30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체카드 승인금액은 322조100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2% 늘었다. 승인건수도 72억건으로 5.1% 증가했다.
이는 글로벌 반도체 수요 확대에 따른 국내 기업 실적 호조와 소득·자산여건 개선, 지난해 1분기 기저효과 등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또한 지난 3월 소비자 물가·유가도 상승하면서 중동 전쟁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에도 결제 규모가 확대됐다.
카드 종류별로 보면 신용카드 승인금액은 253조2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했고 승인건수는 43억6000만건으로 4.2% 늘었다. 체크카드 승인금액은 65조원으로 6.2%, 승인건수는 26억9000만건으로 5.6% 각각 증가했다.
개인카드와 법인카드 금액도 모두 증가했다. 개인카드 승인금액은 264조400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8%, 승인건수는 68억2000만건으로 5.3% 늘었다. 법인카드 승인금액은 57조8000억원으로 8.7%, 승인건수는 3억8000만건으로 1.9% 증가했다.
카드 1건당 평균 승인금액도 확대됐다. 전체카드 평균승인금액은 4만4714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신용카드는 5만8053원으로 2.8% 증가했다. 체크카드는 2만4176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개인카드는 3만8749원으로 1.4%, 법인카드는 15만2822원으로 6.7% 늘었다.
소비밀접업종 8개 가운데서는 운수업과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운수업 승인금액은 5조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5%,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은 1조5100억원으로 16.4% 증가했다. 도매 및 소매업은 15조4150억원으로 5.4%,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은 1조9370억원으로 8.2%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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