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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미·이란 종전 협상 결렬에 2%대 하락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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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코스피, 미·이란 종전 협상 결렬에 2%대 하락 출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방예준 기자
2026-04-13 09:25:18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갈등 고조…코스닥 약세·원달러 환율 12.9원 ↑

13일 오전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 사진연합뉴스
13일 오전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 [사진=연합뉴스]
[경제일보] 13일 코스피가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 결렬 및 호르무즈 해협 봉쇄 분쟁 여파로 2%대 하락 출발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121.59p(2.08%) 하락한 5737.28으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11분 기준 지수는 100.50p 내린 5758.37에 거래되며 낙폭이 일부 완화됐다.

장 초반 하락세는 지난 주말 미국·이란의 종전 합의 결렬 이후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두고 양국간 긴장감이 높아진 영향이다. 미국은 한국시간 13일 오전 11시부터 이란 항구를 출입하는 모든 선박을 봉쇄하기로 했다.

국제 사회에서는 이번 봉쇄가 미국이 이란의 원유 수출 등을 차단해 경제적 압력을 넣으려는 목적이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이에 이란에서 호르무즈 해협 봉쇄 시 군사적 보복에 나서겠다는 입장까지 밝히며 국내 증시 긴장감을 키운 것으로 분석된다.

13일 코스닥은 전장보다 16.78p(1.53%) 하락한 1076.85로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2.9원 오른 1495.4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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