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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 지난해 순이익 7104억원 '역대 최대'…주주환원도 강화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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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 지난해 순이익 7104억원 '역대 최대'…주주환원도 강화 (종합)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지다혜 기자
2026-02-05 17:04:02

ROE 12.4%·ROA 1.04%…수익성 지표 7년 연속 안정권

JB우리캐피탈 25.8% 성장…비은행 계열사 실적 견인

배당·자사주 매입 포함 총 주주환원율 45% 달해

전주 덕진구 소재 JB금융그룹 본사 전경 사진JB금융
전주 덕진구 소재 JB금융그룹 본사 전경 [사진=JB금융]
[이코노믹데일리] JB금융지주는 지난해 당기순이익 7104억원을 시현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JB우리캐피탈의 순이익이 급증하며 그룹 실적을 견인했다.

5일 JB금융의 경영실적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당기순이익(지배기업 지분 기준)은 7104억원으로 전년 동기(6775억원) 대비 4.9%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초 회사가 제시했던 연간 가이던스를 상회하는 실적이다. 4분기 기준으로는 1144억원에서 13.1% 증가한 1317억원을 거뒀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9523억원으로 전년 동기(9061억원) 대비 5.1% 늘었다. 4분기 기준으로는 1583억원에서 1869억원으로 18.1% 증가했다.

주요 경영지표 측면에서는 지배지분 자기자본이익률(ROE) 12.4% 및 총자산이익률(ROA) 1.04%를 기록하며 7년 연속 두자릿수 ROE와 2년 연속 1% 이상의 ROA라는 안정적인 수익성을 보여줬다.

JB금융은 위험가중자산이익률(RORWA) 중심의 질적 성장 전략을 바탕으로 핵심사업 비중 확대 및 기반 사업 내 리밸런싱 전략을 통해 자본효율성을 제고하고 있다. 그 결과 원화 대출금 자산 규모는 전년 말 대비 7.7% 증가했지만, 위험가중자산(RWA)은 이보다 낮은 3.9% 수준으로 증가했다.

이에 따라 보통주자본비율(잠정)은 전년 대비 0.37%p 상승한 12.58%를 기록하며 견조한 자본적정성을 이어가고 있다.

그룹 계열사들은 실물 경기 부진·가계 부채관련 규제 강화 및 글로벌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수익성 위주의 내실있는 경영을 통해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

전북은행의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4.6% 증가한 2287억원, 광주은행은 2726억원(-5.5%)을 기록했다. JB우리캐피탈은 전년 대비 25.8% 증가한 2815억원의 실적을 달성하며 그룹의 견고한 실적을 견인했다.

JB자산운용은 2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고, JB인베스트먼트는 83억원의 실적을 시현했다. 손자회사인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PCBank)은 전년 대비 27% 증가한 486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이날 JB금융 이사회는 보통주 1주당 현금배당 660원의 결산배당을 결정했다. 지난해 실시한 분기 배당 480원을 감안한 배당성향은 30% 수준이다. 2025년 결의한 자사주 매입 1200억원 중 매입 완료한 1063억원 포함 시 JB금융의 올해 총 주주환원율은 45%에 달한다.

김기홍 JB금융 회장은 "그간 추진해온 다양한 신규 사업과 성장 전략에 대해서 성과와 수익성을 기준으로 점검하고 중장기 성장 기반을 명확히 정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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