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카카오가 인공지능(AI)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이상호 전 SK텔레콤 CTO를 영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영입은 카카오의 AI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평가된다.
이상호 전 CTO는 2018년 11번가 대표, 2020년 SK커뮤니케이션즈 대표, 2022년 SK텔레콤 CTO를 거치며 AI 사업을 이끈 전문가다. 개발자 출신으로 카이스트에서 자연어·음성처리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카카오는 이달 말 AI부문을 신설하는 내용의 새로운 조직개편안을 확정하고, 임원과 부문장 등 인사개편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상호 전 CTO는 카카오의 새로운 AI 조직 부문장으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호 전 CTO는 "카카오는 국내 최고의 AI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카카오와 함께 AI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카카오는 이상호 전 CTO의 영입으로 AI 기술 개발 속도를 높이고, LLM 코GPT 2.0 개발을 본격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GPT 2.0은 국내 최초의 10조 파라미터 규모 LLM으로, 개발에 성공할 경우 국내 AI 기술 경쟁력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의 AI 사업 강화는 국내 AI 경쟁을 더욱 심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네이버는 이미 하이퍼클로바X라는 LLM을 개발했으며, LG CNS는 딥러닝 플랫폼 댜을 출시했다. 카카오가 AI 사업에 투자를 확대하면서 국내 AI 기술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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