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사이트
아주일보
베트남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국립민속박물관 상설전시1관 ‘한국인의 하루-여름’ 개편
기사 읽기 도구
공유하기
기사 프린트
글씨 크게
글씨 작게
2026.04.13 월요일
맑음 서울 8˚C
부산 14˚C
맑음 대구 13˚C
맑음 인천 9˚C
흐림 광주 12˚C
흐림 대전 12˚C
흐림 울산 14˚C
흐림 강릉 14˚C
흐림 제주 14˚C
문화

국립민속박물관 상설전시1관 ‘한국인의 하루-여름’ 개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한선 기자
2019-07-10 17:53:30

발, 부채, 죽부인 등 여름 피서용품으로 가득한 사랑채 누마루 전경 [국립민속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은 상설전시1관 ‘한국인의 하루’를 여름의 일상을 담아 개편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개편된 ‘한국인의 하루’ 전시관에서는 ‘부채’, ‘죽부인’, ‘등거리’, ‘자리’ 등 여름철 피서 용품을 비롯해 ‘극젱이’, ‘소입망’ 등의 여름철 밭농사 도구 및 ‘도롱이’, ‘삿갓’, ‘농기’ 등의 여름철 김매기 관련 자료 등 총 79점의 유물을 새롭게 전시했다.

‘한국인의 하루’ 전시관은 일과 쉼이 교차하는 여름철의 하루 일상을 보여줄 수 있는 새 유물들을 소개한다. 전시장 입구의 누마루에서는 여름철 부채를 들고 장기를 두는 두 노인의 모습을 그린 운보 김기창의 ‘장기도’를 비롯해, 발, 등거리, 토시, 죽부인 등 다양한 여름나기 소품들을 만날 수 있다. 전시장 안쪽에서는 계곡에 들어가 ‘가리’나 ‘통발’로 물고기도 잡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여름철 더위를 피하던 조상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농가생활과 농사 준비를 보여주는 전시코너에서는 밭을 갈 때 소가 끄는 극젱이와 막 자란 콩잎을 먹지 못하게 소입에 씌우는 소입망(주둥망) 등 여름철의 독특한 밭농사 모습을 보여주는 도구부터 여성의 주요 생업이었던 모시 짜기와 관련한 도구인 모시칼, 전짓다리, 날틀, 베매기솔 등을 전시했다.

마을사람들의 협동조직인 ‘두레’를 중심으로 한 여름철 김매기의 풍경을 잘 보여주는 ‘도롱이’, ‘삿갓’, ‘농기’, ‘술병’ 등의 자료도 선보였다. 이를 통해 힘든 노동, 술과 노래, 공동체 의례가 함께 어우러지던 공간인 여름철 농촌의 하루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여름철 음식으로 더위에 지친 기력을 회복해주는 민어매운탕과 수분을 공급해주는 시원한 오이냉국을 영상으로 체험하고, 생활공간에서 더위를 잊게 해주는 화문석과 죽부인을 체험할 수 있게 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업비트
넷마블
NH투자증
한화손보
쌍용
하이닉스
신한라이프
하나증권
스마일게이트
우리모바일
LG
국민은행
한컴
KB증권
NH
태광
KB금융그룹
미래에셋자산운용
ls
기업은행
경남은행
신한금융
청정원
메리츠증권
농협
한화
KB카드
하나금융그룹
우리은행
HD한국조선해양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