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보 - 아시아 경제시장의 맥을 짚다
패밀리 사이트
아주일보
베트남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건설
정치
피플
국제
사회
문화
딥인사이트
검색
2026.07.14 화요일
흐림
서울 33˚C
흐림
부산 28˚C
흐림
대구 33˚C
흐림
인천 27˚C
흐림
광주 32˚C
흐림
대전 30˚C
흐림
울산 33˚C
흐림
강릉 35˚C
흐림
제주 31˚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MSC'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2
건
운임에서 서비스로…HMM, 해운 경쟁 방식 전환 선언
[경제일보] 글로벌 해운업이 운임 중심의 단순 운송 사업에서 벗어나 종합 물류와 친환경, 디지털 기반 산업으로 재편되고 있다. HMM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사업 구조 전환에 나섰다. HMM은 24일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열고 'Move Beyond Maritime' 비전을 선포했다. 해운을 넘어 종합 물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으로 변화하는 해운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방향성을 제시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비전은 해운업의 구조 변화와 맞물려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최근 글로벌 해운 시장은 코로나19 이후 운임 급등으로 '슈퍼사이클'을 경험했지만 이후 운임이 정상화되면서 단순 컨테이너 운송만으로는 안정적인 수익 확보가 어려운 구조로 돌아가고 있다. 이에 따라 주요 글로벌 선사들은 해운 사업을 넘어 물류, 터미널, 항만 운영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수익 구조 다변화에 나서고 있다. 머스크(Maersk)와 MSC 등 글로벌 선사들이 종합 물류 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하는 것도 같은 흐름이다. HMM 역시 이러한 변화에 대응해 종합 물류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전 세계 100여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해상 운송뿐 아니라 물류 전반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디지털 전환(DX)과 친환경 경쟁력 강화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HMM은 빅데이터 기반 선박 운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메탄올·LNG 등 친환경 연료 선박을 도입하며 해운업의 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해운업은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 규제 강화로 친환경 전환이 필수적인 산업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선박 연료 전환과 탄소 배출 저감 기술 확보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또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운항 최적화와 물류 효율화도 중요한 경쟁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선박 운항 데이터 분석과 물류 시스템 통합을 통해 비용 절감과 서비스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HMM은 인재 확보와 조직 역량 강화도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다. 해운업이 점차 기술 집약 산업으로 전환되면서 전문 인력 확보가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향후 해운업이 '운임 경쟁'에서 '서비스·기술 경쟁' 중심으로 재편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단순 운송 능력뿐 아니라 물류 서비스, 디지털 역량, 친환경 대응 능력이 종합적으로 경쟁력을 좌우하는 구조로 변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글로벌 경기 변동성과 지정학적 리스크 등은 여전히 해운업의 주요 변수로 꼽힌다. 이에 따라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확보하기 위한 사업 다각화 전략이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HMM은 이번 비전을 바탕으로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글로벌 선사와의 경쟁에서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2026-03-24 14:37:04
호르무즈 리스크에 글로벌 선사 잇단 중동 운항 축소…HMM, 중동 노선 조정
[경제일보] 중동 지역 무력 충돌이 확산되며 글로벌 해상 물류 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 세계 원유 해상 수송의 핵심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주요 해운사들이 중동 노선 운항을 잇따라 조정하고 있는 모습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HMM은 최근 중동전쟁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 위험이 커짐에 따라 중동 지역에 대한 신규 화물 예약을 일시 중단하고 일부 항로에 대해 우회 운항(Deviation) 조치를 시행한다. HMM은 지난 11일 화주 고객에게 발송한 공지를 통해 현재 중동 지역에서 선박과 선원, 화물의 안전이 충분히 보장되지 않는 상황이라며 당분간 중동 지역 신규 예약을 받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미 중동 지역으로 운송 중인 화물에 대해서는 기존 항로 대신 안전한 대체 항만으로 우회하는 조치가 적용된다. 우회 운항 과정에서 발생하는 추가 비용에 따라 컨테이너당 1000달러의 비용이 부과된다. 해당 조치는 현재 인도~중동 항로를 운항 중인 컨테이너선 3척에 적용된다. 글로벌 주요 선사들도 중동 노선 조정에 나선 상태다. MSC, 머스크, CMA-CGM 등 글로벌 상위 해운사들은 이달 초부터 중동 지역 운송을 중단하거나 제한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위험 증가에 따른 추가 비용 명목으로 컨테이너당 2000~3000달러 수준의 운임 할증을 부과하고 있다. HMM 역시 글로벌 선사 연합체인 프리미어 얼라이언스(Premier Alliance) 회원사로서 공동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주요 선사들의 운항 전략을 고려해 이번 조치를 결정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사태가 글로벌 해운 시장의 또 다른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은 세계 원유 해상 운송량의 약 20%가 통과하는 핵심 해상 교통로로 중동 지역을 오가는 주요 컨테이너 항로와도 연결돼 있기 때문이다. 특히 중동 지역은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주요 해상 물류 거점 역할을 하고 있어 운항 차질이 장기화할 경우 글로벌 해상 운송망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선박 우회 운항이 늘어날 경우 항해 거리 증가와 선복 회전율 감소로 이어져 운임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해운 시장에서는 지정학적 리스크가 운임 변동성을 확대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앞서 홍해 지역에서도 예멘 후티 반군의 선박 공격으로 주요 선사들이 수에즈 운하 대신 아프리카 희망봉을 우회하는 항로를 선택하면서 글로벌 해상 운임이 급등한 바 있다. 중동 지역 긴장이 장기화할 경우 유가 상승과 해상 보험료 인상 등 추가 비용 부담도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전쟁 위험 지역을 통과하는 선박에 적용되는 전쟁보험료가 상승할 경우 선사와 화주 모두 물류 비용 증가 압박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HMM 관계자는 "현재 중동지역 위험도가 높은 상황이지만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서비스 재개에 노력할 방침"이라며 "중동 외 지역은 정상적으로 운항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업계에서는 현재 단계에서 글로벌 해상 물류 흐름이 즉각적으로 마비될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주요 선사들이 우회 항로 확보와 운항 조정을 통해 물류 차질을 최소화하는 대응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지정학적 리스크가 장기화할 경우 해상 운임 상승과 물류 지연 등 간접적인 영향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글로벌 해상 물류망이 중동 지역 주요 항로와 밀접하게 연결돼 있는 만큼 향후 중동 정세가 해운 시장 변동성의 주요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2026-03-12 09:14:44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승용차 이어 버스까지…BYD, 한국 상용차 점유율 정조준
2
[넷마블 반전의 조건] ① '나혼렙·샹프로'로 세계 팬덤 잡는다…IP 전략의 승부수
3
밥 먹듯 서킷브레이커…'오징어게임' 전락한 韓증시, 주범은 삼전닉스 레버리지?
4
하이닉스 환전·韓日 당국 공조 속…원·달러 환율 하락 전망 '솔솔'
5
[부고] 송정훈(e경제일보 편집국장)씨 부친상
6
[기자수첩] '중국차'를 보는 시선,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
7
HD현대오일뱅크, 고급휘발유 고객 잡는다…'카젠라운지' 출시
8
코스피, 8.9% 폭락…매도 사이드카·서킷브레이커 동반 발동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사설] 800조 '수퍼 재정', 미래를 위한 투자인가 미래를 담보 잡는 도박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