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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AI 영상 크리에이터 키운다…Y아티스트 6인 활동 시작
[경제일보] KT(대표이사 박윤영)가 청년 창작자 지원 프로그램 ‘Y아티스트’를 AI 영상 분야로 넓힌다. 단순 창작자 발굴을 넘어 생성형 AI에 익숙한 젊은 세대와 Y 브랜드의 접점을 키우려는 행보다. KT는 ‘Y아티스트 레이블 AI 영상 공모전’을 통해 AI 영상 분야 청년 창작자 6인을 최종 선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Y아티스트는 KT의 Y 브랜드가 운영하는 청년 창작자 지원 프로그램이다. KT는 ‘있는 그대로 빛나는 Y’라는 슬로건 아래 2021년부터 매년 공모전을 열고 청년 창작자를 발굴해왔다. 올해까지 누적 선발 인원은 총 46명이다. 올해 공모전은 생성형 AI 기반 영상 제작으로 영역을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KT Y 브랜드’와 ‘Y덤 혜택’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총 271명의 AI 영상 크리에이터가 지원했다. KT는 전문 심사위원 평가와 Y박스 이용자 투표를 거쳐 최종 6명을 선정했다. KT가 AI 영상 분야로 Y아티스트를 확대한 배경에는 청년층과의 접점을 유지하려는 브랜드 전략이 깔려 있다. 통신 서비스 경쟁이 요금과 데이터 제공량 중심으로 평준화되는 상황에서 20대 고객에게는 혜택 자체뿐 아니라 브랜드를 경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가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KT는 Y덤 등 청년 요금 혜택을 알리는 동시에 생성형 AI를 활용하는 젊은 창작자들과 협업해 Y 브랜드 이미지를 확장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선정된 창작자에게는 투표 결과에 따라 대상 1명 500만원, 최우수상 2명 각 300만원, 우수상 3명 각 100만원이 수여됐다. 최종 선발된 Y아티스트들은 앞으로 KT의 마케팅 프로젝트와 콘텐츠 제작에 참여한다. 청년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상생 프로그램 ‘와이로운가게’와도 협업할 예정이다. 단순 공모전 수상에 그치지 않고 실제 브랜드 콘텐츠와 지역 상생 프로젝트로 활동 무대를 넓히는 구조다. 수상작은 광화문 KT West 사옥 외벽 초대형 미디어월 ‘KT Square’와 KT 지니TV VOD를 통해 공개된다. KT는 시민과 고객 접점에서 청년 창작자의 작품을 선보이며 AI 영상 콘텐츠의 활용 가능성을 알릴 계획이다. 대상을 받은 이동우 씨는 “직접 기획한 아이디어를 많은 사람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며 “Y아티스트 활동을 통해 다양한 창작 경험에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영걸 KT Customer사업본부장 상무는 “이번 AI 영상 크리에이터 선발을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의 청년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업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6-07-09 10:49:59
KT, 지니TV·KT스퀘어 연계 광고 플랫폼 경쟁력 높인다
[경제일보] KT가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광고 플랫폼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통신 빅데이터와 AI 기반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광고 타깃팅 정확도를 높이고 브랜드 인지도 제고부터 고객 참여, 구매 전환까지 연결하는 통합 마케팅 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11일 KT는 최근 볼보자동차코리아의 플래그십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X90' 출시 캠페인에 AI·데이터 기반 광고 플랫폼을 적용해 의미 있는 마케팅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KT의 캠페인은 광화문 랜드마크인 KT스퀘어와 IPTV 서비스 지니 TV를 연계한 통합 미디어 광고 전략으로 진행됐다. KT는 KT스퀘어 초대형 미디어월을 활용해 브랜드 노출을 확대하고, 지니 TV 내 브랜드 전용 페이지를 통해 차량 정보와 관련 콘텐츠를 제공했다. 또한 QR 코드를 연동해 시승 신청으로 이어지는 고객 참여형 구조를 구축했다. 특히 AI 기반 데이터 분석을 통해 전기차에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고객군을 선별하고 맞춤형 광고를 집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단순 광고 노출을 넘어 실제 고객 행동과 구매 의사 결정 과정까지 고려한 데이터 기반 마케팅 전략을 적용한 것이다. 이에 EX90 캠페인은 KT에 따르면 기존 유사 신차 출시 캠페인과 비교해 포털 사이트 내 브랜드 검색량이 약 2배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니 TV 화면에 노출된 QR 코드를 통한 브랜드 홈페이지 방문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광고업계에서는 개인정보 보호 강화와 쿠키 기반 광고 효율 저하로 인해 기업이 직접 확보한 퍼스트파티 데이터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한다. 이에 따라 통신사와 플랫폼 사업자들이 보유한 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한 정교한 타깃 광고 수요도 확대되는 추세다. KT는 방송 광고와 디지털 옥외광고(DOOH), 리테일 미디어를 아우르는 통합 광고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광고 기획부터 집행, 성과 분석까지 전 과정을 AI와 데이터 기반으로 지원하며 광고 효과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KT스퀘어는 통신 빅데이터를 활용한 광고 타깃팅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비전 AI 기술을 활용해 광고 시청 인원을 분석하고 광고 노출 추정 유동인구(OTS) 측정 기능을 제공하는 등 광고 효과를 정량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지니 TV 역시 시청 이력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AI 타깃 광고와 성과 분석 리포트를 제공하며 기존 TV 광고의 한계를 보완하고 있다. 광고주는 이를 통해 광고 노출 효과뿐 아니라 실제 고객 반응까지 확인할 수 있다. KT는 AICT 기업 전략에 맞춰 AI와 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미디어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최근에는 미디어 플랫폼과 광고 사업을 연계해 광고주의 마케팅 효율을 높이고 새로운 수익원을 확보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또한 해당 광고 플랫폼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향후 대형 스포츠 이벤트와 오프라인 행사 등에서도 실시간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광고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황민선 KT 미디어사업본부 광고사업담당 상무는 "KT는 AI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미디어 광고 시장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며 "광고주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는 물론 고객 참여 확대와 구매 전환까지 실질적인 성과를 제공하는 마케팅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2026-06-10 09:3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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