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보 - 아시아 경제시장의 맥을 짚다
패밀리 사이트
아주일보
베트남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건설
정치
피플
국제
사회
문화
딥인사이트
검색
2026.04.13 월요일
맑음
서울 6˚C
맑음
부산 14˚C
맑음
대구 10˚C
맑음
인천 7˚C
흐림
광주 11˚C
흐림
대전 11˚C
흐림
울산 13˚C
흐림
강릉 14˚C
흐림
제주 15˚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IntelligentFactory'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2
건
AI 직원에 무인 하역기까지…포스코DX, AW2026서 '피지컬 AI' 시연
[경제일보] 포스코그룹 내 산업 AI·스마트팩토리 계열사 포스코DX가 'AI Workforce'를 앞세워 산업 현장의 인공지능 전환(AX)에 속도를 내고 있다. 포스코DX는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 2026)에서 인공지능 에이전트와 로봇을 결합한 '피지컬 AI' 기술을 공개하며 설비가 스스로 판단하고 움직이는 지능형 공장 구현 방향을 제시했다. 5일 찾은 전시장 내 포스코DX 부스는 'Your AX Journey with POSCO DX, the AI Native Company'를 주제로 △회사 비전과 안전 플랫폼을 소개하는 'POSCO DX Overview' △인공지능 기반 업무 혁신을 다룬 'AI Workforce △산업 현장의 AX·DX 기술을 체험하는 'Intelligent Factory' 등 세 개 테마존으로 구성됐다. 부스에서는 관람객들이 인공지능 에이전트 기반 업무 환경과 산업 현장 자동화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시연과 설명이 진행됐다. 'AI Workforce'존에서는 사무와 제조 현장에서 인공지능 에이전트가 사람과 협업하는 미래형 업무 환경이 소개됐다. 포스코DX는 반복 업무부터 전문 영역까지 수행하는 'AI Employee(인공지능 직원)'와 생산 공정 운영을 지원하는 'AI Operator(인공지능 조업 운영자)'를 개발해 현장 적용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포스코DX는 인사·구매·경영 분석 등 사무 전반에 걸쳐 약 100여개의 인공지능 에이전트를 개발하고 있다. 회사 내부 업무를 중심으로 적용 사례를 축적한 뒤 향후 포스코그룹 계열사로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포스코DX 관계자는 "현재 회사 내부 업무를 중심으로 약 100여개의 인공지능 에이전트를 개발해 적용하고 있다"며 "반복 업무나 일부 분석 업무를 인공지능이 수행하고 직원이 결과를 검증하는 방식으로 업무 효율을 높이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향후 그룹사로 확산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관람객의 관심을 끈 체험존에서는 항만 하역기(Grob Type Ship Unloader) 자동화 기술이 공개됐다. 이 설비는 버킷(bucket)을 이용해 철광석과 같은 원료를 들어 옮기는 크레인 장비로 포스코DX는 항만 하역 작업의 무인화를 목표로 해당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전시장에서는 1대35 규모의 축소 모형을 통해 자동화 작업 과정을 시연했다. 철강 제품 코일 하차 작업을 가상 공간에서 구현하는 디지털 트윈 기반 시운전 기술도 함께 선보였다. 실제 공장을 가상 환경에 구현해 크레인이 트럭에서 코일을 들어 야적장에 적재하는 작업을 시뮬레이션하고 이를 통해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학습시켜 실제 설비 운영에 적용하는 방식이다. 체험 공간에서는 관람객들이 화면과 장비를 통해 가상 공정이 구현되는 과정을 지켜보며 직접 조작해보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이와 함께 설비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정 운영을 최적화하는 스마트팩토리 플랫폼과 설비 이상을 사전에 감지하는 산업 AI 기술도 소개됐다. 포스코DX는 실제 산업 현장을 그대로 구현한 가상 환경에서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하고 시뮬레이션을 거친 뒤 현장 시운전까지 원격으로 수행하는 개발 체계도 구축했다. 김선영 포스코DX 노사문화그룹 홍보 프로는 "스마트팩토리가 공정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장을 운영하는 단계라면 피지컬 AI는 인공지능과 로봇, 제어 기술을 결합해 크레인이나 하역 설비 같은 물리적 장비가 스스로 작업을 수행하도록 하는 기술"이라며 "단순히 사람을 대체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위험하거나 작업 강도가 높은 산업 현장을 자동화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작업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2026-03-05 17:20:18
포스코, 철강 현장에 '사람 닮은 로봇' 투입…중후장대 '피지컬 AI' 시대 열었다
[이코노믹데일리] 포스코그룹이 철강 산업의 가장 위험하고 까다로운 물류 현장에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을 투입한다. 소프트웨어 중심의 스마트 팩토리를 넘어 AI(인공지능)가 탑재된 로봇이 직접 물리적 작업을 수행하는 '피지컬 AI(Physical AI)' 시대로의 진입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그룹은 지난 3일 경기도 성남 포스코DX 판교사옥에서 포스코, 포스코DX, 포스코기술투자, 미국 로봇 기업 페르소나 AI(Persona AI) 등 4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산업용 휴머노이드 로봇 현장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술 제휴를 넘어선 실전 배치 프로젝트다. 당장 이달(2월)부터 포스코 제철소의 철강재 코일 물류 현장에서 검증(PoC)이 시작된다. ◆ NASA 기술 품은 로봇, 20~40톤 코일 다룬다 협력의 핵심 파트너인 '페르소나 AI'는 2024년 설립된 미국 스타트업으로 NASA(미 항공우주국) 출신 엔지니어들이 주축이 된 곳이다. 이들은 NASA의 로봇 핸드 기술과 정밀 제어 기술을 결합해 나사 조립 같은 미세 공정부터 고중량물 처리까지 가능한 범용 휴머노이드 기술을 보유했다. 포스코그룹은 이들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해 지난해 이미 300만달러(약 42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단행한 바 있다. 첫 임무는 '코일 하역' 보조다. 제철소에서 생산된 20~40톤짜리 철강 코일을 크레인으로 옮기기 위해서는 사람(줄걸이 작업자)이 직접 코일에 벨트를 체결해야 한다. 이는 낙하 사고 위험이 높고 반복적인 작업으로 인한 근골격계 질환 우려가 큰 대표적인 기피 공정이다. 포스코는 이 위험한 작업을 휴머노이드 로봇에게 맡길 계획이다. 작업자가 원격으로 지시하거나 협업하면 로봇이 벨트를 체결하고 안전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포스코DX가 전체 로봇 자동화 시스템을 설계하고 포스코기술투자가 자금을 지원하며 포스코는 테스트베드(제철소)를 제공하는 '그룹 차원의 원팀' 전략이 가동된다. ◆ 현대차 '아틀라스' vs 포스코 '페르소나'…제조 로봇 대전 업계에서는 이번 포스코의 행보를 제조업 전반에 불고 있는 '피지컬 AI' 확산의 기폭제로 보고 있다. 기존 로봇팔(매니퓰레이터)이 고정된 자리에서 반복 작업만 수행했다면 휴머노이드 로봇은 두 발로 이동하며 사람과 동일한 공간에서 다양한 도구를 다룰 수 있다. 이는 현대차그룹이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신형 '아틀라스'를 자동차 생산 라인에 투입하려는 움직임과 맥을 같이한다. 현대차가 조립 공정에 집중한다면 포스코는 훨씬 더 거칠고 위험한 중후장대(重厚長大) 현장에 특화된 로봇을 도입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극한의 열기와 분진, 소음이 가득한 제철소는 로봇에게도 가혹한 환경이기 때문에 이곳에서의 성공은 곧 전 산업계로의 확산을 의미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강조해 온 'AX(AI 전환)' 전략의 연장선에 있다. 장 회장은 취임 이후 AI와 로봇 기술을 활용해 제철소를 '인텔리전트 팩토리'로 진화시켜야 한다고 역설해왔다. 단순히 생산성을 높이는 것을 넘어 '안전'을 기술로 담보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등으로 안전 관리가 기업의 생존과 직결된 상황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은 위험 작업을 대체할 가장 확실한 대안이다. 포스코DX 관계자는 "철강·이차전지 등 산업현장에 로봇 자동화를 적용해 안전과 생산성 향상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며 "AI 기술과 결합된 피지컬 AI 기반의 로봇 자동화를 통해 '인텔리전트 팩토리(Intelligent Factory)' 구현 활동을 지속하고 그룹의 제조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년은 바야흐로 '로봇 노동자'의 원년이 될 전망이다. 테슬라의 옵티머스, 현대차의 아틀라스에 이어 포스코의 페르소나 로봇까지 가세하면서 인간과 로봇이 섞여 일하는 미래형 공장의 모습이 예상보다 빠르게 우리 곁으로 다가오고 있다.
2026-02-04 10:55:39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에스패스 특허 논란 정면돌파"…삼천당제약, 계약서 공개로 의혹 전면 반박
2
[르포] AI가 고른 봄, 여의도에 몰린 세계의 발걸음
3
금융위, "정책자금 지원 26조8000억원으로 확대"…석화·정유업계 지원 나서
4
[르포] 봄비 속 여의도, 꽃길 위 사람들
5
한은, 중동 전쟁에 환율·물가·경기 모두 불안
6
짜인 각본…박상용 "국조가 날 위증으로 몬 뒤 특검으로 李 공소 취소"
7
휴전에도 중동 리스크 여진 남아…건설현장 공사비 갈등 확산
8
도시정비 '2조 클럽' 선착한 대우건설…성수4지구에 기세 달렸다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편집인 칼럼] '채무 60% 시대'의 경고, 얄팍한 '예산 만능주의'를 경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