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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코어' 소비 트렌드 확산…장 건강 관리 시장도 변화
[경제일보] 불확실한 환경에 대비하려는 소비 경향이 확산되면서 건강 관리 방식도 사후 대응에서 사전 관리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다. 10일 유통·헬스케어 업계에 따르면 2026년 소비 트렌드 가운데 하나로 ‘레디코어(Ready-core)’가 주목받고 있다. 레디코어는 준비를 뜻하는 ‘Ready’와 핵심을 의미하는 ‘Core’의 합성어다. 예측하기 어려운 사회 환경 속에서 각종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미리 준비하는 소비 행태를 가리킨다. 이 같은 흐름은 건강 관리 분야에서도 나타난다. 질병이 발생한 뒤 치료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평소 신체 균형을 유지하는 예방 중심 관리가 강조되는 분위기다. 특히 환절기 장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최근 연구에서도 계절 변화와 장내 미생물의 연관성이 제시됐다. 지난해 10월 국제 학술지 ‘Microorganisms’에 게재된 논문 ‘The Influence of Seasonal Variations in Clinical Trials Based on Gut Microbiota Studies’는 기온과 일조량 등 계절 요인이 장내 미생물 구성에 영향을 미친다고 분석했다. 연구진은 계절 변화에 따라 장내 미생물의 다양성과 균형이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변화는 면역 기능과 전신 건강과도 연결되는 것으로 보고됐다. 장내 미생물 환경이 외부 환경 변화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의미다. 봄철은 장내 환경이 흔들리기 쉬운 시기로 꼽힌다. 일교차가 커지고 야외 활동이 늘면서 생활 패턴이 변한다. 식습관도 함께 달라지는 경우가 많다. 이런 변화는 장내 미생물 균형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어린이의 경우 장 건강 관리 필요성이 더 크다. 성장기 어린이는 면역 체계가 완전히 형성되지 않은 상태다. 장내 미생물 균형이 무너지면 감염성 질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이 때문에 장내 균형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산균 섭취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일부 연구에서는 유산균이 염증성 사이토카인 감소와 면역 조절 과정에 관여할 수 있다고 보고한다. 장 기능 안정과 면역 균형 유지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장 건강은 면역 체계와 밀접하게 연결된다. 인체 면역 세포의 상당수가 장에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내 환경이 전신 건강 관리의 주요 요소로 언급되는 이유다. 해외 정책에서도 장내 미생물 관리 중요성이 언급된다. 미국 보건복지부(HHS)와 농무부(USDA)는 최근 발표한 ‘2025~2030 미국인을 위한 식단 지침’에서 발효식품 섭취를 권장했다. 김치와 같은 발효식품이 대표적인 예다. 장내 미생물 균형 관리가 건강 식습관의 한 요소로 제시됐다. 헬스케어 업계에서는 장 건강 관리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성장기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제품 수요가 늘어나는 흐름이다. 국내에서는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기업 쎌바이오텍이 관련 제품을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쎌바이오텍은 1995년 설립된 유산균 연구 기업이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유산균 대량 생산 체계를 구축했다. 회사는 장내 환경 연구를 바탕으로 유산균 브랜드 ‘듀오락(DUOLAC)’을 운영하고 있다. 김치와 젓갈 등 전통 발효식품에서 분리한 균주와 한국인 장내 미생물을 기반으로 균주를 개발했다. 한국 식생활 환경에 맞춘 유산균 연구도 진행했다. 마늘과 양파, 고추 등 향신료 중심 식단에서도 균주가 안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신생아와 영유아, 어린이 등 연령대별 장 환경 차이를 고려한 제품군도 구성했다. 쎌바이오텍은 자체 개발 균주를 ‘CBT 유산균’으로 명명해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균주 기능성과 안전성을 검증하는 과정도 병행했다. 유산균 생존력을 높이기 위한 기술도 적용했다. 쎌바이오텍은 ‘듀얼코팅(Dual Coating)’ 기술을 통해 유산균이 위산 환경을 통과해 장까지 도달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회사 측은 해당 기술이 한국과 일본, 중국, 미국, 유럽 등 여러 국가에서 특허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장 건강 연구는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는 흐름이다. 일부 연구에서는 장내 미생물이 면역 기능뿐 아니라 신체 기능과도 연관될 가능성을 제시한다. 쎌바이오텍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인체 적용 시험을 진행했다. 시험에서는 근력과 악력 변화, 신장 기능 지표, 인지 평가 등 다양한 신체 지표를 관찰했다. 쎌바이오텍 관계자는 “장내 미생물 균형은 면역과 신체 기능 관리와 연결되는 영역으로 연구가 이어지고 있다”며 “장까지 도달하는 유산균 기술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6-03-10 09:56:43
쎌바이오텍, K-유산균 수요 확대에 2025년 매출 533억·영업이익 79억…수출 호조 견인
[이코노믹데일리] 쎌바이오텍(대표이사 정명준)이 지난해 K-유산균 수요 확대에 힘입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동반 상승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23일 쎌바이오텍은 2025년 매출액 533억원, 영업이익 79억원의 잠정 실적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2024년 대비 매출액 6.8%, 영업이익 16.4%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9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실적 개선은 견고한 해외 수출 성장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됐다. 글로벌 시장에서 K-유산균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면서 유럽과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수출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고 이는 연간 실적을 탄탄하게 뒷받침했다. 특히 듀오락 브랜드를 필두로 덴마크 시장 수출이 호조를 보이며 전체 매출 확대를 견인했다. 쎌바이오텍은 독자적인 CBT 유산균 개발 역량과 글로벌 스탠다드 생산 기술을 기반으로 유산균 종주국인 덴마크를 포함해 전 세계 55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또한 12년 연속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수출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K-유산균 대표 브랜드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덴마크에는 한국 기업 최초로 해외지사를 설립해 시장 점유율 2위를 기록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내수 부문에서도 마케팅 효과가 반영됐다. 배우 손석구와 함께한 광고 캠페인 ‘221배 강한 유산균, 듀오락’은 단순 보장균수 중심의 선택 기준에서 벗어나 장내 생존율의 중요성을 강조한 메시지로 주목받았다. 듀오락의 핵심 기술인 듀얼코팅(Dual Coating)을 통해 최대 221배 높은 생존력을 구현했다는 점을 부각하며 기술 경쟁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그 결과 공식몰 기준 신규 고객 유입과 재구매율이 모두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쎌바이오텍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K-유산균에 대한 신뢰와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면서 수출과 내수 모두 안정적인 성장 흐름을 이어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듀오락만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 시장 확대와 브랜드 마케팅을 병행해 성장세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2026-02-23 09:4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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