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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젠, 한상규·박상근 각자대표 선임
[경제일보] 신라젠이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하며 연구개발과 경영 효율성 강화에 나선다. 신라젠은 27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한상규 부사장과 박상근 전무를 신임 각자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한상규 대표는 삼성그룹과 글로벌 기업에서 재무 전문가로 경력을 쌓았으며 최근 신라젠 전략기획부문장을 맡아 우성제약 인수를 주도했다. 박상근 대표는 존슨앤존슨 계열 한국얀센과 악텔리온 파마수티컬즈에서 주요 보직을 거친 제약 전문가로 신라젠 R&D부문장을 맡아 연구개발을 총괄해왔다. 이번 경영진 개편으로 재무·전략과 연구개발 역량을 동시에 강화해 조직 효율성을 높이고 연구 인력이 신약 개발과 글로벌 사업에 집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현재 신라젠은 주력 파이프라인 ‘BAL0891’의 글로벌 임상 중간 발표를 앞두고 있으며 차세대 후보물질 ‘SJ-650’도 위탁개발생산(CDMO) 과정을 진행 중이다. 신라젠 관계자는 “각 분야 전문성을 갖춘 인사를 각자대표로 선임해 신약 개발과 글로벌 스탠다드 경영을 동시에 추진할 것”이라며 “경영 연속성도 유지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존 김재경 대표는 건강상의 이유로 사임했으며 향후 고문으로서 연구개발과 경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2026-03-27 16:33:42
아이디언스, 위암 신약 '베나다파립' FDA 신속심사 길 열렸다 外
[경제일보] 일동제약그룹의 항암 신약 개발 전문 회사인 아이디언스가 표적항암제 후보 ‘베나다파립’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 트랙 지정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패스트 트랙은 중대한 질환 치료제의 개발·허가를 신속화하는 제도로 FDA와의 긴밀한 협의, 단계별 자료 제출, 우선 심사 신청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베나다파립은 PARP1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차세대 항암제로 2022년 위암 희귀질환 치료제 지정을 받은 바 있다. 현재 한국과 미국에서 이리노테칸 병용요법 임상이 진행 중이다. 지난해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발표에서 3차 치료 이상의 전이성 위암(mGC) 대상 중간 결과에서 베나다파립과 이리노테칸 조합 병용 요법 시기존 치료 대비 무진행 생존기간을 두 배 이상 늘리는 효과를 보였다. 이원식 아이디언스 대표는 “이번 패스트 트랙 지정을 통해 베나다파립의 임상적 잠재력과 미충족 의료 수요에 대한 해결 가능성을 FDA로부터 인정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글로벌 임상개발 작업에 속도를 높이고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보제약 아산공장, FDA 실사 통과…cGMP 충족 확인 경보제약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생산 현장 실사에서 VAI(Voluntary Action Indicated) 판정을 받으며 통과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실사는 충남 아산공장에서 진행됐으며, 미국 시판을 앞둔 5세대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 ‘세프토비프롤’과 면역조절항암제 ‘레날리도마이드’ 생산 시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FDA는 제조·공정 설계, 품질 시스템, 원자재 관리 등 cGMP 준수 여부를 점검했으며 일부 개선 사항이 확인됐지만 제품 품질에는 영향이 없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별도의 규제 조치 없이 VAI 등급이 부여됐다. 경보제약 관계자는 “이번 VAI 판정은 전반적인 품질 관리 체계가 글로벌 기준을 충족했음을 의미한다”며 “지속적인 설비 투자와 품질 고도화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신라젠, 항암제 'BAL0891' 위암·유방암 모델서 효과 확인 신라젠은 항암제 후보물질 ‘BAL0891’ 관련 연구 2건이 AACR 2026 포스터 발표로 채택됐다고 18일 밝혔다. AACR은 ASCO, ESMO와 함께 세계 3대 암 학회로 꼽히며 특히 전임상 등 기초 연구 분야에서 권위를 인정받는다. 이번에 채택된 연구는 총 2건이다. 첫 번째는 라선영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수행한 연구로 환자 유래 위암 오가노이드 모델에서 BAL0891의 돌연변이 의존적 반응성을 평가했다. 두 번째는 이정연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진행한 연구로 삼중음성 유방암 모델에서 BAL0891과 G-CSF 병용요법의 전이 억제 효과를 분석했다. 신라젠 관계자는 “이번 발표를 통해 BAL0891의 전임상 데이터가 공개될 예정”이라며 “진행 중인 임상과 함께 치료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검증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18 16:07:58
신라젠, 항암 신약 'BAL0891' 연구결과 SITC 2025서 발표
[이코노믹데일리] 신라젠(대표 김재경)은 항암 신약 ‘BAL0891’의 연구결과 2건을 미국면역항암학회(SITC 2025)에서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SITC는 세계 최대 규모의 면역항암 학회로 올해는 지난 5~9일 미국 메릴랜드에서 열렸다. 이번 발표에서 신라젠은 BAL0891의 면역조절 기전과 면역항암제 병용 전략의 과학적 근거를 구체적으로 제시해 주목받았다. 연구팀은 인체 조직을 모사한 3D 오가노이드 플랫폼을 활용해 BAL0891의 면역 활성을 정량 분석했다. 그 결과 BAL0891이 종양 내 면역세포 침투 유도, 염증성 사이토카인 분비 증가, cGAS–STING 경로 활성화를 통해 종양의 면역 반응성을 높이는 효과를 보였다. 또한 약물 농도별 면역 활성과 T세포 억제 반응을 모델링한 결과 투여 3~5일 시점에서 면역관문억제제 병용 시 상승효과가 극대화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면역항암 병용의 최적화 전략을 제시한 연구로 평가된다. 아울러 신라젠은 진행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BAL0891+티슬렐리주맙 병용 임상 1상 개요도 공개했다. 임상은 한국과 미국에서 약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안전성·내약성·권장용량(RP2D)을 평가할 예정이다. BAL0891은 3주 간격으로 1일 차·15일 차에 정맥 투여되며 면역관문억제제 티슬렐리주맙은 8일 차에 병용 투여된다. 용량 산정에는 베이지안 통계기법이 적용되며 내년 초부터 환자 등록이 본격화된다. 신라젠 관계자는 “이번 발표는 BAL0891의 면역항암 병용 전략이 글로벌 무대에서 과학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새로운 치료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연구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0 09:3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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