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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몬길: STAR DIVE', 13년 만의 IP 부활… '글로벌 액션 RPG' 정조준
[경제일보] 넷마블(대표 김병규)이 오는 4월 15일 정식 출시를 앞둔 신작 ‘몬길: STAR DIVE(개발사 넷마블몬스터)’의 온라인 쇼케이스를 예고하며 막바지 흥행 몰이에 나섰다. 넷마블은 2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는 8일 오후 6시, 한국어·영어·일본어 3개 언어로 동시 진행되는 온라인 쇼케이스 티징 영상을 공개했다. 2013년 ‘국민 모바일 게임’으로 불렸던 ‘몬스터 길들이기’의 IP를 계승한 이번 신작은 넷마블이 모바일 중심의 체질을 개선하고 글로벌 멀티 플랫폼 강자로 거듭나기 위한 핵심 카드로 평가받는다. 2013년 출시된 ‘몬스터 길들이기’는 모바일 RPG 장르의 대중화를 이끌며 넷마블을 메이저 게임사 반열에 올린 일등 공신이다. 넷마블이 13년의 세월을 건너 이 IP를 다시 꺼내 든 배경에는 ‘검증된 IP의 현대적 재해석’이라는 전략이 깔려 있다. 단순히 과거의 유산을 답습하는 것이 아니라 언리얼 엔진 5를 기반으로 차세대 콘솔급 그래픽과 스토리 연출을 구현해 새로운 세대의 이용자까지 흡수하겠다는 ‘IP 리부트(Reboot)’ 전략이다. ‘몬길: STAR DIVE’는 독일 게임스컴, 도쿄게임쇼, 브라질게임쇼 등 글로벌 주요 게임 행사를 섭렵하며 서구권과 일본 이용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어왔다. 특히 엑스박스(Xbox) 협업을 통해 콘솔 플랫폼으로의 확장성을 입증한 점은 모바일에 치중된 기존 넷마블의 수익 구조를 PC와 콘솔로 다변화하려는 경영진의 의지를 반영한다. 이는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로 시작된 넷마블의 ‘대형 IP 기반 글로벌 액션 RPG’ 라인업의 정점을 찍을 것으로 보인다. 신작의 핵심은 ‘몬스터 길들이기’라는 정체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몬스터링 컬렉팅’ 시스템이다. 몬스터를 포획·수집·합성하는 시스템은 기존 수집형 RPG의 단조로운 뽑기 방식을 넘어 이용자가 직접 필드에서 몬스터와 교감하고 공략하는 액션성을 강조했다. 여기에 3인 파티 기반의 실시간 태그 플레이를 더해 이용자는 상황에 맞춰 캐릭터를 교체하며 박진감 넘치는 전략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이동조 넷마블몬스터 PD와 강동기 사업부장이 직접 출연하는 이번 쇼케이스는 이러한 핵심 콘텐츠를 상세히 소개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특히 파트너 크리에이터 사전 모집을 통해 출시 초기부터 커뮤니티 기반의 바이럴 마케팅을 극대화하려는 전략도 돋보인다. 이는 초기 이용자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글로벌 멀티 플랫폼 게임 시장에서 입소문을 통한 유입을 극대화하겠다는 치밀한 마케팅 행보로 풀이된다. 업계는 ‘몬길: STAR DIVE’를 넷마블의 체질 개선을 판가름할 중요한 지표로 보고 있다. 넷마블은 최근 자체 IP 비중을 높이고 멀티 플랫폼 사업 역량을 강화하며 장기적인 수익성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몬길’은 이미 국내외에서 인지도가 높은 IP인 만큼 초기 안착 확률이 타 신작 대비 높다는 것이 강점이다. 다만 경쟁은 치열하다. 4월은 전 세계적인 기대작들이 쏟아지는 시기로 ‘몬길: STAR DIVE’는 기존 MMORPG 이용자층은 물론 액션성을 중시하는 서구권 이용자들을 동시에 사로잡아야 하는 난제를 안고 있다. 특히 중국과 베트남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동시 런칭인 만큼 각 국가별 현지화 전략과 엑스박스 등 글로벌 플랫폼과의 긴밀한 협업이 흥행의 열쇠가 될 것이다. 넷마블 관계자는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글로벌 이용자들과 본격적인 소통을 시작할 것”이라며 “언리얼 엔진 5의 기술적 완성도와 차별화된 액션성으로 넷마블표 액션 RPG의 새 표준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사전등록 보상으로 제공되는 ‘프란시스’ 캐릭터를 비롯해 다채로운 인게임 재화가 준비된 가운데 과연 ‘몬길’의 부활이 넷마블의 상반기 실적 반등을 이끄는 강력한 엔진이 될지 글로벌 게임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26-04-02 17:50:17
위메이드 '레전드 오브 이미르', 필리핀 찍고 동남아 게임 패권 노린다
[경제일보] 위메이드(대표 박관호)가 자사의 대작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Legend of YMIR)’의 글로벌 흥행을 위해 필리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위메이드는 지난 22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현지 이용자 및 인플루언서, 파트너스 서버장 등 100여 명을 초청해 ‘파트너스 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만과 태국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단순한 팬 미팅을 넘어 핵심 거점 시장을 중심으로 한 ‘풀뿌리 커뮤니티’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위메이드가 이번 행사를 필리핀에서 개최한 이유는 명확하다. 필리핀은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글로벌 서비스 국가 중 이용자 참여도와 길드 활동성이 가장 높은 최상위권 시장이기 때문이다. 필리핀은 과거 ‘액시 인피니티’ 등 P2E(Play to Earn) 게임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웹3 게임의 성지’로 불릴 만큼 가상자산과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이러한 시장 특성은 위메이드가 지향하는 ‘이미르’의 토큰 경제 및 커뮤니티 중심의 운영 모델과 완벽하게 맞아떨어진다. 필리핀 이용자들은 단순히 게임을 즐기는 것을 넘어 길드 단위로 조직화하여 경제 활동을 수행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생태계 구성원으로서의 성격이 강하다. 위메이드가 이번 행사에서 보스레이드 타임어택과 개발진과의 PvP 대결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대거 배치한 것은 이런 현지 길드 문화와 충성도 높은 이용자들을 직접 결속해 ‘이미르’만의 커뮤니티 해자를 구축하겠다는 포석이다. 이번 파트너스 데이에서 발표된 현지화 전략은 글로벌 게임사로서의 위메이드의 세밀함을 잘 보여준다. 위메이드는 필리핀 전설 속 거대 바다뱀 ‘바쿠나와(Bakunawa)’를 모티브로 한 신규 디시르와 국조 ‘필리핀수리(Philippine Eagle)’에서 착안한 동반자를 선보였다. 이는 글로벌 MMORPG 시장에서 흔치 않은 ‘하이퍼 로컬라이제이션(Hyper-localization)’ 전략이다. 현지 문화와 신화적 요소를 게임 내 핵심 콘텐츠로 녹여냄으로써 현지 이용자들에게 강한 친밀감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단순히 언어만 번역하는 수준을 넘어 현지 팬들의 정서적 공감대를 자극하여 게임을 자국 문화의 일부로 받아들이게 하려는 치밀한 마케팅이다. 향후 위메이드는 필리핀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이미르’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룬파이터와 같은 신규 클래스 업데이트와 정기적인 커뮤니티 이벤트는 현지 이용자들의 잔존율을 높이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다. 하지만 위메이드의 이번 전략에는 도전적인 과제도 존재한다. 동남아 시장은 이용자들의 높은 참여도에 비해 결제 효율(ARPU)이 다소 낮다는 평가를 받는다. 위메이드가 필리핀 시장에서 얻은 커뮤니티의 힘을 어떻게 매출로 전환할지 그리고 장기적인 서비스 안정성을 통해 MMORPG 본연의 장기 흥행 동력을 마련할지가 관건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들의 분석에 따르면 동남아시아는 스마트폰 보급 확대와 함께 모바일 MMORPG 수요가 가장 가파르게 성장하는 지역이다. 위메이드가 동남아 전역에 탄탄한 '파트너스 서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개발진과 이용자 간의 소통 고리를 좁히는 시도는 글로벌 MMORPG 시장에서 '한국식 운영의 성공 신화'를 쓰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우회 전략이 될 가능성이 높다. 위메이드가 이번 필리핀 행사를 통해 얻은 것은 단순히 100명의 이용자가 아니다. 콘텐츠에 대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소통하는 ‘팬덤 중심의 운영 모델’을 확인했다는 점이다. 오는 4월 글로벌 서비스를 앞두고 펼쳐질 위메이드의 행보가, 좁게는 동남아시아의 액션 RPG 시장을, 넓게는 글로벌 MMORPG 판도를 어떻게 흔들어놓을지 업계의 귀추가 주목된다.
2026-03-23 18:12:55
넷마블 <몬길: STAR DIVE> 4월 15일 글로벌 출격… 'IP 리부트' 신화 쓸까
[경제일보] 넷마블(대표 김병규)의 야심작, 몬스터 테이밍 액션 RPG <몬길: STAR DIVE>(개발사 넷마블몬스터)가 오는 4월 15일 PC와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시장(중국·베트남 제외)에 정식 출시된다. 2013년 모바일 RPG의 새 지평을 열었던 ‘몬스터 길들이기’의 정통 후속작인 이번 신작은 전작의 향수를 현대적인 기술력으로 재해석하며 넷마블의 올해 글로벌 매출을 견인할 핵심 타이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몬길: STAR DIVE>는 단순한 리메이크가 아닌 IP 리부트(Reboot) 성격이 강하다. 언리얼 엔진 5를 기반으로 구현된 고품질 그래픽과 스토리 연출은 전작의 귀엽고 캐주얼한 감성을 극대화했다. 핵심 시스템인 ‘몬스터링 컬렉팅’은 몬스터를 포획·수집·합성하는 재미를 더해 수집형 RPG 본연의 깊이를 제공하며 3인 파티 기반의 실시간 태그 전투는 박진감 넘치는 액션성을 보장한다. 특히 넷마블은 이번 신작을 통해 모바일 시장을 넘어 멀티 플랫폼 공략에 사활을 걸었다. 넷마블몬스터 김건 대표는 “최고의 완성도를 위해 개발 막바지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히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을 자신했다. 이번 출시는 철저한 시장 검증 과정을 거쳤다. 독일 게임스컴, 도쿄게임쇼 등 글로벌 주요 게임 행사에서 해외 이용자들과 소통하며 피드백을 반영했고, 특히 최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GDC 2026’에서 엑스박스(Xbox)와 협업한 시연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과거 '몬스터 길들이기'가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의 대중화를 이끌었던 것처럼, <몬길: STAR DIVE>는 언리얼 엔진 5의 시각적 화려함과 액션성을 앞세워 콘솔급 게임을 선호하는 서구권과 일본 이용자층을 동시에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넷마블은 이번 신작이 모바일과 PC를 넘나드는 크로스 플레이를 완벽히 지원함으로써 플랫폼 경계를 허물고 글로벌 이용자 저변을 넓히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넷마블은 최근 장르 다변화와 자체 IP 발굴에 힘을 쏟고 있다. <몬길: STAR DIVE>는 넷마블의 기존 캐시카우였던 강력한 IP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탄생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업계 관계자는 “넷마블은 대작 위주의 라인업에서 벗어나 액션성이 강조된 대중적인 RPG로 글로벌 시장을 재공략하고 있다”며 “글로벌 사전등록과 더불어 프란시스 캐릭터 등 매력적인 보상을 앞세운 마케팅 전략이 초기 이용자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4월 15일 출시되는 이번 신작은 넷마블이 상반기 실적 반등을 이뤄낼 수 있을지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넷마블은 현재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 사전등록을 진행 중이며 캐릭터 지급을 비롯한 풍성한 인게임 재화를 통해 출시 전 기대감을 극대화하고 있다. 한국적 색채를 품은 신규 캐릭터와 지역까지 공개하며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예고한 <몬길: STAR DIVE>가 다시 한번 ‘몬길’ 신화를 재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26-03-12 16:08:52
넷마블,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상반기 최대 기대작 '검증대' 오른다
[이코노믹데일리] 넷마블(대표 김병규)이 HBO의 글로벌 히트작 '왕좌의 게임'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오픈월드 액션 RPG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의 출시를 앞두고 최종 점검에 나선다. 넷마블은 오는 3월21일부터 양일간 구로 신사옥 지타워에서 유저 초청 시연회 'The First'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시연회는 넷마블이 상반기 아시아 지역 출시를 목표로 하는 이 게임의 완성도를 검증받는 첫 번째 공식 무대다. 참가 신청은 공식 브랜드 사이트에서 가능하며 선정된 이용자에게는 특별 굿즈 세트가 제공된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넷마블의 개발 자회사 넷마블네오가 개발 중인 타이틀로 드라마 시즌4를 배경으로 한다. 넷마블은 워너브라더스 산하 HBO로부터 공식 라이선스를 획득해 원작의 방대한 세계관과 '윈터펠', '장벽' 등 주요 지역을 3D 오픈월드로 구현했다. 가장 주목할 점은 게임성이다. 넷마블은 기존 한국형 MMORPG의 문법인 '자동 사냥' 비중을 과감히 줄이고 회피와 타격감이 강조된 '100% 수동 전투'를 핵심으로 내세웠다. 이는 지난해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로 액션 RPG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한 넷마블네오의 자신감이 반영된 결과다. 싱글 플레이 중심의 몰입감 높은 스토리 진행과 파티 던전 등 멀티 플레이 요소를 결합해 콘솔 게임에 버금가는 경험을 모바일과 PC 플랫폼에서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 넷마블의 '글로벌·장르 다변화' 전략, 킹스로드가 분수령 업계에서는 이번 신작이 넷마블의 2026년 실적 턴어라운드와 체질 개선을 가늠할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넷마블은 최근 몇 년간 특정 장르 편중을 해소하고 서구권 시장 공략을 위해 '일곱 개의 대죄', '마블' 등 글로벌 IP 활용 역량을 집중해왔다. '왕좌의 게임'은 전 세계적으로 두터운 팬덤을 보유한 '슈퍼 IP'다. 하지만 그동안 이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들이 대부분 전략 시뮬레이션 장르에 그쳤던 반면, 넷마블은 고퀄리티 액션 RPG로 차별화를 꾀했다. 서구권 유저들이 선호하는 '콘솔급 액션'과 아시아 유저들이 익숙한 'RPG 성장 요소'를 어떻게 배합하느냐가 흥행의 관건이다. 업계는 '킹스로드'가 넷마블의 파이프라인 중 가장 무게감 있는 타이틀이라고 평가한다. 특히 최근 국내 게임사들이 'P의 거짓', '스텔라 블레이드' 등으로 글로벌 콘솔·액션 시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흐름을 볼 때 넷마블의 수동 액션 도전은 시의적절하다는 분석이다. 다만 높은 그래픽 사양에 따른 최적화 문제와 원작 팬들의 높은 눈높이를 충족시키는 고증 구현은 과제다. 넷마블이 이번 시연회를 통해 유저 피드백을 수용하고 완성도를 높인다면 '킹스로드'는 아시아를 넘어 북미·유럽 시장까지 관통하는 넷마블의 새로운 캐시카우가 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넷마블은 지난 24일부터 한국, 대만, 홍콩, 마카오 등 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사전등록을 시작했으며 연내 글로벌 전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2026-02-27 11:56:35
'왕좌의 게임' IP로 재도약 노리는 넷마블…오픈월드·협동 전투로 글로벌 공략
[이코노믹데일리] 넷마블(대표 김병규)이 글로벌 히트 IP '왕좌의 게임'을 기반으로 한 신작 액션 어드벤처 RPG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의 실체를 공개하며 실적 반등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리니지라이크'로 대표되는 기존 MMORPG의 문법에서 벗어나 '손맛'을 강조한 액션성과 원작 고증에 충실한 오픈월드로 글로벌 시장을 정조준했다는 평가다. 넷마블은 13일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의 아시아 지역 정식 출시를 앞두고 게임의 핵심 특징을 소개하는 '디렉터즈 코멘터리' 1편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전투 시스템'이다. 넷마블은 회피, 방어, 패링(쳐내기) 등 이용자의 컨트롤 실력이 중요하게 작용하는 액션 요소를 전면에 내세웠다. 이는 최근 콘솔 게임 시장의 트렌드인 '소울라이크' 장르의 문법을 차용한 것으로, 단순한 자동 전투 위주의 모바일 RPG와 차별화하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두 가지 무기를 실시간으로 교체하며 싸우는 전략적인 전투 방식도 특징이다. 이용자는 상황에 따라 근접 무기와 원거리 무기를 오가며 자신만의 콤보를 만들 수 있다. 클래스 역시 '야인 토르문드'에서 영감을 받은 용병, '킹스가드' 기반의 기사, '얼굴 없는 자들'을 모티브로 한 암살자 등 원작 팬들이라면 반가워할 설정으로 구성됐다. ◆ '윈터펠'부터 '킹스랜딩'까지…오픈월드로 구현된 웨스테로스 넷마블은 HBO 드라마 '왕좌의 게임' 시즌4를 배경으로 '웨스테로스 대륙'을 고퀄리티 오픈월드로 구현했다. 캐슬블랙, 윈터펠, 킹스랜딩 등 원작의 주요 지역을 탐험하며 몰입감 있는 스토리 퀘스트를 즐길 수 있다. 주요 퀘스트는 풀보이스 녹음과 시네마틱 연출로 구성해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친구와 함께 즐기는 멀티 플레이 콘텐츠도 풍부하다. 4인 파티 던전은 물론, 필드 보스로 등장하는 대너리스의 용 '드로곤'과 협동 전투를 벌이는 레이드 등 다양한 협력 플레이가 가능하다. 업계에서는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가 넷마블의 '장르 다변화' 전략의 성패를 가를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동안 '리니지2 레볼루션',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 등 MMORPG 장르에서 강점을 보여온 넷마블이 액션 RPG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을지를 가늠할 수 있기 때문이다. '왕좌의 게임'이라는 강력한 글로벌 IP는 초기 흥행의 보증수표나 다름없다. 관건은 원작 팬들을 만족시키는 동시에 액션 게임 마니아들의 까다로운 눈높이를 맞출 수 있는 '게임성'이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최근 국내 게임 시장은 MMORPG의 피로감이 높아지면서 액션성과 스토리를 강조한 콘솔 스타일의 게임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킹스로드'가 이러한 트렌드를 성공적으로 공략한다면 넷마블은 실적 개선과 함께 '리니지라이크'라는 꼬리표를 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6-02-13 16:4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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