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보 - 아시아 경제시장의 맥을 짚다
패밀리 사이트
아주일보
베트남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건설
정치
피플
국제
사회
문화
딥인사이트
검색
2026.07.14 화요일
구름
서울 27˚C
맑음
부산 25˚C
맑음
대구 25˚C
구름
인천 25˚C
흐림
광주 26˚C
맑음
대전 23˚C
맑음
울산 24˚C
구름
강릉 26˚C
구름
제주 27˚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AI B2B'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3
건
삼성 갤럭시 워치가 폭염 위험 알려준다…체감온도 33도 넘으면 알림
[경제일보] 삼성전자가 갤럭시 워치로 산업현장의 폭염 위험을 감지하는 안전관리 솔루션을 고도화했다. 체감온도 33도를 넘기면 현장 관리자에게 자동 알림이 뜨고 근로자가 착용한 워치로 휴식 권고를 보낼 수 있는 방식이다. 폭염이 건설·제조 현장의 중대 안전 리스크로 커진 상황에서 웨어러블 기기가 산업안전 장비로 확장되는 모습이다. 삼성전자는 고용노동부와 협력해 여름철 옥외 노동자 등의 온열질환 예방을 지원하는 ‘열 스트레스 관리 시스템’을 고도화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AI B2B 솔루션 ‘스마트싱스 프로’와 갤럭시 워치 LTE 모델을 활용해 클라우드 환경에서 근로자 안전 관리를 지원한다. 열 스트레스 관리 시스템은 지난해 9월 출시된 ‘스마트싱스 프로 안전관리 솔루션’의 주요 기능이다. 현장 온도와 습도 같은 환경 정보, 근로자의 심박수와 활동량 등 생체 데이터를 함께 분석해 개인 맞춤형 위험 관리를 제공한다. 이번 고도화에는 고용노동부의 폭염 단계별 대응 가이드가 반영됐다. 현장의 온·습도를 바탕으로 체감온도를 실시간 측정하고 체감온도 33도 이상 폭염주의보, 35도 이상 폭염경보, 38도 이상 폭염중대경보 기준에 따라 관리자 대시보드에 알림을 띄운다. 관리자는 알림을 확인한 뒤 근로자 갤럭시 워치로 온열질환 주의와 휴식 권고를 보낼 수 있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폭염 대응에서 체감온도 33도 이상 작업시간대 조정 또는 옥외작업 단축, 35도 이상 무더위 시간대 옥외작업 중지, 38도 이상 긴급조치 작업 외 옥외작업 중지를 권고하고 있다. 폭염이 단순 계절 불편을 넘어 노동자 생명과 직결되는 산업안전 문제가 됐다는 판단이다. 삼성전자는 이 솔루션을 평택캠퍼스 신규 반도체 생산라인 건설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반도체 공장 건설 현장은 대규모 인력이 투입되고 옥외 작업 비중도 있어 폭염 관리의 중요성이 크다. 현장 전체 기상 정보뿐 아니라 개인별 생체 신호를 함께 보는 점이 기존 안전관리 방식과의 차별점이다. 예측 성능도 보강했다. 삼성전자와 고용노동부는 인천대학교와 산학 협력으로 개인 데이터 기반 열 스트레스 예측·감지 알고리즘을 고도화했다. 키, 체중, 성별, 나이 등 신체 정보와 작업환경 데이터, 심박수 패턴을 통합 분석해 심부 체온을 예측하는 구조다. 삼성서울병원 데이터사이언스 연구소와는 임상 검증을 진행해 열 스트레스 상황에서의 신체 반응과 알고리즘 예측 결과 간 일치도를 점검했다. 보안도 중요한 요소다. 근로자의 생체 데이터와 작업환경 정보를 다루는 만큼 정보보호 체계가 뒷받침돼야 한다.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 프로가 지난달 정보보호 관리체계 국제표준인 ISO 2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박찬우 삼성전자 B2B통합오퍼링센터 부사장은 “고용노동부 가이드라인과 산업 현장에서의 열 스트레스 관리 요구를 반영해 사전에 열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도록 솔루션을 고도화했다”며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정보보안 관리 체계를 바탕으로 안전관리 솔루션을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7-06 09:55:54
박윤영 KT 대표, 취임 일성으로 '보안·네트워크 관제센터' 찾았다… "고객 신뢰의 본질은 통신"
[경제일보] 박윤영 신임 KT 대표가 취임식이라는 관례적 행사를 건너뛰고 곧바로 과천 ‘네트워크·보안 관제센터’로 향했다. 31일 취임 직후 이루어진 이번 행보는 외부의 화려한 메시지보다 내부의 핵심 인프라를 먼저 다잡겠다는 ‘실무형 리더십’의 방증이다. 3년 넘게 이어진 지배구조 리스크와 지난해 발생한 크고 작은 사이버 침해 사고로 바닥까지 떨어진 고객 신뢰를 ‘통신 본연의 안정성’으로 회복하겠다는 박 대표의 승부수가 본격화된 셈이다. KT가 31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임원 조직 30%를 축소하고 ‘AX(AI 전환) 플랫폼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음에도 불구하고 박 대표가 첫 행선지로 보안 관제센터를 택한 것은 ‘기본의 중요성’을 재확인한 것이다. 최근 1~2년 사이 국내 통신업계는 디도스(DDoS) 공격과 개인정보 유출 사고 등으로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치렀다. 특히 KT는 지난해 발생한 사이버 침해 사고로 인해 40%대였던 이동통신 시장 점유율이 38%대까지 하락하며 ‘통신 종가’의 위상이 크게 흔들렸다. 박 대표는 현장에서 “어떠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철저하게 보안에 대응하는 것이야말로 고객 신뢰 회복의 진정한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AI와 B2B 사업이라는 미래 먹거리도 결국 ‘단단한 통신망’과 ‘완벽한 보안’이라는 전제가 없으면 모래성에 불과하다는 뼈아픈 현실 인식이 반영된 결과다. ◆ 고강도 조직개편과 보안 거버넌스 통합의 메시지 이번 취임 첫 행보는 앞서 단행된 조직개편과도 맞물려 있다. KT는 이번 개편에서 IT와 네트워크에 분산돼 있던 보안 기능을 ‘정보보안실’로 전면 통합하고 금융결제원 출신의 이상운 전무를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로 영입하는 등 보안 거버넌스를 CEO 직속 수준으로 격상했다. 과거의 보안이 사고 후 복구(Recovery) 중심이었다면 박윤영호의 보안은 ‘사전 차단(Proactive Defense)’에 방점이 찍혀 있다. 24시간 불철주야 운영되는 과천 관제센터는 단순한 모니터링을 넘어 AI 기반의 트래픽 패턴 분석과 실시간 이상 징후 탐지를 수행하는 ‘사이버 방패’ 역할을 한다. 박 대표는 이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실무진에게 긴급 대응 체계의 즉각적인 가동과 프로세스 개선을 주문했다. 이는 분산된 보안 조직을 하나로 묶어 결집력을 높이고 예산과 인력을 현장 중심으로 재배치하겠다는 ‘현장 실행력’의 구체화다. 앞으로의 핵심 과제는 이른바 ‘AX 플랫폼 기업’으로의 체질 개선 과정에서 발생하는 새로운 형태의 보안 위협을 막아내는 것이다. 데이터센터(AIDC) 비중이 늘어나고 클라우드 기반의 B2B 서비스가 확대될수록 해커들이 노리는 공격 지점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박 대표가 취임 직후 관제센터를 찾은 것은 이러한 미래 리스크를 사전에 인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향후 KT는 5G·6G 통신 인프라 위에 AI 보안 기술을 입혀 ‘안전한 AI 데이터센터’라는 차별화된 가치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단순한 통신 서비스를 넘어 보안까지 내재화된 ‘프리미엄 AX 솔루션’을 공급하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이번 인사를 통해 박상원 전무(AX사업부문장)와 이상운 전무(CISO) 등 외부 전문가들이 대거 포진함에 따라 KT의 기술 조직은 과거의 관성에서 벗어나 속도감 있는 혁신을 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박윤영 신임 대표가 던진 첫 번째 메시지는 명확하다. “기술은 화려할 수 있지만 신뢰는 기본에서 나온다”는 것이다. 1992년 한국통신에 입사해 30여 년간 현장을 누빈 ‘KT 정통’ 리더가 다시 현장에서 시작하는 것은 역설적으로 그동안 KT가 소홀히 했던 ‘현장의 목소리’와 ‘통신의 본질’을 다시 회복하겠다는 가장 강력한 신호다. 전 국민의 통신 인프라를 책임지는 사업자로서 보안 사고 제로(0)를 향한 박 대표의 의지가 훼손된 기업 가치를 얼마나 빠르게 복구할 수 있을지 시장과 주주들은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 40년 이상 초장기 고객부터 2040 젊은 층까지 KT가 다시금 ‘가장 믿고 쓸 수 있는 통신사’로 돌아오는 과정이 바로 ‘박윤영호’의 성공을 가르는 척도가 될 것이다.
2026-03-31 18:26:34
오픈AI, B2B 시장 진격... 앤트로픽과 '기업용 AI' 전면전
[이코노믹데일리] 챗GPT로 생성형 인공지능(AI) 대중화를 이끈 오픈AI가 기업간거래(B2B) 시장 진출을 공식화하며 수익 구조 다변화에 나섰다.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글로벌 기업 경영진을 만나 세일즈에 나서는 등 경쟁사 앤트로픽이 선점한 기업용 AI 시장의 판도를 흔들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26일 IT 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샘 올트먼 CEO는 최근 샌프란시스코에서 밥 아이거 월트디즈니 컴퍼니 CEO 등 주요 대기업 경영진과 비공개 만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올트먼은 챗GPT와 코딩 도구 '코덱스(Codex)', 업무 자동화 모델 등을 통합한 기업용 솔루션 제공 계획을 밝혔다. 이는 단순한 챗봇 서비스를 넘어 기업의 업무 프로세스 전반을 혁신하는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번 행보는 '클로드(Claude)'를 앞세워 B2B 시장에서 약진하고 있는 앤트로픽을 강력히 견제하기 위함이다. 앤트로픽은 대중적 인지도는 오픈AI에 비해 낮지만 개발자 친화적인 API와 높은 보안성을 강점으로 연간 1억달러(약 1400억원) 이상을 지출하는 대형 고객사를 다수 확보했다. 오픈AI는 앤트로픽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브랜드 인지도와 임직원들에게 익숙한 사용자 경험(UX)을 무기로 기업 내 도입 장벽을 낮추는 전략을 구사할 것으로 보인다. 오픈AI가 B2B에 사활을 거는 배경에는 막대한 AI 인프라 투자 비용과 수익성 개선 압박이 자리 잡고 있다. 개인 사용자 대상의 구독 모델(B2C)만으로는 천문학적인 모델 학습 및 운영 비용을 감당하기 어렵다는 판단이다. 실제로 새러 프라이어 오픈AI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 21일 스위스 다보스 포럼에서 "연말까지 매출의 약 50%를 기업 고객에게서 창출하겠다"는 공격적인 목표를 제시했다. 올트먼 CEO 역시 "최근 한 달간 API 사업만으로 연 환산 매출액 10억달러 이상을 추가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향후 기업용 AI 시장의 경쟁은 '보안'과 '성능 최적화'에서 갈릴 전망이다. 기업들은 내부 데이터 유출을 극도로 꺼리기 때문에 오픈AI가 얼마나 강력한 보안 거버넌스를 제시하느냐가 관건이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미묘한 관계 설정도 변수다. MS가 오픈AI의 최대 투자자이자 애저(Azure)를 통해 오픈AI 기술을 판매하고 있는 상황에서 오픈AI의 독자적인 B2B 영업 확대가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오픈AI의 참전으로 기업용 AI 시장이 본격적인 개화기를 맞았다"며 "단순한 챗봇 도입을 넘어 기업의 레거시 시스템과 얼마나 유기적으로 결합할 수 있느냐가 승패를 가를 것"이라고 분석했다.
2026-01-26 08:57:36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넷마블 반전의 조건] ① '나혼렙·샹프로'로 세계 팬덤 잡는다…IP 전략의 승부수
2
승용차 이어 버스까지…BYD, 한국 상용차 점유율 정조준
3
밥 먹듯 서킷브레이커…'오징어게임' 전락한 韓증시, 주범은 삼전닉스 레버리지?
4
하이닉스 환전·韓日 당국 공조 속…원·달러 환율 하락 전망 '솔솔'
5
[부고] 송정훈(e경제일보 편집국장)씨 부친상
6
[기자수첩] '중국차'를 보는 시선,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
7
김용범 "레버리지 ETF 점검…23일 부동산 국민 대토론회"
8
[기자수첩] AI 안경 혁신, 누군가에겐 보이지 않는 몰카가 됐다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사설] 환율 안정에 안주할 때 아니다…외환 방어력 키울 골든 타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