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보 - 아시아 경제시장의 맥을 짚다
패밀리 사이트
아주일보
베트남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건설
정치
피플
국제
사회
문화
딥인사이트
검색
2026.05.28 목요일
안개
서울 21˚C
흐림
부산 25˚C
흐림
대구 24˚C
안개
인천 20˚C
흐림
광주 21˚C
흐림
대전 24˚C
흐림
울산 25˚C
흐림
강릉 25˚C
비
제주 21˚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AI홈'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2
건
LG전자, 씽큐 리얼 전면 개편…AI 홈 경쟁 핵심은 '생활 데이터'
[경제일보] LG전자가 AI(인공지능) 홈 연구 공간 '씽큐 리얼'을 전면 개편하며 생활 데이터 기반 AI 플랫폼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 가전 연결을 넘어 실제 거주 환경에서 축적되는 생활 패턴 데이터를 AI 서비스 개발에 반영하는 방향으로 AI 홈 전략이 진화하는 모습이다. LG전자는 6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 내 AI 홈 연구 공간 '씽큐 리얼(ThinQ Real)'을 업그레이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처음 구축된 씽큐 리얼은 실제 주거 환경과 유사한 공간에서 AI 가전과 고객 생활 패턴 간 상호작용을 연구하는 테스트베드 역할을 수행해왔다. 기존에는 1~2인 가구와 3~4인 가구 형태로 공간을 나눠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연구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리모델링에서는 국민주택 규모인 30평대 구조를 적용해 보다 대중적인 생활 패턴 분석에 집중했다. LG전자는 이를 통해 공간별 이동 동선과 가전 사용 패턴, 생활 습관 등을 보다 정밀하게 수집·분석한다는 계획이다. AI 홈 연구원들은 씽큐 리얼에서 자동화 시나리오와 생성형 AI 기반 서비스를 실험·검증하고 여기서 확보된 데이터를 실제 제품과 서비스 개발에 반영하게 된다. 업계에서는 이를 AI 가전 경쟁의 무게중심이 단순 제품 성능에서 생활 데이터 기반 서비스로 이동하는 흐름으로 보고 있다. AI 기능 자체보다 고객 행동 데이터를 얼마나 정교하게 학습·연결하느냐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구조로 시장이 변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씽큐 리얼 내부에는 현관·거실·주방·침실·드레스룸·욕실 등 실제 가정과 동일한 구조가 구현됐다. 여기에 AI 홈 허브 '씽큐 온(ThinQ ON)'과 AI 가전, IoT 기기 및 센서 수십 종이 연동돼 있다. 인테리어 마감과 배선, 조명까지 실제 주거 환경과 유사하게 설계해 현실 데이터를 최대한 확보하려는 목적이다. 특히 생성형 AI가 탑재된 씽큐 온은 고객과 자연어 기반 대화를 수행하며 생활 맥락을 이해하고 사용 패턴을 학습·예측하는 역할을 맡는다. 가전과 IoT 기기를 24시간 연결 상태로 유지하며 사용자 맞춤형 환경을 구성하는 AI 홈의 핵심 허브 역할이다. LG전자는 씽큐 리얼을 연구 공간을 넘어 B2B 쇼룸으로도 활용하고 있다. 건설사와 인테리어 업체, 이동통신사 등 기업 고객이 AI 홈 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해 사업 협업 가능성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고객사 피드백 역시 제품 및 서비스 개발 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 같은 움직임은 AI 홈 시장 경쟁이 개별 기기 판매를 넘어 플랫폼·생태계 경쟁으로 확대되는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 AI 가전과 스마트홈 서비스, 공간 데이터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구조를 선점하기 위한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씽큐 리얼이 위치한 LG사이언스파크에는 HS·MS·VS·BS 등 주요 사업본부와 CTO부문 소속 연구개발 인력 약 1만명이 근무하고 있다. LG전자는 사업부 간 협업을 기반으로 AI 기술 개발과 사업화 연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정기현 HS플랫폼사업센터 부사장은 "씽큐 리얼에서 축적되는 생활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홈 솔루션을 빠르게 고도화해 고객에게 더욱 편리한 일상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씽큐 리얼에서 축적되는 생활 데이터는 실제 제품과 서비스 개선에도 활용되고 있다"며 "중남미 시장의 경우 세탁 횟수는 많지만 1회당 세탁량은 적다는 데이터를 확보했고 고온 기후와 잦은 샤워 문화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해 세탁기 UI 전면에 '소량 급속 코스'를 배치한 사례가 있다"고 했다. 이어 "생활 데이터 활용 과정에서는 개인정보 보호를 최우선 원칙으로 두고 있다"며 "데이터 최소 수집과 저장 정보 암호화 등 보안 기준을 강화해 운영 중이며 씽큐 앱 역시 외부 보안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바 있다"고 덧붙였다.
2026-05-06 15:48:55
'피지컬 AI' 전쟁터로 변하다... 로봇이 묻는다 "돈 벌어줄까"
[이코노믹데일리] "AI가 얼마나 신기한가"를 묻던 시대는 갔다. 이제는 "AI가 당장 우리 삶과 산업 현장에서 무엇을 해결하고 얼마를 벌어줄 수 있는가"를 증명해야 할 때다. 오는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은 인공지능(AI)이 디지털 세계를 넘어 물리적 현실 세계로 확장하는 '피지컬 AI(Physical AI)'의 본격적인 데뷔 무대가 될 전망이다. 올해 CES의 슬로건인 '혁신가들의 등장(Innovators Show Up)'은 더 이상 개념 증명에 머물지 않고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실전형 기술'만이 생존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 '뇌' 달린 로봇들의 각축전... 엔비디아 vs 현대차 이번 CES의 최대 화두는 단연 '피지컬 AI'다. 지난해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예고했던 "AI의 다음 개척지"가 1년 만에 거대한 현실로 다가왔다. 엔비디아는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을 위한 AI 컴퓨터 '젯슨 토르' 등을 앞세워 로봇의 두뇌 시장을 장악하겠다는 야심을 드러낸다. 로봇이 인간의 개입 없이 복잡한 작업을 스스로 학습하는 시대를 열어 '로봇 지능'의 표준이 되겠다는 전략이다. 이에 맞서는 하드웨어 진영의 선봉장은 현대자동차그룹이다. 현대차는 자회사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차세대 휴머노이드 '아틀라스' 전동식 모델을 최초로 실물 시연한다. 화려한 퍼포먼스 위주였던 기존 유압식 모델과 달리, 실제 산업 현장에서 인간과 협업하며 복잡한 조작을 수행하는 상용화 능력을 증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는 로봇을 제조 밸류체인의 핵심 생산 수단으로 격상시키려는 현대차의 '소프트웨어 정의 공장(SDF)' 전략과 맞닿아 있다. ◆ 안방 파고든 AI 비서... 삼성·LG vs 중국 로봇 군단 가정 내 'AI 홈' 주도권을 둘러싼 경쟁도 치열하다. 특히 중국 기업들의 약진이 매섭다. CES의 메인 무대인 센트럴홀은 삼성전자가 자리를 옮긴 틈을 타 TCL, 하이센스 등 중국 기업들이 대거 차지하며 달라진 위상을 과시하고 있다. 로보락, 드리미 등 로봇청소기 시장을 장악한 중국 기업들은 AI 기술을 접목한 신제품으로 공세를 펼친다. '중국의 보스턴 다이내믹스' 유니트리는 저가형 휴머노이드 'G1'을 선보이며 기술력을 뽐낼 예정이다. 이에 맞서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보안'과 '디테일'을 무기로 내세웠다. LG전자가 공개하는 가사 도우미 로봇 'LG 클로이드'는 바퀴 주행과 로봇팔을 결합해 빨래 정리부터 식사 준비까지 돕는 세밀함을 갖췄다.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노부모 돌봄 등 가족의 안전을 지키는 '패밀리 케어' 기술을 선보이며 집 전체를 능동적인 케어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 중국 제품의 고질적인 약점인 보안 우려를 불식시킬 강력한 보안 솔루션 탑재도 차별화 포인트다. ◆ '달리는 AI' SDV, 모빌리티의 미래를 그리다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이 도로 위의 풍경을 바꾼다. 자동차가 고성능 AI 컴퓨터로 진화함에 따라 반도체와 전장 기술이 핵심 승부처로 떠올랐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초의 '탈부착형 차량용 SSD'와 고성능 프로세서 '엑시노스 오토'를 앞세워 자율주행 시대의 기억과 두뇌를 책임지겠다는 구상이다. LG전자는 독자적인 SDV 소프트웨어 'LG 알파웨어'와 투명 OLED 등 디스플레이 기술을 결합해 차를 제3의 생활 공간으로 진화시키는 전략을 펼친다. 한편 이번 CES에는 전 세계 4300여 개 기업이 참가하며 중국 기업은 전체의 22%인 942개 사에 달해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한국은 853개 기업이 참가해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미중 갈등 속에서도 기술 굴기를 멈추지 않는 중국과 초격차 기술로 방어에 나선 한국 기업들의 자존심 대결이 라스베이거스를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2026-01-05 09:25:56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6·3 승부처 경남] 김경수 '탈환' vs 박완수 '수성'…전현직 도지사 초박빙
2
왕숙2지구 첫 민간참여 공공분양…왕숙아테라 미리 가보니
3
DL이앤씨, 샤힌 프로젝트 현장서 사망 사고…근로자 1명 숨진 채 발견
4
'코스피 8천피' 정확히 맞춘 노무라증권, 이번엔 "올해 코스피 11000 간다" 파격 전망
5
서소문고가 철거 현장 붕괴…2명 사망·4명 부상
6
이재명 대통령, 노무현 서거 17주기 추도식 참석
7
정용진 회장, '탱크데이' 논란 사과…"국민께 상처, 변명 않겠다"
8
[삼성, 지금부터 시작이다④] 초격차 삼성, 노사관계도 초격차가 필요하다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사설] 반도체 '신기루 세수', 미래 산업의 초석으로만 써야 한다…경제일보 국회 정책 간담회서 다수 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