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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넘어 생활안전까지…SK쉴더스, 초고령사회 대비 스마트홈 시니어케어 나선다
[경제일보] SK쉴더스가 초고령사회 진입에 맞춰 AI 기반 디지털 돌봄 사업 확대에 나선다. 물리보안 인프라와 스마트홈 기술, AI 돌봄 플랫폼을 결합해 고령층 생활안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는 것으로 분석된다. 18일 SK쉴더스는 NHN와플랫과 협력해 AI 기반 돌봄 서비스와 생활안전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ADT캡스의 물리보안 인프라와 NHN와플랫의 시니어케어 플랫폼을 결합해 디지털 돌봄 사업 모델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최근 국내에서는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돌봄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지난 1월 발표한 '2025년 주민등록 인구통계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1084만822명으로 전년 동기 58만4040명 대비 5.69% 증가했다. 이는 전체 주민등록 인구의 21.21%를 차지하는 수치로 본격적인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층 증가와 함께 독거노인과 돌봄 취약계층 문제도 커지면서 AI와 사물인터넷(IoT), 스마트홈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돌봄 시장 역시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단순 보안 서비스를 넘어 생활안전과 건강 관리, 응급 대응까지 결합한 형태의 융합 서비스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는 것이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보건복지부의 'AI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사업' 스마트홈 분야 실증 사업이다. SK쉴더스와 NHN와플랫은 NHN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해 오는 2027년까지 경기도와 전라남도 지역 400가구를 대상으로 AI·IoT 기반 스마트홈 돌봄 모델을 실증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AI와 스마트홈 기술을 활용해 고령자의 안전과 건강, 정서 관리까지 통합 지원하는 차세대 디지털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생활 데이터와 돌봄 장비, 관제 서비스를 연계해 고령층이 보다 안전하게 자립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구조다. SK쉴더스는 ADT캡스의 AI CCTV와 24시간 관제센터, 전국 출동 인프라를 기반으로 긴급 상황 대응 체계를 맡는다. AI 움직임 감지 기술과 실제 현장 대응 시스템을 연계해 이상 상황 발생 시 긴급 출동과 119 연계 대응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NHN와플랫은 AI 기반 돌봄 플랫폼 구축과 운영을 담당한다. AI 안부 확인 서비스와 건강·정서 관리 기능, AI 생활지원사 대화 서비스 등을 제공해 고령층 돌봄 공백을 줄이는 역할을 맡는다. 업계에서는 이번 협력이 단순 시니어 서비스 확대를 넘어 물리보안 기업들의 사업 구조 변화 흐름과도 연결된 것으로 보고 있다. 기존 CCTV·출입통제 중심 보안 시장이 성장 한계에 직면하면서 생활 밀착형 구독 서비스와 AI 기반 안전 서비스가 새로운 성장 영역으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AI 기술 발전으로 실시간 행동 분석과 이상 징후 감지 기능이 고도화되면서 보안과 헬스케어, 돌봄 시장 간 경계도 빠르게 허물어지고 있다. 실제 글로벌 보안업계에서도 스마트홈과 고령자 케어 서비스를 결합한 사업 모델 확대가 이어지고 있다. SK쉴더스는 향후 ADT캡스 홈보안 브랜드 '캡스홈'에도 돌봄 기능을 접목해 생활 밀착형 안전 서비스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단순 침입 감지를 넘어 고령층 생활 안전과 사회적 고립 예방까지 포괄하는 서비스로 진화시키겠다는 구상이다. SK쉴더스 관계자는 "AI와 스마트홈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돌봄은 앞으로 국내의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핵심 서비스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SK쉴더스는 ADT캡스의 물리보안 노하우와 캡스홈의 일반 고객 경험을 바탕으로 여러 소외계층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한 보안 및 안전 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5-18 17:24:54
SK쉴더스 ADT캡스 안전점검의 날 맞아 현장 안전 점검 총력...사고 전에 막는다
[경제일보] SK쉴더스(대표 민기식) 물리보안 브랜드 ADT캡스가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현장 중심 안전 예방 활동을 강화했다. 사고 이후 대응이 아닌 사전 예방 중심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는 전략이다. ADT캡스는 4일 서울 가산동 공사 현장을 방문해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점검에는 신우철 안전보건최고경영책임자(CSPO) 등 주요 관계자가 직접 참여했다. 추락 전도 위험 요소 구조물 설치 상태 작업 여건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현장 리스크 전반을 집중 점검했다. 고소 작업 시 리프트 사용 여부 등 작업 과정의 안전 기준 이행 여부도 확인했다. 단순 시설 점검을 넘어 현장 구성원과의 소통을 통해 체감 위험과 개선 사항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점검 범위를 확대했다. ADT캡스는 전사 차원의 안전관리 체계 고도화도 병행하고 있다. 지역 안전담당자의 순회 점검과 현장 교육을 강화하고 활동 가이드를 마련해 역할을 명확히 했다. 점검과 교육 결과를 평가에 반영하는 등 관리 체계를 정교화했다. 고객 방문 AS 긴급 출동 등 물리보안 업무 전반에 걸쳐 안전수칙 준수도 강화했다. 교육 방식도 변화하고 있다. ADT캡스는 VR 기반 체험형 안전 교육을 도입해 실제 사고 상황을 가상환경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사고 유형별 시나리오를 반영해 위험 인지와 초기 대응 역량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인터넷 환경이 제한된 현장에서도 활용 가능하도록 설계해 현장 적용성을 높였다. 업계에서는 산업 현장의 안전 관리가 기업 경쟁력과 직결되는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에 따라 물리보안 기업들도 현장 안전과 조직 문화 개선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는 흐름이다. 특히 VR 기반 체험형 교육은 기존 이론 중심 교육의 한계를 보완하고 실제 사고 대응 능력을 높이는 현실적인 대안으로 평가된다. 향후 관건은 현장 실행력과 조직 문화 정착이다. 점검과 교육이 일회성에 그칠 경우 효과는 제한적이다. 반면 데이터 기반 위험 관리와 참여형 프로그램이 결합될 경우 사고 예방 효과를 실질적으로 높일 수 있다. VR 교육과 현장 점검이 연계된 통합 안전관리 모델이 업계 전반으로 확산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신우철 SK쉴더스 안전보건최고경영책임자(CSPO)는 “사고 예방의 핵심은 현장에서의 철저한 수칙 이행과 이를 뒷받침하는 관리 체계”라며 “구성원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예방 중심 안전문화를 지속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6-05-04 09:58:47
티오더, KT·SK쉴더스 기술 분쟁 수면 위로…테이블오더 시장 갈등 '격화'
[경제일보] 테이블오더 전문 기업 티오더가 대기업과의 협력 및 인수 논의 과정에서 기술 탈취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KT는 해당 사실을 전면 부인했고 SK쉴더스는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8일 티오더는 KT, SK쉴더스 등 대기업과 협력 과정에서 발생한 기술 탈취 의혹 사례를 지난 7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기술 탈취 피해 중소기업 기자간담회'에서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티오더는 스타트업이 대기업과 사업 협력이나 인수합병(M&A) 논의 과정에서 핵심 기술과 비즈니스 정보를 제공한 뒤 협력이 중단되고 유사 서비스가 출시되는 구조적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티오더는 KT와의 협력 논의 과정에서 기술 정보가 활용됐다고 강조했다. 티오더에 따르면 지난 2022년 두 차례에 걸쳐 KT 고위 임원진이 참여하는 협력 논의가 진행됐고 1000개 이상의 실사 질문지(DDQ)를 통해 비즈니스 구조와 기술 로드맵 등 핵심 정보가 공유됐다고 설명했다. 이후 기밀유지협약(NDA) 단계에서 협력이 종료됐고 약 한 달 뒤 유사한 테이블오더 서비스가 출시됐다고 주장했다. 또한 티오더는 지난 2023년 4월 KT가 자사의 테이블오더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티오더 제품이 설치된 매장의 인터넷 회선 수를 제한해 서비스 장애를 유도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자사 서비스로의 전환 압박이 발생했다는 입장이다. 권성택 대표는 "보유한 통신망 인프라의 지배적 권한으로 기술 오류를 일으키는 불공정 행위를 하고 있다"며 시장에 심각한 구조적인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KT는 기술 탈취 의혹을 부인했다. KT는 사업 협력 논의 과정에서 티오더 핵심 정보를 열람한 바 없으며 기술 실사 역시 진행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인수 타당성이 낮다고 판단해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하지 않았고 티오더 관련 자료는 폐기했다고 설명했다. KT 관계자는 "KT는 사업 협력 논의 과정에서 티오더 핵심 정보를 열람한 바 없고 특히 기술 실사는 일체 진행하지 않았다"며 "KT는 실사 인수 타당성이 낮다고 판단해 인수의향서를 미제출했고 티오더 관련 자료도 폐기했다"고 강조했다. 이날 티오더는 SK쉴더스와 법적 분쟁도 예고했다. 티오더에 따르면 SK쉴더스는 1만대 이상의 제품 발주 계약을 체결하며 전용 서버 인프라 구축을 요구했고 이에 티오더는 개발 비용과 인력을 투입했으나 계약 이행이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티오더는 SK쉴더스가 타 테이블오더 기업 영업권 인수 및 자체 개발을 진행하면서 계약이 중단됐다고 설명했다. 권 대표는 "SK쉴더스는 당사와 1만대 이상의 대규모 제품 발주 계약을 체결하며 SK쉴더스 전용 서버 인프라 구축을 요구했다"며 "티오더는 해당 프로젝트의 예상 수익을 상회하는 막대한 비용과 인력을 투입해 개발을 완수했으나 SK쉴더스 측은 타 테이블오더 기업 영업권 인수 및 자체 개발로 인해 현재까지 계약 이행을 거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SK쉴더스는 지난 2023년 테이블 오더 전문 기업 메뉴잇과 손잡고 테이블오더 서비스인 '스마트오더'를 출시했다. 해당 사업은 현재 SK쉴더스의 보안 서비스인 ADT캡스에서 서비스하고 있다. 이에 대해 SK쉴더스 관계자는 "현재 사실관계 확인 중에 있고 구체적인 내용은 진행 중인 사안이라 상세히 말씀드리기가 어렵다"며 답변이 제한적인 상황을 설명했다. 티오더가 KT를 상대로 기술 탈취 의혹을 제기하고 SK쉴더스에 대한 법적 대응 가능성까지 시사하면서 이번 논란은 단순 기업 간 갈등을 넘어 업계 전반으로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6-04-08 12:12:23
"연기 닿기 전에 불꽃부터 잡는다"…첨단 방재 기술 진화
[경제일보] SK쉴더스(대표 민기식)의 물리보안 브랜드 ADT캡스가 대형 화재 위험이 급증하는 봄철을 맞아 첨단 불꽃감지기와 인공지능 영상 분석을 결합한 산업시설 맞춤형 화재 신속 대응 체계를 전면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건조한 기후와 강풍이 이어지는 봄철 공장과 창고 등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화재를 초기에 완벽히 차단해 기업의 핵심 자산과 인명을 보호하겠다는 취지다. 단순한 경보 장치를 넘어 빛의 속도로 화염을 포착하고 즉각적인 대처까지 원스톱으로 연계하는 방재 시스템의 진화라는 평가가 나온다. 산업현장 화재는 초기 진압에 실패할 경우 걷잡을 수 없는 연쇄 폭발과 대형 산불로 이어져 막대한 타격을 입힌다. 소방청이 집계한 최근 5년간 화재 통계에 따르면 봄철(3~5월) 화재 발생 비중은 전체의 27%를 차지하며 재산 피해액은 사계절 중 압도적 1위인 2조8000억원에 달한다. ADT캡스가 분석한 최근 2년간 자체 보상 데이터에서도 2025년 화재 사고는 전년 대비 35.6% 급증했다. 특히 제조업 분야가 전체 보상 접수의 83%를 차지해 가연성 자재와 고열 설비가 밀집한 공단 지역의 방재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번에 도입된 불꽃감지기는 기존 화재 감지기의 물리적 한계를 완벽히 극복한 혁신적인 장비다. 보편적으로 쓰이는 연기 감지기나 열 감지기는 화재 발생 후 연기나 뜨거운 공기가 천장에 도달할 때까지 수분의 지연 시간이 발생한다. 반면 불꽃감지기는 화염이 연소할 때 뿜어내는 특유의 자외선과 적외선 파장을 광학 센서로 포착해 화재를 감지한다. 빛의 속도로 도달하는 복사 에너지를 직접 분석하기 때문에 불꽃이 이는 즉시 수초 내에 위기 상황을 알아챌 수 있다. 이미 해외 선진국에서는 첨단 산업 인프라 보호를 위해 불꽃감지기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 미국 방화협회는 항공기 격납고나 석유화학 플랜트 등 고위험 시설에 불꽃감지기 설치를 강력히 권고하고 있으며 글로벌 보안 기업들은 인공지능 영상 분석과 불꽃감지기를 결합한 통합 방재 솔루션을 기가팩토리나 에너지저장장치 시설에 앞다퉈 적용하고 있다. 리튬이온 배터리 열폭주나 화학 물질 폭발은 초기 연기가 거의 없이 순식간에 불기둥이 치솟는 특성이 있어 전통적인 감지기로는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국내에서도 에스원이나 KT텔레캅 등 주요 물리보안 기업들이 지능형 CCTV를 활용한 화재 감지 서비스를 연이어 선보이며 시장 규모를 키우고 있다. 에스원은 열화상 카메라와 연기 감지 센서를 결합한 스마트 방재 시스템을 운영 중이고 KT텔레캅 역시 영상 분석 기반의 화재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가운데 ADT캡스는 하드웨어의 감지 속도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관제 인프라와의 연동성을 차별화 포인트로 내세웠다. 다중 스펙트럼 센서 기술을 적용해 태양광이나 용접 불꽃 등을 화재로 오인하는 비화재보 현상을 차단하고 좌우 180도 회전이 가능한 벽부형 모델을 추가해 대형 물류창고나 사각지대가 많은 폐기물 처리장에도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하드웨어의 압도적인 감지 속도는 ADT캡스의 관제 인프라와 만나 궁극적인 시너지를 낸다. 불꽃감지기가 화재 파장을 인식해 이상 신호를 발신하면 현장에 설치된 AI CCTV가 해당 구역의 영상을 즉각 관제센터로 송출한다. 모니터링 요원은 실시간 영상을 통해 실제 화재 여부를 직관적으로 판단하고 고객 알림과 동시에 소방서 등 유관기관 신고와 긴급 출동 명령을 내린다. ADT캡스 관계자는 공장 설비 가동이 단 몇 시간만 멈춰도 피해액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산업 생태계 특성상 감지와 검증 속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고도화된 융합 보안 체계를 통해 산업 현장의 중단 없는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3-11 10: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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