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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9년 도심 자율주행·2028년 로봇 투입…모빌리티·제조 동시 확장
[경제일보] 기아가 자율주행 경쟁의 축이 기술 성능에서 데이터 확보와 활용 역량으로 이동하는 흐름에 맞춰 전략 전환에 나섰다. 2029년 도심 자율주행 적용과 로보틱스 생산 현장 투입을 통해 모빌리티와 제조를 연결하는 구조도 본격화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2026 CEO 인베스터 데이’를 통해 자율주행과 SDV, 로보틱스를 중심으로 한 중장기 기술 전략을 공개했다. 기아는 센서 표준화를 기반으로 데이터 확보 전략을 추진한다. 엔비디아와 협력해 데이터 연합을 구축하고, 글로벌 판매 차량에서 수집되는 데이터를 학습과 성능 개선에 반복 활용하는 ‘데이터 플라이휠’ 구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자율주행 전략은 외부 협력과 자체 기술 고도화를 동시에 추진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글로벌 파트너와 협력해 센서와 시스템 표준화를 조기에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양산 차량 적용 시점을 앞당긴다. 시장 출시 속도를 높여 초기 고객 경험을 확보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동시에 양산 차량에서 축적되는 주행 데이터를 활용해 엔드투엔드(E2E) 자율주행 모델을 고도화한다. 실제 주행 환경 데이터를 기반으로 안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기술 내재화를 추진하는 구조다. 구체적인 적용 일정도 제시됐다. 기아는 오는 2027년 말까지 고속도로 환경에서 레벨2+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한 SDV 모델 개발을 완료하고, 2029년 초에는 도심 환경까지 확장된 레벨2++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첫 번째 SDV 차량에는 현대차그룹의 차세대 전자·소프트웨어 구조가 적용된다. 도메인 기반 아키텍처 CODA(Computing & I/O Domain-based Architecture),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플레오스 커넥트’, 차량용 에이전틱 AI ‘글레오(Gleo) AI’가 통합된다. 자율주행 기술은 기능 구현을 넘어 실제 주행 환경에서의 신뢰 확보에 초점이 맞춰졌다. 기술 시연이 아닌 일상 주행에서의 안정성과 사용자 경험 개선이 핵심이다. 로보틱스 사업도 병행 확대된다. 현대차그룹은 보스턴다이나믹스를 중심으로 로봇 기술 내재화와 사업화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보스턴다이나믹스는 향후 10년 내 범용 로봇 대중화를 목표로 이동·인지·조작 기능을 통합한 기술 확보에 나선 상태다. 이를 기반으로 산업 현장과 물류, 서비스 영역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그룹 생산시설을 활용한 수요 확보와 데이터 축적, AI 인프라 및 인재 투자,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을 병행한다. 구글 딥마인드와 엔비디아 등과 협력해 피지컬 AI와 VLA(Vision-Language-Action) 기술 역량을 확보하고, 현대모비스와 협업해 핵심 부품 경쟁력도 강화한다. 제품 개발은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아틀라스 등 주요 로봇을 기반으로 초기에는 검증된 작업에 투입하고, 이후 AI 학습을 통해 점차 고난도 작업으로 확장하는 방식이다. 사업화는 물류와 제조 두 축으로 추진된다. 물류 분야에서는 PBV와 로봇을 결합한 풀스택 솔루션을 통해 라스트 마일 배송 시장 진입을 추진한다. PBV 차량에 스트레치와 스팟을 결합해 물류 자동화 구조를 구축하는 방식이다. 제조 분야에서는 로봇을 생산 현장에 투입해 효율 개선에 나선다. 아틀라스는 2028년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 도입된 이후 2029년 기아 조지아 공장으로 확대 적용되며, 이후 글로벌 생산 거점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적용 대상은 16개 핵심 공정으로, 생산성 향상과 안전 개선, 품질 안정화를 동시에 추진한다.
2026-04-09 17: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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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화·PBV·하이브리드' 3축 재편…2030년 413만대 체제 구축
[경제일보] 기아가 전기차 중심 전략을 수정하고 하이브리드와 내연기관을 병행하는 다층 구조로 사업 체계를 재편했다. 전동화 전환 속도 둔화와 수익성 압박이 동시에 커지면서 기존 전략만으로는 성장과 이익을 동시에 확보하기 어렵다는 판단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PBV(목적기반차)와 자율주행, 로보틱스를 축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완성차 판매 중심 구조에서 모빌리티 서비스 기반으로의 전환도 병행한다. 지역별 수요 격차에 대응하는 생산·판매 전략을 통해 글로벌 점유율 확대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2026 CEO 인베스터 데이’를 열고 중장기 사업 전략과 성장 목표를 공개했다. 이번 발표는 2021년 브랜드 리론칭 이후 추진해온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의 중간 점검 성격을 갖는다. 기아는 2026년 글로벌 판매 335만대, 시장점유율 3.8%를 제시했다. 2030년에는 413만대, 점유율 4.5%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저성장 국면에서도 점유율을 끌어올리는 초과 성장 전략을 유지하겠다는 구조다. 전략의 핵심은 파워트레인 다변화다. 전기차 중심 전환 기조를 유지하되 하이브리드와 내연기관을 동시에 확대해 수익성과 판매 안정성을 확보하는 방식이다. 기아는 2030년까지 내연기관 신차 9종을 추가 투입하고, 하이브리드 라인업은 13종으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내연기관 198만대, 하이브리드 115만대(PHEV·EREV 포함) 판매 체제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하이브리드 전략은 핵심 수익 축으로 격상됐다. 2026년 69만대 수준인 하이브리드 판매를 2030년 110만대로 확대하고, 생산능력도 40만대 추가 확보한다. 신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통해 연비와 출력은 각각 약 4% 이상 개선됐다. 정차 상태에서 전력 사용이 가능한 스테이 모드, 실내 전력 공급 기능(V2L) 등 전기차 기반 편의 사양도 적용됐다. 전동화 전환 과정에서 상품성 격차를 줄이려는 조치로 해석된다. 전기차 전략은 제품·가격·공급망 세 축으로 재편됐다. 기아는 2030년 전기차 100만대 판매와 시장점유율 3.8%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라인업은 2026년 11개 모델에서 2030년 14개로 확대된다. 승용 2종, SUV 9종, PBV 3종 구조다. EV2, 시로스 EV 등 볼륨 모델을 중심으로 수요 저변을 넓히고, C세그먼트 SUV 전기차 등 신규 차급을 추가 투입한다.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 개발도 병행된다. 배터리 용량은 최대 40% 확대되고, 모터 출력은 약 9% 향상된다. 5세대 배터리 도입을 통해 에너지 밀도는 최대 15% 개선된다. 레벨2++ 수준 자율주행과 신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통합 적용된다. 충전 인프라 확보는 병목 해소를 위한 핵심 과제로 설정됐다. 기아는 북미·유럽·국내에서 총 148만기 수준의 충전 인프라를 기반으로 네트워크 접근성을 확대하고, 초고속 충전 연합과의 협력을 강화한다. 국내에서는 현대차그룹 초고속 충전 브랜드 E-pit 확장을 통해 이용 편의성을 높인다. 차량·충전 연동 기능인 플러그 앤 차지 2.0과 통합 플랫폼 ‘기아 원 앱’을 통해 사용자 경험도 개선한다. 생산 전략은 지역별 수요 대응 중심으로 재편됐다. 한국은 전기차 생산 허브로, 유럽과 미국은 현지 생산 체계를 통해 정책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구조다. 인도 등 신흥시장에서는 가격 경쟁력을 중심으로 전략 차종을 확대한다. PBV 사업은 기존 상용차 시장을 대체하는 신규 성장 축으로 설정됐다. 첫 모델인 PV5는 출시 이후 약 8500대가 판매됐고, 올해 5만4000대 판매가 목표다. 기아는 2027년 PV7, 2029년 PV9을 추가해 PBV 풀라인업을 구축할 계획이다. 다양한 바디 타입을 통해 물류·승객·특수 목적 등 다목적 수요를 흡수하는 구조다. 제조 측면에서는 화성 EVO 플랜트를 PBV 전용 공장으로 운영하고, 컨버전 센터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연계해 다품종 소량 생산 체계를 구축한다. 솔루션 영역에서는 차량 관리 시스템(FMS), 금융·정비·보험·충전을 통합한 원빌링 체계 등 B2B 서비스가 결합된다. 단순 차량 판매에서 운영 서비스까지 확장하는 구조다. 지역별 전략은 시장 특성에 맞춰 차별화됐다. 미국은 수요 정체 국면에서 하이브리드 비중 확대에 대응한다. 2030년까지 HEV 비중이 40% 수준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기아는 102만대 판매와 점유율 6.2%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스포티지 20만대 판매 체제 구축과 텔루라이드 생산능력 18만대 확대, 셀토스 HEV 투입 등을 통해 기존 주력 차종 중심의 물량 확대 전략이 전개된다. 여기에 픽업 시장 진입까지 병행해 북미 수요 대응 범위를 넓힌다는 구상이다. 유럽은 전기차 중심 시장으로 재편되는 흐름에 맞춰 전략을 전환한다. 2030년 전기차 판매 비중을 66%까지 끌어올려 시장 평균 전망치(43%)를 상회하는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EV4, EV3, EV2 등 볼륨 모델과 PBV를 결합해 판매 기반을 확대하고, 하이브리드 라인업으로 전환기 수요를 흡수하는 방식이다. 신흥시장은 물량 확대의 핵심 축으로 설정됐다. 기아는 2030년까지 148만대 판매와 시장점유율 6.6% 달성을 목표로 한다. 핵심 시장인 인도에서는 41만대 판매와 점유율 7.6% 확보를 목표로 라인업을 10개 차종으로 확대하고, 딜러망도 800개까지 늘린다. 주력 차급은 B세그먼트 SUV다. 셀토스와 쏘넷을 각각 20만대 이상 판매 모델로 육성하고, 멕시코·인도·중국 생산 거점을 연계해 공급 유연성을 확보하는 전략이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지난 5년간 브랜드, EV, PBV, ESG 등 전 부문에서 이뤄온 혁신의 성과를 바탕으로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할 것”이라며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환경에서도 차별화된 전략으로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2026-04-09 14:4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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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아크로 드 서초' 1순위 경쟁률 평균 1099대 1 기록 外
[경제일보] DL이앤씨는 서울 서초동에 선보인 ‘아크로 드 서초’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09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서울 역대 민간분양 최고 경쟁률을 경신했다고 2일 밝혔다. 기존 서울 1순위 청약 최고 기록은 2024년 10월에 분양한 ‘디에이치 에딜루이’다. 당시 평균 1025대 1의 경쟁률을 달성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아크로 드 서초는 전날인 1일 1순위 청약에서 특별공급을 제외한 30가구 모집에 총 3만2973건의 청약이 접수돼 평균 1099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특히 전용면적 59㎡A타입은 26가구 모집에 2만9535건이 접수돼 1135대 1로 최고 경쟁률을 올렸다. 지난달 31일 진행한 특별공급 역시 역대 서울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26가구 모집에 총 1만9533건의 통장이 몰려 평균 7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4가구 모집에 7589건이 접수된 전용 59㎡A타입(생애최초 특별공급)은 1897대 1의 경쟁률을 올렸다. 분양 관계자는 “뛰어난 입지에 더해 아크로라는 브랜드의 상징성이 강남에서 다시 한번 저력을 입증했다”며 “독보적인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인 아크로의 위상이 한층 공고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크로 드 서초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일원에 지하 4층~지상 39층 아파트 16개 동, 전용 59~170㎡ 총 1161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오는 9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진행한다. 현재 사이버 주택전시관을 운영 중이며 입주는 2029년 2월로 예정돼 있다. 두산건설, ‘두산위브더제니스 구미’ 추가 공급 두산건설은 경상북도 구미시 광평동 일원에 조성하는 ‘두산위브더제니스 구미’가 조합원 자격 상실 세대에 대한 추가 공급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급 물량은 단순 부적격이나 단지 하자로 인한 취소분이 아닌 점이 특징이다. 무주택 요건 상실, 상속 및 증여에 따른 불가피한 자격 변동, 개인 사정에 의한 자발적 취소 등으로 발생한 희소성 있는 매물이다. ‘두산위브더제니스 구미’는 지난해 10월 진행된 청약에서 261가구 모집에 2592건이 접수돼 평균 9.9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특히 정당계약 개시 후 약 2개월 만에 전 가구 완판을 기록했다. 계속되는 고물가와 고금리 여파로 신규 단지 분양가가 치솟는 가운데 이번 공급분은 뚜렷한 '상대적 가격' 메리트를 갖춰 대기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 관계자는 “두산위브더제니스 구미는 구미에 처음 하이엔드 주거 문화를 도입한 랜드마크로서, 입지와 상품 우위성을 바탕으로 지역 내 대장 단지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다”라며 “분양 당시 수요자들의 큰 성원을 받은 만큼 이번 조합원 자격 사실 세대 추가 공급 물량도 빠르게 소진될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9개 동, 총 137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는 오는 2029년 5월로 예정돼 있다. 구미 첫 하이엔드 아파트로 공급되는 만큼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과 고급 자재, 인테리어를 선보인다. 더불어 송정동 핵심 상권과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3개소와 은행·카페 등 근린 편의시설이 밀집해 쇼핑과 금융, 여가를 근거리에서 해결할 수 있다. 관공서와 의료·문화시설 접근성도 양호해 행정·문화 수요가 많은 실거주층의 체감 편의가 높을 전망이다. 송정초·송정여중·광평중·금오고 등 인근 학교들과도 가까워 학세권 입지를 갖췄다. VIP 라운지 운영을 계획하고 있는 ‘두산위브더제니스 구미’ 견본주택은 경상북도 구미시 신평동 마련돼 있다. 호반건설, ‘위파크 제주’ 민간임대 본격 청약 접수 호반건설은 제주시 오라이동 일원에 건설 중인 '위파크 제주'의 민간임대 141세대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위파크 제주’는 총 1401세대 규모다. 오는 3일부터 청약 접수 예정인 민간임대는 1단지 69세대, 2단지 72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84㎡, 108㎡, 129㎡ 및 펜트하우스 등 중대형 평형으로만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통상적인 소셜믹스 단지에서 임대 주택을 소형 평형 위주로 배정하는 것과 다르게 이번 민간임대는 중대형 평형 공급은 물론 분양세대와 동일한 마감재와 사양을 적용한다. 특히 전 세대에 발코니 확장이 적용되고 시스템 에어컨 5개소가 시공됐다. 임대 세대가 별도 동으로 분리되거나 저층에만 배치되는 방식이 아니라 단지 내 모든 동의 1층부터 최고층까지 분양 세대와 함께 배치돼 고층 세대에도 임대 청약 당첨이 가능하다. 이번 민간임대는 장기일반 방식으로 공급된다. 취득세·보유세 부담이 없으며 임대의무기간 10년간 안정적 거주가 가능하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을 통해 임대보증금 반환 리스크도 차단했다. 청약 자격은 국내 거주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 소유 여부,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신청 가능하다. 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으며 거주 기간 중에도 무주택자 지위가 유지돼 향후 다른 단지 청약 자격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청약신청은 오라이동 일원에 위치한 ‘위파크 제주’ 견본주택에서 5일까지 진행된다. 분양 관계자는 “민간임대에서 보기 드문 프리미엄 마감재 시공과 중대형 평형 위주의 설계로 주거 품격을 한층 높였다”며 “차별화된 상품성에 실수요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데다 청약 조건도 까다롭지 않아 높은 경쟁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6-04-02 09:4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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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액체수소 저장 기술 관련 국책과제 주관기관 선정 外
[경제일보] GS건설은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액체수소 저장탱크 및 적하역 시스템 기술개발’ 국책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이번 국책과제는 향후 수소경제 확산에 대비해 액체수소 인수기지 구축을 위한 전체 주기에 있어 핵심 기반기술을 확보하고 실증까지 연계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총 사업비는 약 290억원 규모다. GS건설은 이번에 국토부 국책과제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액체수소 저장탱크 설계 및 적하역 시스템 개발, 실증 연계까지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 최초로 평저형 액체수소 저장탱크 기술 개발을 추진하며 향후 대용량 액체수소 저장시스템 실증으로 확장 가능한 기술적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국책과제에는 GS건설 포함 총 14개 기관이 참여하며 산·학·연 협력을 통해 기술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과제를 통해 액체수소 저장 및 적하역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향후 국내외 액체수소 인프라 사업을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다”라며 “기술 개발을 넘어 실증 및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이앤씨, 인천 ‘더샵 송도그란테르’ 분양 예고 포스코이앤씨는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32번지 일원의 더샵 송도그란테르(G5-1·3·4·5·6·11블록)을 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더샵 송도그란테르는 송도국제도시에서도 핵심 지역으로 꼽히는 국제업무지구(IBD)에 공급되는 마지막 주거단지다. 높은 희소성과 상징성을 동시에 갖춘 프로젝트라고 평가된다. 그동안 송도에서 축적해온 더샵 브랜드의 설계 노하우와 상품 경쟁력을 집약해 송도를 대표하는 주거 랜드마크로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는 인천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에 있다. 한 정거장 거리의 인천대입구역에는 GTX‑B노선이 추진 중이다. 제3경인고속도로와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접근성도 뛰어나 인천과 수도권 전반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코스트코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아트포레 등 대형 상업시설과 다양한 근린 상권이 인접해 있는 것도 특징이다. 주변으로는 예송초, 예송중,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등이 있으며 G5블록 내 초등학교 부지도 계획돼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G5블록은 주상복합 단지와 함께 약 19만㎡ 규모의 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앞에는 송도 워터프론트가 자리하고 있다. 더샵 송도그란테르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6층, 총 15개 동 규모며 아파트 1544가구와 주거형 오피스텔 96실로 구성된다. 아파트 전용면적은 84~198㎡로 중대형 위주 평면 구성을 통해 차별화된 주거 수요를 반영했다. 포스코이앤씨 분양 관계자는 “더샵 송도그란테르(G5블록)는 송도국제업무지구 내 마지막 주거단지로 입지적 희소성과 상징성을 갖춘 프로젝트다”라며 “워터프론트와 공원, 더샵 브랜드의 설계 역량을 집약해 송도를 대표하는 주거 단지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일원에 마련될 계획이다. 입주는 오는 2029년 8월에서 2030년 1월로 예정돼 있다. 코오롱글로벌, 국내 최초 풍력 민간 V.PPA 본격 개시 코오롱글로벌은 강원도 태백시 하사미 풍력발전단지가 민간 V.PPA 방식을 통한 본격적인 전력 거래를 개시한다고 1일 밝혔다. V.PPA는 전력시장을 통해 재생에너지 전력을 거래하고 기업이 가격 차이를 정산하는 동시에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를 이전받아 재생에너지 사용을 인정받는 간접 전력구매계약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 기업은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에너지 수급이 가능하다. 장기간 고정 단가 계약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비용 절감 효과가 있으며 신재생에너지 활성화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 효과도 뛰어나다. 아울러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에 따른 기업 이미지 제고와 함께 주요 거래선 및 글로벌 파트너사의 요구를 충족시켜 만족도를 높이는 효과도 기대된다. 이번 전력 거래는 지난 2024년 코오롱글로벌이 공급사업자인 SK E&S, 수요처인 일진그룹과 체결한 민간 V.PPA가 실제 공급으로 이어진 첫 번째 사례로 그 의미가 크다. 본격 거래에 따라 코오롱글로벌은 하사미 풍력발전단지(17.6MW)에서 생산한 재생에너지를 SK E&S를 통해 일진그룹에 매년 최대 34GWh 규모로 향후 20년간 공급하게 된다. 회사는 국내 재생에너지 거래 시장이 대규모 풍력 발전으로 확장됨에 따라 국내 수출 기업들에 안정적인 에너지 수급 대안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하사미 풍력발전 사업을 시작으로 양산 에덴밸리 풍력, 양양 풍력 3단계 등 현재 추진 중인 프로젝트에서도 민간 V.PPA 체결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는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요구받는 재생에너지 사용 조건을 충족시키는 동시에 코오롱글로벌의 중장기 성장 동력인 ‘스테디 인컴’ 전략을 공고히 하는 핵심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국내 최초 풍력 V.PPA 체결 이후 실제 전력 공급 개시를 통해 풍력 사업 실행력을 입증했다”며 “향후에도 재생에너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4-01 13:4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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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부문, 마스턴투자운용과 '스마트빌딩 플랫폼 협력모델 구축' 협약 外
[경제일보]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자산운용사 마스턴투자운용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상업용 부동산의 가치 제고를 위한 스마트빌딩 플랫폼 협력모델을 구축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서울 강동구 상일동 사옥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삼성물산 이주용 DxP사업부장, 박민용 개발사업본부장, 전혜문 Bynd사업그룹장과 마스턴투자운용 박형석 대표이사, 박경배 국내1부문대표, 조장희 투자1본부장, 여경선 투자관리실장, 김인곤 투자관리팀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마스턴투자운용은 부동산 펀드·리츠·부동산 개발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는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다. 최근에는 데이터 기반 상업용 부동산 시장 분석·전망 플랫폼 '마스턴 인사이트'를 런칭했다. 이와 함께 사내 AI 리터러시를 강화하는 등 부동산 업계의 디지털 혁신과 지속가능한 미래 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삼성물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빌딩 플랫폼 바인드를 마스턴투자운용의 상업용 빌딩에 시범 적용·운영한다. 다양한 환경 조건에서 빌딩플랫폼이 부동산 가치 상승에 기여할 방안을 공동 검토하고 시범 자산을 선정해 사업 기획부터 추진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여 협업 모델과 실행 방향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주용 삼성물산 DxP사업부장은 "단순히 여러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형태의 스마트 빌딩을 넘어서 빌딩이라는 공간 자체가 AI와 접목되는 시대를 이끌 것이다"라며 "상업용 부동산 노하우를 보유한 마스턴투자운용과의 협업을 통해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부동산 자산 가치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현대건설, 평저형 액체수소 저장탱크 개발·실증 착수 현대건설은 국토교통부 산하기관인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추진하는 ‘액체수소 저장탱크 및 적하역 시스템 기술개발’ 국책과제에 선정돼 대용량 액체수소 저장탱크 개발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해당 과제는 향후 수소경제 확산에 대비해 액체수소 인수기지 구축을 위한 저장‧이송‧하역 등 전주기 핵심 기반 기술을 확보하고 실증까지 연계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국내 최초로 평저형 액체수소 저장탱크 기술개발 추진하는 선행 과제로 향후 4000㎥급 및 5만㎥급 대용량 저장시스템으로 확장이 가능한 기술적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 프로젝트의 정부출연금은 약 290억원 규모이며 사업 기간은 이달부터 오는 2029년 12월까지 45개월이다. 현대건설은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총 14개 산‧학‧연 기관과 협력해 액체수소 저장탱크 설계 및 건설, 실증 운영에 참여한다. 액화수소는 기체 상태인 수소를 영하 253도로 냉각해 액체화한 것으로 저장탱크 역시 초저온 상태 유지를 위해 고도의 단열 설계와 시공 역량이 요구된다. 저장 용량을 안정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LNG 저장 등에 사용하는 원통형 구조의 평저형 타입을 국내 최초로 도입한다. 이외에도 △금속 소재 물성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표준화 △구조 및 고성능 단열 설계 기술 개발 △구조·유동·열전달 해석 기술 확보 △설계 기준 정립 등을 통해 저장탱크의 성능을 고도화한다. 200㎥급 저장탱크의 건설 및 실증 운영으로 증발가스 저하 및 안전기술 확보에도 주력한다. 국토부는 국책과제의 성과들을 향후 스케일업 설계에 적용해 액체수소 터미널 구축 및 저장시설 상용화에 활용할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최근 국내외 수소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수소경제 전환을 앞당길 핵심 기술 중 하나인 액체수소 기술 분야는 아직 걸음마 단계다”라며 “평저형 저장탱크가 개발되면 액화수소 분야 기술 자립은 물론 수소 인프라 및 플랜트 사업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DL이앤씨, 국토부 하심위 ‘4년 연속 하자판정’ 제로 실현 DL이앤씨는 국토교통부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가 지난해부터 올해 2월까지 집계한 하자판정 통계에서 하자 건수 0건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현재 DL이앤씨는 지난 2023년부터 4년 연속 하자판정 ‘제로(0)’를 달성 중이다. 5개년 하자판정 누적 건수에서도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 건설사 가운데 품질관리 선두를 기록했다. 회사는 그동안 엄격한 품질관리 프로세스를 모든 현장의 전 시공 과정에 도입해 왔다. 품질관리 프로세스는 △착공 준비현장 품질교육 △30대 필수 전수점검 △24개 핵심 품질점검 △데이터 분석 및 점검 등 4단계로 구성된다. 우선 착공 전 품질관리자의 역할 및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강도 높은 품질교육을 진행한다. 공사 진행 단계에서는 매뉴얼을 기반으로 반드시 지키고 이행해야 하는 필수적인 점검 30개를 선정 후 전수점검을 시행한다. 불량률이 높고 누락되기 쉬운 항목으로 구성된 24개 핵심 품질점검도 함께 실시한다. 현장별 품질 편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이행 여부 확인 및 실태 점검을 진행해 품질 수준을 상향 평준화하고 있다. 준공 후 단계에서는 모바일 하자관리 시스템 및 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통해 하자 데이터를 공종·유형별로 정밀하게 분석한다. 품질관리와 예방에도 활용하고 있다. 특히 접수된 하자를 관례적으로 점검하고 보수하는 등의 수동적인 조치에 머무르지 않고 있다. 본사 품질 담당 부서가 주관해 준공 후 사업지를 대상으로 선제적 공용부 점검 프로세스를 구축하며 실행 중이다. 준공 1~3년 차 현장을 대상으로 중대성 하자뿐만 아니라 기능성 하자까지 선제적인 품질 점검 활동을 벌이고 있다. 육안 점검이 어려운 공용부는 드론을 활용해 세밀하게 점검하는 등 적극적인 관리 조치를 수행한다. 전국 사업지의 CS센터로 접수되는 고객 문의를 통합 관리하는 고객콘택센터도 함께 운영 중이다. 고객 문의를 본사에서 직접 모니터링하고 응대해 타 건설사와는 차별화된 고객관리를 진행하는 것이다. 고객의 목소리는 AI STT(Speech To Text)를 통해 분석한 후 만족도 제고에 활용한다. DL이앤씨 관계자는 “품질관리 강화를 통한 입주 고객의 만족도가 곧 건설사의 경쟁력이다”라며 “품질관리 프로세스를 더 강화해 철저하게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세심한 관리로 품질 혁신을 지속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01 10: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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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대전 관저동 '더샵 관저아르테' 내달 분양 外
[경제일보] 포스코이앤씨는 대전 서구 관저동 ‘더샵 관저아르테’를 오는 4월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단지하 3층~지상 25층, 총 95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구성은 △59㎡ 143가구 △84㎡ 450가구 △104㎡ 287가구 △119㎡ 71가구로 실수요 중심의 중소형부터 중대형까지 폭넓은 수요를 아우르는 평면 구성을 갖췄다. 견본주택은 대전 서구 관저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며 입주는 2029년이다. 더샵 관저아르테는 관저더샵2차 이후 10년 만에 공급되는 신규 더샵 브랜드 단지다. 기존 관저더샵·관저더샵2차에 이어 관저지구 내 세 번째 더샵 브랜드로 브랜드타운을 완성하는 핵심 단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공급이 제한된 관저지구 특성상 이번 분양은 지역 수요층의 기대가 높게 형성된 것으로 평가된다. 단지는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진잠네거리역을 도보권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입지를 갖췄다. 서대전IC·도안대로 접근성이 좋아 대전 주요 업무지구 및 외곽 지역 이동이 모두 수월하다. 인근에 초·중·고교가 밀집해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대전 제3시립도서관(계획)도 인접해 교육 인프라가 더 강화될 전망이다. 주변에는 병·의원, 학원, 카페, 식당 등 각종 편의시설이 다양하게 들어서 있다. 근린공원·체육공원 등 녹지와 여가 공간도 풍부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춘 관저지구 핵심 입지로 꼽힌다. 포스코이앤씨 분양 관계자는 “관저지구는 교통·교육·생활 인프라가 고르게 갖춰진 대전 대표 주거지다”라며 “10년 만에 공급되는 더샵 신규 단지이자 브랜드타운을 완성하는 핵심지로 실수요자의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호반그룹, 식목일 앞두고 나무심기 봉사활동 전개 호반그룹은 충북 제천 포레스트 리솜 일대에서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일 진행된 이번 활동에는 호반그룹의 긍정적인 조직문화 형성과 차세대 리더 그룹 육성을 위해 구성된 ‘주니어보드’ 3기 20여명이 참여했다. 호반그룹은 주니어보드 3기 해단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미래 세대를 위한 숲 조성과 환경 보호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기획했다. 행사가 열린 포레스트 리솜 일대에는 일제강점기 당시 군수물자 확보를 위해 송진이 채취돼 상처가 남은 소나무들이 현재까지 보존돼 있다. 주니어보드 3기 구성원들은 소나무들에 담긴 역사적 배경과 의미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자연과 역사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리조트 내 지정 구역에 총 20그루의 나무를 식재하며 산림 생태계 회복과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했다. 호반그룹 관계자는 “호반그룹은 구성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주니어보드를 운영하며 긍정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이번 활동이 자연과 공존의 가치를 되새기고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S산업, 코레이트자산운용과 솔라시도 데이터센터 개발 MOU 체결 BS산업은 코레이트자산운용과 ‘솔라시도 데이터센터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BS산업 김만겸 대표이사와 코레이트자산운용 김치완 대표이사가 참석해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사는 솔라시도 데이터센터 파크 내 약 6만6000㎡(약 2만 평) 부지에 데이터센터 1개동을 건립하고 임대 및 운영하기 위한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 협약에 따라 솔라시도 개발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BS산업은 데이터센터 개발에 필요한 인허가 취득과 RE100 관련 행정 지원, 사업 관리(PM) 등을 수행한다. 데이터센터 개발 사업 수행 경험을 보유한 코레이트자산운용은 부동산 펀드 설정 및 운용, 자금 조달, 잠재 임차인 물색 등 투자 및 자산 관리 업무를 총괄한다. BS산업 관계자는 “솔라시도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BS산업의 사업 관리 역량과 데이터센터 분야에서 검증된 운용 역량을 갖춘 코레이트자산운용의 전문성이 만나 사업적 시너지를 낼 것이다”라며 “데이터센터 조성을 성공적으로 추진함은 물론 국내외 RE100 기업 및 빅테크 기업 등을 유치함으로써 솔라시도가 첨단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6-03-27 14:4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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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한화와 압구정5구역 복합개발 협업 外
[경제일보] 현대건설은 한화와 압구정5구역 복합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26일 신사동에 위치한 디에이치 갤러리에서 현대건설 이인기 본부장과 ㈜한화 윤성호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됐다. 한화의 계열사와 연계한 상업시설 개발을 통해 차별화된 복합개발 모델을 구현하는 것이 핵심이다. 현대건설은 이를 통해 압구정5구역을 ‘아파트 단지’를 넘어 ‘하나의 도시’로 확장하며 상업시설과 문화, 서비스까지 결합한 복합 공간을 구현하겠다는 구상이다. 양사는 압구정5구역을 갤러리아 백화점, 압구정로데오역과 하나로 연결하는 동선 계획 수립을 통해 생활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강화한 통합 주거 환경을 구현하고자 한다. 단지 전반의 라이프스타일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데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한화는 프리미엄 M/D 구성과 상업시설 운영을 지원하고 호텔급 컨시어지 서비스와 게스트하우스 운영을 지원하며 단지 내 프리미엄 식음 입점과 도입을 지원한다. 아울러 압구정5구역 재건축과 관련한 협력 내용을 현대건설에 한정해 협업하도록 한 조항이 포함됐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압구정은 대한민국 고급 주거의 기준을 만들어온 상징적인 공간이다”라며 “압구정5구역은 그 안에서 새로운 변화를 이끌 핵심 축으로 주거를 넘어 상업, 문화,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복합개발을 통해 ‘압구정 현대’를 새로운 도시로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GS건설,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 ‘어스아워 2026’ 동참 GS건설은 환경을 위한 세계최대규모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 ‘어스아워 2026’에 동참한다고 27일 밝혔다. ‘어스아워’는 비영리 자연보호기관 ‘세계자연기금(WWF)’가 주관하는 세계최대규모의 기후 위기 대응 캠페인이다. 지난 2007년부터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밤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소등에 참여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에너지 절약 및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하고자 진행되고 있다. 올해로 20회째 진행되는 행사에서 GS건설은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본사 사옥 ‘그랑서울’과 R&D센터가 위치한 서초동 ‘GS건설 서초타워’을 비롯해 자회사인 자이S&D, 자이C&A, 엘리시안 강촌과 엘리시안 제주에서 오는 28일 밤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소등 행사를 진행한다. GS그룹 및 관계사인 GS타워, GS네오텍빌딩,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나인트리 바이 파르나스 등 각 지점에서도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어스아워 동참을 통해 기후변화 정책, 에너지 절약 및 탄소배출 저감 등 친환경 캠페인에 적극 나설 것이다”라며 “ESG시대를 맞아 앞으로 친환경 부문에서도 업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금호건설, 창원 가음3구역 재건축 수주…공사비 1490억 규모 금호건설은 경남 창원시 성산구 가음동 일원에서 추진 중인 ‘가음3구역 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돼 가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음3구역을 지하 3층~지상 29층, 6개 동, 총 506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로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단지명은 ‘아테라 프리메로’로 예정돼 있으며 총 공사비는 1490억원이다. 착공은 오는 2029년 12월, 준공은 2032년 12월을 목표로 추진된다. 해당 단지에는 금호건설의 주거 브랜드 ‘아테라(ARTERA)’가 적용된다. 창원에 처음 선보이는 아테라 브랜드 단지로 측벽디자인, 경관조명 등 외관 특화 설계를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주거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지는 창원시 성산구 핵심 주거지에 있다. 단지 인근에는 성주초, 남산중, 창원남산고 등 학교가 밀집해 있고 창원습지공원과 장미공원이 인접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창원 국가산업단지와도 가깝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창원에 처음 선보이는 아테라 단지인 만큼 차별화된 설계와 완성도 높은 시공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주거 단지로 조성하겠다”며 “정비사업 전문성과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전국 주요 도시에서 수주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27 11: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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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더샵 프리엘라' 1순위 경쟁률 평균 89.대 1…타입별 '대출 변수' 확인
[경제일보]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에 공급된 ‘더샵 프리엘라’가 높은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했지만, 분양가 수준에 따라 청약 성적이 갈리는 모습을 보였다. 전체적으로 보면 흥행에 성공했지만 대출 규제 영향으로 분양가 15억원 초과 타입의 수요는 상대적으로 제한됐다. 2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더샵 프리엘라는 해당지역 1순위 청약에서 63가구 모집에 5622명이 몰리며 평균 89.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1순위 청약에서는 모든 타입이 마감됐다. 분양 관계자는 “입지와 상품성 측면에서 실수요자 관심이 높았고 특별공급에서도 경쟁률이 높게 나타났다”며 “다만 자금 조달이 가능한 수요가 주로 청약에 참여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만 경쟁은 소형 중심으로 집중됐다. 전용 59㎡A 타입은 896.0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44㎡는 145.8대 1, 59㎡C 142.4대 1, 59㎡B 130.4대 1 등도 세 자릿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와 달리 분양가가 15억원을 초과한 타입은 상대적으로 저조한 경쟁률을 보였다. 74㎡A와 74㎡B 타입의 1순위 경쟁률은 각각 52.49대 1, 29.5대 1을 기록했다. 84㎡A와 84㎡B 타입 역시 43.33대 1과 32대 1의 두 자릿수 경쟁률로 마감됐다. 더샵 프리엘라 44㎡와 59㎡ 타입은 분양가 10억원, 14억원 수준에서 공급됐다. 74㎡와 84㎡의 분양가는 17억원, 19억7000만원 대에 형성돼 있다. 지난해 정부의 ‘10·15 대책’ 이후 고가 주택에 대한 대출 한도가 축소되면서 자금 부담은 더 커진 상태다. 15억원 미만의 주택담보대출 한도는 최대 6억원, 15억원 이상 25억원 미만의 한도는 4억원으로 제한됐기 때문이다. 현금 마련 부담이 커진 만큼 청약 시장에서 대출 규제가 수요를 가르는 기준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점이 더샵 프리엘라 청약에서 다시 확인된 셈이다. 더샵 프리엘라는 문래 진주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단지로, 지하 3층~지상 21층, 6개 동, 총 32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는 2029년 3월 예정이다. 향후 문래현대2차와 문래현대5차, 인근 리모델링 사업과 연계되면 일대에 1300여 가구 규모의 더샵 브랜드타운이 형성될 전망이다.
2026-03-26 10: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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