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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임상시험도 웨어러블로…갤럭시 워치 활용해 신약 개발 지원
[경제일보] 삼성전자가 갤럭시 워치로 수집한 생체 데이터를 신약 개발 임상시험에 활용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확대에 나섰다. 웨어러블 기기 기반 건강 데이터를 의료 연구와 임상시험 영역까지 연결하며 예방 중심 헬스케어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삼성전자는 24일 독일 디지털 임상시험 전문기업 알체디스(Alcedis)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웨어러블 기반 임상 연구 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알체디스는 1992년 설립된 디지털 임상시험 전문 기업으로 종양·심장·신경 분야 등 다양한 임상시험을 수행해 왔다. 현재 글로벌 헬스케어 AI 기업 휴마(Huma) 그룹 산하에서 임상 연구의 디지털 전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제약·바이오 업계에서는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한 디지털 임상시험이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병원 방문 시점에 제한적으로 확보하던 데이터를 넘어 일상생활 속에서 수집되는 실시간 건강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어 임상 데이터 신뢰성을 높이고 환자 참여 부담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갤럭시 워치 센서로 수집한 생체 데이터를 신약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할 수 있는 임상 지표로 활용하는 방안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또 데이터 수집과 연구 참여자 모니터링, 임상시험 운영, 규제 대응 등 임상 연구 전 과정에 걸쳐 협력 범위를 확대한다.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기의 활용 영역을 개인 건강관리에서 의료 연구 분야까지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업계에서는 디지털 임상시험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웨어러블 기기 제조사와 의료 플랫폼 기업 간 협력도 확대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AI 기술 발전과 함께 실제 생활 환경에서 수집되는 실사용데이터(RWD·Real World Data)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웨어러블 기반 임상 연구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최근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다. 헬스 플랫폼인 삼성 헬스를 중심으로 건강 데이터 활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으며, 웨어러블 기기와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Connected Care)' 생태계 구축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 같은 전략의 일환으로 삼성전자는 최근 미국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인 젤스(Xealth)를 인수했다. 이를 통해 갤럭시 기기에서 수집한 건강 데이터를 병원 전자의무기록(EHR) 시스템과 연동하고 예방 중심의 맞춤형 의료 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향후 갤럭시 워치와 삼성 헬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의료기관과 연구기관, 제약사 등과의 협력을 확대하며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최종민 삼성전자 MX사업부 헬스개발그룹 상무는 "임상 연구는 기술과 과학적 전문성을 갖춘 다양한 파트너들이 협력해 인간의 건강을 더 깊이 이해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일상에서 생성되는 건강 데이터가 신약 개발과 환자를 위한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노 헤르틀라인 알체디스 대표는 "임상 연구의 미래는 전통적인 병원 환경을 넘어 실제 생활 속에서 의미 있는 건강 데이터를 얼마나 확보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삼성전자와의 협력을 통해 연구 효율성을 높이고 보다 환자 중심적인 헬스케어 혁신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워치를 통해 수집되는 심박수와 활동량, 수면 데이터 등을 특정 항목 중심으로 보기보다는 복합적으로 분석해 임상 연구에 활용하는 방향을 검토하고 있다"며 "현재는 디지털 임상시험 협력을 시작하는 단계인 만큼 구체적인 활용 지표나 운영 방식은 향후 파트너사와 협력을 통해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병원 환경에서는 정해진 시점에 환자 상태를 확인하는 반면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하면 일상생활 속 생체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수집할 수 있다는 차별점이 있다"며 "실시간으로 축적되는 데이터를 통해 건강 상태 변화를 보다 세밀하게 관찰할 수 있어 임상 연구의 정확성과 활용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6-06-24 17:15:42
신한라이프케어, 대우건설과 시니어주택 사업 협약 체결 外
[경제일보] 신한라이프케어, 대우건설과 시니어주택 사업 협약 체결 신한라이프의 시니어 사업 전담 자회사 신한라이프케어가 지난 15일 대우건설과 시니어주택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시니어주택 사업모델 개발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관련 기술과 정보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시니어주택 관련 공모사업에 대한 공동 투자와 개발 가능성도 검토할 예정이다. 신한라이프케어는 돌봄 및 운영 서비스를 중심으로 시니어 사업 역량을 확대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주거시설 개발과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시니어 고객의 다양한 주거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양사는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시니어 주거와 돌봄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주거와 서비스, 운영 역량을 결합한 사업 모델 발굴에 나설 방침이다. 신한라이프케어 관계자는 "시니어주택 사업은 주거와 서비스, 운영 역량이 함께 요구되는 분야로 초고령사회에 접어들며 관심과 기대가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양사의 전문성을 연결해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양생명, 암 치료 단계별 보장하는 '(무)종합병원이상암통합치료비특약' 출시 동양생명이 암 진단 이후 치료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무)종합병원이상암통합치료비특약'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특약은 암 검사부터 주요 치료, 후속 치료까지 암 치료 전 과정을 하나의 특약으로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보장 범위에는 암 컴퓨터단층촬영(CT)·양전자 방출 단층촬영(PET)·자기공명영상(MRI)·초음파검사와 특정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유전자패널검사 등 검사 단계가 포함된다. 이 외 △암 다빈치로봇수술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 △특정면역항암약물허가치료 △항암양성자방사선치료 등 고액 치료 영역도 보장한다. 통증완화치료와 재활치료도 포함해 후속 치료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또 암 진단 시점의 일회성 보장을 넘어 치료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비용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해당 연도에 보험금을 지급받더라도 다음 해에 다시 지급 사유가 발생하면 약관 기준에 따라 반복 보장이 가능하다. 해당 특약은 '(무)우리WON하는보장보험'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가입 가능 연령은 만 15세부터 최대 80세까지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최근 암보험 시장에서는 암 진단 시 지급되는 보험금 규모를 넘어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보장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번 특약은 고객이 치료비 부담을 덜고 치료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교보라플, 슈퍼워크와 디지털 고객 경험 확대 협약 추진 교보라이프플래닛이 리워드형 웹3 헬스케어 플랫폼 '슈퍼워크' 운영사 프로그라운드와 디지털 고객 경험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객의 건강한 생활 습관을 장려하고 디지털 자산 기반의 금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교보라플의 헬스케어 플랫폼 '라플레이'와 슈퍼워크의 리워드 시스템을 결합해 디지털자산형 헬스케어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협업의 핵심은 포인트와 디지털 자산의 상호 운용성 확대다. 고객은 라플레이 앱과 슈퍼워크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걷기 운동 보상으로 얻은 포인트를 서로 전환할 수 있다. 라플레이 포인트를 슈퍼워크 캐시로 전환하면 슈퍼워크 NFT 신발 패키지를 특별가로 구매할 수 있다. 슈퍼워크 고객은 캐시를 라플레이 포인트로 전환해 △교보문고 도서 구매 △eBook 구독 △미니보험 가입과 보험료 납부 등에 활용할 수 있다. 교보라플은 슈퍼워크 고객을 위한 맞춤형 실속 보험과 보장분석 서비스 '바른플랜'도 제공할 예정이다. 교보라플 관계자는 "크립토닷컴에 이은 이번 슈퍼워크와의 협력은 건강관리 습관을 웹3영역으로 확장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규제를 준수하는 범위 내에서 보험과 디지털 자산을 연계한 혁신적인 디지털 금융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6-16 16:50:03
걷고 관리하면 포인트·보험료 할인…보험사 헬스케어 혜택 주목
※ 은행과 보험권에서는 새로운 상품과 이벤트가 꾸준히 나오지만 조건과 혜택을 한눈에 파악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머니포켓'은 금융권에서 눈여겨볼 신상품과 이색 상품, 주요 이벤트를 짚어봅니다. 놓치기 쉬운 혜택과 유의할 점을 꼼꼼히 살펴 전달하겠습니다. <편집자주> [경제일보] 보험사들이 건강관리 플랫폼과 보험 상품을 연계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건강 콘텐츠 제공과 함께 고객의 건강활동을 보험료 할인·포인트·제휴 혜택 등으로 돌려주는 방식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KB라이프는 시니어 라이프케어 플랫폼 'KB골든라이프ON'을 운영 중이다. KB골든라이프ON은 △건강관리 △노후자금 △치매·요양 △생활 제휴혜택 등 시니어 고객의 삶 전반을 지원하는 통합 라이프케어 플랫폼이다. KB골든라이프ON에서 제공하는 건강 알리미 서비스는 두뇌·신체·마음건강 관련 서비스를 정기적으로 안내한다. 고객은 △오늘의 추천 트레이닝 △인공지능(AI)두뇌건강체크 △걸음기록 등 세 가지 메뉴를 통해 일상 속 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다. 오늘의 추천 트레이닝은 △두뇌훈련 게임 △마음챙김 △신체운동 △건강수업 등 콘텐츠를 제공한다. AI두뇌건강체크는 AI 분석을 통해 두뇌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맞춤형 가이드를 제공한다. 걸음기록은 목표 걸음 수 설정과 달성 현황 확인 기능을 통해 신체활동 관리를 돕는다. 삼성화재는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 '애니핏 플러스'를 운영 중이다. 애니핏 플러스는 걷기·달리기·자전거 타기 등 운동 목표 달성과 식사·체중·혈압·복약 정보 기록을 통해 건강관리를 돕는 서비스다. 고객은 분석 리포트를 통해 운동 목표와 건강 기록 달성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삼성화재는 애니핏 플러스를 통해 걷기, 달리기 등 운동 미션을 달성하면 보험료 결제와 삼성화재 애니포인트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제공한다. 걷기 활동은 자동차보험 삼성화재 다이렉트의 '애니핏 착한걷기 할인 특약'과 연계된다. 삼성화재 애니핏 플러스나 My 삼성화재 걷기 서비스를 통해 직전 30일간 5000걸음 이상 걸은 날이 17일 이상인 고객은 개인 승용·업무용 자동차보험 특약 할인이 가능하다. 교보라플은 헬스케어 플랫폼 '라플레이'를 운영 중이다. 걷기 등 건강 미션에 참여하면 라플 포인트가 적립된다. 모은 포인트는 교보문고 도서 구매, 보험료 납부, 기프티콘 구매 등에 사용할 수 있다. 건강활동을 실질적인 생활 혜택으로 돌려주는 구조다. 개인 중심 건강관리 경험을 가족, 친구, 직장 동료 등 지인과 함께하는 '위플레이' 서비스도 제공된다. 고객은 최소 2명부터 최대 10명까지 그룹을 만들고 공동 걸음 목표와 그룹 전용 미션을 수행할 수 있다. 그룹 전체 합산 걸음 수가 목표를 넘기거나 전용 미션을 완수하면 참여자 모두가 추가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포인트 선물하기 기능과 멤버 전용 게시판도 이용 가능하다.
2026-06-13 11:00:00
대원제약, 알부민 제품 라인업 확대…고함량 '리포좀 알부민킹' 출시 外
[경제일보] 대원제약은 고함량 알부민 브랜드 ‘알부민킹’에 리포좀 제형 기술을 적용한 신제품 ‘리포좀 알부민킹’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영양 성분을 인체 세포막과 유사한 인지질로 감싸 체내 전달 효율을 높이는 리포좀(Liposome) 제형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리포좀 제형은 영양 성분을 안정적으로 보호하면서 체내 흡수율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는 기술로 알려져 있다. 주원료로는 엄격한 품질 관리 과정을 거친 100% 알부민 복합물이 사용됐다. ‘리포좀 알부민킹’은 1병(앰플)당 3만3000mg의 고함량 단백질을 함유해 효율적인 영양 공급을 고려해 설계됐다. 제품 형태는 기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액상 앰플 타입을 유지해 섭취 편의성도 높였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리포좀 알부민킹은 고함량 원료에 제형 기술을 결합해 영양 성분의 체내 흡수율을 고려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리미엄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HLB라이프케어, 초소형 연속혈당측정기 ‘피코링’ 식약처 허가 HLB글로벌 자회사 HLB라이프케어는 개인용 체내 연속혈당측정기(CGM) ‘피코링(Picoling)’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3등급 의료기기 허가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연속혈당측정기는 당뇨 관리뿐 아니라 개인 건강관리와 웰니스 데이터 관리 도구로 활용 범위가 확대되면서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HLB라이프케어는 이번 허가를 계기로 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피코링은 초소형 스마트 연속혈당측정기로 센서 크기 2.2cm×4.2mm, 무게 2.16g으로 일상생활에서도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한 번 부착하면 최대 15일간 채혈 없이 24시간 혈당을 측정할 수 있으며 데이터는 1분 단위로 블루투스를 통해 스마트폰 앱으로 전송된다. 또한 MARD 8.66% 수준의 측정 정확도를 구현했다. MARD는 측정값과 실제 혈당값 간 차이를 나타내는 지표로 수치가 낮을수록 정확도가 높다. HLB라이프케어는 혈당 측정과 데이터 분석, 건강관리 서비스를 ‘마이피코링(myPicoling)’ 앱에서 통합 제공할 예정이다. 안철우 HLB라이프케어 대표이사는 “피코링은 일상에서 보다 편리하고 정확하게 혈당을 관리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이라며 “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HLB라이프케어는 4월 초 국내 출시를 앞두고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사전 예약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휴온스, 안구건조증 신약 ‘HUC1-394’ 임상 2상 IND 승인 휴온스는 지난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안구건조증 치료 신약후보물질인 ‘HUC1-394’의 임상 2상 시험계획(IND)을 승인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HUC1-394는 휴온스가 노바셀테크놀로지로부터 도입한 펩타이드 기반의 점안제로 체내 염증 해소(Resolution)과정에 관여하는 수용체인 ‘포르밀 펩타이드 수용체 2(FPR2)에 선택적으로 결합해 이를 활성화하는 기전을 갖는다. 단순한 염증 억제를 넘어 염증 반응을 정상적으로 종료시키고 손상된 조직을 회복시킴으로써 각결막염(각막과 결막의 염증) 개선을 통해 안구건조증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휴온스는 지난해 건강한 성인 6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1상을 통해 HUC1-394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입증한 바 있다. 당시 단회 및 반복 투여 결과 중대한 이상사례(SAE)가 발생하지 않아 후속 임상을 위한 충분한 근거를 확보했다. 이번 임상 2상 승인에 따라 휴온스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 등 주요 의료기관에서 안구건조증 환자 150명을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한다. 다기관,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RCT) 방식으로 HUC1-394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확인하고 최적의 용법을 탐색할 예정이다. 휴온스는 HUC1-394가 안구건조증의 주요 원인인 염증을 효과적으로 제어하면서도 부작용 발생 가능성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휴온스 박경미 연구개발총괄 부사장은 “HUC1-394 임상 1상 결과 분석을 통해 후속 임상 진행의 타당성을 확인했다”며 “이번 IND 승인을 기점으로 임상 2상을 차질 없이 진행해 안구건조증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2 11:12:04
대우건설, 통합 품질관리 솔루션 'Q-BOX' 도입 外
[경제일보] 대우건설은 '스마트 건설기술 개발사업'을 통해 독자 개발한 범용 디지털 전환(DX) 솔루션 'Q-BOX'를 신규 건설 현장에 전면 도입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Q-BOX’는 클라우드 및 스마트 기기 기반의 통합 품질관리 솔루션이다. 현장 품질관리 업무의 디지털 전환을 목표로 업무효율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됐다. 지난 2024년 개발 완료됐으며 현재까지 24개 건설 현장에 적용돼 활용되고 있다. 대우건설은 ‘Q-BOX’의 전면 도입을 통해 현장 품질업무 시간 단축과 비용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작년 실시된 실증 시험 결과 문서작업 시간이 90% 이상 단축됐다고 보고된 바 있다. 모바일 앱과 태블릿 PC 활용하면서 언제 어디서든 데이터를 입력할 수 있고 비대면 전자결재도 가능하다. 이를 통해 업무 효율성 및 품질관리 능력 향상은 물론 직접적인 인건비 절감도 예상된다. 회사는 국가 연구개발 과제인 '스마트 건설기술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현장 품질관리 통합 솔루션 ‘Q-BOX’를 개발했다. 이 과정에서 각종 문서 간 양식 호환을 위한 △현장 양식 자동 매핑 기술(특허)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CSI) 품질시험 자동 등록 기술 △메타버스 기반의 '3D 디지털 캐비넷(특허)' 등을 동시에 개발한 후 적용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Q-BOX는 단순한 솔루션 도입을 넘어 방대한 문서에 갇혀 있던 건설 현장 문화를 혁신하는 핵심 기술이다”라며 “신규 현장 전면 도입을 시작으로 모든 현장에 확대 적용함으로써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스마트 건설 리더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건설, 분당서울대병원과 ‘AI 헬스케어 플랫폼’ 맞손 현대건설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주거 기반 인공지능(AI) 헬스케어 플랫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6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현대건설 기술연구원 김재영 원장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송정한 원장을 비롯해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현대건설이 개발한 헬스케어 플랫폼을 의료 전문 기관과 연계해 미래형 건강주거 서비스를 구체화했다. 해당 플랫폼은 기존에 축적된 라이프로그 건강 데이터와 AI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 체계를 바탕으로 주거 환경에 적합한 서비스 구조와 운영 방향을 점검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양 사는 협약을 통해 △주거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 및 플랫폼 공동 연구·개발 △라이프로그 건강 데이터 기반 AI 헬스케어 개념검증(PoC) 수행 △입주민 건강관리 서비스 시나리오 및 운영 모델 고도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주거 공간 내 실증 환경 제공과 서비스 시나리오 기획, 헬스케어 플랫폼 기술 개발을 담당한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의료·임상 관점의 자문과 의학적 적정성 검토를 맡는다. 특히 병원 산하 ‘헬스케어혁신파크’와의 연계를 통해 공동 연구 및 실증 협업 체계를 구축함에 따라 전문적인 의료 자문, 기술 실증 간 협업 성과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초고령사회 진입과 인구 구조 변화 속에서 주거 산업 역시 생애주기 맞춤형 라이프케어 체계로의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며 “의료 전문성과 AI 기술을 접목한 헬스케어 플랫폼의 전문성과 정밀도를 강화하고 미래형 건강주거 모델의 적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포스코이앤씨, 신반포 19·25차 재건축 수주 총력… “조합 체감 조건 마련” 포스코이앤씨는 송치영 사장이 서울 서초구 신반포 19·25차 재건축 사업지를 방문해 입찰 준비 상황을 점검하며 강남권 하이엔드 수주를 향한 총력전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신반포 19·25차 재건축은 지하 4층~지상 49층, 614세대 규모로 공사비 약 4400억 원에 달하는 반포 주거벨트의 핵심 사업지다. 이번 방문은 입찰 제안서 제출을 앞두고 사업지 여건과 설계 방향을 직접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송 사장은 현장 곳곳을 직접 둘러보며 사업지의 지형과 한강 조망 등 입지 조건을 확인하고 수주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송 사장은 “신반포는 반포 주거벨트의 핵심 입지인 만큼 조합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 조건과 차별화된 설계를 준비해 달라”며 “재건축 사업은 단순한 시공을 넘어 조합원의 삶의 가치를 높이는 과정인 만큼 조합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최적의 사업 조건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신반포 21차(오티에르 반포)와 18차(오티에르 신반포)를 하이엔드 주거단지로 조성하고 있다. 신반포 19·25차 역시 반포 일대 '오티에르' 브랜드 벨트를 강화하는 프리미엄 주거단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합리적인 사업 구조와 주거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설계 방안을 중심으로 제안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네덜란드 기반의 글로벌 건축설계 그룹 유엔스튜디오와 협업해 한강 조망과 주변 도시 맥락을 고려한 마스터플랜을 검토 중이며 단지 설계 방향을 구체화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그동안 반포 일대에서 축적해 온 사업 경험과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오티에르’의 설계·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반포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주거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6-03-09 10:2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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