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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특별법으로 행정수도 완성"… 세종 찾아 민심 공략
더불어민주당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행정수도 특별법을 고리로 세종시장 탈환에 나섰다. 행정수도인 세종시가 노무현 정부의 정책으로 만들어졌다는 연고와 함께 이재명 정부의 지역 균형발전 정책을 부각하면서 지역 민심 공략에 시동을 건 것이다. 민주당은 27일 세종시당 회의실에서 현장 최고위를 열고 세종시 발전을 위한 당 차원의 의지를 강조했다. 정청래 대표는 "세종은 우리 국토의 중심이고 국토 균형 발전의 상징"이라며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세종에 뿌린 행정수도의 씨앗은 이제 이재명 대통령의 지방주도 성장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종의 행정수도 완성은 민주당의 약속이며 모두가 함께 잘 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필수 과제"라며 "세종이 행정수도로서의 명확한 법적 지위를 가질 수 있도록 행정수도특별법 처리에 속도를 내겠다"고 언급했다. 또 "국회 세종의사당, 대통령 세종집무실, 세종지방법원 건립 등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핵심 예산을 정부 예산에 담았다"며 "산업·주거 문화가 융합된 도시, 청년 신혼부부가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기 위한 사업도 앞으로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황명선 최고위원은 "세종시가 행정수도임을 헌법에 명문화해 그 지위를 확고히 하도록 민주당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2014년부터 8년간 세종시장 자리를 지켰으나 2022년 선거에서는 국민의힘에 패배했다. 민주당은 이번 지선에서 반드시 탈환한다는 목표다. 정 대표는 "이곳 세종에 오니까 이해찬 전 총리의 '3실'이 생각난다. 성실, 절실, 진실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절실한 마음으로 선거에 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6-03-27 13:46:56
이해찬 전 총리, 베트남서 치료 중 사망…정치권 애도 이어져
[이코노믹데일리]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이 25일 베트남에서 치료를 받던 중 별세했다. 향년 73세다. 민주평통에 따르면 이 수석부의장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운영위원회 참석을 위해 베트남 호찌민을 방문하던 중 지난 23일 갑작스럽게 쓰러져 현지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후 심근경색 진단을 받고 스텐트 시술을 받았으나, 이틀 만인 이날 오후 2시 48분(현지시간) 끝내 숨졌다. 민주평통은 현재 유가족과 관계기관이 협의해 국내 운구 일정과 장례 절차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인은 7선 국회의원과 국무총리를 지낸 중진 정치인으로, 지난해 10월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에 임명됐다. 정치권에서는 이재명 대통령의 정치적 조언자로 알려져 있다. 이 전 총리는 군사정권 시절 민주화 운동에 참여하며 학생운동과 재야 활동을 거쳐 정계에 입문했다. 민주화 이후 국회에 진출해 장기간 의정 활동을 이어갔고, 김대중 정부에서 교육부 장관을, 참여정부에서 국무총리를 각각 맡았다. 이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지내며 21대 총선에서 당의 압승을 이끄는 등 민주 진영의 핵심 인물로 활동했다. 정치권에서는 김영삼·김대중 전 대통령에 이은 민주화 운동 세대를 대표하는 정치인 가운데 한 명으로 평가해 왔다. 고인의 위중한 상태가 전해진 뒤 이재명 대통령은 조정식 정무특보를 베트남으로 급파했으며 민주당 소속 의원들도 잇따라 현지를 찾았다. 그러나 고인은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별세했다.
2026-01-25 18: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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