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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부산 공공기관과 청렴문화 확산 행사 개최 外
[경제일보] 캠코, 부산 공공기관과 청렴문화 확산 행사 개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부산 국제금융센터(BIFC) 본사에서 부산지역 공공기관들과 함께 국가청렴권익교육원이 주관하는 '청렴라이브(LIVE)'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지역 공공기관 윤리경영 협의체인 ‘청렴웨이브’ 참여 기관 임직원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조직 내 청렴·윤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정정훈 캠코 사장을 비롯해 6개 기관 대표와 임직원 약 200명이 참석했다. 청렴웨이브는 △부산항만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수산자원공단 △캠코 △한국주택금융공사 등 부산지역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협의체로 청렴·윤리경영 우수사례 공유와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각 기관 대표들은 공정·투명·신뢰·정직·책임·존중 등 6개 청렴 가치를 담은 꽃바구니를 직접 제작하고 청렴 가치 실천 의지를 담은 공동선언문을 낭독했다. 이어 청렴 판소리와 청렴 태권도 공연, 부패방지 법령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렴의 의미와 실천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정훈 캠코 사장은 "임직원들이 청렴의 가치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지역사회 전반에 청렴문화를 확산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BK기업은행, 2000억원 규모 첨단혁신 기업대출 출시 IBK기업은행이 기술력과 성장성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총 2000억원 규모의 'IBK 첨단혁신 성장유망기업대출'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국가전략산업 등 미래 성장동력 분야에 자금 공급을 확대하고 생산적 금융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은행은 기술개발과 상용화 초기 단계에서 재무등급이 상대적으로 낮아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신용 기술기업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첨단혁신 분야 업종을 영위하면서 민·관 전문기관으로부터 우수 기술력을 인정받은 중소기업이다. 기업당 최대 50억원 한도 내에서 운전·시설자금을 지원하며 최대 1.4%포인트의 대출금리 감면 혜택도 제공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국가전략기술 육성과 과학기술·AI 초강국 도약 정책에 발맞춰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들이 성장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이번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생산적 금융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케이뱅크·광주은행, 중저신용자 금융지원 나서 케이뱅크가 광주은행과 중저신용자 금융 지원 확대 및 포용금융 실현을 위한 전략적 마케팅 제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식은 광주은행 본점에서 열렸으며 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과 정일선 광주은행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케이뱅크의 비대면 플랫폼 및 데이터 기반 신용평가 역량과 광주은행의 지역 밀착 금융 경험을 결합해 상생 금융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은행은 중저신용자와 금융 이력 부족 고객을 위한 공동 금융상품 개발과 운영에 협력한다. 양사의 신용평가모형을 활용해 심사와 사후관리 체계도 고도화할 계획이다. 또한 공동 마케팅과 제휴 사업도 추진해 고객 혜택 확대 방안을 모색한다. 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은 "케이뱅크의 디지털 금융 역량과 광주은행의 지역 밀착 금융 전문성이 결합된다면 더 많은 고객에게 금융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 사가 새로운 협력 모델을 만들어 중저신용자를 위한 혁신적인 금융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6-06-23 17:20:50
한화에어로, 美 LNG 150만톤 장기 확보…방산 넘어 에너지로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방산 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연간 150만톤 규모의 미국산 LNG(액화천연가스)를 20년간 확보하며 글로벌 유통 시장에 '에너지-방산 연계 전략'을 본격화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미국 LNG 생산기업 벤처 글로벌과 장기 LNG 구매계약을 체결했다. 오는 2030년부터 20년간 연간 150만톤을 도입하는 조건이다. 이는 우리나라 연간 LNG 소비량(2024년 3412만톤)의 약 4.4%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번 계약은 단순 트레이딩 진출을 넘어 그룹 차원의 LNG 밸류체인 구축 전략의 연장선에 있다. 한화오션은 LNG 운반선과 FLNG(부유식 액화설비) 건조 역량을, 한화에너지는 발전·운영 경험을, 한화쉬핑은 해상 운송을 담당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유통을 맡으면서 생산-운송-발전으로 이어지는 수직계열 구조를 완성하는 그림이다. 그동안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방산·항공엔진 중심 포트폴리오를 유지해왔다. 그러나 글로벌 에너지 안보 이슈가 부각되면서 에너지 인프라와 방산 산업의 경계가 흐려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유럽을 비롯한 주요 국가들은 LNG 공급망을 국가 안보 전략의 핵심 축으로 편입시키고 있으며 안정적 에너지 조달 능력은 외교·방산 협력과도 맞물린다. 업계에서는 한화의 이번 행보를 '에너지 외교형 사업 확장'으로 해석한다. LNG 공급을 기반으로 발전·조선·방산 사업과의 연계를 강화할 경우 특정 국가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심화하는 수단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한화오션의 LNG 운반선 수주 확대와 연계될 가능성도 거론된다. 시장 환경도 배경으로 작용했다. 미국은 셰일가스 기반 LNG 수출을 확대하며 글로벌 공급망에서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유럽의 탈러시아 에너지 정책, 아시아의 발전용 가스 수요 증가 등으로 장기 계약 물량 확보 경쟁이 치열해진 상황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24년 미국 LNG 기업 넥스트디케이드에 투자하고 2025년 한화에너지·한국남부발전과 공급망 확대 MOU를 체결하는 등 사전 포석을 다져왔다. 다만 LNG 시장은 가격 변동성과 수요 사이클 영향을 크게 받는다. 장기 계약이 안정적 수익원으로 작용할지 혹은 가격 변동 리스크에 노출될지는 향후 글로벌 가스 시장 흐름에 달려 있다. 또한 방산 중심 기업의 사업 확장이 조직·재무 구조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도 관전 포인트다. 업계에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LNG 유통을 매개로 방산·조선·에너지 산업을 묶는 복합 사업 모델을 안착시킬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에너지와 안보가 결합하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이번 계약이 단순 신규 사업 진출을 넘어 그룹 전략 전환의 신호탄이 될지에 관심이 쏠린다.
2026-02-27 10:3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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