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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선수들만 갖는 '갤Z 플립7'... 밀라노서 포착된 특별한 에디션
[이코노믹데일리] 삼성전자가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참가 선수단 전원에게 최신 폴더블폰을 지급하며 본격적인 현장 지원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지난 1월30일부터 이탈리아 현지 선수촌에서 약 3800대의 '갤럭시Z 플립7 올림픽 에디션'을 전달하기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선수들은 밀라노와 코르티나, 프레다초, 보르미오, 리비뇨, 안테르셀바 등 6개 지역에 위치한 선수촌 내 '삼성 오픈 스테이션'을 방문해 기기를 수령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단순한 기기 전달을 넘어 개통 작업과 데이터 이동 등 선수들이 즉시 제품을 사용하는 데 필요한 제반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이번에 지급된 올림픽 에디션은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을 기념하는 시그니처 디자인이 적용된 한정판 모델이다. 선수들이 훈련과 경기 일정 중에도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도록 폴더블 폼팩터의 장점을 살렸으며 선수촌 생활에 필수적인 특화 기능을 대거 탑재했다. 가장 눈에 띄는 기능은 온디바이스 AI 기반의 '통역'이다. 전 세계 각국에서 모인 선수들이 언어 장벽 없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또한 단말기를 통해 실시간 경기 소식과 중요 공지사항을 즉시 확인할 수 있으며 '갤럭시 선수 카드' 앱을 활용해 동료 선수들과 프로필을 교환하며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2026-02-01 13:35:41
30년 올림픽 파트너 삼성, 폰만 주던 시대 끝났다... 이제는 'AI 경험' 전파
[이코노믹데일리] 삼성전자가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전 세계 선수단에게 최신 폴더블폰 '갤럭시 Z 플립7 올림픽 에디션'을 지급한다. 지난 30여년간 올림픽 공식 파트너로 활동해 온 삼성전자는 이번 대회를 기점으로 하드웨어 지원을 넘어 '갤럭시 AI'를 통한 소통과 경험 혁신에 방점을 찍는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날(27일) 약 90개국 3800여명의 선수 전원에게 지급될 '갤럭시 Z 플립7 올림픽 에디션'을 공개했다. 이 제품은 오는 30일부터 6개 올림픽 선수촌 내 '삼성 오픈 스테이션'을 통해 순차적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이번 에디션은 올림픽의 상징성을 디자인과 기능에 녹여냈다. 제품 후면에는 올림픽의 화합을 상징하는 블루 색상을, 프레임에는 메달을 연상시키는 골드 색상을 적용했다. 특히 함께 제공되는 투명 마그네틱 케이스에는 승리의 상징인 황금빛 월계수 잎 디자인을 가미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핵심은 '갤럭시 AI'다. 삼성전자는 온디바이스 AI 통역 기능을 탑재해 전 세계 선수들이 언어 장벽 없이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나우 브리프' 기능을 통해 경기 일정과 선수촌 공지사항, 헬스 데이터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했다. ◇ '빅토리 셀피'의 확장... 단체전 감동까지 담는다 지난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큰 화제를 모았던 '빅토리 셀피(Victory Selfie)' 프로그램도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시상대 위에서 선수들이 직접 영광의 순간을 기록하는 이 프로그램은 이번 밀라노 대회부터 개인 종목뿐만 아니라 단체 종목으로까지 확대 운영된다. 삼성전자는 이를 통해 올림픽 중계방송만으로는 볼 수 없는 선수들의 생생한 표정과 감동을 전 세계 팬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전문 사진작가가 '갤럭시 S25 울트라'로 선수들의 개성을 담아내는 '빅토리 프로필' 프로젝트도 새롭게 선보인다. 최승은 삼성전자 MX사업부 부사장은 "선수들이 잊지 못할 순간을 갤럭시와 함께 자신만의 방식으로 공유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의 이번 행보를 두고 단순한 브랜드 노출을 넘어 'AI 생태계의 실질적 확산'을 노린 전략으로 분석한다. 전 세계 3800명의 국가대표 선수들은 그 자체로 강력한 인플루언서다. 이들이 선수촌과 경기장에서 갤럭시 AI 통역 기능을 사용하고 셀피를 찍어 SNS에 공유하는 과정은 갤럭시 AI의 유용성을 입증하는 가장 강력한 글로벌 쇼케이스가 된다. 특히 'Z 플립' 시리즈를 올림픽 전용 폰으로 낙점한 것은 폴더블 폼팩터의 대중화를 굳히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콤팩트한 디자인과 차별화된 사용성이 젊은 층 비중이 높은 선수단에게 효과적으로 어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부터 30년 가까이 무선통신 분야 공식 후원사로 활동해 왔다. 과거에는 통신 기기 지원에 그쳤다면 이제는 AI 기술을 매개로 올림픽 운영 전반에 깊숙이 관여하며 '테크 올림픽'을 주도하고 있다. 2026년 밀라노 올림픽은 삼성전자가 주도하는 '모바일 AI'가 글로벌 표준으로 자리 잡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2026-01-28 08:06:14
5분 만에 매진… 없어서 못 파는 350만 원짜리 삼성 '트라이폴드'
[이코노믹데일리]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두 번 접는 스마트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가 출시 첫날부터 매진 사례를 기록하며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 350만 원이 넘는 초고가임에도 새로운 폼팩터(기기 형태)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폭발적인 수요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13일 정보통신(IT)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12일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 등 전국 20개 매장에서 갤럭시 Z 트라이폴드 판매를 시작했다. 온라인 물량은 판매 개시 5분 만에 전량 소진됐으며 오프라인 매장 역시 개점과 동시에 준비된 재고가 모두 팔려나가는 ‘완판’ 기록을 세웠다. 특히 삼성 강남과 홍대 등 주요 매장 앞에는 개점 전부터 신제품을 먼저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긴 대기 줄을 형성하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현장에서는 두 번 접히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태블릿에 버금가는 대화면 경험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화면을 안으로 두 번 접는 ‘인폴딩’ 방식을 적용한 제품이다. 완전히 펼치면 10인치(253㎜) 크기의 대화면 태블릿으로 변신하고 접으면 일반 바(Bar) 형태 스마트폰과 동일한 6.5인치(164.8㎜) 화면을 사용할 수 있다. 두께 혁신도 돋보인다. 접었을 때 두께는 12.9㎜에 불과하며 펼쳤을 때 가장 얇은 부분은 3.9㎜로 역대 갤럭시 폴더블 시리즈 중 가장 얇다. 출고가는 359만 400원으로 책정됐으며 이동통신사를 거치지 않는 자급제 단말기로만 판매된다. 소프트웨어 역시 대화면에 최적화됐다. 최대 3개의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실행하는 멀티 윈도 기능을 강화해 멀티태스킹 효율을 높였다. 또한 갤럭시 스마트폰 최초로 태블릿 버전의 ‘삼성 덱스(DeX)’를 지원해 키보드나 마우스와 연결하면 노트북처럼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파손에 대한 소비자 부담을 덜기 위해 디스플레이 파손 시 수리비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다만 기존 스마트폰 보증 서비스인 ‘삼성케어플러스’ 가입 대상에서는 제외됐다. 삼성전자는 내주 중 추가 물량을 입고할 예정이나 현재의 뜨거운 반응을 고려할 때 당분간 재고 부족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중국과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도 순차적으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2025-12-13 11:28:14
삼성 트라이폴드, 첫 공개 임박…초고가·초소량 폼팩터 경쟁 불붙인다
[이코노믹데일리] 삼성이 두 번 접는 구조의 신형 폼팩터 ‘트라이폴드폰’을 조만간 공개하며 프리미엄 스마트폰 라인업 재편에 나선다. 화면을 세 부분으로 구성한 트라이폴드 형태가 등장하는 것은 처음으로 정식 출시도 머지않았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일 서울 강남에서 트라이폴드폰(가칭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공개를 위한 미디어 브리핑을 연다. 이번 행사는 제품 실물을 처음으로 소개하는 자리로 정식 출시 일정도 이 자리에서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관측된다. 트라이폴드폰은 내부에 3개의 메인 디스플레이를 배치하고 두 개의 힌지를 통해 접히는 구조로 출시될 전망이다. 접었을 때는 6.5인치 스마트폰, 펼치면 10인치급 대화면 태블릿 형태가 된다. 이를 통해 기존 폴드형보다 멀티태스킹·생산성 기능을 더 강화할 수 있을 예정이다. 삼성은 이번 제품을 대중 모델이 아닌 ‘기술 쇼케이스’ 성격으로 규정하고 있다. 회사 내부에서는 “초기 물량은 약 5만대 수준, 판매보다 기술력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데 목적을 둔다”는 기류가 강하다. 이는 지난해 화웨이가 세계 최초 트라이폴드폰 ‘메이트 XT’를 출시했지만 내구성 문제로 시장 확대에 실패한 점을 의식한 행보로도 해석된다. 삼성은 기존 폴더블에서 쌓은 힌지·패널 신뢰성을 트라이폴드에도 투입한다는 전략이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출고가는 약 360만원이 유력하다. 초기 예상치(400만원대 중반)보다는 낮지만 시장 내에서도 최고가 수준이다. 제품은 단일 색상, 단일 저장 용량, 삼성전자 공식 판매 채널 한정으로만 판매될 전망으로 사실상 한정판 프리미엄 전략에 가깝다. 하드웨어 사양은 기존 폴더블 대비 대폭 강화된다. 퀄컴 3나노 기반 ‘스냅드래곤 8 엘리트’, 2억 화소 메인 카메라, 5437mAh 배터리 등이 예상되며, 접었을 때 두께는 약 14㎜ 수준으로 관측된다. 출시 국가는 한국·미국·중국·싱가포르·대만·UAE 등 6개국이다. 당초 미국은 제외될 것으로 알려졌지만 북미 시장 영향력을 감안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발표는 노태문 사장이 MX사업부에서 DX(디바이스경험) 부문장으로 올라선 뒤 내놓는 첫 프리미엄 기기다. 삼성은 지난 7월 출시한 Z 폴드7을 통해 슬림·경량·내구성에서 경쟁사를 크게 앞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테크 리뷰어들의 장시간 폴딩 테스트에서도 견고함이 확인되며 시장 신뢰도 역시 높아진 상태다. 삼성은 폴더블폰 점유율이 높은 미국 시장에서 점유율을 재확장하기 위해 트라이폴드폰을 ‘플래그십 이미지 강화 수단’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기존 프리미엄 라인에 새 폼팩터를 추가해 폴더블 생태계를 확장하고 중국 제조사들이 내년 본격적으로 내놓을 초슬림·저가 폴더블과 차별화 포인트를 확보하겠다는 의미도 담겨 있다. 삼성이 새로운 폼팩터를 선보이는 시점에 애플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대만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애플은 내년 가을 ‘아이폰18’ 시리즈와 함께 첫 폴더블 아이폰을 공개할 가능성이 크다. 화면 크기는 펼쳤을 때 약 7.8인치, 접었을 때 5.5인치로 예상된다. 애플은 최근 삼성디스플레이·TSMC·폭스콘·라간정밀 등으로 구성된 대형 공급망 네트워크를 확정 단계에 둔 것으로 전해진다. 가격은 약 2399달러(약 354만원)로 삼성 폴드 대비 100만원 이상 비쌀 전망이다. 특히 폴더블폰 초기 단점들을 개선한 뒤 시장에 진입한다는 전략을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글로벌 폴더블 시장은 올해 1860만대에서 내년 2000만대 중반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은 첫해 출하량을 700만~900만대로 잡아 전체 시장의 40%를 단번에 가져간다는 목표를 세운 상태다. 삼성의 트라이폴드폰은 판매량보다 혁신성과 선도 이미지 제고에 가치가 큰 제품이다. 애플이 접는 스마트폰 시장에 공식적으로 진입하기 전 삼성은 새로운 폼팩터를 선제적으로 제시하며 폴더블 기술 주도권을 이어가려는 흐름을 분명히 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2일 미디어 브리핑을 통해 트라이폴드폰을 공개할 예정"이라며 "출시 일정 또한 내일 발표되고 곧 출시된다"고 말했다.
2025-12-01 18:4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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