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보 - 아시아 경제시장의 맥을 짚다
패밀리 사이트
아주일보
베트남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건설
정치
피플
국제
사회
문화
딥인사이트
검색
2026.07.14 화요일
흐림
서울 27˚C
구름
부산 25˚C
흐림
대구 25˚C
흐림
인천 25˚C
흐림
광주 25˚C
구름
대전 24˚C
흐림
울산 24˚C
흐림
강릉 26˚C
흐림
제주 27˚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폭염특보'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2
건
"밖에 나가지 마세요"…경산·포항에 사상 첫 '폭염중대경보'
[경제일보] 경북 경산과 포항에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졌다. 단순히 매우 더운 날씨를 알리는 수준이 아니라 건강한 사람도 온열질환에 걸릴 위험이 큰 극한 상황이라는 경고다. 해당 지역에서는 야외활동과 작업을 즉시 멈춰야 한다. 기상청은 12일 오전 10시 경산시와 포항시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표하고 오전 11시부터 발효했다. 지난달 1일 새로운 폭염특보 체계가 시행된 이후 첫 발령이다. 폭염중대경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5도 이상인 상황이 이틀 이상 이어진 지역에서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하루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기존 폭염경보만으로 극한더위의 위험성을 충분히 전달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18년 만에 신설됐다. ◆ 40도 육박한 경산…고기압에 푄현상까지 겹쳐 경산 하양읍은 전날 기온이 39.9도까지 치솟았다. 경산 중방동도 37.9도, 포항 기계면은 37.2도를 기록했다. 하양읍과 기계면은 이날 최고기온이 39도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이번 폭염은 북태평양고기압과 티베트고기압이 한반도를 위아래에서 덮은 가운데 남쪽의 고온다습한 공기까지 유입되면서 발생했다. 고기압권의 하강기류가 공기를 압축해 기온을 높이고 구름 발달을 막아 강한 햇볕이 그대로 지면에 도달하고 있다. 경북 남부는 산을 넘어온 남풍이 더 뜨거워지는 푄현상까지 겹쳤다. 경산은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 지형 탓에 유입된 열이 쉽게 빠져나가지 않는다. 기상청이 2016∼2025년 관측자료에 새 기준을 적용한 결과 경산의 폭염중대경보 추정일은 연평균 3.1일로 전국 특보 구역 가운데 가장 많았다. ◆ 사망 위험 16% 증가…“중단·이동·확인” 질병관리청이 2016∼2024년 기온과 사망 원인을 분석한 결과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일 때 전체 사망 위험은 평소의 1.16배, 심혈관질환 사망 위험은 1.14배로 높아졌다. 폭염중대경보 지역에서는 야외활동과 작업을 즉시 중단하고 무더위쉼터나 그늘로 이동해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 혼자 사는 고령자와 만성질환자 등 주변 취약계층의 상태도 확인해야 한다. 이미선 기상청장은 “폭염중대경보는 단순히 날씨가 매우 덥다는 의미가 아니라 중대한 피해가 발생할 위험이 현저히 높은 상황”이라며 “중단, 이동, 확인이라는 3가지 수칙을 지키고 최신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더위는 12∼13일 절정에 이를 전망이다. 14일부터 비가 내리며 기온은 다소 낮아지겠지만 짧은 시간 비가 쏟아진 뒤 습도가 높아지면 체감온도는 다시 오를 수 있다. 경북 등 동쪽 지역은 강수량도 상대적으로 적어 폭염 완화 효과가 제한될 가능성이 있다.
2026-07-12 12:40:16
폭염이 재난 된 시대…카카오톡 탄 기상청, 국민 안전망 넓힌다
[경제일보] 카카오가 기상청과 손잡고 폭염 등 위험기상 대응 체계 강화에 나선다. 핵심은 기상 정보를 발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국민이 매일 쓰는 플랫폼을 통해 행동요령과 취약계층 지원까지 연결하는 것이다. 5일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지난 3일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기상청과 ‘위험기상 등 정보 확산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미선 기상청장과 권대열 카카오 지속가능경영 총괄리더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카카오는 카카오톡 채널, 카카오 비즈보드, 카카오같이가치 등 주요 플랫폼을 활용해 위험기상 정보 확산과 사회적 지원을 병행한다. 기상청이 제공하는 폭염, 한파, 지진 등 주요 정보를 카카오 서비스와 연계하는 방안도 지속적으로 모색한다. 우선 카카오는 18년 만에 개편된 폭염특보 체계를 알리는 데 나선다. 기상청 공식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부터 폭염특보는 기존 폭염주의보·폭염경보 2단계에서 폭염중대경보가 추가된 3단계 체계로 바뀌었다. 야간 더위 위험을 반영한 열대야주의보도 신설됐다. 카카오는 달라진 특보 기준과 상황별 대응 행동요령을 카카오톡 채널과 카카오 비즈보드 등을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 기상청의 제도 개편이 실제 행동 변화로 이어지려면 정보가 빠르고 반복적으로 전달돼야 한다. 카카오톡의 생활 접점은 이 대목에서 공공기관 단독 홍보보다 강한 전달력을 가질 수 있다. 취약계층 지원도 함께 추진된다. 카카오같이가치에서는 밥상공동체복지재단과 함께 폭염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모금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용자 참여로 조성된 기부금은 무더위 속 건강과 안전에 취약한 이웃을 위한 물품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이미선 기상청장은 “카카오와의 협업을 통해 위험기상 정보, 지진 등 중요한 정보가 국민의 일상에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같이가치’ 모금함을 통한 실질적인 지원은 기후위기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권대열 카카오 지속가능경영 총괄리더는 “기후변화로 폭염 등 위험기상의 영향이 커지는 상황에서 기상청과 카카오가 함께 대응 방안을 모색하게 되어 의미가 있다”며 “카카오는 공익적 역할과 사회적 책임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은 플랫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재난 대응 영역으로 넓어지는 흐름을 보여준다. 위험기상 정보는 정확성만큼 전달 속도와 행동 전환이 중요하다. 카카오가 이용자 접점, 기상청의 공신력, 복지기관의 현장성을 묶어낼 수 있다면 폭염 대응은 단순 알림을 넘어 생활형 안전 인프라로 진화할 수 있다.
2026-07-05 09:24:44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넷마블 반전의 조건] ① '나혼렙·샹프로'로 세계 팬덤 잡는다…IP 전략의 승부수
2
승용차 이어 버스까지…BYD, 한국 상용차 점유율 정조준
3
밥 먹듯 서킷브레이커…'오징어게임' 전락한 韓증시, 주범은 삼전닉스 레버리지?
4
하이닉스 환전·韓日 당국 공조 속…원·달러 환율 하락 전망 '솔솔'
5
[부고] 송정훈(e경제일보 편집국장)씨 부친상
6
[기자수첩] '중국차'를 보는 시선,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
7
김용범 "레버리지 ETF 점검…23일 부동산 국민 대토론회"
8
[기자수첩] AI 안경 혁신, 누군가에겐 보이지 않는 몰카가 됐다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사설] 환율 안정에 안주할 때 아니다…외환 방어력 키울 골든 타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