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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지밥과 다시 손잡은 카카오프렌즈…캐릭터 사업 플랫폼화 속도
[경제일보] 카카오가 운영하는 카카오프렌즈가 글로벌 캐릭터 IP 협업을 확대하며 캐릭터 사업 강화에 나섰다. 단순 굿즈 출시를 넘어 글로벌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상품 기획과 유통 채널 확대, 체험형 마케팅을 결합해 캐릭터 비즈니스 확장에 속도를 내는 것으로 분석된다. 3일 카카오는 카카오프렌즈가 봄 시즌을 맞아 니켈로디언의 인기 캐릭터 네모바지 스폰지밥과 협업한 굿즈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지난해 6월 진행된 첫 협업 이후 두 번째로, 글로벌 IP를 활용한 캐릭터 사업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이번 협업은 '베이비 스폰지밥'을 테마로 구성됐다. 카카오프렌즈 대표 캐릭터인 라이언과 춘식이는 각각 베이비 버전의 스폰지밥과 뚱이로 결합했으며 어피치·튜브·무지·죠르디 등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들도 스폰지밥 세계관 캐릭터와 결합한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한다. 글로벌 캐릭터와 자체 캐릭터를 결합한 매시업 형태를 통해 팬층 확대와 신규 수요 창출을 동시에 노린 전략으로 분석된다. 출시 상품은 인형과 키링 인형을 비롯해 보냉백, 돗자리, 접이식 의자 등 총 24종으로 구성됐다. 특히 봄 나들이 시즌을 겨냥한 피크닉 아이템을 포함해 계절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캐릭터 굿즈를 일상 생활용품으로 확대하면서 상품 활용도를 높이고 캐릭터 소비 접점을 넓히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카카오프렌즈는 유통 채널도 확대했다. 이번 협업 상품은 카카오프렌즈 온·오프라인 스토어를 비롯해 카카오톡 선물하기, 29CM, W컨셉, 무신사 등 다양한 커머스 플랫폼에서 판매된다. 자체 채널뿐 아니라 외부 플랫폼을 활용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캐릭터 상품 유통을 다각화한다. 체험형 마케팅도 강화했다. 카카오프렌즈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약 한 달간 스폰지밥 테마 포토존을 운영한다. 메인 공간은 캐릭터들이 파자마를 입고 있는 '베이비룸' 콘셉트로 구성됐으며, 서브 공간에는 집게리아 테이블과 스툴을 활용한 포토존이 마련된다. 오프라인 체험 요소를 강화해 방문객 유입을 늘리고 캐릭터 팬덤을 확대하려는 전략이다. 온라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온라인 프렌즈샵에서는 카카오프렌즈 카카오톡 채널 친구를 대상으로 디지털 배경화면 굿즈를 제공하고, 기획전 페이지 공유 시 추가 참여 기회를 제공하며 디지털 굿즈와 SNS 공유를 결합해 온라인 참여를 유도하고 팬덤 확산 효과를 높이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카카오프렌즈는 최근 글로벌 IP 협업과 상품 다변화를 통해 캐릭터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자체 캐릭터 중심에서 글로벌 캐릭터와의 협업으로 확장하며 새로운 팬층을 확보하고, 굿즈·라이선스 사업을 강화하는 전략이다. 카카오프렌즈가 글로벌 IP 협업과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결합해 캐릭터 사업을 플랫폼형 비즈니스로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다양한 커머스 채널과 체험형 콘텐츠를 결합해 캐릭터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으로 평가된다. 카카오는 향후 글로벌 IP 협업과 캐릭터 상품 기획을 확대하며 카카오프렌즈의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캐릭터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지난해 큰 사랑을 받았던 스폰지밥과의 협업을 한 단계 발전시켜, 양사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한 베이비 테마의 라인업을 선보이게 됐다"며 "카카오프렌즈가 스폰지밥의 세계관에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두 팬덤 모두에게 특별한 소장 가치와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4-03 10:3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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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9주년' 오프라인 축제 개최…크래프톤, 장수 게임 IP 확장 나서
[경제일보] 크래프톤이 'PUBG: 배틀그라운드' 서비스 9주년을 맞아 이용자 참여형 오프라인 축제 'PUBG 9주년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체험형 콘텐츠부터 e스포츠 이벤트, 공연, 드론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이용자와의 접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28일 크래프톤은 서울시 성북구 고려대 화정체육관 주차장과 실내 무대, 녹지 운동장 등에서 'PUBG 9주년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크래프톤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약 4000여명의 팬들이 참여한 대규모 행사로 팬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과 개발진·인플루언서·e스포츠 선수들이 함께하는 이벤트, 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크래프톤의 대표 지식재산(IP)인 PUBG: 배틀그라운드가 서비스 9주년을 맞았다는 점에서 장기 흥행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출시 이후 9년이 지난 게임이 여전히 핵심 매출원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오프라인 행사와 이용자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팬덤을 강화하고 이용자 체류 시간을 늘리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특히 라이브 서비스 게임의 경우 이용자 이탈을 최소화하고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통해 수명을 연장하는 전략이 중요해지면서 대규모 오프라인 페스티벌 역시 서비스 장기화 전략의 하나로 평가된다. 배틀그라운드는 여전히 크래프톤 실적을 견인하는 핵심 타이틀이다. 크래프톤은 지난해 연간 매출 약 1조9000억원대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으며 이 가운데 배틀그라운드 PC·콘솔과 모바일 버전이 상당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틀그라운드는 올해 9주년을 맞이한 장수 게임임에도 최근 동시 접속자 수가 130만명을 넘어서며 여전히 높은 이용자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크래프톤은 기존 배틀로얄 중심 구조의 인기를 넘어 장기 서비스가 가능한 IP로 확장하겠다는 구상을 최근 내비쳤고 이번 행사가 그 첫 걸음으로 풀이된다. 김태현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디렉터는 이번 행사에 대해 "크래프톤은 계속 새로운 시도를 하고 PUBG에게 어떤 것이 더 맞는지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PUBG가 아직 건재하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1시부터 화정체육관 주차장에서는 다양한 야외 체험 콘텐츠가 운영된다. '9kg 파밍 챌린지'에서는 제한 시간 내 9kg 보급 파밍에 도전할 수 있으며 '치킨맨 헌트'에서는 에어건을 활용해 팬존에 등장한 치킨맨을 맞히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탭 투 파밍' 콘텐츠에서는 타이밍에 맞춰 아이템을 획득하는 미니게임도 체험할 수 있다. 현장에서는 스탬프 미션을 완료하면 참여할 수 있는 '행운의 돌림판' 이벤트도 운영된다. 콘텐츠 2종과 미션 2종을 달성하면 1회 참여할 수 있으며 9주년 PUBG 키캡 세트, 카라비너 등 9주년 기념 굿즈와 게이밍 기어가 경품으로 제공된다. 9주년 기념 포토존과 포토부스도 배치됐고 대형 삼뚝 헬멧과 ALLDAY PROJECT 포토존, PUBG 네온 포토존, LED 포토존 등이 운영되며 그래피티 월에서는 이용자들이 9주년 축하 메시지를 남길 수 있다. 이스포츠 이벤트존에서는 프로 선수들과 1대 1로 대결할 수 있는 체험형 이벤트가 진행된다. FN 포천의 '스타로드' 선수와 '까치' 선수가 참여하며 특별 게스트로 FN 포천의 '브레이커스' 선수와 '허쉬' 선수, PUBG 파트너 김블루, 미라클 등이 현장을 찾는다. 2층 서브 스테이지에서는 이용자 참여형 토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오후 2시 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배틀그라운드 스트리머인 킴성태, 오아, 깨박이, 박사장, 로기다가 참여하는 토크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오후 3시 30분부터 김태현 배틀그라운드 디렉터와 지수보이, 김블루, 주키니가 참여하는 '치킨스TALK(전지적 배그 시점)'이 이어졌다. 또한 PUBG 파트너들이 스페셜 알바생으로 참여해 팬존 곳곳에서 이용자와 만난다. 김블루, 주키니, 수피, 눈부신, 미라클, 킴성태, 오아, 박사장 등 다양한 배틀그라운드의 파트너들이 이벤트존과 체험 콘텐츠에 참여해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오후 5시부터는 화정체육관 내부에서 메인 무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박상현과 지수보이가 MC를 맡고 김태현 배틀그라운드 디렉터와 PUBG 파트너들이 참여하는 팬 토크가 진행된다. 이어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의 마술쇼 'MA9IC PUBG', 퀴즈 프로그램 'PUBG 9oldenbell', 이용자 참여형 이벤트 'EMOTE TOGETHER!' 등이 이어지며 'ALLDAY PROJECT'의 스페셜 스테이지와 오케스트라 공연도 진행된다. 행사의 마지막은 9주년 스페셜 드론쇼가 장식한다. 오후 8시 30분부터 9시까지 녹지 운동장에서 진행되는 드론쇼에서는 하늘을 수놓는 퍼포먼스를 통해 배틀그라운드 9주년을 기념하는 연출이 펼쳐질 예정이다. 크래프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이용자와의 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하고 팬 커뮤니티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체험형 콘텐츠와 e스포츠 이벤트, 공연을 결합한 복합형 축제로 구성해 이용자 참여를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김 디렉터는 "새로운 시도들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매번 행사를 할 때마다 유저분들이 시청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것에 배틀그라운드가 사랑받는 것을 생각나게 한다"고 말했다.
2026-03-28 16:4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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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보, '앰버서독 페스타' 참여…펫보험 고객 접접 확대 外
[경제일보] DB손보, '앰버서독 페스타' 참여…펫보험 고객 접접 확대 DB손해보험이 스타필드와 협업을 통해 반려동물 축제 '앰버서독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30일까지 스타필드 하남, 다음달 1일부터 14일가지 스타필드 수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방문자들은 △앰버서독 선발대회 △포토존 △반려견 초상화 그리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DB손보는 행사 현장에서 펫보험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반려동물 의료비 부담 대비, 건강 관리 중요성을 안내한다. DB손보 관계자는 "반려동물이 가족으로 자리 잡은 시대에 맞춰 펫보험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고객 접점 활동과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플러스에셋, 상품전략 워크샵 개최…설계사 영업 지원 체계 소개 에이플러스에셋이 지난 13일 서울 서초구 L타워와 17일 대전 ICC호텔에서 신입 설계사 후보자를 대상으로 상품전략워크샵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상품전략워크샵은 신입 설계사에게 회사의 상품 전략과 영업 지원 시스템을 소개하는 행사로 매년 진행되는 리쿠르팅 프로그램이다. 올해 행사에는 약 630명의 설계사 후보자가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생명보험과 손해보험 상품 전략과 영업 시스템을 소개하고 기존 설계사의 사례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법인보험대리점(GA) 업계에서는 규제 환경 변화에 따라 설계사 영입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영업 인프라와 교육 체계에 따라 설계사 이동이 나타나는 흐름이다. 이클린보험서비스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기준 설계사 수 5000명 이상 GA 13곳의 평균 증가율은 6% 수준이다. 에이플러스에셋은 같은 기간 약 22% 증가율을 기록했다. 설계사 수는 지난 2023년 약 4600명에서 지난해 말 기준 7200명까지 늘었다. 에이플러스에셋은 설계사 교육과 영업 지원 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간편추천플러스 등 디지털 영업 지원 시스템과 보험 분석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상담과 상품 추천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자체 기획 상품을 통해 보장성 및 저축성 상품 라인업을 운영하고 있다. 창립 이후 누적 110여 종의 상품을 기획했다. 지난해 상반기 기준 합산 유지율은 279%로 집계됐다. 13회차 유지율 90.5%, 25회차 76.9%, 61회차 53.8%를 기록했으며 불완전판매율은 생보 0.02%, 손보 0% 수준이다. 에이플러스에셋 관계자는 "최근 설계사들은 단기적인 조건보다 안정적인 영업 기반을 중요하게 보고 있다"며 "교육과 상품, 디지털 지원 체계를 갖춘 GA 중심으로 이동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손해보험, '덕밍아웃 보험' 캠페인 앤어워드 실버상 수상 롯데손해보험은 자사의 생활밀착형 보험 플랫폼 '앨리스(ALICE)'의 '덕밍아웃 보험' 캠페인이 '2025 앤어워드' 디지털 광고 부문 금융 분야에서 실버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앤어워드는 한국디지털기업협회가 주관하는 디지털 산업 시상식으로 디지털 서비스와 광고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금융과 정보기술, 교육 등 33개 분야에서 수상작을 선정한다. 덕밍아웃 보험은 콘서트장에서 발생하는 상해와 굿즈 거래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기 피해를 보장하는 팬덤 특화 보험이다. 롯데손보는 해당 상품을 소재로 '덕력 테스트 덕질 어디까지 해봤니'와 '앨리스 덕력고사' 등 두 편의 영상을 제작했다. 또한 팬엄 용어 퀴즈와 에피소드를 활용해 온라인 사기 등의 위험을 보험 서비스로 보장한다는 내용도 담았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세상에 없던 보험 플랫폼을 친숙하게 알리고자 한 점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고객 친화적 플랫폼으로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3-19 13: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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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솔·PC·모바일 동시 공략…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글로벌 출시 D-1
[경제일보] 넷마블이 인기 지식재산(IP)을 기반으로 한 대형 오픈월드 RPG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콘솔과 PC, 모바일을 아우르는 멀티플랫폼 전략과 대규모 글로벌 마케팅을 결합해 해외 이용자 확보에 나서는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넷마블은 멀티형 오픈월드 RPG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의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미국 로스앤젤레스 L.A. Live에서 오프라인 이벤트 '엘리자베스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북미 지역에서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현장에서는 원작의 주요 캐릭터 '엘리자베스'로 분한 50명의 코스플레이어가 L.A. Live 일대를 행진하는 퍼레이드가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포토존과 게임 시연, 굿즈 배포, 럭키 드로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또한 넷마블은 지난 13일 글로벌 공식 방송 '월드 프리뷰'를 통해 게임의 주요 콘텐츠도 공개했다. 이용자들은 정식 출시 시점에 메인 스토리 액트 12까지의 콘텐츠를 플레이할 수 있으며 원작 캐릭터와 오리지널 캐릭터 등 총 18종의 영웅이 등장할 예정이다.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전 세계 누적 판매 5500만부 이상을 기록한 인기 만화 '일곱 개의 대죄' IP를 기반으로 한 오픈월드 RPG 신작이다. 이용자는 브리타니아 대륙을 자유롭게 탐험하며 다양한 지역에서 재료를 수집해 장비를 제작하고 친구들과 파티를 구성해 필드 보스와 던전에 도전할 수 있다. 넷마블은 최근 글로벌 주요 도시에서도 대규모 옥외 광고를 진행하며 게임 홍보에 힘을 쏟고 있다. 한국 광화문을 비롯해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영국 런던 소호 등 글로벌 주요 랜드마크에서 옥외 광고를 진행했으며 일본, 프랑스, 독일,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브라질 등 총 10개국에서 마케팅을 펼쳤다. 이 같은 행보는 글로벌 인기 IP를 기반으로 한 대형 오픈월드 RPG에 멀티플랫폼 전략을 결합해 콘솔과 모바일 이용자를 동시에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최근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콘솔·PC·모바일을 아우르는 멀티플랫폼 게임이 확대되는 가운데 IP 기반 대형 프로젝트를 통해 해외 이용자층을 넓히려는 시도라는 분석이다. 최근 국내 게임사들도 글로벌 시장 공략을 핵심 성장 전략으로 삼고 있다. 국내 게임 시장 성장세가 둔화되면서 글로벌 시장을 타겟으로 마케팅과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넥슨은 해외 매출 비중을 약 56%까지 끌어올렸으며 크래프톤은 해외 매출 비중이 약 9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마블 역시 해외 매출 비중이 80%를 넘는 수준으로 북미와 유럽, 동남아 등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이에 국내 게임사들은 글로벌 이용자 취향에 맞춘 콘텐츠 개발과 현지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모바일 중심의 MMORPG에서 벗어나 콘솔·PC 기반 게임을 확대하는 것도 같은 흐름이다. 넥슨은 콘솔·PC 게임 '데이브 더 다이버'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해 약 700만장을 판매하며 흥행에 성공했고, 펄어비스 역시 20일 출시하는 '붉은 사막'의 글로벌 흥행을 위해 해외 이용자를 겨냥한 현지화 조직을 운영하며 글로벌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오는 17일 게임 플랫폼 스팀과 플레이스테이션 5에서 먼저 공개된 뒤 모바일을 포함한 전 플랫폼에서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넷마블이 IP 기반 대형 프로젝트와 글로벌 마케팅을 통해 해외 시장 공략을 강화하는 가운데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이 글로벌 RPG 시장에서 어떤 성과를 거둘지 주목된다. 구도형 넷마블에프앤씨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총괄 PD는 "원작의 감동은 물론 오리지널 지역의 신선한 재미를 지속적으로 선사하겠다"며 글로벌에서 흥행에 성공한 IP에 대한 자신감을 밝혔다.
2026-03-16 17:3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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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팝업 이어 테마파크까지…넥슨, 롯데월드서 '메이플 아일랜드' 진행
[경제일보] 넥슨이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협업해 '메이플스토리 인 롯데월드' 대규모 봄 시즌 축제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내달 정식 개장 예정인 '메이플 아일랜드' 오픈에 앞서 실시되는 대형 협업으로 테마파크 전역을 넥슨 대표 IP '메이플스토리' 세계관으로 채울 계획이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오는 14일부터 오는 6월 14일까지 진행되며 '핑크빈' 보스 몬스터가 신비한 포털로 사라지면서 생긴 이상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방문객을 롯데월드 어드벤처로 소집하는 콘셉트로 구성됐다. 롯데월드 매직아일랜드 야외 구역 약 600평 규모 공간을 '메이플스토리' IP로 꾸민 상설 테마존으로, 패밀리 롤러코스터 등 3종의 신규 어트랙션과 기프트샵, 식음료 매장, 포토존 등을 갖출 예정이다. 어드벤처 실내 '용사 모집 존'에서는 QR 코드로 자신만의 캐릭터를 호출하거나 꾸미는 체험 공간과 포토존이 운영될 예정이며 매직아일랜드 실외 공간에는 인기 지역 헤네시스, 아르카나 등을 구현한다. 밤에는 매직캐슬을 메이플스토리 테마로 한 캐슬 매핑 쇼를 상영하고 내달에는 퍼레이드 구성 확대와 포토타임 등이 추가될 예정이다. 현장에서만 만날 수 있는 상품과 식음료도 선보인다. 컬래버 헤어밴드, 봉제인형, 키링 등의 굿즈와 '주황버섯 치즈빵', '슬라임 크림모찌', 게임 속 아이템을 구현한 '빨간 포션'·'파란 포션' 음료 등이 출시된다. 또한 종합 이용권과 버프 LED 마그넷으로 구성된 패키지 상품도 롯데월드 공식 앱 및 웹사이트를 통해 판매될 계획이다. ◆넥슨의 오프라인 IP 경험 확대 전략 이번 프로젝트는 단발성 이벤트를 넘어 넥슨의 IP 확장 전략 연장선상에 있다는 평가다. 넥슨은 최근 수년간 대표 게임 IP를 오프라인 공간으로 옮기는 시도를 꾸준히 이어왔다. 넥슨은 메이플스토리 오케스트라 공연과 전국 투어 콘서트를 통해 게임 OST를 대형 공연장에서 라이브로 선보이며 이용자 경험을 음악 콘텐츠로 확장했다. 또한 메이플스토리와 '던전앤파이터'를 비롯한 주요 IP는 백화점·복합몰 팝업스토어, 굿즈 전문 매장 협업 등을 통해 실물 상품과 체험형 공간으로 구현됐다. 특히 던전앤파이터는 대형 쇼핑몰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한정 굿즈와 체험 이벤트를 운영했으며 메이플스토리 역시 카페 협업, 캐릭터 굿즈전, 체험형 전시 등을 통해 팬 접점을 넓혀왔다. 일부 지역에서는 테마 카페와 협업 메뉴를 선보이며 게임 속 아이템을 현실 메뉴로 구현하기도 했다. 넥슨은 게임 음악 공연, 아트 전시, 한정판 피규어 출시 등 문화 콘텐츠 영역으로 IP를 확장해 왔다. 게임 내 세계관과 캐릭터를 활용한 2차 창작 콘텐츠 지원과 오프라인 팬 행사도 정례화하는 추세로 분석된다. 넥슨의 이 같은 움직임은 게임 IP의 '라이프스타일화' 전략으로 풀이된다. 온라인 접속 경험에 머물지 않고 공연·전시·테마파크·굿즈 등 오프라인 접점을 통해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과거 이용자 간담회 등을 통해 오프라인 경험 확대와 넥슨 IP를 활용한 만화, 영상, 음악 등 다각화를 진행해 온 만큼 이번 롯데월드 협업과 '메이플 아일랜드' 조성은 그 연장선상에 놓인 행보로 분석된다. 김창섭 메이플스토리 디렉터는 지난해 12월 메이플스토리 윈터 쇼케이스 '크라운'에서 "가족 단위로 놀러 가서 즐기시기 좋은 어트랙션들과 장소들로 꾸며놨다"며 메이플스토리의 IP를 즐겨달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2026-03-03 18: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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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과 캐릭터 IP의 만남…카카오·크래프톤, 라이프스타일 협업 굿즈 출시
[이코노믹데일리] 크래프톤과 카카오가 손잡고 라이프스타일형 컬래버레이션 굿즈를 선보인다. 게임 IP와 캐릭터 IP의 결합을 통해 서로 다른 팬덤을 연결하고 오프라인 경험까지 확장하려는 전략이다. 4일 크래프톤과 카카오는 크래프톤의 FPS 게임 배틀그라운드와 카카오의 IP인 카카오프렌즈의 협업 컬래버레이션 굿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배틀그라운드의 세계관과 상징적인 게임 요소를 카카오프렌즈의 대표 캐릭터에 접목해 게임 팬과 캐릭터 팬 모두가 친숙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굿즈는 총 12종으로 구성됐다. 춘식이와 라이언, 죠르디 등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들이 배틀그라운드의 대표 아이템인 3레벨 헬멧, 프라이팬, 낙하산, 길리 수트 등을 착용하거나 활용한 모습으로 재해석됐다. 드롭존 낙하 포즈를 형상화한 춘식이, 전장의 필수 아이템인 길리 수트를 입고 위장한 라이언, 차량 전투 요소에서 착안한 차량용 아이템 등이 대표적이다. 제품군은 중형 인형과 키링 인형을 비롯해 LED 피규어, 키캡 키링, 스테인리스 머그, 머그컵, 먼지털이, 차량용 송풍구 피규어 등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 중심으로 구성됐다. 게임 속 주요 장면과 오브젝트를 위트 있게 풀어낸 디자인이 특징이다. 판매는 온·오프라인을 병행한다. 오프라인에서는 펍지 성수와 전국 카카오프렌즈 직영 스토어, 대리점, 면세점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카카오프렌즈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는 배틀그라운드의 플레이 존을 연상시키는 필드 무드의 디스플레이와 포토존을 마련해 체험 요소를 강화했다. 온라인에서는 카카오프렌즈 온라인 스토어와 카카오톡 선물하기, 무신사 등 주요 커머스 채널을 통해 판매된다. 굿즈 출시를 기념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배틀그라운드 공식 커뮤니티에서는 컬래버레이션 굿즈 또는 오프라인 매장 인증 이벤트와 '배그와 만난 춘식이 또는 라이언'을 주제로 한 삼행시 댓글 이벤트 등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팬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상품에 배틀그라운드의 게임 요소를 결합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IP와의 협업을 통해 카카오프렌즈만의 차별화된 캐릭터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배틀그라운드의 세계관과 상징적인 요소를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에 접목한 라이프스타일형 컬래버레이션"이라며 "게임 팬과 캐릭터 팬 모두가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굿즈를 선보인다"고 말했다.
2026-02-04 10:5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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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e스포츠 인비테이셔널 개최…총 상금 20만 달러
[이코노믹데일리]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전 세계 정상급 배틀그라운드 선수들이 참가하는 연말 e스포츠 초청전 '펍지 플레이어스 마스터스 인비테이셔널'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부터 21일까지 서울 성수에 위치한 '펍지 성수'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글로벌 16개 팀, 총 64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인비테이셔널 방식으로 진행된다.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최초로 3인칭 시점 모드가 적용되며 총 상금은 20만 달러다. 우승 팀에게는 5만 달러가 수여된다. 배틀그라운드는 전 세계 누적 이용자 수 10억명 이상을 기록한 게임으로 다수의 이용자가 평소 3인칭 시점으로 플레이해왔다. 반면 기존 e스포츠 대회는 주로 1인칭 시점을 기반으로 운영돼 왔다. 크래프톤은 이번 대회를 통해 실제 이용자 플레이 환경과 관전 경험 간의 차이를 좁히는 새로운 운영 방식을 시도한다는 설명이다. 기존 FPP 중심의 e스포츠 체계를 대체하기보다는 경기 운영 방식의 다양성을 넓히는 데 목표로 하고 있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펍지 플레이어스 마스터스 인비테이셔널은 플레이 방식과 관전 방식의 간극을 줄여 더욱 많은 팬들이 공감할 수 있는 형태의 e스포츠 경험을 만들기 위한 시도"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경쟁전과 글로벌 참여 기반의 이벤트를 통해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의 저변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펍지 플레이어스 마스터스 인비테이셔널은 유튜브, 트위치, 틱톡, X(구 트위터), SOOP, 치지직, 네이버 TV 등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10개 언어로 생중계된다. 출전 선수 다수가 개인 방송을 병행해 시청자들은 팀 단위 화면뿐 아니라 선수별 시점으로도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또한 대회가 열리는 건물 1층에는 대형 화면이 준비돼 있어 2층에서 진행하는 대회를 큰 화면과 함께 볼 수 있을 예정이다. 건물 내에서는 '펍지 AI 몸배그 체험', '모바일 배그 체험', '펍지 AI 치킨 챌린지 체험', '삼뚝 컬러링 체험' 등 PUBG IP 기반의 미션형 체험을 운영하며 '펍지 카페'에서는 연말 시즌 한정 신메뉴를, '루트 스토어'에서는 배틀그라운드 관련 굿즈를 판매한다. 다만 경기 준비로 인해 일부 체험 프로그램은 운영되지 않는다. 대회 기간 동안 펍지 성수 현장에서는 연말 콘셉트의 오프라인 뷰잉 파티도 운영된다. 현장에서는 25만원 상당의 키보드가 제공되는 퀴즈 및 승부 예측 이벤트를 비롯해 홀리데이 포토존, 배틀그라운드 테마의 연말 데코레이션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크래프톤 관계자는 "크래프톤은 e스포츠 대회를 1년 내내 시즌별로 개최하고 있다"며 "가장 가까운 대회는 내년 3월에 열릴 예정이다"라고 다음 대회를 예고했다.
2025-12-19 10:3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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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분위기 가득"…크래프톤 PUBG, '펍지 유나이티드: 홈커밍' 진행
[이코노믹데일리] 배틀그라운드의 제작사 크래프톤이 연말 PUBG 팬 커뮤니티 페스티벌 '펍지 유나이티드: 홈커밍'을 운영한다. 크래프톤은 18일 서울 성동구 'PUBG 성수'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가득 풍기며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년간 PUBG IP와 함께한 이용자와 팬, 크리에이터, 파트너가 한자리에 모이는 '펍지 유나이티드' 프로젝트의 연말 하이라이트 이벤트로 내달 4일까지 진행된다. 크래프톤은 게임과 AI 기술, 라이프스타일, 커뮤니티 경험이 결합된 커뮤니티 허브로서의 확장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크래프톤은 연말 시즌에 맞춰 대형 트리를 중심으로 행사 공간을 구성했다. 행사장 곳곳에는 PUBG의 세계관을 성수 특유의 분위기로 풀어낸 포토존과 메시지 월이 배치됐다. 또한 건물 내에서는 '펍지 AI 몸배그 체험', '모바일 배그 체험', '펍지 AI 치킨 챌린지 체험', '삼뚝 컬러링 체험' 등 PUBG IP 기반의 미션형 체험을 운영하며 '펍지 카페'에서는 연말 시즌 한정 신메뉴를, '루트 스토어'에서는 배틀그라운드 관련 굿즈를 판매한다. 다만 방문 당일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펍지 플레이어스 마스터즈 인비테이셔널' 경기 준비로 인해 일부 체험 프로그램은 운영되지 않았다. 이날 행사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콘텐츠는 건물 내 서바이벌 홀에서 진행된 '펍지 AI 몸배그 체험'였다. 이용자가 걷거나 총을 드는 등 실제 동작을 하면 별도의 센서 없이 카메라가 이를 인식해 게임 속 캐릭터의 움직임과 액션으로 실시간 반영된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약 5분에서 10분 가량 게임 속 캐릭터를 조작하며 숨어 있는 적을 상대할 수 있다"며 "오는 22일부터는 모든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행사 기간 동안 'PUBG 성수'에서는 펍지 플레이어스 마스터즈 인비테이셔널과 '펍지 아시아 클랜 컵' 등 e스포츠 연계 프로그램을 비롯해 '펍지 모바일 파트너즈 데이', '펍지 커뮤니티 어워즈' 등 이용자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오는 24일과 25일에는 크리스마스 시즌 한정 사전 예매를 통해 쿠킹 클래스가 진행되며 DJ 세션도 진행될 예정이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펍지 유나이티드: 홈커밍은 PUBG 이용자와 팬, 크리에이터, 파트너가 한자리에 모여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축제"라며 "PUBG 성수가 지향하는 커뮤니티 허브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플레이 경험과 브랜드 콘텐츠를 통해 PUBG IP의 확장된 매력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18 16: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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