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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TCS 레이싱, '산야 E-PRIX' 출격…포뮬러 E 선두 굳히기 나선다
[경제일보] 재규어 TCS 레이싱이 중국 산야 E-PRIX에 출전해 포뮬러 E 챔피언십 선두 수성에 나선다. 팀과 드라이버 부문 모두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아시아 라운드가 본격 시작되면서 시즌 후반 우승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19일 JLR 코리아에 따르면, 재규어 TCS 레이싱은 오는 20일 중국 하이난성 산야에서 열리는 ‘2025/26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11라운드에 참가한다. 산야는 2019년 이후 처음 포뮬러 E 일정에 포함된 서킷이다. 이번 대회는 시즌 12 아시아 일정의 시작점으로 남은 챔피언십 순위 경쟁의 향방을 가를 주요 무대로 꼽힌다. 재규어 TCS 레이싱은 최근 8개 레이스에서 4차례 우승과 4차례 포디움 입상을 기록하며 팀 챔피언십 선두에 올랐다. 제조사 순위에서도 상위권을 유지하며 경쟁력을 이어가고 있다. 드라이버 부문에서는 미치 에반스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 에반스는 직전 모나코 대회에서 2위를 기록하며 경쟁자들과의 격차를 확대했다. 안토니오 펠릭스 다 코스타도 모나코 더블헤더에서 포디움에 오르며 드라이버 순위 6위에 자리하고 있다. 재규어는 중국에서 비교적 강한 성적을 거둬왔다. 상하이 대회에서 두 차례 우승을 기록했고, 다 코스타 역시 산야와 상하이에서 포디움 및 우승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대회 결과에 따라 팀 챔피언십과 드라이버 챔피언십 순위 경쟁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2026-06-19 09:52:29
한국타이어, 포뮬러 E 산야 대회 지원…'아이온 레이스' 공급
[경제일보] 한국타이어가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포뮬러 E 중국 산야 대회에서 공식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며 전기차 타이어 기술력을 선보인다. 17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2026 리안신 산야 E-PRIX’가 오는 20일 중국 하이난성 산야에서 열린다. 한국타이어는 포뮬러 E 전 경기의 독점 타이어 공급사이자 오피셜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산야 E-PRIX는 2019년 이후 7년 만에 포뮬러 E 일정에 복귀한 대회다. 경기는 총 길이 2.52㎞, 12개 코너로 구성된 하이탕베이 서킷에서 진행된다. 이번 서킷은 두 개의 긴 직선 구간과 연속 코너가 특징이다. 초반부터 추월 경쟁이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됐으며 강한 제동과 급격한 방향 전환이 반복돼 타이어 부담이 큰 코스로 평가된다. 여기에 하이난 지역 특유의 고온다습한 기후도 변수다. 노면 온도 변화가 큰 환경에서는 타이어 접지력 유지와 열 관리 능력이 경기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드라이버와 팀 전략뿐 아니라 타이어 성능이 순위 경쟁의 핵심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대회에 포뮬러 E 공식 레이싱 타이어인 ‘아이온 레이스’를 공급한다. 해당 제품은 차세대 전기 레이싱카 ‘GEN3 에보’ 전용으로 개발된 모델이다. 최고속도 322㎞/h,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1.86초 만에 도달하는 고성능 전기차 환경에 맞춰 설계됐다. 아이온 레이스는 고속 주행 구간에서도 안정적인 접지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내열 성능을 강화했다. 또한 특수 엔지니어링 섬유와 천연고무 기반 복합 소재를 적용해 급제동과 고속 코너링 상황에서도 조향 성능과 주행 안정성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2026-06-17 09:24:02
한국타이어, 中 가흥공장 ISCC PLUS 획득…친환경 공급망 확대
[경제일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중국 생산 거점까지 친환경 국제 인증 체계를 확대하며 글로벌 ESG 경영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유럽과 한국에 이어 중국 공장까지 지속가능 생산 인증을 확보하면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친환경 공급망 요구 대응 범위도 넓어질 전망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는 중국 저장성 자싱시에 위치한 가흥공장이 글로벌 친환경 소재 국제 인증 제도인 'ISCC PLUS(International Sustainability & Carbon Certification PLUS)' 인증을 획득했다. ISCC PLUS는 바이오 기반 및 재활용 원료의 지속가능성과 공급망 투명성을 검증하는 국제 인증 제도다. 원재료 조달부터 생산, 유통, 최종 제품까지 전 과정에 대한 추적 관리 체계를 평가한다. 이번 인증으로 한국타이어는 국내 금산공장과 대전공장, 헝가리 라칼마스공장에 이어 중국 가흥공장까지 ISCC PLUS 인증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한국과 유럽에 이어 중국 생산기지까지 인증 범위를 확대하면서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 전반에 친환경 제조 체계를 적용하는 기반을 확보했다. 특히 중국은 전기차와 친환경차 생산 비중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시장이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도 현지 부품 공급망에 대한 탄소 관리 기준을 강화하는 추세다. 한국타이어가 중국 공장 인증까지 확보하면서 향후 전기차용 타이어 공급 경쟁에서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대응 역량을 앞세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가흥공장은 친환경 원료 적용 확대와 생산 공정 효율화 작업을 지속 추진해왔다. 바이오 기반 원료와 재활용 소재 비중을 늘리는 동시에 질량 균형 방식 기반 품질 관리 체계도 운영 중이다. 질량 균형 방식은 생산 공정 내 지속가능 원료 투입 비율을 추적·관리하는 체계로, 글로벌 화학·소재 업계에서 친환경 인증 기준으로 활용된다. 한국타이어는 중장기적으로 친환경 소재 적용 비중도 확대하고 있다. 회사는 친환경 순환경제 전략인 'E.서클(E.Circle)'을 중심으로 지속가능 소재 확대 전략을 추진 중이다. 현재 포르쉐 전기 스포츠카인에 공급 중인 전기차 전용 퍼포먼스 타이어 '아이온 에보'에는 질량 균형 방식 기준 약 45% 수준의 지속가능 원료가 적용됐다. 유럽 교체용 시장에서 판매 중인 '아이온 GT'의 경우 지속가능 원료 비중을 최대 약 77% 수준까지 높였다. 한국타이어는 모터스포츠 분야에서도 친환경 소재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과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포뮬러 E)' 공급 타이어에 지속가능 소재를 적용하고 있다. 레이싱 환경에서 확보한 데이터와 기술을 양산 제품 개발에도 반영하는 전략이다. 글로벌 협력 확대도 병행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원재료 업체 및 화학 기업들과 협력을 통해 저탄소 원재료 개발과 상용화 확대를 추진 중이다. 천연 원료와 재활용 소재 활용 범위를 넓히는 동시에 생산 단계 탄소 저감 기술 개발도 강화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가흥공장을 중국 내 지속가능 제조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고 글로벌 생산기지 전반에 친환경 생산 체계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Hankook)' 경쟁력 강화와 함께 지속가능 공급망 구축 속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6-05-22 10:5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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