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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뱀피르·RF 온라인 넥스트 등 4종 업데이트 동시 진행
[경제일보] 넷마블이 주요 게임 4종에 대한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하며 이용자 확보에 나섰다. 신규 콘텐츠 추가와 대형 협업, 성장 지원 이벤트 등을 통해 각 게임별 이용자 활동성을 높이고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22일 넷마블은 뱀파이어 콘셉트 MMORPG '뱀피르'에서 대규모 성장 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게임 접속만으로도 핵심 성장 아이템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이용자 부담 완화에 초점을 맞췄다. 게임 출석 이벤트 '재합성권 출석부'는 내달 13일까지 14일 동안 진행된다. 넷마블은 이용자들이 접속만 해도 '탈것 재합성권'과 '형상 재합성권'을 포함한 다양한 성장 재화를 획득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구성했다. 또한 '흰 까마귀의 일일 성장 미션'과 '전투 지원 미션' 등 추가 성장 이벤트도 진행되며, 규율 시스템의 신규 확장인 '절대 규율'을 추가해 이용자들이 추가 능력치를 확보하고 성장 속도를 높일 수 있도록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가 이용자 부담을 완화하고 성장을 지원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RF 온라인 넥스트, '가오가이가' 협업 진행 넷마블은 MMORPG 'RF 온라인 넥스트'에도 신규 협업 콘텐츠를 도입했다. 20세기 말 일본에서 흥행한 애니메이션 '용자왕 가오가이가'와의 콜라보레이션 업데이트를 실시하며 이용자 관심을 확대할 전망이다. 이번 협업은 '용자왕 가오가이가 FINAL' 이후 스토리를 기반으로 전개되며 원작 감독인 요네타니 요시토모가 감수 협력에 참여했다. 협업 콘텐츠는 신규 스토리와 함께 게임 내 기체 및 캐릭터로 구현됐다. 이용자들은 콜라보레이션 메인 퀘스트를 완료하면 'MAU 가오가이가'를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이벤트 던전 '녹슨 폐허'를 통해 추가 성장 재료를 획득할 수 있으며 출석 이벤트를 통해 특별 로버 외형도 제공된다. 또한 '부스트 서버: 베가'도 새롭게 오픈됐다. 해당 서버는 일반 서버 대비 약 2배 빠른 성장 환경을 제공하며 성장 레벨과 전투력 랭킹에 따른 추가 보상이 지급된다. 이후 일반 서버로 캐릭터 이전도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페이트/그랜드 오더, 신규 시나리오·육성 아이템·픽업 진행 넷마블은 모바일 RPG '페이트/그랜드 오더'에도 신규 시나리오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주장III 신영장후계전 아키타입 인셉션'이 추가되며 새로운 스토리 콘텐츠가 공개됐다. 이번 신규 시나리오는 전편·중편·후편 3부작으로 구성됐다. 전편은 이번 업데이트 당일 공개됐고 중편은 내달 6일, 후편은 내달 15일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주장III'은 직전 이벤트인 'BB프레젠츠☆셀럽 서머 익스피리언스!' 이후 스토리를 이어가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이벤트를 최종 단계까지 완료한 이용자만 플레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신규 육성 아이템 '월광핵'과 '유니버설 큐브'가 추가됐고 '5성 BB두바이'와 '4성 테노치티틀란', '4성 수수께끼의 히로인 XX' 등을 획득할 수 있는 소환 픽업도 오는 6월 3일까지 진행된다. ◆레이븐2, 글로벌 이벤트 월드 '배틀 월드' 추가 넷마블은 MMORPG '레이븐2'에도 글로벌 이벤트 콘텐츠를 추가했다. 한국과 일본 등 다양한 지역 이용자가 함께 참여하는 '배틀 월드'가 내달 6일까지 운영된다. '배틀 월드'는 개인과 길드 단위로 참여 가능한 글로벌 이벤트 월드로 다양한 지역 이용자가 동시에 경쟁하며 글로벌 이용자 간 상호작용을 확대하는 콘텐츠다. 이벤트 기간 동안 '배틀 월드 승전의 기록 출석'과 '결전의 14일 출석'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보상으로는 '2026 고대 금고'와 각종 소환권, 성장 아이템 등이 제공된다. 또한 개인 거래 기능이 새롭게 추가돼 희귀·영웅·전설 등급 아이템 거래가 가능해졌다. 스텔라 변환 기능과 사역마 원정대 편의성 개선 등 시스템 업데이트도 함께 진행됐다.
2026-04-22 22:20:12
넥슨, 지난해 영업이익 1조1765억원… 메이플키우기 환불에도 '견고'
[이코노믹데일리] 넥슨이 IP 성장 전략을 앞세워 2025년 연간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신규 흥행작의 글로벌 확장과 기존 핵심 프랜차이즈의 동반 성장이 실적을 견인했다. 12일 넥슨은 지난해 연간 매출이 전년 대비 6% 증가한 4751억엔(약 4조5072억원), 영업이익은 전년과 비슷한 1240엔(약 1조176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넥슨은 신규 IP의 안착과 주요 장수 IP의 매출 확대가 맞물리며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4분기 수익성은 일시적 요인으로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72억엔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지만 '아크 레이더스' 흥행에 따른 성과급 등 인건비 증가와 '메이플키우기'의 환불 조치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넥슨은 지난 1월 해당 게임의 아이템 수치 표기 오류를 확인한 뒤 전액 환불과 보상을 결정했다. 이에 지난해 4분기 매출 약 90억엔 영업이익 약 40억엔이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지난해 10월 출시된 익스트랙션 슈팅 게임 '아크 레이더스'가 견인했다. 해당 게임은 출시 15주 만에 누적 판매량 1400만장을 돌파했으며 지난 1월 최고 동시 접속자 수 96만명을 기록했다. 아크 레이더스의 흥행 효과는 지역 매출 구조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지난해 4분기 북미 및 유럽 지역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5배 가까이 증가하며 분기 및 연간 기준 모두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기존 핵심 프랜차이즈 성장의 상승세도 유지됐다. '메이플스토리' 프랜차이즈는 한국과 글로벌 시장에서 고른 성장을 이어가며 연간 매출이 전년 대비 43% 증가했다. 이는 22년 서비스 역사상 최고 매출로 한국 메이플스토리는 겨울 업데이트 효과에 힘입어 4분기 매출이 14% 늘었고 PC방 점유율 45%를 기록했다. '던전앤파이터'는 한국 서비스 20주년을 맞아 연간 매출이 전년 대비 108% 증가했다. 넥슨은 올해 '아주르 프로밀리아', '프로젝트 DX', '낙원: 라스트 파라다이스',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IP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정헌 넥슨 일본법인 대표는 "지난해 아크 레이더스의 성공적인 론칭을 통해 넥슨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자사가 보유한 프랜차이즈의 지속 성장과 보다 많은 신규 IP 발굴로 국내외 유저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12 17:24:07
NHN, 지난해 영업이익 1324억원…시대 흐름 맟춘 포트폴리오로 흑자전환
[이코노믹데일리] NHN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사업 구조 재편의 성과를 수치로 입증했다. 인공지능(AI) 인프라와 차세대 결제 등 시대 흐름에 맞춘 사업 포트폴리오가 본격적으로 힘을 발휘하며 게임·결제·클라우드 등 핵심 축이 고르게 성장한 것으로 분석된다. 12일 NHN은 2025년 4분기 및 연간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NHN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2조4561억원 대비 2.5% 증가한 2조5163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전년 영업손실 326억원에서 흑자전환하며 영업이익 132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연간 최대치로 NHN이 수년간 추진해 온 사업 구조 효율화와 수익성 중심 경영이 본궤도에 오른 것으로 전망된다. 연결 기준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6439억원 대비 6.5% 증가한 6857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250억 대비 120.5% 늘어난 551억원으로 집계됐다. ◆웹보드 규제 완화·IP 확장…게임, 체질 개선 본격화 지난해 4분기 게임 부문 매출은 1261억원으로 전년 동기 1190억원 대비 6.0% 증가했다. 모바일 게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3% 늘며 전체 게임 부문 성장을 견인했다. 특히 NHN은 자사의 웹보드게임이 규제 변화 이후 지표 개선 흐름이 감지된다고 설명했다. 정부의 월 결제 한도 일부 상향 도입 이후 일주일간 매출이 전월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시장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콤파스'는 인기 IP '페이트/스트레인지 페이크'와 협업을 통해 출시 9주년에도 역대 최고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 올해는 '디시디아 듀얼럼 파이널 판타지', '최애의아이:퍼즐스타' 등 유명 IP 기반 신작을 순차 출시할 계획이다. ◆해외 결제·기업복지, AI 인프라 수요 확대…핀테크 존재감 강화 결제 부문은 지난해 4분기 매출 34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2% 증가했다. NHN KCP의 지난해 해외 가맹점 거래액은 전년 대비 28% 늘었고 지난해 12월에는 월 거래규모 5조원을 처음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해외 실적 개선은 전자상거래의 글로벌화와 크로스보더 거래 확대 흐름이 실적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NHN페이코는 기업복지솔루션 사업에서 4분기 거래 대금이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다. 주력인 식권 사업은 지난해 거래 규모 기준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술 부문 매출은 1391억원으로 전년 동기 1185억원 대비 17.4% 증가했다. NHN의 자회사인 NHN클라우드는 지난해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7% 증가했고 영업이익 기준 최초 분기 흑자를 달성했다. NHN은 생성형 AI 확산과 기업·공공의 AI 전환 수요 증가라는 산업 흐름이 NHN클라우드의 성장 기반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구조조정 넘어 성과 가시화 단계 기타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1293억원 대비 27.1% 감소한 943억원을 기록했다. NHN링크는 공연 성수기 효과로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1.7% 증가했다. NHN은 2026년에 대해 수익성 회복을 넘어 핵심 사업의 성과가 실적에 보다 명확히 반영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게임은 규제 환경 변화에 따른 정상화 흐름, 결제는 글로벌·B2B 확장, 클라우드는 AI 인프라 투자 확대라는 구조적 수요 증가에 올라탄 것으로 분석된다. NHN의 지난해 실적은 단기 반등이라기보다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맞춘 사업 재편의 결과로 전망된다. 정우진 NHN 대표는 "지난 몇 년간 NHN은 선택과 집중의 기조 아래 사업구조 전반을 점검하며 수익성 향상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이어왔다"며 "올해는 수익성 회복에 머무르지 않고 게임, 결제, 기술 등 핵심사업의 성과가 보다 명확하게 실적에 반영되며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만드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12 11:4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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