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1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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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대회 아니다…이용자·수익·브랜드 잡는 e스포츠 전략
[경제일보] 게임사들이 자사 게임을 중심으로 한 e스포츠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한 대회 개최를 넘어 장기적인 이용자 확보와 브랜드 확장을 위한 전략적 수단으로 e스포츠를 활용하는 모습이다. 올해에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PUBG 글로벌 시리즈(PGS) 등 주요 e스포츠 대회가 연이어 열리며 게임사들의 e스포츠 전략이 더욱 강화되는 분위기다. 최근 국내외 게임사들은 신작 출시와 동시에 e스포츠 계획을 함께 발표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단순히 게임을 출시하는 것을 넘어 장기적인 콘텐츠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라이엇 게임즈는 자사의 MOBA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를 기반으로 LCK를, 하이퍼 FPS 게임 '발로란트'를 기반으로 VCT를 운영하며 국내 e스포츠 시장을 주도해 왔다. 지난 3일에는 VCT를, 지난 1일에는 LCK를 개최하며 올해도 e스포츠 중심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VCT는 프랜차이즈 구조를 도입하고 글로벌 리그 체계를 구축하면서 단순 이벤트가 아닌 스포츠 리그 형태로 자리 잡고 있다. 팀과 지역 기반 팬덤을 확보하고 연중 지속되는 리그 구조를 통해 안정적인 콘텐츠 공급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장기적인 브랜드 자산으로 평가된다. 크래프톤 역시 배틀그라운드를 중심으로 글로벌 e스포츠 대회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지난 2일 '펍지 글로벌 시리즈(PGS) 3'을 개최했으며 국제 대회인 만큼 다양한 지역 팀들이 참여해 서킷 1 우승팀을 가리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경쟁 요소가 많은 게임일수록 게임사들이 리그 운영, 국제 대회 개최, 지역별 리그 확대 등 다양한 방식으로 e스포츠를 강화하면서 게임을 단순 소비 콘텐츠가 아닌 지속형 서비스 콘텐츠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이 최근 몇 년간 지속되고 있다. ◆ 이용자 확보·게임 수명 연장 효과 게임사들이 e스포츠를 확대하는 가장 큰 이유는 이용자 확보와 게임 수명 연장 효과 때문이다. e스포츠는 단순히 플레이하는 게임에서 보는 콘텐츠로 확장되면서 신규 이용자 유입 통로 역할을 한다. 특히 경쟁 요소가 강한 게임일수록 e스포츠 콘텐츠가 활성화될 경우 게임 참여율이 높아지는 경향이 나타난다. 주요 경기에서 등장한 전략이나 캐릭터, 장비 등이 이용자 플레이 방식에 영향을 미치면서 게임 참여도가 높아지는 효과가 나타난다. 또한 e스포츠는 기존 이용자의 이탈을 방지하는 효과도 있다.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가 없더라도 e스포츠 대회 자체가 지속적인 콘텐츠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정기 리그와 국제 대회가 이어지면서 이용자 관심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장기 흥행 전략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e스포츠는 커뮤니티 활성화에도 영향을 미친다. 특정 팀이나 선수 중심 팬덤이 형성되면서 자연스럽게 게임 커뮤니티 활동이 증가하고 콘텐츠 소비가 확대되는 구조가 만들어진다. 이는 게임의 장기 서비스 운영에도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한다. ◆ 광고·IP 확장 등 수익 모델 확대 e스포츠는 수익 구조 확대 측면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광고, 스폰서십, 중계권, 굿즈 판매 등 다양한 수익 모델을 구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LCK와 VCT는 글로벌 기업 스폰서가 참여하면서 광고 효과를 확대하고 있으며, 팀 브랜드와 선수 IP 역시 새로운 콘텐츠 자산으로 활용되고 있다. 중계 플랫폼과 협업을 통한 광고 수익, 대회 기념 아이템 판매 등 다양한 방식의 수익 모델도 확대되는 추세다. 게임사 입장에서는 e스포츠가 단순 마케팅을 넘어 독립적인 사업 영역으로 성장할 가능성도 있다. 글로벌 스포츠 산업과 유사한 구조를 갖추면서 장기적인 수익 모델로 발전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에는 신작 게임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e스포츠를 활용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경쟁 요소가 강한 게임의 경우 e스포츠를 통해 빠르게 관심도를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위메이드는 지난해 출시한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 기반 글로벌 e스포츠 토너먼트 '이미르컵 월드 챔피언십'을 지난달 1일 마무리하며 PvP 콘텐츠 중심 경쟁 구조를 강조했다. 출시 1년 만에 국제 대회를 진행하며 국가 간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게임 몰입도를 높이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MMORPG, 슈팅 게임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에서 e스포츠 도입 시도가 이어지며 e스포츠 영역 자체도 확대되고 있다. ◆ 플랫폼 경쟁 속 e스포츠 영향력 확대 게임사들이 e스포츠에 주목하는 또 다른 이유는 콘텐츠 플랫폼 경쟁이다. 유튜브와 스트리밍 플랫폼 중심으로 게임 시청 문화가 확대되면서 e스포츠 콘텐츠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e스포츠는 라이브 콘텐츠로서 높은 시청 시간을 확보할 수 있으며 팬덤 형성에도 유리하다. 특히 글로벌 시청이 가능한 콘텐츠라는 점에서 게임사의 해외 이용자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또한 e스포츠는 SNS와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2차 콘텐츠 생산이 활발하게 이뤄진다는 특징도 있다. 경기 하이라이트, 분석 콘텐츠, 선수 중심 콘텐츠 등이 추가로 확산되며 자연스럽게 게임 홍보 효과로 이어진다. 최근 몇 년간 게임 흥행 전략에서 e스포츠가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았고 향후에도 경쟁 요소가 강한 게임일수록 e스포츠가 필수 요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분석된다. 단순히 게임을 만드는 것을 넘어 콘텐츠·리그·팬덤까지 포함한 생태계 구축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게임사들의 e스포츠 확대는 단기 이벤트가 아닌 장기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이용자 확보와 브랜드 확장, 수익 모델 다변화까지 가능한 만큼 앞으로도 게임사의 e스포츠 투자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2026-04-04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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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과 캐릭터 IP의 만남…카카오·크래프톤, 라이프스타일 협업 굿즈 출시
[이코노믹데일리] 크래프톤과 카카오가 손잡고 라이프스타일형 컬래버레이션 굿즈를 선보인다. 게임 IP와 캐릭터 IP의 결합을 통해 서로 다른 팬덤을 연결하고 오프라인 경험까지 확장하려는 전략이다. 4일 크래프톤과 카카오는 크래프톤의 FPS 게임 배틀그라운드와 카카오의 IP인 카카오프렌즈의 협업 컬래버레이션 굿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배틀그라운드의 세계관과 상징적인 게임 요소를 카카오프렌즈의 대표 캐릭터에 접목해 게임 팬과 캐릭터 팬 모두가 친숙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굿즈는 총 12종으로 구성됐다. 춘식이와 라이언, 죠르디 등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들이 배틀그라운드의 대표 아이템인 3레벨 헬멧, 프라이팬, 낙하산, 길리 수트 등을 착용하거나 활용한 모습으로 재해석됐다. 드롭존 낙하 포즈를 형상화한 춘식이, 전장의 필수 아이템인 길리 수트를 입고 위장한 라이언, 차량 전투 요소에서 착안한 차량용 아이템 등이 대표적이다. 제품군은 중형 인형과 키링 인형을 비롯해 LED 피규어, 키캡 키링, 스테인리스 머그, 머그컵, 먼지털이, 차량용 송풍구 피규어 등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 중심으로 구성됐다. 게임 속 주요 장면과 오브젝트를 위트 있게 풀어낸 디자인이 특징이다. 판매는 온·오프라인을 병행한다. 오프라인에서는 펍지 성수와 전국 카카오프렌즈 직영 스토어, 대리점, 면세점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카카오프렌즈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는 배틀그라운드의 플레이 존을 연상시키는 필드 무드의 디스플레이와 포토존을 마련해 체험 요소를 강화했다. 온라인에서는 카카오프렌즈 온라인 스토어와 카카오톡 선물하기, 무신사 등 주요 커머스 채널을 통해 판매된다. 굿즈 출시를 기념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배틀그라운드 공식 커뮤니티에서는 컬래버레이션 굿즈 또는 오프라인 매장 인증 이벤트와 '배그와 만난 춘식이 또는 라이언'을 주제로 한 삼행시 댓글 이벤트 등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팬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상품에 배틀그라운드의 게임 요소를 결합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IP와의 협업을 통해 카카오프렌즈만의 차별화된 캐릭터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배틀그라운드의 세계관과 상징적인 요소를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에 접목한 라이프스타일형 컬래버레이션"이라며 "게임 팬과 캐릭터 팬 모두가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굿즈를 선보인다"고 말했다.
2026-02-04 10:5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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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쿠키런, 전통 공예와 결합 선봬…전통 예술 입은 K-게임 IP 확장 경쟁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게임사들이 자사 게임 IP(지식재산권)를 전통 예술과 결합한 전시와 상품으로 확장하며 콘텐츠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게임 속 세계관을 전통 공예와 예술로 재해석해 오프라인 전시, 라이프스타일 굿즈, 체험형 콘텐츠로 연결하는 방식이다. 단순 게임 콘텐츠 소비를 넘어 문화와 예술, 라이프스타일 영역까지 IP 가치를 확장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2일 크래프톤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한 '오늘전통협업' 사업의 협업 사례로 전통 공예 창작자들과 함께한 '펍지 오늘전통협업 컬렉션'을 공개했다. '오늘전통협업'은 전통문화 자산을 현대 산업과 연결해 새로운 상품과 콘텐츠로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전통 분야 창작자와 민간 기업의 협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크래프톤은 대표 게임 IP 'PUBG: 배틀그라운드'를 전통 공예와 디자인 언어로 재해석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디자인 스튜디오 '슈퍼포지션'과 공예 팀 '악티크'가 협업에 참여했으며 크래프톤은 게임 IP 제공과 기획 협업을 통해 전통 공예와 게임 세계관을 연결하는 방향을 제시했다. 슈퍼포지션과의 협업에서는 배틀그라운드의 상징적 게임 요소인 '블루존'을 한국 전통 자개에서 착안한 '디지털 자개' 개념으로 표현했다. 게임 속 긴장과 전략을 상징하는 블루존을 전통 병풍 형태로 구현해 디지털 게임 이미지를 오프라인 예술 작품으로 확장했다. 악티크와의 협업은 전통 공예를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굿즈로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PUBG의 상징적인 아이템과 캐릭터 요소를 반영한 '액막이 치킨이닭', 자개 장식을 활용한 '프라이팬 손거울' 등 다양한 공예 상품이 제작됐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한국을 대표하는 게임 IP 'PUBG: 배틀그라운드'를 전통 공예 및 디자인 언어로 재해석한 사례로 전통을 현대적인 라이프스타일 굿즈로 확장했다"고 설명했다. 데브시스터즈는 지난달 23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아라아트센터에서 '쿠키런: 킹덤 아트 콜라보 프로젝트 특별전 – 위대한 왕국의 유산'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모바일 RPG '쿠키런: 킹덤' 캐릭터와 세계관을 한국 전통 예술 장인들의 작품으로 재해석한 프로젝트다. 나전칠기, 분청사기, 금박, 화각, 자수 등 다양한 전통 공예 분야 장인들이 참여해 게임 캐릭터와 상징적 요소를 예술 작품으로 구현했다. 전시 규모는 아라아트센터 지상 1층부터 지하 4층까지 약 860평에 달하며 총 6개의 전시실로 구성됐다. 미디어 아티스트 집단 '엔에이유'와 협업한 인터랙티브 미디어 아트도 함께 배치됐다. 전시장 내부는 '의지', '역사', '지식', '행복', '연대' 등 다섯 가지 가치에 맞춰 캐릭터와 작품을 배치했다. 관람객이 전시 공간을 이동하며 이야기 구조를 따라가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NFC 기능이 탑재된 팔찌를 활용해 전시 공간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체험 요소도 마련됐다. 또한 쿠키런: 킹덤 성우진 13명이 참여한 오디오 도슨트 프로그램도 제공돼 캐릭터의 목소리로 전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전통 공예 체험 프로그램과 장인 굿즈, K-굿즈 브랜드 협업 상품도 함께 판매되며 전통 문화 체험과 소비를 연결했다. 조길현 데브시스터즈 대표는 "과거, 현재, 미래가 연결되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경험을 만드는 전시"라며 이번 전시를 설명했다. 기존 게임 IP 확장은 주로 애니메이션, 웹툰, 캐릭터 상품 등 2차 콘텐츠 중심으로 이뤄졌지만 최근에는 전시, 공연, 체험 공간 등 문화 콘텐츠 영역으로 확장을 시도 중에 있다. 특히 전통 문화와 결합한 프로젝트는 게임 IP의 문화적 의미를 확장하고 새로운 소비층을 확보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게임 IP가 단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넘어 문화 자산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게임 세계관을 예술과 결합해 오프라인 공간 경험으로 확장할 경우 팬덤 기반 문화 콘텐츠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2026-02-02 15: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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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e스포츠 인비테이셔널 개최…총 상금 20만 달러
[이코노믹데일리]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전 세계 정상급 배틀그라운드 선수들이 참가하는 연말 e스포츠 초청전 '펍지 플레이어스 마스터스 인비테이셔널'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부터 21일까지 서울 성수에 위치한 '펍지 성수'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글로벌 16개 팀, 총 64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인비테이셔널 방식으로 진행된다.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최초로 3인칭 시점 모드가 적용되며 총 상금은 20만 달러다. 우승 팀에게는 5만 달러가 수여된다. 배틀그라운드는 전 세계 누적 이용자 수 10억명 이상을 기록한 게임으로 다수의 이용자가 평소 3인칭 시점으로 플레이해왔다. 반면 기존 e스포츠 대회는 주로 1인칭 시점을 기반으로 운영돼 왔다. 크래프톤은 이번 대회를 통해 실제 이용자 플레이 환경과 관전 경험 간의 차이를 좁히는 새로운 운영 방식을 시도한다는 설명이다. 기존 FPP 중심의 e스포츠 체계를 대체하기보다는 경기 운영 방식의 다양성을 넓히는 데 목표로 하고 있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펍지 플레이어스 마스터스 인비테이셔널은 플레이 방식과 관전 방식의 간극을 줄여 더욱 많은 팬들이 공감할 수 있는 형태의 e스포츠 경험을 만들기 위한 시도"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경쟁전과 글로벌 참여 기반의 이벤트를 통해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의 저변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펍지 플레이어스 마스터스 인비테이셔널은 유튜브, 트위치, 틱톡, X(구 트위터), SOOP, 치지직, 네이버 TV 등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10개 언어로 생중계된다. 출전 선수 다수가 개인 방송을 병행해 시청자들은 팀 단위 화면뿐 아니라 선수별 시점으로도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또한 대회가 열리는 건물 1층에는 대형 화면이 준비돼 있어 2층에서 진행하는 대회를 큰 화면과 함께 볼 수 있을 예정이다. 건물 내에서는 '펍지 AI 몸배그 체험', '모바일 배그 체험', '펍지 AI 치킨 챌린지 체험', '삼뚝 컬러링 체험' 등 PUBG IP 기반의 미션형 체험을 운영하며 '펍지 카페'에서는 연말 시즌 한정 신메뉴를, '루트 스토어'에서는 배틀그라운드 관련 굿즈를 판매한다. 다만 경기 준비로 인해 일부 체험 프로그램은 운영되지 않는다. 대회 기간 동안 펍지 성수 현장에서는 연말 콘셉트의 오프라인 뷰잉 파티도 운영된다. 현장에서는 25만원 상당의 키보드가 제공되는 퀴즈 및 승부 예측 이벤트를 비롯해 홀리데이 포토존, 배틀그라운드 테마의 연말 데코레이션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크래프톤 관계자는 "크래프톤은 e스포츠 대회를 1년 내내 시즌별로 개최하고 있다"며 "가장 가까운 대회는 내년 3월에 열릴 예정이다"라고 다음 대회를 예고했다.
2025-12-19 10:3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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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분위기 가득"…크래프톤 PUBG, '펍지 유나이티드: 홈커밍' 진행
[이코노믹데일리] 배틀그라운드의 제작사 크래프톤이 연말 PUBG 팬 커뮤니티 페스티벌 '펍지 유나이티드: 홈커밍'을 운영한다. 크래프톤은 18일 서울 성동구 'PUBG 성수'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가득 풍기며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년간 PUBG IP와 함께한 이용자와 팬, 크리에이터, 파트너가 한자리에 모이는 '펍지 유나이티드' 프로젝트의 연말 하이라이트 이벤트로 내달 4일까지 진행된다. 크래프톤은 게임과 AI 기술, 라이프스타일, 커뮤니티 경험이 결합된 커뮤니티 허브로서의 확장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크래프톤은 연말 시즌에 맞춰 대형 트리를 중심으로 행사 공간을 구성했다. 행사장 곳곳에는 PUBG의 세계관을 성수 특유의 분위기로 풀어낸 포토존과 메시지 월이 배치됐다. 또한 건물 내에서는 '펍지 AI 몸배그 체험', '모바일 배그 체험', '펍지 AI 치킨 챌린지 체험', '삼뚝 컬러링 체험' 등 PUBG IP 기반의 미션형 체험을 운영하며 '펍지 카페'에서는 연말 시즌 한정 신메뉴를, '루트 스토어'에서는 배틀그라운드 관련 굿즈를 판매한다. 다만 방문 당일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펍지 플레이어스 마스터즈 인비테이셔널' 경기 준비로 인해 일부 체험 프로그램은 운영되지 않았다. 이날 행사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콘텐츠는 건물 내 서바이벌 홀에서 진행된 '펍지 AI 몸배그 체험'였다. 이용자가 걷거나 총을 드는 등 실제 동작을 하면 별도의 센서 없이 카메라가 이를 인식해 게임 속 캐릭터의 움직임과 액션으로 실시간 반영된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약 5분에서 10분 가량 게임 속 캐릭터를 조작하며 숨어 있는 적을 상대할 수 있다"며 "오는 22일부터는 모든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행사 기간 동안 'PUBG 성수'에서는 펍지 플레이어스 마스터즈 인비테이셔널과 '펍지 아시아 클랜 컵' 등 e스포츠 연계 프로그램을 비롯해 '펍지 모바일 파트너즈 데이', '펍지 커뮤니티 어워즈' 등 이용자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오는 24일과 25일에는 크리스마스 시즌 한정 사전 예매를 통해 쿠킹 클래스가 진행되며 DJ 세션도 진행될 예정이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펍지 유나이티드: 홈커밍은 PUBG 이용자와 팬, 크리에이터, 파트너가 한자리에 모여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축제"라며 "PUBG 성수가 지향하는 커뮤니티 허브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플레이 경험과 브랜드 콘텐츠를 통해 PUBG IP의 확장된 매력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18 16: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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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규모' 지스타 2025, 13일 개막…엔씨·넷마블·크래프톤 신작 대전 '초읽기'
[이코노믹데일리] 대한민국 최대 게임 축제 '지스타 2025'가 오는 13일 역대 최대 규모로 부산 벡스코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44개국 1273개 사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엔씨소프트의 '아이온2', 넷마블의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크래프톤의 '팰월드 모바일' 등 굵직한 신작들이 대거 첫선을 보이는 'IP(지식재산권) 대전'의 장이 될 전망이다. 여기에 12년 만에 돌아온 '왕의 귀환' 블리자드까지 가세하며 올해 지스타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찰 것으로 보인다. 올해 지스타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는 단연 국내 '빅3' 게임사가 펼치는 자존심을 건 신작 대결이다. 사상 처음으로 메인 스폰서를 맡은 엔씨소프트는 300부스 규모의 대형 체험관을 꾸리고 오는 19일 출시를 앞둔 하반기 최고 기대작 '아이온2'의 대규모 시연에 나선다. 출시 직전 마지막 담금질에 나선 '아이온2'가 현장에서 어떤 평가를 받을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또한 엔씨는 현장에서 외부 IP를 활용한 미공개 신작을 깜짝 공개할 예정이어서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넷마블 역시 'IP 군단'을 앞세워 왕의 귀환을 노린다.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몬길: 스타다이브',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프로젝트 이블베인' 등 4종의 기대작 시연 버전을 선보인다. 기존 인기 IP를 계승한 신작들이 대부분으로 IP의 힘을 바탕으로 흥행 가능성을 검증받겠다는 전략이다. 크래프톤은 글로벌 히트작 '팰월드' IP를 기반으로 한 신작 '팰월드 모바일'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배틀그라운드'의 아버지 펍지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이 게임이 원작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지 지스타 현장에서 그 첫 시험대에 오른다. 해외 기업들의 화려한 라인업도 눈에 띈다. 12년 만에 지스타에 복귀하는 블리자드는 '오버워치2' 체험존을 운영하며 팬심 잡기에 나선다. 일본의 '반다이 남코', '세가·아틀러스' 등 전통의 강자들도 신작을 들고 부산을 찾는다. 게임 콘퍼런스 'G-CON'에는 '드래곤 퀘스트'의 아버지 호리이 유지(堀井雄二), '파이널 판타지 16'의 요시다 나오키 등 '전설적인' 개발자들이 연사로 나서 게임 철학을 공유한다. 지스타의 서막을 여는 '2025 대한민국 게임대상'은 12일 개최되며 '레전드 오브 이미르', '마비노기 모바일', '뱀피르' 등이 올해 최고의 게임 자리를 놓고 격돌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올해 지스타는 남은 하반기와 내년 출시될 신작이 대거 출품될 예정"이라며 "관람객의 반응을 보면 흥행 여부도 미리 예측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역대 최대 규모로 돌아온 '지스타 2025'가 과연 어떤 새로운 스타 게임을 탄생시키고 K-게임의 미래를 보여줄지 전 세계의 이목이 부산으로 향하고 있다.
2025-11-12 13: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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