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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세 종료 앞두고…르노코리아, 필랑트·그랑 콜레오스 혜택 강화
[경제일보] 르노코리아가 6월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정비·보증 혜택을 강화한다. 필랑트에는 잔가보장형 금융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하고, 그랑 콜레오스에는 개별소비세 종료 전 구매 부담을 낮추기 위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개소세 인하 종료와 금리 변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막판 수요 확보에 나서는 모습이다. 18일 르노코리아는 6월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르노코리아는 플래그십 크로스오버 모델 필랑트 구매 고객을 위해 신규 금융 상품인 ‘5년 걱정-제로 바이백’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차량 가격 할인에 집중하기보다 잔존가치와 유지관리 비용 부담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필랑트 하이브리드 E-Tech 아이코닉 트림(개별소비세 인하 및 친환경차 세제 혜택 적용 기준)을 선수금 30% 조건으로 잔가보장형 60개월 할부 상품으로 구매할 경우 월 27만9000원의 납입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차량 운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비용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5년 후 차량 가격의 53%를 잔존가치로 보장하며, 엔진오일 교환 5회와 에어컨 필터 교환 5회, 프리미엄 차량 점검 5회를 제공한다. 브레이크 오일 2회와 미션 오일 1회 무상 교환 혜택도 포함된다. 여기에 해피케어 연장보증을 통해 5년 또는 10만㎞까지 보증 서비스를 지원한다. 필랑트는 르노의 글로벌 플래그십 E세그먼트 크로스오버 모델이다. 2820㎜ 휠베이스를 기반으로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했으며 헤드레스트 일체형 퍼스트 클래스 라운지 시트와 openR 파노라마 스크린을 적용했다. 최고출력 250마력의 하이브리드 E-Tech 시스템과 복합연비 15.1㎞/ℓ를 갖췄고,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과 주파수 감응형 댐퍼를 통해 정숙성과 승차감을 높였다. AI 음성비서 ‘에이닷 오토’와 챗GPT(ChatGPT) 기반 차량 매뉴얼 서비스 ‘팁스(Tips)’ 등 커넥티드 기능도 제공한다. 르노코리아는 그랑 콜레오스 구매 고객을 위한 혜택도 마련했다. 6월 출고 고객 전원에게 100만원 이상의 ‘개소세 더블 혜택’을 제공하고, 2025년 생산 차량에는 200만원 혜택을 적용한다. 일반 할부와 스마트 유예 할부, 잔가보장 할부 이용 고객에게는 추가 100만원 특별 혜택도 지원한다. 그랑 콜레오스는 누적 판매 7만대를 돌파한 르노코리아의 대표 중형 SUV다. 2820㎜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한 공간 활용성과 하이브리드 모델의 효율성, KNCAP 1등급 안전성을 앞세워 패밀리 SUV 시장에서 판매를 이어가고 있다. 르노코리아 관계자는 “필랑트와 그랑 콜레오스 모두 즉시 출고 가능한 물량을 확보한 상태”라며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이 6월 출고 차량까지만 적용되는 만큼 세제 지원과 제조사 프로모션을 동시에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했다.
2026-06-18 08:58:56
5대 금융, 벤처·스타트업에 1조원 공급…민간 벤처모펀드·창업보증 지원
[경제일보] 5대 금융그룹(KB·신한·하나·우리·NH농협)이 벤처·스타트업 성장 지원을 위해 1조원 규모의 투·융자 자금 공급에 나선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와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날 서울 강남구 팁스타운에서 생산적 금융 대전환, 벤처투자 활성화,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5대 금융그룹의 자본과 역량을 벤처·스타트업 생태계와 연결해 생산적 금융 전환을 가속화하고 창업 지원 기반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5대 금융그룹은 올해 4000억원을 시작으로 오는 2029년까지 총 8000억원 규모의 민간 벤처모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하나금융그룹은 올해부터 매년 1000억원씩 총 4000억원을 출자해 민간 벤처모펀드 확산을 주도하기로 했다. 정부는 세액공제 확대 등 인센티브를 통해 민간 참여를 지원할 방침이다. 정책펀드 출자도 병행한다. 하나·KB·신한·우리금융은 모태펀드와 공동으로 총 1000억원 규모의 LP성장펀드를 조성한다. 또한 하나·NH농협금융은 지역 벤처생태계 확충을 위해 총 200억원 규모의 지역성장펀드 출자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금융그룹이 보유한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후속 지원도 추진한다. 모태펀드 투자기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외 법인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기업설명회(IR) △후속 투자 △기업공개(IPO) △해외 진출 등을 연계 지원하기로 했다. 5대 금융그룹은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에 공동 참여해 200억원을 특별 출연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술보증기금은 150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신설한다. 예비 창업가의 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출연 재원 일부를 보증료 경감에 활용해 보증료를 전액 감면하고 보증비율도 기존 85%에서 100% 수준으로 높일 계획이다. 또한 모두의 창업 로컬 트랙 지역 오디션 진출자는 기존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협약보증 1000억원을 통해 유동성을 공급받고 전국 오디션 진출자에게는 추가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이 밖에 금융지주 전문가를 활용한 금융 멘토링과 은행권 자체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계열 벤처캐피탈 연계 지원도 추진된다. 은행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한 홍보도 함께 진행해 창업 참여 저변을 넓힐 계획이다. 중기부·금융위는 벤처생태계 활성화·생산적 금융 대전환을 위한 협력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모태펀드 △국민성장펀드 △정책펀드 운용 △첨단산업·혁신기업 성장 지원 등에서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한 지역 성장동력 발굴·육성과 관련한 정책 협력도 강화할 예정이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창업가·벤처기업·첨단전략산업 영위기업이 필요한 시점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로 생산적 금융"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창업·벤처·성장 생태계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4-30 17:43:42
갤럭시S26, 4색 컬러로 승부수…2나노 '엑시노스 2600' 성능 입증할까
[이코노믹데일리] 삼성전자의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6' 시리즈가 출시를 보름여 앞두고 구체적인 윤곽을 드러냈다. 유명 IT 팁스터 에반 블라스와 폰아레나 등 외신은 12일(현지시간) 갤럭시S26 전 라인업의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하며 시장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오는 25일 언팩 행사를 통해 공개될 것으로 유력시되는 이번 시리즈는 디자인의 정제와 더불어 '칩셋 이원화'와 '디스플레이 혁신'이라는 두 가지 승부수를 던진 것으로 분석된다. 공개된 렌더링에 따르면 갤럭시S26 시리즈는 기본형, 플러스, 울트라 모델 모두 블랙, 화이트, 코발트 바이올렛, 스카이 블루 등 4가지 색상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특히 화이트 색상은 군더더기 없는 깔끔함으로 호평받고 있으며 울트라 모델에는 온라인 전용으로 실버 섀도우와 핑크 골드가 추가될 전망이다. 이는 전작의 디자인 언어를 계승하면서도 색상과 마감의 완성도를 높여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주목할 점은 하드웨어 스펙의 변화다. 기본형과 플러스 모델에는 삼성 파운드리의 사활이 걸린 2나노 공정 기반의 '엑시노스 2600' 칩셋 탑재가 유력하다. 배터리 용량은 기본형이 4300mAh, 플러스가 4900mAh로 전작 대비 소폭 증가했고 화면 크기도 각각 0.1인치씩 커졌다. 업계에서는 엑시노스 2600이 전력 효율과 발열 제어에서 퀄컴과의 격차를 얼마나 좁혔는지가 이번 시리즈의 성패를 가를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최상위 모델인 '갤럭시S26 울트라'는 기술력의 정점을 보여준다. 퀄컴의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 칩을 탑재해 압도적인 연산 능력을 확보했으며 충전 속도 또한 유선 60W, 무선 25W로 대폭 향상됐다. 특히 카메라 모듈 디자인 변경을 감수하면서까지 도입한 '광각 조리개'는 저조도 촬영 성능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가장 눈에 띄는 혁신은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기능이다. 울트라 모델에 탑재될 이 기술은 화면을 비스듬한 각도에서 볼 경우 내용을 식별할 수 없게 만들어 공공장소에서의 보안성을 극대화한다. 이는 하드웨어 스펙 경쟁이 한계에 다다른 스마트폰 시장에서 사용자 경험(UX) 중심의 차별화를 꾀하려는 삼성의 새로운 전략으로 해석된다. 전문가들은 이번 갤럭시S26 시리즈가 삼성전자에 있어 '모바일 AI' 주도권을 굳히고 파운드리 기술력을 증명해야 하는 중대한 시험대가 될 것으로 진단한다. 폰아레나는 갤럭시S26 울트라가 2018년 갤럭시S9과 같이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제품이 될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2나노 엑시노스의 성공적인 안착과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등 신기술이 시장의 호응을 얻는다면 삼성전자는 애플과 중국 업체들의 추격을 따돌리고 프리미엄폰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다시 한번 공고히 할 수 있을 전망이다.
2026-02-13 08:5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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