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보 - 아시아 경제시장의 맥을 짚다
패밀리 사이트
아주일보
베트남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건설
정치
피플
국제
사회
문화
딥인사이트
검색
2026.05.28 목요일
안개
서울 24˚C
흐림
부산 25˚C
흐림
대구 25˚C
흐림
인천 22˚C
흐림
광주 22˚C
흐림
대전 24˚C
흐림
울산 26˚C
흐림
강릉 26˚C
흐림
제주 20˚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터제파타이드'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2
건
암젠, 비만 치료제 시장 판도 변화 예고…'주 1회' 대신 '월 1회' 투여로 승부수
[경제일보] 글로벌 제약사 암젠이 일라이 릴리와 노보 노디스크가 양분하고 있는 글로벌 비만 치료제 시장에 강력한 도전장을 내밀었다. 단순한 시장 진입을 넘어 기존 치료제를 복용하던 환자들을 자사 제품으로 전환시키는 '스위칭' 전략을 통해 비만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꾸겠다는 구상이다. 8일 암젠은 1분기 실적 발표에서 자사의 비만 치료제 후보물질인 ‘마리타이드(MariTide, AMG 133)’의 임상 3상 프로그램인 ‘MARITIME’의 세부 진행 현황을 공개했다. 특히 이번 발표에서 눈에 띄는 대목은 기존에 주 1회 제형의 비만 치료제를 처방받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MARITIME-SWITCH’ 임상의 개시다. 현재 비만 치료제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노보 노디스크의 ‘위고비(세마글루타이드)’와 일라이 릴리의 ‘젭바운드(터제파타이드)’는 모두 매주 1회 자가 주사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반면 암젠이 개발 중인 마리타이드는 임상 결과에 따라 월 1회, 나아가 8주 혹은 3개월에 1회 투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암젠은 “기존 주 1회 투여 방식에서 느꼈던 환자들의 불편함을 개선하고 더 긴 투여 주기를 통해서도 체중 감량 효과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이번 스위칭 연구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마리타이드가 주목받는 또 다른 이유는 차별화된 작용 기전이다. 이 물질은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수용체를 활성화하는 동시에 포도당 의존성 인슐린 분비 촉진 펩타이드 수용체(GIPR)를 ‘억제’하는 이중특이적 항체-펩타이드 접합체다. 경쟁사 제품인 터제파타이드가 GIP 수용체를 활성화하는 것과 정반대의 메커니즘을 취하고 있다. 암젠은 이러한 기전이 체중 감량 효율을 높일 뿐만 아니라 치료를 중단한 이후에도 감량된 체중이 다시 늘어나는 ‘요요 현상’을 방지하는 데 우수한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투여 편의성과 유지력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계산이다. 암젠은 마리타이드의 상업화를 위해 방대한 규모의 임상 3상 네트워크를 가동 중이다. 당뇨병 유무에 따른 비만 환자 대상 임상(MARITIME-1, 2)은 물론이고 비만과 동반되는 다양한 합병증 치료 효과를 입증하기 위한 연구가 병행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심혈관 질환 확진 환자 대상의 ‘MARITIME-CV’ △심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MARITIME-HF’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 환자군을 세분화한 ‘MARITIME-OSA-1, 2’ 등이 포함된다. 또한 간 지방 감소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임상 2b상과 장기 연장 연구(EXTENSION)를 통해 약물의 안전성과 범용성을 입증할 계획이다. 2026년 중에는 제2형 당뇨병 환자만을 대상으로 한 별도의 3상 연구도 추가될 예정이다. 암젠의 공격적인 R&D 투자는 탄탄한 실적에서 기인한다. 암젠의 2026년 1분기 총매출은 86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 성장했다. 연간 예상 매출은 최대 38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암젠은 연 매출 10억 달러 이상의 블록버스터 제품을 17개나 보유하고 있어 비만 치료제와 같은 대형 신약 개발에 자금을 집중 투입할 수 있는 여력이 충분한 상태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2026-05-08 14:47:38
1년 만의 대역전…일라이 릴리, 처방의약품 매출 1위
[경제일보] 지난해 글로벌 전문의약품(처방의약품) 시장에서 일라이 릴리가 매출 기준 1위에 오르며 업계 판도를 뒤흔들었다. 22일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에 따르면 일라이 릴리는 2025년 처방의약품 매출 608억 달러를 기록해 전년 대비 약 200억 달러(49%) 증가하는 급성장을 달성했다. 이는 2024년까지 매출 상위 10위권에 들지 못했던 점을 고려하면 불과 1년 만의 이례적인 상승으로 평가된다. 이러한 성장의 핵심 요인으로는 제2형 당뇨병 및 비만 치료제인 터제파타이드 계열 제품의 성공이 꼽힌다. 한편 존슨앤존슨은 2025년 593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대비 6% 증가한 수치지만 일라이 릴리의 가파른 성장세에 밀려 기존 1위 자리를 내주게 됐다. 존슨앤존슨의 주요 성장 동력은 다발성 골수종 치료제 다잘렉스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트렘피아로 나타났다. 반면 기존 주력 제품이던 스텔라라의 매출 감소가 일부 영향을 미쳤다. 개별 의약품 기준으로는 머크앤컴퍼니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가 316억 달러 매출로 1위를 유지했다. 이는 전년 대비 7% 증가한 수치다. 특히 2025년은 피하주사 제형인 ‘키트루다 QLEX’가 처음으로 매출에 반영된 해로 향후 제형 전환에 따른 시장 변화가 예상된다. Evaluate Pharma는 피하주사 제형 확대에 따라 기존 정맥주사 제품 매출이 2026년 이후 감소할 가능성을 전망했다. 반면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분야는 단연 대사질환 영역이다. 당뇨병 및 체중 관리 치료제가 급성장했다. 일라이 릴리의 마운자로는 230억 달러 매출로 2위를 차지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99% 증가한 수치다. 같은 성분 기반의 체중 관리 치료제 제프바운드 역시 135억 달러 매출로 신규 상위권에 진입했다. 또한 노보 노디스크의 GLP-1 계열 제품들도 강세를 보였다. 당뇨병 치료제 오젬픽은 192억 달러로 3위를 기록했으며 비만 치료제 위고비는 120억 달러로 10위에 올랐다. 특히 터제파타이드 계열 제품군은 총 365억 달러 매출로 단일 제품 1위인 키트루다를 넘어섰으며 세마글루타이드 계열 역시 312억 달러 규모로 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했다. Paul Verding 이벨류에이트파마 부사장은 "향후 릴리, 노보 및 기타 GLP-1 계열 제약회사의 추가 제품들이 시장에 출시될 예정임에 따라 대사질환분야에서 기업 및 제품 순위에 더 큰 변화를 불러 일으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6-04-22 09:30:01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6·3 승부처 경남] 김경수 '탈환' vs 박완수 '수성'…전현직 도지사 초박빙
2
왕숙2지구 첫 민간참여 공공분양…왕숙아테라 미리 가보니
3
DL이앤씨, 샤힌 프로젝트 현장서 사망 사고…근로자 1명 숨진 채 발견
4
'코스피 8천피' 정확히 맞춘 노무라증권, 이번엔 "올해 코스피 11000 간다" 파격 전망
5
서소문고가 철거 현장 붕괴…2명 사망·4명 부상
6
이재명 대통령, 노무현 서거 17주기 추도식 참석
7
정용진 회장, '탱크데이' 논란 사과…"국민께 상처, 변명 않겠다"
8
[삼성, 지금부터 시작이다④] 초격차 삼성, 노사관계도 초격차가 필요하다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데스크칼럼] 코스피 8000시대…이제 다음을 준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