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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상용차 판도 흔든 기아 PV5…출시 8개월 만에 상용차 판매 1위
[경제일보] 기아의 목적기반모빌리티(PBV) 첫 모델 ‘PV5’가 출시 초기부터 국내 상용차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출시 8개월 만에 월간 판매 1위에 오르며 포터·봉고 중심 구조였던 국내 화물차 시장에도 변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6일 자동차 업계와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2월 국내 신차 등록 대수는 12만6980대로 전월 대비 2.3% 증가했다. 이 가운데 화물차·버스 등 상용차 등록 대수는 1만4437대로 전달 1만1536대보다 2901대 늘며 25.1% 증가했다. 모델별 등록 순위에서는 기아 ‘PV5 카고’가 3607대로 1위를 차지했다. 전달 92대에서 한 달 만에 판매가 급증한 것이다. 같은 기간 현대차 포터2는 2630대로 2위, 기아 봉고3 트럭은 1920대로 3위를 기록했다. 내연기관 중심이던 국내 화물차 시장에서 전기차가 월간 판매 1위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PV5는 기아가 미래 모빌리티 사업으로 제시한 PBV 전략의 첫 양산 모델이다. 전용 전동화 플랫폼 ‘E-GMP.S’를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기본 차체 위에 다양한 상부 구조를 결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차량을 용도에 맞게 구성할 수 있는 모듈형 구조가 특징이다. 물류·배송 등 상업 활동뿐 아니라 이동 서비스와 레저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가장 먼저 출시된 모델은 화물 운송에 초점을 맞춘 ‘PV5 카고’다. 적재 효율과 작업 편의성을 높이는 설계가 적용됐다. 트렁크 적재 용량은 최대 2310L 수준으로 확대됐고, 적재고는 약 419㎜로 낮춰 상하차 작업 부담을 줄였다. 실내 접근성을 고려해 2열 스텝 높이를 399㎜ 수준으로 낮추고 B필러에 긴 어시스트 핸들을 적용했다. 주행 성능은 1회 충전 기준 최대 377㎞다. 도심 배송 중심의 운행 환경을 고려한 주행거리 설계다. 판매 확대에는 보조금 구조도 영향을 미쳤다. PV5 카고는 승용차로 분류되는 패신저 모델보다 국고 보조금이 더 많이 적용된다. 보조금을 반영하면 실제 구매 가격은 2000만원대 후반까지 낮아질 수 있다. 전기차 보조금 집행이 본격화된 시점과 기아의 가격 전략이 맞물리면서 초기 수요가 빠르게 확대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 전기차 등록 대수도 크게 늘었다. 지난 2월 등록 대수는 3만5766대로 전달 5732대 대비 약 524% 증가했고 전년 동월과 비교해도 약 170% 늘었다. 전기차 비중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2월 기준 전체 신차 등록 가운데 전기차 비중은 28.2%로 하이브리드(22.9%)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PV5는 단순한 화물 전기차라기보다 PBV 플랫폼 차량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배송·물류 중심으로 초기 수요가 형성되면 국내 상용차 시장 구조에도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향후 패신저 모델과 특장 모델 등이 추가되면 PBV 시장 형성 속도가 더 빨라질 것으로 보고 있다. 기아 역시 PBV를 미래 모빌리티 사업의 핵심 축으로 제시하고 있는 만큼 모델 확대와 플랫폼 기반 서비스 사업도 함께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6-03-06 09:07:19
2030은 테슬라·6070은 벤츠 선호…해외차 '순위 전쟁' 본격화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연령대별 브랜드 선택이 뚜렷하게 분리되며 순위 경쟁의 전제가 달라지고 있다. 젊은층은 전기차 중심으로 특정 브랜드에 수요가 집중되는 반면, 고령층은 전통 프리미엄 브랜드를 고수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해외차 순위 경쟁은 가격·보조금 조건이 비슷해진 상황에서 계약 후 바로 받을 수 있는 주력 세단·SUV를 누가 확보하느냐에 따라 갈릴 가능성이 크다. 27일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의 ‘2026년 1월 수입차 신차 등록 순위’에 따르면 지난달 승용차 신차 등록대수는 2만1016대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 26.6% 감소했지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38.5%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가 1위를 기록했다. 전월 대비 등록대수는 36.6% 감소했지만 주요 경쟁 차종들도 동시에 물량이 줄면서 상위 자리를 지켰다. BMW 5시리즈가 2위에 올랐고 테슬라 모델Y는 전기차 비수기로 불리는 1월에도 1599대가 등록되며 3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같은 달 모델Y 등록 실적이 없었던 점을 고려하면 회복 속도가 빠른 편이다. 4위부터는 벤츠 GLC, 렉서스 NX, BMW X3가 뒤를 이었고 BYD 씨라이언7과 아토3가 7~8위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BMW X5와 3시리즈가 9~10위를 차지했다. 상위 10위권 가운데 8개 차종이 SUV로 수입차 시장의 SUV 중심 구조는 올해도 유지되고 있다. 브랜드 점유율은 BMW가 29.8%로 1위를 유지했고 벤츠 24.4%, 테슬라 9.4%, 렉서스 7.0%, BYD 6.4% 순이었다. BMW는 4년 연속 수입차 브랜드 1위에 도전하고 있으며 벤츠는 E클래스를 축으로 반격을 시도하는 구도다. 테슬라는 전기차 보조금 지급이 본격화되는 시점 이후 판매 탄력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이 같은 월간 판매 구조는 지난해 연령대별 구매 패턴과 맞물린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가 분석한 ‘2025년 개인 구매자 기준 신차 등록’ 자료에 따르면 2030세대와 4050세대의 수입차 구매 비율은 모두 21%대로 유사했지만 6070세대는 11.3%로 낮았다. 2030세대의 경우 신차 구매가 특정 브랜드에 강하게 집중됐다. 테슬라를 중심으로 상위 3개 브랜드가 전체 신차 구매의 74.6%를 차지하며 전동화 이미지를 가진 소수 브랜드로 선택이 수렴되는 구조가 나타났다. 반면 4050세대는 BMW·테슬라·벤츠를 고르게 선택하며 상대적으로 분산된 구매 패턴을 보였다. 6070세대는 수입차 비중은 낮지만 벤츠를 중심으로 전통 프리미엄 브랜드 선호가 뚜렷했다. 이 같은 흐름을 바탕으로 보면 올해 수입차 시장의 순위 경쟁도 비슷한 방향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있다. 차종 기준 상위권은 E클래스와 5시리즈가 안정적인 수요를 유지하는 가운데 테슬라 모델Y가 가격 조정과 보조금 적용 구간을 앞세워 상위권을 압박하는 흐름이 이어질 수 있다. 중위권에서는 GLC·X3·NX 같은 프리미엄 SUV와 BYD 전기 SUV가 혼재하며 순위 변동성이 커질 전망이다. 테슬라는 모델Y 후륜구동 트림 가격을 5000만원 이하로 낮췄고 롱레인지 트림도 6000만원 미만으로 조정했다. 단기 프로모션이 아니라 기본 판매가 자체를 낮춰 보조금 적용 구간에 맞춘 전략이다. 국고·지자체 보조금을 더할 경우 실구매가는 4000만원대 중후반까지 내려가는 구조가 형성됐다. BMW와 벤츠는 정가 인하보다는 금융 조건과 재고 프로모션을 활용해 대응하고 있다. 주력 세단과 SUV 차종을 중심으로 출고가 대비 수백만~1000만원 이상 조건이 제시되는 사례가 늘고 있지만 금융 상품이나 재고 조건에 따라 편차가 크다. 특히 중국 전기차 브랜드가 가격 경쟁 구도를 치열하게 만들고 있다. BYD는 아토3와 씨라이언7을 앞세워 중위권 시장에서 빠르게 물량을 늘리고 있다. 가격 경쟁력과 빠른 물량 투입이 강점이지만 개인 구매 시장에서 브랜드 신뢰도가 충분히 형성되지 않아 단기간에 최상위권을 위협하기보다는 중간 구간부터 점유율을 넓혀가는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 관계자는 “전기차 판매량이 본격적으로 증가하는 보조금 지급 시기 이후의 테슬라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매서운 돌풍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며 “세대별 브랜드 집중도가 자동차 시장의 경쟁 구도와 마케팅 전략의 핵심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2026-02-27 17:4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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