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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한 나에게"... 연말 선물로 뜨는 '감성·실용' IT 기기 3선
[이코노믹데일리]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한 해 동안 치열하게 달려온 자신에게 보상을 주는 '셀프 기프트' 문화가 확산하고 있다. 단순한 소비를 넘어 일상의 편의를 높이고 공간에 감성을 더하는 실용적인 IT 기기가 주목받는 추세다. 게임 마니아라면 로지텍의 ‘G515 RAPID TKL’ 키보드가 제격이다. 이 제품은 22mm 초슬림 텐키리스 디자인을 적용해 장시간 플레이에도 손목 부담이 적고 세련된 데스크테리어를 완성한다. 핵심은 ‘래피드 트리거’ 기능이다. 키 입력 해제 즉시 스위치가 초기화되어 반응 속도가 생명인 FPS 게임에서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하나의 키에 두 가지 동작을 설정하는 멀티포인트 액션 기능과 취향대로 색상을 꾸미는 LIGHTSYNC RGB 조명은 나만의 게이밍 환경을 구축하려는 게이머들에게 최적의 선택지다. 한 해의 추억을 특별하게 기록하고 싶다면 한국후지필름의 ‘인스탁스 미니 에보’를 눈여겨볼 만하다. 클래식 카메라 디자인에 디지털의 편리함을 더한 하이브리드 즉석카메라로 렌즈와 필름 다이얼을 조작해 총 100가지 촬영 효과를 연출할 수 있다. 촬영 이미지는 내부 메모리에 저장하거나 스마트폰으로 전송해 관리가 가능하며 전용 필름을 통해 즉석에서 인화할 수도 있다. 아날로그 조작감과 디지털 저장의 장점을 결합해 연말의 따뜻한 순간을 감성적으로 남길 수 있다. 집 안을 영화관이자 카페로 바꿔주는 아이템도 인기다. LG전자의 ‘무드메이트’는 빔프로젝터와 무드등 그리고 블루투스 스피커를 결합한 신개념 기기다. 최대 304.8cm 대형 화면으로 OTT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오토 키스톤과 포커스 기능으로 설정 번거로움을 없앴다. 105도 회전형 헤드는 벽이나 천장 등 원하는 곳에 영상을 투사할 수 있게 해준다. 영상 시청을 하지 않을 때는 9가지 색상의 LED 무드등과 스피커로 활용해 연말 홈파티 분위기를 연출하는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손색이 없다.
2025-12-11 14:10:10
한국레노버, 엔터테인먼트·업무 최적화 모니터 5종 출시… "3년 무상 보증"
[이코노믹데일리] 한국레노버(대표 신규식)가 엔터테인먼트와 업무 환경에 최적화된 모니터 신제품 5종을 국내 시장에 선보이며 디스플레이 라인업을 대폭 강화했다. 이번 신제품은 해상도와 주사율을 높이고 연결성을 확장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레노버는 8일 QHD(2560×1440) 해상도를 지원하는 4A 시리즈 2종과 FHD(1920×1080) 해상도의 4C 시리즈 3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5종 모두 세련된 클라우드 그레이 컬러를 적용해 최근 트렌드인 '데스크테리어(책상+인테리어)' 수요를 겨냥했다. 4A 시리즈(L27q-4A, L27h-4A)는 고해상도 작업과 영상 시청에 특화된 모델이다. 27인치 QHD IPS 패널을 탑재해 선명한 화질을 구현하고 4면 초슬림 베젤 디자인과 HDR10 기술을 적용해 몰입감을 높였다. 특히 웨이브 맥스오디오(Waves MaxxAudio) 기술을 통해 별도의 스피커 없이도 풍성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사용자 편의를 위한 인체공학적 설계도 돋보인다. 4A 시리즈는 좌우 각도 조절(스위블), 상하 각도 조절(틸트), 높이 조절(리프트), 회전(피벗)이 모두 가능한 풀 기능 멀티스탠드를 기본으로 지원한다. 이를 통해 장시간 업무나 학습 시에도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다. 연결성 측면에서는 L27h-4A 모델의 경우 USB-C 단일 케이블로 충전과 디스플레이 출력이 가능하며 USB 허브 기능까지 갖췄다. 4C 시리즈(L27-4C, L24-4C, L24D-4C)는 게이밍과 일상 업무를 아우르는 범용성에 초점을 맞췄다. 144Hz의 높은 주사율과 99% sRGB 색 정확도를 갖췄으며 AMD 프리싱크 기술을 지원해 화면 찢김 현상 없이 부드러운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 특히 L24D-4C 모델은 USB-C 케이블 하나로 최대 75W 충전과 데이터 전송을 동시에 지원해 생산성을 높였다. 소프트웨어 지원도 강화했다. 신제품 전 모델은 레노버의 전용 소프트웨어 '아트리(Artery)'를 통해 화면 분할이나 색상 모드 등을 마우스로 간편하게 설정할 수 있다. 또한 TUV 라인란드로부터 로우 블루라이트 인증을 획득해 시력 보호 기능을 검증받았다. 한국레노버는 이번 신제품에 대해 파격적인 서비스 정책을 내걸었다. 모니터 제품군에 대해 3년간 무상 보증 서비스(워런티)를 제공하며 문제 발생 시 전문 엔지니어가 직접 방문해 점검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아울러 불량 화소 발생 시 패널을 교체해 주는 무결점 보증 서비스인 '리얼 케어(Real Care)'를 통해 품질 신뢰도를 높였다. 신규식 한국레노버 대표는 "업무와 엔터테인먼트 환경이 점점 다양해지는 가운데 이번 모니터 5종은 사용자들의 여러 니즈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된 모델"이라며 "뛰어난 성능과 편의성을 두루 갖춘 신제품을 통해 쾌적하고 생산적인 사용 환경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제품의 판매 가격은 12만9000원부터 시작하며 각종 온라인 오픈마켓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2025-12-08 09:37:25
삼성 트라이폴드, 첫 공개 임박…초고가·초소량 폼팩터 경쟁 불붙인다
[이코노믹데일리] 삼성이 두 번 접는 구조의 신형 폼팩터 ‘트라이폴드폰’을 조만간 공개하며 프리미엄 스마트폰 라인업 재편에 나선다. 화면을 세 부분으로 구성한 트라이폴드 형태가 등장하는 것은 처음으로 정식 출시도 머지않았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일 서울 강남에서 트라이폴드폰(가칭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공개를 위한 미디어 브리핑을 연다. 이번 행사는 제품 실물을 처음으로 소개하는 자리로 정식 출시 일정도 이 자리에서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관측된다. 트라이폴드폰은 내부에 3개의 메인 디스플레이를 배치하고 두 개의 힌지를 통해 접히는 구조로 출시될 전망이다. 접었을 때는 6.5인치 스마트폰, 펼치면 10인치급 대화면 태블릿 형태가 된다. 이를 통해 기존 폴드형보다 멀티태스킹·생산성 기능을 더 강화할 수 있을 예정이다. 삼성은 이번 제품을 대중 모델이 아닌 ‘기술 쇼케이스’ 성격으로 규정하고 있다. 회사 내부에서는 “초기 물량은 약 5만대 수준, 판매보다 기술력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데 목적을 둔다”는 기류가 강하다. 이는 지난해 화웨이가 세계 최초 트라이폴드폰 ‘메이트 XT’를 출시했지만 내구성 문제로 시장 확대에 실패한 점을 의식한 행보로도 해석된다. 삼성은 기존 폴더블에서 쌓은 힌지·패널 신뢰성을 트라이폴드에도 투입한다는 전략이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출고가는 약 360만원이 유력하다. 초기 예상치(400만원대 중반)보다는 낮지만 시장 내에서도 최고가 수준이다. 제품은 단일 색상, 단일 저장 용량, 삼성전자 공식 판매 채널 한정으로만 판매될 전망으로 사실상 한정판 프리미엄 전략에 가깝다. 하드웨어 사양은 기존 폴더블 대비 대폭 강화된다. 퀄컴 3나노 기반 ‘스냅드래곤 8 엘리트’, 2억 화소 메인 카메라, 5437mAh 배터리 등이 예상되며, 접었을 때 두께는 약 14㎜ 수준으로 관측된다. 출시 국가는 한국·미국·중국·싱가포르·대만·UAE 등 6개국이다. 당초 미국은 제외될 것으로 알려졌지만 북미 시장 영향력을 감안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발표는 노태문 사장이 MX사업부에서 DX(디바이스경험) 부문장으로 올라선 뒤 내놓는 첫 프리미엄 기기다. 삼성은 지난 7월 출시한 Z 폴드7을 통해 슬림·경량·내구성에서 경쟁사를 크게 앞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테크 리뷰어들의 장시간 폴딩 테스트에서도 견고함이 확인되며 시장 신뢰도 역시 높아진 상태다. 삼성은 폴더블폰 점유율이 높은 미국 시장에서 점유율을 재확장하기 위해 트라이폴드폰을 ‘플래그십 이미지 강화 수단’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기존 프리미엄 라인에 새 폼팩터를 추가해 폴더블 생태계를 확장하고 중국 제조사들이 내년 본격적으로 내놓을 초슬림·저가 폴더블과 차별화 포인트를 확보하겠다는 의미도 담겨 있다. 삼성이 새로운 폼팩터를 선보이는 시점에 애플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대만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애플은 내년 가을 ‘아이폰18’ 시리즈와 함께 첫 폴더블 아이폰을 공개할 가능성이 크다. 화면 크기는 펼쳤을 때 약 7.8인치, 접었을 때 5.5인치로 예상된다. 애플은 최근 삼성디스플레이·TSMC·폭스콘·라간정밀 등으로 구성된 대형 공급망 네트워크를 확정 단계에 둔 것으로 전해진다. 가격은 약 2399달러(약 354만원)로 삼성 폴드 대비 100만원 이상 비쌀 전망이다. 특히 폴더블폰 초기 단점들을 개선한 뒤 시장에 진입한다는 전략을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글로벌 폴더블 시장은 올해 1860만대에서 내년 2000만대 중반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은 첫해 출하량을 700만~900만대로 잡아 전체 시장의 40%를 단번에 가져간다는 목표를 세운 상태다. 삼성의 트라이폴드폰은 판매량보다 혁신성과 선도 이미지 제고에 가치가 큰 제품이다. 애플이 접는 스마트폰 시장에 공식적으로 진입하기 전 삼성은 새로운 폼팩터를 선제적으로 제시하며 폴더블 기술 주도권을 이어가려는 흐름을 분명히 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2일 미디어 브리핑을 통해 트라이폴드폰을 공개할 예정"이라며 "출시 일정 또한 내일 발표되고 곧 출시된다"고 말했다.
2025-12-01 18:4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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