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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검색부터 매매까지 한 번에…영웅문S# 'ETF 탐색 서비스' 개시 外
[경제일보] 키움증권, 검색부터 매매까지 한 번에…영웅문S# 'ETF 탐색 서비스' 개시 키움증권은 상장지수펀드(ETF) 투자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ETF 탐색 서비스'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인 영웅문S#에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ETF 시장 규모가 커지며 투자 가능한 상품이 급증했다. 이에 따라 투자자가 종목 하나를 선택할 때 여러 화면을 거치며 직접 비교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존재했다. 키움증권은 이러한 고객 불편을 줄이고 탐색부터 매매까지 단일 메뉴에서 처리할 수 있게끔 이번 서비스를 기획한 것으로 풀이된다. 투자자는 해당 서비스를 통해 원하는 종목을 신속하게 찾을 수 있다. 대표 테마별 탐색 기능은 △지수 △인버스·레버리지 △투자국가 등으로 구성됐다. 현재 수익률이 우수한 테마를 모은 '지금 뜨는 테마' 카테고리도 제공한다. 또한 '키움 랭킹 Top5'를 통해서는 고객 조회수 상위 종목을 비롯해 배당 수익률이 높은 종목과 ISA·연금 계좌 내 보유 상위 종목을 확인할 수 있어 시장 주도 ETF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개별 종목 정보도 한곳에 모았다. 상세 화면에 진입하면 ETF 기본 개요와 배당 내역과 구성 종목을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다. 주식 용어가 낯선 초보자를 배려해 설명 기호(툴팁)와 직관적인 사용자환경(UI)을 도입했다. 국내 상장 ETF의 경우 상세 페이지에서 자동주문 화면으로 즉각 이어져 원하는 상품을 지체 없이 매수할 수 있다. 상품 비교 절차도 크게 간소화됐다. 비교 화면을 이용하면 관심 있는 종목을 최대 3개까지 골라 나란히 대조해 볼 수 있다. 제공되는 비교 항목은 크게 세 가지 탭으로 나뉜다. 세부적으로는 △보수·괴리율·순자산 같은 주요 지표 △자산군·환헤지·개인과 퇴직 연금 투자 가능 여부 같은 기본 정보 △구성 종목 등이다. 이를 통해 비슷한 상품 간 차이점을 직관적으로 인지하고 본인 투자 성향에 적합한 상품을 선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ETF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상품은 늘었지만, 투자자들은 ETF 하나를 고르기 위해 여러 화면을 오가며 정보를 직접 비교해야 했다"며 "이런 불편함을 없애는 데 초점을 맞췄고, 시장 흐름과 투자 환경 변화에 맞춰 기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증권, 30억원 이상 초고액자산가 1만명 돌파…관리 자산 252조원 넘겨 삼성증권은 금융자산 30억원 이상 개인 고객 수가 업계 최초로 1만명을 넘어섰다고 29일 밝혔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 30억원 이상 예탁자산 개인 고객 수는 1만64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말 5862명과 비교해 6개월 만에 81.6% 급증한 수치다. 같은 기간 법인을 제외한 개인 고객 자산 규모 역시 2배가량 늘어났다. 지난해 말 약 126조8000억원이던 자산은 6개월 만에 252조8000억원으로 급증했다. 시중 자산이 대거 이동하는 이른바 머니무브 현상이 가속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자산 100억원 이상을 보유한 개인 고객 또한 지난 19일 기준 2000명을 업계 최초로 돌파하며 자산관리 시장 내 지배력을 굳히고 있다. 고액자산가들의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국내 주식 비중이 눈에 띄게 늘어난 점도 주요 특징이다. 지분성 자산을 제외한 30억원 이상 고객의 포트폴리오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말 41%였던 국내 주식 비중은 지난 19일 기준 57%까지 확대됐다. 고액자산가들의 국내 주식에 대한 강력한 투자 의지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삼성증권은 지난 2010년부터 초부유층 전담 채널인 SNI를 운영하며 신흥자산가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또한 가문 전담위원회를 주축으로 가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패밀리오피스를 운영 중이다. 해당 조직은 고객의 핵심 요구사항인 △투자 △승계 △구조화 고민을 해결해 준다. 여기에 △세무 △부동산 △법무 등을 총괄하는 헤리티지컨설팅 전문 인력과 신탁 상품 조직을 합친 헤리티지솔루션본부도 가동하며 자산관리 명가로서의 경쟁력을 다지고 있다. 오선미 삼성증권 SNI플랫폼전략담당 상무는 "삼성증권은 이 자리에 오르기까지 대한민국 초부유층의 역사와 함께 해왔다"며 "가장 많은 초부유층 자산을 관리하며 쌓아온 압도적인 노하우는 타사가 모방할 수 없는 삼성증권의 자산"이라며 "새롭게 부유층에 합류하는 고객들이 자산관리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삼성SNI와 함께 새로운 자산시장의 기회를 선점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나증권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실시…상생 ESG 경영 박차 하나증권은 지난 26일 서울 영등포구 하나증권 본사 한마음홀에서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문화체험형 교육인 '일 더하기 우리'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시각장애인 전문예술단인 한빛예술단을 초청해 음악 공연과 교육을 접목한 방식으로 실시됐다. 하나증권 임직원 200여명은 점심시간을 이용해 공연을 관람했다. 이어 전문 강사의 교육을 들으며 장애인과 동행하는 직장 문화에 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동료로서 서로에 대한 이해도를 한층 높이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풀이된다. 하나증권은 장애인과 상생하기 위한 다각적인 ESG 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요 활동 목표는 △장애인 인식개선 △채용 확대 △사회적 책임 실천 등이다. 특히 장애인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직무개발과 청년 친화 고용 모델을 새롭게 구축했다. 청년 장애인에게 △맞춤훈련 △채용 연계 △정착 지원 등을 단절 없이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시범 운영 과정을 거쳐 인사실과 인재개발실 등에 장애인 청년을 잇달아 고용했다. 향후 시범 운영 과정에서 수집한 사례를 바탕으로 청년 장애인 채용 규모를 점진적으로 늘려갈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모든 임직원이 동참하는 1인 1봉사활동 캠페인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와 교류하는 ESG 실천 범위를 넓히고 있다. 갈상면 하나증권 ESG본부장은 "음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ESG 활동을 기획해 사회적 가치 실현과 포용적 기업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6-06-29 11:30:16
'순익 1조 시대' 기반 다진 삼성증권·WM 급성장 앞세운 KB증권…선두권 향한 진검승부
[경제일보] 삼성증권과 KB증권이 올해 1분기 호실적을 거뒀다. 국내 증시 호조에 힘입어 양사 모두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 삼성증권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호실적 기조를 유지하며 탄탄한 수익 기반을 다졌다. 이를 통해 업계 상위권 입지를 더욱 굳혔다. KB증권 역시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매섭게 추격하는 모습이다. 양사는 각자의 핵심 경쟁력을 앞세워 업계 선두권을 향한 진검승부를 펼치고 있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올 1분기 삼성증권 당기순이익은 4509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81.5% 증가한 실적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095억원이다. 지난해 동기보다 82.1% 늘었다. 삼성증권은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 1조84억원을 달성했다. 올해도 호실적 기조를 유지하며 튼튼한 수익 기반을 다지고 있다. 특히 삼성증권은 지난달 기준 금융자산 30억원 이상 초고액 자산가 고객이 8300명을 돌파하며 업계에서 가장 탄탄한 초부유층 자산관리(WM) 기반을 구축했다. 이는 자연스럽게 자산 유입의 선순환을 만들었다. 삼성증권의 핵심 강점은 △견고한 WM부문 브랜드 경쟁력 △초고액 자산가 전담 브랜드 'SNI(Success & Investment)'를 통한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 △연금 및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잔고 확대 등이다. KB증권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은 3502억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2.8% 늘었다. 이는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이다. 당기순이익 규모는 삼성증권을 약간 밑돌았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453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무려 101.8% 늘어나며 저력을 보였다. KB증권은 국내 증시 거래대금 증가에 따른 WM부문의 눈부신 약진에 힘입어 전체 실적 성장을 이뤄냈다. 특히 WM부문 영업이익은 50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4% 급증하며 타 부문을 압도했다. 다만 양사 모두 보완할 점은 존재한다. KB증권은 기업금융(IB) 부문이 다소 주춤했다. IB 부문 영업이익은 6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7% 감소했다. 삼성증권 역시 증시 거래대금 변동에 따른 위탁매매 수수료 수익 의존도를 낮춰야 한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향후 선두권 경쟁의 핵심 변수는 시장 조정기에서의 방어력과 지속 가능한 수익 구조 확립이 될 전망이다. 현재 국내 증시는 방향성을 예측하고 대응하기가 한층 어려워진 상태다. 이처럼 불안정한 흐름 속에 거래대금이 급감하는 침체기가 찾아올 경우 전체 영업이익이 즉각적인 타격을 입을 수 있다. 결국 강세장에서의 수익 규모뿐만 아니라 하락장에서의 수익 방어력이 진정한 시험대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또한 인구 고령화로 퇴직연금 시장이 커지면서 대형 증권사로의 자금 이동이 가속화하는 추세다. 개인투자자들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자산관리 수요 역시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시장 환경의 구조적 변화는 외형 성장을 이끌 주요 기회다. 두 기업 모두 변화에 발맞춰 수익 다변화를 이루는 것이 매우 중요해졌다. 궁극적으로 WM 부문의 경쟁력 유지와 균형 잡힌 성장이 향후 기업가치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증권은 비대면 자산관리 플랫폼 고도화와 인공지능(AI) 기반 투자 서비스 강화를 추진한다. 삼성금융네트웍스의 통합 플랫폼 모니모(monimo)를 활용해 삼성금융 계열사(생명·화재·카드 등)간 데이터 연계 마케팅을 강화했다. 이로써 분산된 금융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해 고객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금융상품 판매를 넘어 자문형과 연금형·세무형 서비스로 자산관리 영역을 확장할 방침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투자자의 성향과 목적에 맞춘 상장지수펀드(ETF) 포트폴리오와 AI가 차트를 분석하는 'AI 차트뷰' 등 고객 맞춤형 투자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있다"며 "투자보고서 요약 및 외신 뉴스의 핵심 맥락 추출 등에도 AI를 적극 활용해 투자자가 글로벌 시장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에 맞서 KB증권도 자산관리 상품 다양화와 함께 초부유층 전용 서비스 강화 등 맞춤형 영업 체계 전환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KB증권 관계자는 "단순 금융 상품 판매를 넘어 고객의 생애 주기와 재무 목표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통합 자산관리 플랫폼으로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며 "초고액 자산가를 위한 특화 점포인 'KB 골드앤와이즈 더 퍼스트'를 지속 확대하고, 연금 및 은퇴 설계 등 장기 자산관리 수요에 맞춘 전문 컨설팅을 고도화해 고객의 안정적인 자산 성장과 노후 준비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5-21 18: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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