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보 - 아시아 경제시장의 맥을 짚다
패밀리 사이트
아주일보
베트남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건설
정치
피플
국제
사회
문화
딥인사이트
검색
2026.07.14 화요일
비
서울 31˚C
흐림
부산 27˚C
흐림
대구 32˚C
비
인천 27˚C
흐림
광주 30˚C
흐림
대전 28˚C
흐림
울산 31˚C
흐림
강릉 34˚C
흐림
제주 30˚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청주공장'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4
건
안전 대정비에도 또 사고…'생산 차질 없다'는 SK하이닉스, 청주공장 안전관리 도마
[경제일보] SK하이닉스가 최근 청주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 이후 전사 안전 체계 대정비에 나섰지만 이후에도 화학물질 접촉과 화재가 잇따르면서 안전관리 체계가 시험대에 올랐다. 회사 측은 생산 차질은 없다는 입장이지만, 반복되는 사고 자체가 현장 안전 리스크에 대한 우려를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 청주공장에서는 지난달 말부터 화재와 화학물질 관련 사고가 연이어 발생했다. 지난달 27일 청주시 흥덕구에 위치한 M11 공장에서는 반도체 가공 설비에서 스파크가 발생해 직원들이 약 1시간 동안 외부로 대피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직원들이 약 1시간 동안 외부로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이달 들어서는 사고가 더욱 빈번해졌다. 지난 1일에는 청주 4캠퍼스 내 M15 공장과 M15X 공장을 잇는 6층 가스룸에서 불이 나 인체 독성이 있는 불소가 일부 누출됐다. 당시 현장 작업자 7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M15 공장과 M15X 공장 직원 3600명이 긴급 대피했다. 이어 지난 10일에는 청주 4캠퍼스에서 장비를 하역하던 작업자 2명이 화학물질에 접촉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이들이 인체 독성이 있는 수산화테트라메틸암모늄(TMAH)에 노출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했다. 불과 이틀 뒤인 12일에는 M15X 공장 2층 가스룸에서 또다시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작업자들이 가스룸 내 캐비닛에서 불소와 질소를 혼합하는 과정에서 불이 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작업자 1명이 화상을 입었고 어지러움 등을 호소한 직원 1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회사는 가스 누출 가능성에 대비해 직원 약 4000명을 일시 대피시켰다. 주목되는 점은 SK하이닉스가 첫 사고 이후 전사 차원의 안전 강화 조치에 나섰음에도 추가 사고가 이어졌다는 점이다. SK하이닉스는 지난 4일부터 일주일간 '전사 안전 체계 대정비 주간'을 운영하며 안전 점검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나섰다. 하지만 대정비 기간 중인 10일 화학물질 접촉 사고와 12일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안전관리 체계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도 제기된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전사 안전 체계 대정비 주간을 운영하며 고위험 작업을 중심으로 전사적인 안전관리 점검을 진행했다"며 "최근 사고들의 원인과 사고 간 연관성 여부에 대해서는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인 단계"라고 했다. 노동계도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민주노총 충북본부는 지난 18일 청주 SK하이닉스 3캠퍼스 앞에서 집회를 열고 "올해 들어 청주공장에서만 5건의 화학사고가 발생했다"며 재발 방지 대책 마련과 위험 정보 공개를 요구했다. 이들은 "반도체 공정에는 수백 종의 유해화학물질이 사용되는데 청주공장은 주거밀집지역 인근에 위치해 있어 사고 발생 시 지역사회 피해 우려도 크다"고 주장했다. 업계에서는 생산 차질 여부와 별개로 반복되는 사고가 안전관리 체계 전반에 대한 점검 필요성을 보여준다고 보고 있다. 특히 청주 M15X는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 메모리 시장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능력을 강화하고 있는 핵심 거점 중 하나다.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비롯한 차세대 메모리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생산 확대와 함께 안전관리 수준을 끌어올리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는 평가다. 민주노총 충북본부 관계자는 "산업재해는 단순 우연이 아니라 안전관리 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때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올해 들어 같은 사업장에서 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한 만큼 안전보건관리 시스템에 대한 전면적인 점검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유해화학물질을 사용하는 반도체 공정 특성상 사고는 노동자뿐 아니라 지역 주민 안전과도 연결되는 문제"라며 "사고 원인과 조사 결과, 재발방지 대책에 대한 정보 공개가 충분하지 않은 만큼 보다 투명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026-06-19 15:48:49
SK하이닉스 청주 M15 공장서 화재…유독가스 누출에 직원 3600명 긴급 대피
[경제일보] 국내 메모리 반도체 기업 SK하이닉스 청주공장에서 화재와 함께 유독가스가 누출되면서 직원 3600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회사 측은 생산설비에는 이상이 없어 반도체 생산 차질은 없다고 밝혔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2분께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SK하이닉스 4캠퍼스 내 M15 공장과 M15X 공장을 연결하는 6층 가스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스프링클러가 작동하면서 초기에 진화됐지만 인체에 유해한 불소 가스가 일부 누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현장에서는 작업자 10명이 근무 중이었으며 이 가운데 7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중 5명은 눈 따가움 등 증상을 호소했으며 나머지 2명은 별다른 증상은 없었지만 가스 노출 가능성을 고려해 정밀 검진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SK하이닉스는 가스 누출 직후 추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M15 공장과 M15X 공장에 근무 중이던 직원 약 3600명을 전원 대피시켰다. 현재 회사는 환경정화 설비를 가동해 방재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공기질 측정 등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이 완료되는 대로 직원들을 순차적으로 복귀시킬 계획이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환경정화 장비를 가동하며 현장 안전 조치를 진행 중"이라며 "공기질 측정과 안전 점검이 마무리되면 직원들을 복귀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생산 장비 가동에는 문제가 없어 생산 차질은 발생하지 않았다"며 "가스 배관에서 이상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업계에서는 반도체 생산시설 특성상 유해가스 관련 사고가 발생할 경우 생산라인 운영과 안전관리 체계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사고 원인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2026-06-01 14:12:39
SK하이닉스 청주공장 화재 발생…스프링클러 작동으로 진화
[경제일보] 국내 메모리 반도체 기업 SK하이닉스 청주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스프링클러가 작동하면서 큰 피해 없이 초기 진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2분께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SK하이닉스 4캠퍼스 공장에서 불이 났다. 화재 발생 직후 공장 내 스프링클러가 작동하면서 현재 불길은 대부분 잡힌 상태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장비 15대와 인력 45명을 현장에 투입해 화재 상황을 점검하고 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2026-06-01 11:18:23
맥주 공장 옆 폐기물 시설 강행…하이트·오비, 청주시에 '선전포고'
[경제일보] 국내 주류 산업의 두 축인 하이트진로와 오비맥주가 유례없는 '공동 전선'을 구축했다. 라이벌 관계를 뒤로하고 두 회사가 손을 맞잡은 이유는 생존권이 걸린 위기감 때문이다. 충북 청주시가 현도일반산업단지 내에 추진 중인 '생활 폐기물 선별장' 건립 계획이 발단이 됐다. 맥주 공장 바로 코앞에 전 지역의 쓰레기를 모아 처리하는 시설이 들어선다는 소식에 업계는 공장 폐쇄라는 최후통첩을 보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와 오비맥주 임직원들은 청주시청 정문 앞에 모여 합동 집회를 열고 "청주시가 식품 제조 공정의 특수성을 완전히 무시하고 있다"며 "오염물질 유입이 불 보듯 뻔한 상황에서 공사를 강행하는 것은 기업에 고사를 강요하는 처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현재 청주시가 건립을 추진 중인 폐기물 선별장 부지는 오비맥주 청주공장에서 불과 350m, 하이트진로 공장에서는 900m 떨어져 있다. 특히 하이트진로의 경우 근로자들이 숙식하는 기숙사 건물이 예정 부지와 담장 하나를 사이에 두고 맞닿아 있다. 선별장이 가동되면 청주시 전역에서 발생하는 재활용 쓰레기와 각종 오물 등이 이곳으로 집결하게 된다. 맥주는 미생물의 발효를 이용하는 민감한 식품이다. 외부의 작은 오염원에도 제품의 맛과 향이 변질될 수 있다. 주류 업계는 폐기물을 분류하고 압축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악취, 날아다니는 세균들이 공기 중으로 확산해 공장 내부로 유입될 가능성을 가장 우려하고 있다. 맥주 제조에 필수적인 거대 냉각 시설과 환기 장치는 외부 공기를 빨아들일 수밖에 없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식품위생법상 제조 기업은 오염물질 발생 시설로부터 식품에 위해를 주지 않는 충분한 거리를 확보해야 할 의무가 있다. 그러나 지자체가 공장 인근에 오염 시설을 직접 들이는 모순적인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아무리 공장 내부 위생 시스템을 최고 수준으로 유지한다 해도 외부 환경에서 시시각각 날아오는 분진과 악취는 통제 범위를 벗어난 영역"이라고 토로했다. 더 큰 문제는 법적 책임과 브랜드 이미지다. 국내 식품 안전 규정상 제품에서 이물질이나 변질 문제가 발생해 소비자 불만이 접수되면 그 원인이 제조 과정에 없음을 입증해야 하는 책임은 전적으로 기업에 있다. 만약 폐기물 시설에서 유입된 미지의 오염원으로 인해 대규모 리콜 사태라도 벌어진다면 기업은 그 인과관계를 소명하기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한 번 실추된 브랜드 이미지는 회복에 수조 원의 비용과 수십 년의 시간이 걸린다. 하이트진로와 오비맥주는 이번 사태를 단순한 님비 현상이 아닌 '기업 생존권'의 문제로 보고 있다. 대량 클레임이 발생하고 제품 신뢰도가 떨어지면 매출 감소는 물론 글로벌 시장 수출길까지 막힐 수 있다는 분석이다. 현장의 근로 여건 악화도 심각한 문제로 꼽힌다. 선별장이 가동되면 하루 200대 이상의 폐기물 운반 차량이 공장 주변 도로를 가득 메우게 된다. 대형 차량들이 뿜어내는 매연과 소음, 그리고 기숙사 코앞에서 진동할 악취는 근로자들의 기본적인 건강권과 주거권을 침해한다는 지적이다. 양사는 청주시의 행정 절차에도 심각한 결함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환경영향평가법과 산업입지법에 따르면 이러한 시설을 건립할 때는 인근 주민 및 입주 기업과의 사전 협의와 영향 평가가 필수적이다. 하지만 두 회사는 시로부터 어떠한 공식적인 사전 협의나 설명도 듣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결국 하이트진로와 오비맥주는 청주시가 사업을 강행할 경우 '공장 폐쇄 및 이전'이라는 초강수를 검토할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2026-03-25 16:27:47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승용차 이어 버스까지…BYD, 한국 상용차 점유율 정조준
2
[넷마블 반전의 조건] ① '나혼렙·샹프로'로 세계 팬덤 잡는다…IP 전략의 승부수
3
밥 먹듯 서킷브레이커…'오징어게임' 전락한 韓증시, 주범은 삼전닉스 레버리지?
4
하이닉스 환전·韓日 당국 공조 속…원·달러 환율 하락 전망 '솔솔'
5
[부고] 송정훈(e경제일보 편집국장)씨 부친상
6
[기자수첩] '중국차'를 보는 시선,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
7
코스피, 8.9% 폭락…매도 사이드카·서킷브레이커 동반 발동
8
HD현대오일뱅크, 고급휘발유 고객 잡는다…'카젠라운지' 출시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사설] 800조 '수퍼 재정', 미래를 위한 투자인가 미래를 담보 잡는 도박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