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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서울시와 청년 금융교육 지원 협약 체결 外
[경제일보] 우리은행, 서울시와 청년 금융교육 지원 협약 체결 우리은행이 지난 2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서울특별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울 청년들의 경제⸱금융 역량 강화를 위한 금융교육 지원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 대표 청년 자산형성 지원사업인 '서울 영테크'와 연계해 추진됐다. '서울 영테크'는 △재무설계 △소비관리 △투자 △노후준비 등 다양한 경제⸱금융 교육과 재무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서울에 거주하는 만 19~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서울 영테크'와 협력해 청년들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금융교육을 제공하고 경제적 자립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과 서울시는 △청년 금융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청년 자산형성 및 노후준비를 위한 경제⸱금융 콘텐츠 공동 개발 △청년 금융교육 정책 홍보 및 우수사례 발굴 △청년 정책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우리은행은 금융 현장에서 축적한 전문성과 실무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청년 금융교육의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다움달부터 서울청년센터와 연계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금융소비자보호 분야 전문인력을 현장 강사로 파견해 실제 금융생활에 도움이 되는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청년들의 금융역량은 안정적인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중요한 경쟁력"이라며 "우리은행이 금융 현장에서 쌓아온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들이 올바른 금융 습관을 형성하고 체계적으로 자산을 관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케이뱅크, 중소법인 비대면 여신 시스템 구축 착수 케이뱅크가 중소법인 대상 비대면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중소법인 여신 시스템 구축 사업에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법인 고객이 대출 신청부터 심사·실행·관리까지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업금융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케이뱅크는 삼성SDS를 주사업자로 △뱅크웨어글로벌 △KPMG △핑거 등 금융·정보기술(IT) 전문기업과 협력해 내년 시스템 오픈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시스템이 구축되면 중소법인 고객은 케이뱅크의 기업뱅킹 전용 애플리케이션(앱)과 웹사이트를 통해 기업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케이뱅크는 현재 법인 고객 대상 계좌 개설과 예금, 이체 등 기업뱅킹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금융 서비스를 수신 중심에서 여신 영역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신용평가모형과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중소기업 고객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고객 특성에 맞는 여신 상품과 금융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방침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가계와 개인사업자 분야에서 검증된 비대면 금융 혁신을 중소법인으로 확대하는 첫걸음"이라며 "중소법인 고객도 영업점 방문 없이 모바일에서 대출 신청부터 심사, 실행, 관리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새마을금고, 상호금융권 첫 지방세 가상계좌 납부 서비스 도입 새마을금고가 지난 22일부터 지방자치단체 고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로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는 '지방세입 통합가상계좌 수납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상호금융권 최초로 도입됐다. 행정안전부 산하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운영하는 지방세입 수납체계와 새마을금고 전산망을 연계해 구축됐다. 고객은 △새마을금고 창구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자동지급기(CD)·자동입출금기(ATM) △오픈뱅킹 △텔레뱅킹 등 계좌이체가 가능한 채널에서 가상계좌를 통해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매일 오전 0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창구 수납은 새마을금고 영업시간 내 가능하다. 서비스는 지방세 정기분과 수시분 납부에 우선 적용된다. 향후 세외수입도 가상계좌 통합서비스 대상에 포함되도록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이용 가능한 지방자치단체는 부산·대구·인천·광주·경기·충북·전북·전남·경북·경남·강원 지역 시군구 49곳이다. 서울시는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지방세입 수납체계를 이용하지 않아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된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이번 지방세입 통합가상계좌 수납 서비스를 통해 고객 납세 편의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디지털 금융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6-24 17:10:44
'기부' 넘어 자립·포용금융으로 진화 '본업'이 된 우리금융 사회공헌경영
[경제일보] 우리금융그룹의 사회공헌 경영이 단순 기부 활동을 넘어 취약계층 자립과 미래세대 교육, 금융소외계층 포용금융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고도화되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우리금융그룹은 △우리금융미래재단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우리미소금융재단을 중심 축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취약계층·미래세대·공공안전 분야를 지원한다. 지난해까지 총 745억원을 출연해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자립준비청년 금융교육, 순직·공상 군인·경찰·소방 공무원 가족 지원 등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금융권 최초 다문화가족 지원 전문 공익 재단이다. 다문화자녀·결혼이민자 장학금·교육, 다문화가정·취약계층 문화·복지 등을 지원해왔다. 지난해 기준 출연금 규모는 476억원이다. 우리미소금융재단은 서민과 소상공인, 청년 등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계층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는 역할을 맡고 있다. 지난해 기준 출연금 규모는 537억원으로 창업·운영자금 등 무담보·무보증 소액대출과 채무조정 연계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우리금융 사회공헌 활동의 대표 사례는 '굿윌스토어' 지원 사업이 꼽힌다. 굿윌스토어는 기업과 개인이 기부한 물품을 판매한 수익으로 발달장애인을 고용하는 장애인 근로사업장이다. 우리금융은 밀알복지재단과 협력해 굿윌스토어 건립을 지원하고 있다. 우리금융은 오는 2034년까지 총 300억원을 지원해 전국에 굿윌스토어 100개 점포를 건립하고 발달장애인 1500명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공공안전 분야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우리금융은 지난 2022년부터 '우리 히어로 지원사업'을 통해 순직·공상 소방공무원 가정에 생계비와 의료비, 자녀 교육비 등을 지원했다. 지난해까지 누적 약 1700명에게 44억원 규모의 지원이 이뤄졌다. 미래세대 지원은 자립과 교육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금융교육과 저축 매칭을 지원하고 있으며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올해 다문화 장학생 1200명을 선발해 총 23억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은행 본업을 활용한 포용금융 지원도 이어지고 있다. 우리금융은 지난해 9월 총 80조원 규모의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포용금융 분야에서 향후 5년간 약 7조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올해 1분기 새희망홀씨대출 2186억원을 공급했다. 지난 1월 시행한 개인신용대출 연 7% 금리 상한제는 지난 4월 말 기준 약 4만명에게 10억원 규모의 이자 감면 효과를 냈다. 그룹 차원의 중금리·서민금융 공급도 확대되고 있다. 우리금융은 지난 4월까지 중금리대출 5148억원을 공급했으며 중저신용 고객의 은행권 대출 전환을 돕는 '우리WON Dream 갈아타기 대출'과 그룹 통합 포용금융 플랫폼 ‘36.5°’도 운영한다. 금융교육도 사회공헌의 주요 축이다. 우리은행의 지난해 금융교육 실적은 2461회, 4만606명으로 집계됐으며 1사1교 금융교육은 전국 543개 초·중·고등학교와 결연해 737회, 2만788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고령층 금융 접근성 강화를 위해 △디지털EXPRESS 19개점 △시니어플러스영업점 3개점 △공동 자동입출금기(ATM) 10대를 운영하고 있다. 다만 사회공헌 활동이 장기적인 ESG 성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사업별 투입 금액과 성과 지표를 더 구체적으로 공개할 필요가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이에 우리금융은 ESG 성과 측정 체계 고도화에 나서고 있다. ESG 활동 성과를 화폐가치로 환산하는 ESG 임팩트 보고서를 발간하고 지속가능경영보고서와 주요 ESG 성과를 통해 관련 지표를 공개한다. 우리은행은 올해 새 ESG 경영전략 'NEXT ESG'를 수립하고 50개 핵심과제인 'NEXT 50'을 확정했다. 4대 추진 방향으로 △탄소배출 감소 △금융의 사회적 가치 창출 △ESG 전문성 강화와 실천 △투명한 ESG 공시와 지배구조 확립을 제시했다. [아주경제 2026년 06월 18일자 15면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2026-06-18 07:3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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