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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스텔란티스·GM·람보르기니 리콜…엔진·변속기·도어·차체 결함
[경제일보] 자동차 안전 조치는 제때 확인하지 못해 시정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김아령의 오토세이프]는 국내 리콜 및 무상점검 정보를 매주 정리해 소비자가 필요한 조치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편집자 주> 기아, 스텔란티스코리아, 한국지엠,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등 주요 완성차 업체에서 제작·수입한 차량에서 결함이 확인되며 시정조치가 진행된다. 일부 차량은 주행 중 시동 꺼짐이나 바퀴 잠김 가능성이 포함돼 안전 관리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2일 국토교통부 자동차리콜센터에 따르면 이번 리콜은 엔진제어장치, 도어 모듈, 자동변속기, 차체 부속 등 주요 시스템 전반에서 발생한 결함을 대상으로 한다. 기아는 레이(TAM) 22만59대를 리콜한다. 대상 차량은 2019년 12월 5일부터 2025년 8월 8일까지 생산됐다. 엔진제어장치(ECU) 점화시기 관련 소프트웨어 로직 설계가 미흡해 연소 안정성이 저하될 경우 운전자가 이상을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경사로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됐다. 시정은 ECU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전국 Auto Q 정비망에서 무상으로 조치된다. 스텔란티스코리아는 2024년 2월 13일부터 2024년 9월 25일까지 생산된 2024~2025년식 푸조 408 1.2 PureTech 13대를 대상으로 리콜을 실시한다. 도어 컨트롤 모듈을 제어하는 프로그램 오류로 도어 잠금·해제 버튼이 작동하지 않거나 사이드미러 접이 및 거울 조절 기능이 정상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 일부 차량은 변속기가 P(주차) 상태에 고정되거나 창문 끼임 방지 기능이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도 포함됐다. 시정은 좌우 도어 컨트롤 모듈 프로그램 업데이트 방식으로 이뤄진다. 한국지엠은 2022년 5월 27일부터 2022년 6월 22일까지 생산된 타호 40대를 리콜한다. 자동변속기 내부 유압 컨트롤 밸브가 과도하게 마모될 경우 변속기 내 유압 형성에 이상이 발생해 밸브가 정상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 이로 인해 주행 중 후륜 바퀴가 잠기는 현상이 발생할 경우 충돌 위험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시정은 변속기 컨트롤 모듈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우선 적용한 뒤 이상이 확인될 경우 관련 부품을 교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엠코리아가 수입·판매한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66대도 동일한 결함으로 리콜 대상에 포함됐다. 대상 차량은 2022년 5월 18일부터 2022년 6월 27일까지 생산됐다. 결함 원인과 위험 요소, 시정 방식은 타호와 동일하다. 차체 부속과 관련된 결함도 포함됐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2025년 3월 3일부터 2025년 7월 30일까지 생산된 람보르기니 레부엘토 44대를 대상으로 리콜을 실시한다. 차량 하부에 장착된 공기역학 부속장치가 느슨하게 고정된 상태로 장착된 것이 확인됐으며, 주행 중 해당 부품이 이탈할 경우 뒤따르는 차량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시정은 해당 공기역학 부속장치를 탈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소유주는 자동차 리콜센터에서 차량번호 또는 차대번호(VIN) 입력을 통해 리콜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제작사 안내문 수령 전이라도 조회 및 예약이 가능하며 시정조치는 무상으로 진행된다.
2026-05-0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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