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보 - 아시아 경제시장의 맥을 짚다
패밀리 사이트
아주일보
베트남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건설
정치
피플
국제
사회
문화
딥인사이트
검색
2026.05.26 화요일
맑음
서울 29˚C
맑음
부산 27˚C
흐림
대구 29˚C
맑음
인천 27˚C
흐림
광주 24˚C
흐림
대전 27˚C
흐림
울산 27˚C
흐림
강릉 26˚C
비
제주 31˚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중동 지정학 리스크'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3
건
6월 국제선 유류할증료 33→27단계 하락…체감 항공료 내려갈까
[경제일보] 중동 지정학 리스크 여파로 역대 최고 수준까지 치솟았던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6월 들어 하락 전환했다. 다만 국제 항공유 가격과 환율 변동성이 여전한 데다 중동 정세 불안도 이어지면서 7월 이후 다시 상승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여름 성수기 수요까지 겹치며 소비자 체감 항공료 인하 폭은 크지 않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6월 발권 기준 국제선 유류할증료를 27단계로 조정했다. 지난달 적용됐던 33단계 대비 6단계 낮아진 수준이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편도 기준 최대 11만2500원 낮아진다. 아시아나항공 역시 최대 9만3400원 인하가 적용된다. 제주항공과 진에어, 티웨이항공 등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도 국제선 유류할증료를 함께 인하했다.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하락한 것은 최근 국제유가 흐름과 유류할증료 산정 시점 간 시차 영향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국내 항공사들은 싱가포르 항공유 가격(MOPS)을 기준으로 국제선 유류할증료를 산정한다. 통상 전월 중순부터 한 달간 평균 가격 흐름을 반영해 다음 달 단계가 결정되는 구조다. 실제 6월 유류할증료 산정 기간에는 최근 중동 리스크 확대 이전 상대적으로 안정됐던 국제 항공유 가격 흐름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서는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 가격이 전월 대비 하락하면서 최고 단계 유지 기준을 벗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까지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중동 정세 불안과 국제유가 상승 영향으로 현행 체계상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 지난달 유류할증료는 33단계가 적용됐고, 대한항공은 편도 기준 최소 7만5000원에서 최대 56만4000원, 아시아나항공은 최소 8만5400원에서 최대 47만6200원을 부과했다. 6월 적용분은 대한항공 최소 6만1500원~최대 45만1500원, 아시아나항공 최소 6만8000원~최대 38만2800원으로 낮아졌다. 한 달 사이 장거리 노선 부담이 편도 기준 대한항공은 최대 11만2500원, 아시아나항공은 최대 9만3400원 줄어든 셈이다. 다만 최근 들어 국제유가 상승세가 일부 진정되면서 유류할증료도 한 차례 조정 국면에 들어간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미국의 추가 군사 대응 가능성과 이란 관련 지정학 리스크가 여전히 남아 있지만, 시장에서는 단기 급등 흐름이 다소 완화됐다는 평가도 나온다. 문제는 이번 하락 흐름이 장기간 이어질지는 불확실하다는 점이다. 최근 국제유가는 중동 정세 변화에 따라 하루 단위로도 급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특히 세계 원유 해상 물동량 상당 부분이 통과하는 호르무즈 해협 리스크는 여전히 국제유가 핵심 변수로 꼽힌다. 업계에서는 중동 정세가 다시 악화될 경우 국제 항공유 가격도 빠르게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실시간 국제유가를 즉시 반영하지 않는 만큼 최근 유가 흐름은 7월 이후 단계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는 설명이다. 환율 역시 변수다. 국제 항공유 거래는 달러 기준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원·달러 환율이 오를 경우 국내 항공사들의 실제 연료 구매 부담은 더 커질 수 있다. 국제유가 상승과 환율 상승이 동시에 나타나면 유류할증료 인상 압력도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이번 유류할증료 인하로 국제선 항공권 총 결제 부담은 일부 완화될 전망이다. 특히 미주·유럽 등 장거리 노선은 유류할증료 비중이 큰 만큼 소비자 체감 인하 효과도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여름 성수기 수요 확대는 변수다. 7~8월은 일본·동남아·미주 노선 여행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다. 항공사들이 성수기 공급 부족과 예약 증가 흐름을 반영해 기본 운임 자체를 높일 가능성이 있는 만큼 실제 소비자 체감 인하 폭은 제한적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6월 유류할증료 인하는 국제 항공유 가격이 안정됐던 구간이 시차를 두고 반영된 영향이 크다”며 “최근 중동 정세와 환율 흐름을 감안하면 7월 이후 단계는 다시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2026-05-20 06:21:42
HMM, 해운 불황 경고 속 흑자 방어…영업익은 56% 감소
[경제일보] HMM이 글로벌 해운 운임 하락과 중동 지정학 리스크 속에서도 올해 1분기 흑자를 유지했다. 다만 미주 노선 운임 급락과 고유가 부담이 겹치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반 토막 났다. 13일 HMM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7187억원, 영업이익 269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8%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56% 줄었다. 당기순이익도 3536억원으로 52% 감소했다. 실적 둔화의 직접적인 원인은 운임 하락이다. 글로벌 컨테이너 운임 지표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해 1분기 평균 1762포인트에서 올해 1분기 1507포인트로 14% 하락했다. HMM 핵심 노선인 미주 항로 타격은 더 컸다. 미 서안 운임은 38%, 미 동안 운임은 37% 떨어졌다. 업계에서는 올해 해운 업황이 구조적 약세 국면에 들어섰다고 본다. 코로나19 시기 대규모로 발주된 신조 컨테이너선이 최근 시장에 투입되면서 공급 부담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미국 관세 정책 강화로 글로벌 교역량이 둔화하면 물동량 감소와 운임 하락이 동시에 나타날 수 있다. 중동 리스크도 부담이다. 호르무즈 해협 긴장 고조로 일부 선박 운항에 차질이 생기면서 매출 손실이 발생했고, 고유가에 따른 연료비 부담도 커졌다. 실제 선박 연료유 가격은 지난해 1분기 톤당 평균 486달러에서 올해 530달러로 9% 올랐다. 호르무즈 해협 긴장 고조로 일부 선박 운항에 차질이 생기면서 매출 손실 요인도 발생했다. 다만 수익성은 비교적 견조했다. HMM의 1분기 영업이익률은 9.9%를 기록했다. 글로벌 해운 분석기관 드류리(Drewry)가 올해 원양 컨테이너 업계 전체 영업이익률을 마이너스 4% 수준으로 전망한 점을 감안하면 불황 국면에서도 방어력을 보였다는 평가다. 하반기 전망은 밝지 않다. 신조선 인도에 따른 공급 확대가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 관세 정책, 중동 리스크, 고유가 변수가 겹치며 업황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HMM은 연료비 최적화와 신규 노선 개척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컨테이너 부문에서는 허브앤드스포크 전략을 기반으로 아프리카 등 신규 항로 개설을 추진하고, 벌크 부문에서는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전략 운용과 장기 계약 확대에 나선다.
2026-05-13 19:00:40
7천피 앞 숨 고르기 들어갔다…5월 증시, '조정 속 상승' 유력
[경제일보]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 경신 흐름을 이어가다 4월 말 하락 전환하면서 5월 증시가 ‘상승 추세 속 조정 국면’에 진입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과 계절적 약세 요인이 부각되는 상황에서 기업 실적 개선 기대가 하방을 지지하는 흐름이 예상돼서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4월 30일 전 거래일 대비 1.38% 내린 6598.87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6700선을 웃돌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이후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반전했다. 4월 한 달간 약 30% 급등한 이후 나타난 첫 조정 신호로 해석된다. 지수 상승세와 동시에 시장 불안 심리를 보여주는 변동성 지표도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한국형 공포지수’로 불리는 코스피200 변동성지수(VKOSPI)는 최근 50선을 웃돌며 반등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단기간 급등에 따른 피로감과 중동 지정학 리스크, 유가 변수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수급 측면에서는 투자자 간 시각차가 뚜렷하다. 개인 투자자는 KODEX 200선물 인버스 2X를 중심으로 하락 베팅에 나선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레버리지와 지수 추종 상품을 순매수하며 상승 기조에 무게를 두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5월 초반 변동성 확대를 불가피한 과정으로 보고 있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반등장은 이익 상향이 할인율 부담을 이긴 전형적인 실적 장세”라며 “단기 가격 부담으로 조정은 나타날 수 있지만 추세 훼손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환율과 유가 등 외생 변수로 발생하는 할인 요인을 기업 이익이 얼마나 흡수하느냐가 5월 증시의 핵심 변수”라고 덧붙였다. 변준호 IBK투자증권 연구원 역시 “4월 코스피가 30% 이상 급등하면서 기술적 부담이 크게 높아진 상태”라며 “시장 참여자들이 ‘Sell in May’(5월에는 팔아라)라는 계절적 요인까지 고려해 단기 관망세로 전환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그는 “과거 4월에 큰 폭 상승했던 해의 5월은 하락한 사례가 없었다”며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가 연간 실적 기대를 끌어올리는 만큼 매도 압력은 제한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한 실적 개선 흐름이 2분기 이후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시장에서는 5월 증시를 약세장보다는 변동성 장세로 규정하는 시각이 우세하다. 통상 5월은 연초 유동성 효과가 약화되고 가격 부담이 누적되면서 상승 탄력이 둔화되는 시기지만, 올해는 실적 모멘텀이 이를 일정 부분 상쇄할 것이란 분석이다. 이에 따라 증권가는 코스피가 6200~7500선 범위에서 등락을 반복하는 박스권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5월 초에는 차익 실현과 관망 심리가 맞물리며 조정 압력이 확대될 수 있지만 이후 실적 기대가 재차 반영되며 반등 시도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설명이다. 결국 5월 증시는 방향성보다는 변동성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단기 조정을 리스크로 보기보다 매수 기회로 활용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조언한다. 한 증권사 리서치센터 관계자는 “현재 시장은 유동성보다 이익이 주도하는 국면”이라며 “추세 자체는 살아 있는 만큼 변동성을 활용한 대응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2026-05-01 13:03:54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삼성 총파업 땐 '도미노 충격'…최대 100조 손실 우려까지
2
삼성전자 파업시계 일단 멈췄다…22~27일 잠정합의안 찬반투표
3
비공개 협의도 취소…삼성바이오로직스 파업, 글로벌 수주 '경고등' 켜지나
4
왕숙2지구 첫 민간참여 공공분양…왕숙아테라 미리 가보니
5
메모리 6억·DX 5000만원…삼성전자 성과급 양극화 커졌다
6
[경제일보] 점포 3곳서 800조 메가뱅크로…신한금융, 위기때마다 문법 바꿨다
7
[현장] ] HPV의 오해…"남녀 함께 맞아야 암 막는다"
8
[경제일보] 자극적 콘텐츠로 후원 유도·음주방송… 유튜브 쇼츠·라이브 '관리 사각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사설] '성공의 비용'이라는 청와대 정책실장의 안이한 현실 도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