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보 - 아시아 경제시장의 맥을 짚다
패밀리 사이트
아주일보
베트남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건설
정치
피플
국제
사회
문화
딥인사이트
검색
2026.04.13 월요일
맑음
서울 22˚C
맑음
부산 21˚C
맑음
대구 21˚C
맑음
인천 14˚C
흐림
광주 19˚C
흐림
대전 22˚C
흐림
울산 17˚C
흐림
강릉 17˚C
흐림
제주 17˚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주사기'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3
건
셀트리온, 1.2조원 투입해 '글로벌 생산 거점' 대전환…2030년까지 57만 리터 확보
[경제일보] 셀트리온이 글로벌 시장에서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자사 바이오의약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생산 경쟁력을 압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대규모 인프라 투자를 단행한다. 24일 셀트리온은 올해부터 오는 2030년까지 단계별로 진행되는 신규 생산시설 확보 및 증설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투자는 단순히 물리적인 생산량을 늘리는 것을 넘어 차세대 바이오시밀러와 현재 개발 중인 혁신 신약의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고 글로벌 위탁생산(CMO) 사업 확장을 통해 수익 구조를 다변화하겠다는 중장기적 포석이 깔려 있다. 먼저 셀트리온은 그룹의 심장부인 인천 송도 캠퍼스 내에 총 1조2265억원을 투입해 4공장과 5공장을 동시에 증설하기로 확정했다. 신설되는 두 공장의 합계 생산 규모는 18만 리터에 달한다. 이번 증설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기술적 혁신’이다. 4·5공장에는 최첨단 자동화 시스템과 인공지능(AI) 기반의 스마트 팩토리 기술이 전면 도입된다. 이를 통해 생산 공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 제조 유연성을 확보해 다품종 소량 생산부터 대규모 양산까지 시장 상황에 맞춘 가변적 생산 체계를 갖추게 된다. 셀트리온은 "현재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램시마, 트룩시마 등 주력 제품의 안정적 공급은 물론 향후 출시될 후속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과 독자 개발 중인 신약 제품군의 상업 생산에 즉각 대응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최근 글로벌 제약사들로부터 이어지고 있는 CMO 문의에 대해서도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대응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로벌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지 투자도 확대된다. 셀트리온은 미국 뉴저지주 브랜치버그에 위치한 생산시설의 증설 규모를 당초 계획보다 대폭 상향 조정했다. 기존 6만6000리터였던 증설 계획을 7만5000리터로 확대 확정함에 따라 브랜치버그 시설의 총 생산 역량은 14만1000리터까지 늘어나게 된다. 최근 미국 정부가 바이오의약품의 자국 내 생산을 강조하는 정책 기조를 강화함에 따라 셀트리온은 현지 생산 거점을 통해 무역 리스크를 해소하고 미주 지역 공급망의 안정성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국내 송도와 미국 브랜치버그의 증설이 모두 완료되면 셀트리온의 전체 원료의약품(DS) 생산 역량은 기존 31만6000리터에서 57만1000리터로 수직 상승한다. 셀트리온은 이를 통해 향후 모든 DS 생산 물량의 100% 내재화를 달성하고 외주 생산 비용 절감을 통해 수익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원료 생산뿐만 아니라 최종 완제의약품(DP) 공정에서도 독보적인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방위 투자를 병행한다. 가장 속도가 빠른 곳은 송도 캠퍼스의 신규 DP 생산시설이다. 현재 70% 이상의 공정률을 기록하며 연내 완공을 앞두고 있는 이 시설은 내년부터 본격적인 상업 생산에 돌입한다. 완공 시 연간 650만개의 액상 바이알 생산이 가능해지며 기존 2공장의 생산 능력과 합치면 송도에서만 연간 1050만 바이알의 DP 제조 역량을 갖추게 된다. 여기에 충남 예산 산업단지에 건설될 신규 DP 공장도 부지 확정을 마치고 연내 설계에 착수한다. 향후 추진될 셀트리온제약의 사전 충전형 주사기(PFS) 시설 증설까지 마무리되면 셀트리온그룹은 전체 DP 필요 물량의 약 90%를 자체 생산하게 된다. 이는 해외 현지 CMO를 이용할 때보다 물류비와 위탁 수수료를 대폭 절감할 수 있어 글로벌 입찰 시장에서 강력한 가격 경쟁력을 발휘하는 무기가 될 전망이다. 셀트리온은 이번 국내외 동시 증설을 통해 ‘글로벌 투트랙(Two-track)’ 생산 전략을 완성하겠다는 복안이다. 국내 공장은 높은 생산 효율과 내재화율을 바탕으로 제조 원가를 낮춰 유럽 및 아시아 등 미국 외 지역의 공공 입찰 경쟁력을 높이는 ‘수익 창출 기지’ 역할을 수행한다. 반면 미국 공장은 현지 생산 물량 공급과 CMO 사업의 거점으로서 관세 및 보호무역주의 등 잠재적 리스크를 차단하는 ‘전략적 교두보’ 역할을 맡게 된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1조원대 대규모 투자는 급증하는 글로벌 수요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동시에 압도적인 원가 경쟁력을 바탕으로 기업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핵심 결단”이라며 “바이오시밀러와 신약이라는 양대 축을 중심으로 CMO 사업까지 아우르는 완벽한 수직 계열화를 구축해 글로벌 시장 지배력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셀트리온은 향후 글로벌 시장 상황과 후속 파이프라인의 출시 속도에 따라 추가 생산 시설 확보도 적극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2026-03-24 10:21:08
셀트리온 '액상 램시마' 북유럽 흔들다...조제 시간 절반 뚝
[경제일보] 셀트리온이 세계에서 유일하게 보유한 인플릭시맙 액상 제형을 앞세워 유럽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 장악력을 빠르게 키우고 있다. 기존 제품의 번거로운 조제 과정을 없앤 제품 혁신을 인정받아 북유럽 국가 입찰을 잇달아 따내며 시장 주도권을 굳히는 모습이다. 11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 북유럽 법인은 최근 덴마크와 노르웨이 국가 입찰에서 바이오의약품 ‘램시마’ 정맥주사(IV) 액상 제형 수주에 성공했다. 램시마는 우리 몸의 면역 체계가 이상을 일으켜 건강한 세포를 공격하는 류머티즘 관절염이나 염증성 장질환 등을 치료하는 약물이다. 이번 수주 성공으로 셀트리온은 오는 2028년 1월까지 노르웨이 인플릭시맙 시장의 약 35%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됐다. 그동안 병원 등 의료 현장에서는 약물을 다루는 편의성을 높여달라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20년 넘게 시장을 지켜온 기존 인플릭시맙 제품들은 대부분 하얀 가루 형태인 '동결건조' 방식이다. 이 때문에 의료진은 환자에게 약을 놓기 전 가루를 별도의 액체(증류수 등)와 섞어 녹이는 조제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했다. 이 과정에서 시간이 소요될 뿐 아니라 약물이 완전히 녹았는지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반면 셀트리온이 이번에 선보인 액상 제형은 공장에서 이미 용액 상태로 만들어져 출시된다. 병원에서는 별도의 조제 과정 없이 즉시 투약 준비가 가능하다. 실제 현장 데이터에 따르면 액상 제형 도입 시 조제 시간은 기존보다 약 50% 단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약 준비에 들어가는 인건비와 주사기 등 소모품 비용도 20%가량 줄어든다. 특히 약물의 부피가 작아 병원 내 냉장 보관 공간을 최대 70%까지 아낄 수 있다는 점은 대형 병원 운영 측면에서 매우 큰 매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이번 액상 제형 출시를 통해 인플릭시맙 성분 의약품 시장에서 전 세계 유일하게 '세 가지 선택지'를 모두 갖춘 기업이 됐다. 병원에서 전문 의료진이 놓아주는 정맥주사(가루형·액상형)와 환자가 집에서 스스로 배나 허벅지에 주사하는 피하주사(SC) 제형을 모두 공급하는 ‘풀라인업’을 구축한 것이다. 이는 환자의 질환 정도와 생활 환경에 따라 병원을 방문해 빠르게 약을 맞을지, 아니면 집에서 간편하게 관리할지를 결정할 수 있는 '맞춤형 처방 시대'를 열었다는 의미를 갖는다. 유럽 시장에서 램시마의 위상은 이미 독보적이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의 자료를 살펴보면 지난해 3분기 기준 램시마 제품군의 유럽 시장 점유율은 68%에 달한다. 시장의 3분의 2 이상을 셀트리온이 장악하고 있는 셈이다. 여기에 액상 제형이라는 강력한 무기까지 더해지면서 경쟁사들이 넘보기 힘든 진입 장벽이 세워졌다. 셀트리온은 액상 제형에 대한 특허 등록을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유럽 주요국에서 이미 마쳤다. 이는 후발 주자들이 비슷한 제품을 만들어 따라오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는 방어막 역할을 한다. 업계에서는 셀트리온의 이 같은 행보가 단순한 가격 경쟁을 넘어선 '제품 차별화 전략'의 승리라고 보고 있다. 바이오시밀러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며 가격 인하 압박이 거세지는 상황에서 의료 현장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혁신 제품으로 수익성을 극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북유럽은 국가 단위 입찰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어 한번 입찰에 성공하면 안정적인 매출을 올릴 수 있는 '알짜 시장'으로 통한다. 올해 프랑스와 네덜란드 등 유럽 전역으로 액상 제형 출시 국가를 넓히면 셀트리온의 실적 성장세는 더욱 가팔라질 전망이다. 약값 산정 체계가 복잡한 유럽 시장에서 편의성을 개선한 신제품은 기존 제품보다 유리한 가격대를 형성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의료 현장의 작은 목소리 하나하나를 놓치지 않고 제품 혁신에 반영한 결과가 실제 대규모 입찰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자와 의료진에게 가장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치료 선택지를 제공해 유럽을 넘어 글로벌 시장 1위 지위를 확고히 다져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6-03-11 09:45:50
'최대 실적 경신'…셀트리온제약, 영업익 561억원 달성
[이코노믹데일리] 셀트리온제약이 주요 제품의 안정적인 성장과 바이오시밀러 확대에 힘입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셀트리온제약은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 5364억원, 영업이익 561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은 12.3%, 영업이익은 50.7% 증가한 수치다. 수익성 개선 폭이 매출 성장률을 크게 웃돌며 실적 질적 개선이 두드러졌다. 분기 실적도 호조를 이어갔다. 2025년 4분기 매출은 1544억원, 영업이익은 137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3.9%, 31.1% 증가했다. 회사 측은 실적 개선 배경으로 △주요 제품의 안정적 매출 유지 △신제품의 조기 국내 시장 진입 △생산 효율성 개선을 꼽았다. 인력 확충과 연구개발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원가 구조 개선과 PFS(사전충전형 주사기) 생산시설의 최대 가동이 수익성 개선을 뒷받침했다는 설명이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케미컬 의약품 부문 매출은 2140억원을 기록했다. 간장용제 ‘고덱스캡슐’은 684억원, 고혈압 치료제 ‘딜라트렌정’은 57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당뇨병 치료제 ‘네시나’와 ‘액토스’도 전년 대비 16.2% 성장한 348억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했다. 바이오시밀러 부문 매출은 1306억원으로 전년 대비 50.8% 증가하며 전체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전이성 직결장암·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베그젤마’는 235% 증가한 127억원,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는 114.8% 늘어난 7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 국내 출시된 신규 바이오시밀러 6종은 총 305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바이오시밀러 전체 매출의 23.3%를 차지했다. 위수탁(CMO) 생산 부문 매출은 1396억원으로 집계됐다. 램시마SC, 허쥬마, 트룩시마 등 전 제품군에서 PFS 수요가 확대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시장에서는 셀트리온제약의 실적 개선을 기존 제품의 글로벌 처방 확대와 신제품 포트폴리오 강화 효과로 분석하고 있다.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시장의 성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신제품 매출 비중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인 요소로 평가된다. 셀트리온제약은 2026년에도 성장 기조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생산 내재화가 완료된 케미컬 의약품을 중심으로 수익성을 높이는 한편 신규 바이오시밀러의 시장 영향력 확대를 통해 매출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제약 관계자는 “비용 구조 개선과 신제품 효과가 맞물리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2026년에도 고성장 기조를 유지하면서 안정적인 수익성 기반의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2-06 06:00:00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에스패스 특허 논란 정면돌파"…삼천당제약, 계약서 공개로 의혹 전면 반박
2
한은, 중동 전쟁에 환율·물가·경기 모두 불안
3
휴전에도 중동 리스크 여진 남아…건설현장 공사비 갈등 확산
4
도시정비 '2조 클럽' 선착한 대우건설…성수4지구에 기세 달렸다
5
티오더, KT·SK쉴더스 기술 분쟁 수면 위로…테이블오더 시장 갈등 '격화'
6
[류청빛의 요즘IT] 신작 흥행하면 도약, 실패하면 위기…외줄타기의 중견 게임사
7
유류할증료 '6단계→18단계' 한 달 만에 폭등…전쟁발 유가 급등에 항공·여행시장 직격탄
8
SKT, 장기 미사용 회선 정리 착수…내달 7일부터 순차 이용정지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편집인 칼럼] 국제유가 폭등에도 '판매가 동결'… 정부는 아직도 위기의 본질을 외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