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보 - 아시아 경제시장의 맥을 짚다
패밀리 사이트
아주일보
베트남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건설
정치
피플
국제
사회
문화
딥인사이트
검색
2026.07.14 화요일
흐림
서울 33˚C
흐림
부산 28˚C
흐림
대구 33˚C
흐림
인천 27˚C
흐림
광주 32˚C
흐림
대전 30˚C
흐림
울산 33˚C
흐림
강릉 35˚C
흐림
제주 31˚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존슨앤존슨'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3
건
"비만약이 판 뒤집는다"…글로벌 처방약 시장, 2032년 2조 달러 시대
[경제일보] 글로벌 처방약 시장이 2032년 2조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비만치료제(GLP-1)와 면역질환 치료제가 성장을 견인하는 가운데 특허 만료와 인수합병(M&A)이 산업 지형을 재편하는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26일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에 따르면 글로벌 제약시장 분석기관 이밸류에이트는 최근 ‘2026년 세계 전망 보고서’를 통해 2025년부터 2032년까지 처방의약품 시장이 연평균 7% 이상 성장해 2조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성장의 중심에는 비만치료제 GLP-1 계열이 있다. 일라이 릴리의 ‘마운자로’와 ‘제프바운드’는 2032년 합산 매출이 700억 달러를 넘어서며 코로나19 백신을 뛰어넘는 ‘역대 최대 블록버스터’로 부상할 전망이다. 여기에 경구용 후보물질까지 더해지면 상위 10개 의약품 매출의 절반을 차지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글로벌 제약 시장의 무게추가 감염병에서 만성질환, 특히 비만과 대사질환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면역질환 치료제 역시 또 다른 축이다. 자가면역질환을 겨냥한 바이오의약품이 잇따라 등장하면서 면역조절제 시장은 연평균 10% 성장률로 대사질환 영역을 추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애브비의 ‘스카이리지’는 2032년 330억 달러 이상의 매출로 단일 품목 기준 2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항암제 분야에서는 항체-약물 접합체(ADC)가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다이이치산쿄와 아스트라제네카가 공동 개발한 ‘엔허투’는 적응증 확대를 바탕으로 2032년 매출 상위 10위권에 진입할 전망이다. 기존 표적항암제 중심 시장에서 차세대 플랫폼 기술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기업 경쟁 구도도 빠르게 재편된다. 2032년 매출 기준 1위는 일라이 릴리가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애브비 대비 약 60% 높은 1370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존슨앤존슨, 로슈, 노바티스 등 전통 강자들은 여전히 상위권을 유지하겠지만 비만치료제와 면역질환 분야에서 성과를 낸 기업이 판도를 좌우할 가능성이 크다. 다만 성장 이면에는 리스크도 뚜렷하다. 특허 만료에 따른 매출 공백이다. 2026년 6.5% 수준이던 특허 만료 영향 매출 비중은 2032년 8% 이상으로 확대되고 이 기간 최대 5000억 달러 규모 매출이 제네릭 경쟁에 노출될 전망이다. 특히 머크의 ‘키트루다’는 2028년 특허 만료를 앞두고 있어 단기 충격이 불가피하다. 이 같은 위기 대응 수단으로 M&A가 다시 부상하고 있다. 주요 제약사들은 신약 파이프라인 확보를 위해 공격적인 인수 전략을 펼치고 있으며 2026년 글로벌 제약 M&A 규모는 20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바이오 스타트업 투자 확대와 기술 혁신을 동시에 촉진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또 하나의 변수는 중국이다. 중국 기업은 글로벌 거래의 3분의 2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며 단순 생산기지를 넘어 투자·기술·임상 전반에서 핵심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글로벌 제약 생태계에서 중국의 영향력이 구조적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결국 향후 제약 시장은 ‘초대형 블록버스터’ 중심으로 재편되는 동시에 특허 만료와 기술 혁신이 맞물리며 역동적인 변화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비만·면역·항암이라는 3대 축을 둘러싼 경쟁이 향후 10년 시장 판도를 가를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2026-06-26 09:41:42
1년 만의 대역전…일라이 릴리, 처방의약품 매출 1위
[경제일보] 지난해 글로벌 전문의약품(처방의약품) 시장에서 일라이 릴리가 매출 기준 1위에 오르며 업계 판도를 뒤흔들었다. 22일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에 따르면 일라이 릴리는 2025년 처방의약품 매출 608억 달러를 기록해 전년 대비 약 200억 달러(49%) 증가하는 급성장을 달성했다. 이는 2024년까지 매출 상위 10위권에 들지 못했던 점을 고려하면 불과 1년 만의 이례적인 상승으로 평가된다. 이러한 성장의 핵심 요인으로는 제2형 당뇨병 및 비만 치료제인 터제파타이드 계열 제품의 성공이 꼽힌다. 한편 존슨앤존슨은 2025년 593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대비 6% 증가한 수치지만 일라이 릴리의 가파른 성장세에 밀려 기존 1위 자리를 내주게 됐다. 존슨앤존슨의 주요 성장 동력은 다발성 골수종 치료제 다잘렉스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트렘피아로 나타났다. 반면 기존 주력 제품이던 스텔라라의 매출 감소가 일부 영향을 미쳤다. 개별 의약품 기준으로는 머크앤컴퍼니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가 316억 달러 매출로 1위를 유지했다. 이는 전년 대비 7% 증가한 수치다. 특히 2025년은 피하주사 제형인 ‘키트루다 QLEX’가 처음으로 매출에 반영된 해로 향후 제형 전환에 따른 시장 변화가 예상된다. Evaluate Pharma는 피하주사 제형 확대에 따라 기존 정맥주사 제품 매출이 2026년 이후 감소할 가능성을 전망했다. 반면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분야는 단연 대사질환 영역이다. 당뇨병 및 체중 관리 치료제가 급성장했다. 일라이 릴리의 마운자로는 230억 달러 매출로 2위를 차지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99% 증가한 수치다. 같은 성분 기반의 체중 관리 치료제 제프바운드 역시 135억 달러 매출로 신규 상위권에 진입했다. 또한 노보 노디스크의 GLP-1 계열 제품들도 강세를 보였다. 당뇨병 치료제 오젬픽은 192억 달러로 3위를 기록했으며 비만 치료제 위고비는 120억 달러로 10위에 올랐다. 특히 터제파타이드 계열 제품군은 총 365억 달러 매출로 단일 제품 1위인 키트루다를 넘어섰으며 세마글루타이드 계열 역시 312억 달러 규모로 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했다. Paul Verding 이벨류에이트파마 부사장은 "향후 릴리, 노보 및 기타 GLP-1 계열 제약회사의 추가 제품들이 시장에 출시될 예정임에 따라 대사질환분야에서 기업 및 제품 순위에 더 큰 변화를 불러 일으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6-04-22 09:30:01
신라젠, 한상규·박상근 각자대표 선임
[경제일보] 신라젠이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하며 연구개발과 경영 효율성 강화에 나선다. 신라젠은 27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한상규 부사장과 박상근 전무를 신임 각자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한상규 대표는 삼성그룹과 글로벌 기업에서 재무 전문가로 경력을 쌓았으며 최근 신라젠 전략기획부문장을 맡아 우성제약 인수를 주도했다. 박상근 대표는 존슨앤존슨 계열 한국얀센과 악텔리온 파마수티컬즈에서 주요 보직을 거친 제약 전문가로 신라젠 R&D부문장을 맡아 연구개발을 총괄해왔다. 이번 경영진 개편으로 재무·전략과 연구개발 역량을 동시에 강화해 조직 효율성을 높이고 연구 인력이 신약 개발과 글로벌 사업에 집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현재 신라젠은 주력 파이프라인 ‘BAL0891’의 글로벌 임상 중간 발표를 앞두고 있으며 차세대 후보물질 ‘SJ-650’도 위탁개발생산(CDMO) 과정을 진행 중이다. 신라젠 관계자는 “각 분야 전문성을 갖춘 인사를 각자대표로 선임해 신약 개발과 글로벌 스탠다드 경영을 동시에 추진할 것”이라며 “경영 연속성도 유지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존 김재경 대표는 건강상의 이유로 사임했으며 향후 고문으로서 연구개발과 경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2026-03-27 16:33:42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승용차 이어 버스까지…BYD, 한국 상용차 점유율 정조준
2
[넷마블 반전의 조건] ① '나혼렙·샹프로'로 세계 팬덤 잡는다…IP 전략의 승부수
3
밥 먹듯 서킷브레이커…'오징어게임' 전락한 韓증시, 주범은 삼전닉스 레버리지?
4
하이닉스 환전·韓日 당국 공조 속…원·달러 환율 하락 전망 '솔솔'
5
[부고] 송정훈(e경제일보 편집국장)씨 부친상
6
[기자수첩] '중국차'를 보는 시선,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
7
HD현대오일뱅크, 고급휘발유 고객 잡는다…'카젠라운지' 출시
8
코스피, 8.9% 폭락…매도 사이드카·서킷브레이커 동반 발동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사설] 800조 '수퍼 재정', 미래를 위한 투자인가 미래를 담보 잡는 도박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