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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 '뉴라미스', 유럽 MDR CE 인증 획득…프리미엄 필러 경쟁력 입증 外
[경제일보] 메디톡스는 히알루론산(HA) 필러 ‘뉴라미스’ 2종이 유럽 의료기기 규정(MDR) CE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유럽 MDR CE 인증은 기존 MDD 대비 임상 데이터 신뢰성, 안전성 검증, 품질 관리, 시판 후 조사 등 전반적인 기준이 강화된 규제로 히알루론산 필러는 고위험 의료기기(Class Ⅲ)로 분류돼 엄격한 심사를 거친다. 이번 인증으로 ‘뉴라미스 딥 리도카인’과 ‘뉴라미스 볼륨 리도카인’은 유효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았으며 메디톡스는 이를 기반으로 유럽 시장 확대와 함께 아시아·중동·아프리카 등 글로벌 진출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글로벌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입증한 성과”라며 “프리미엄 필러 브랜드로서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뉴라미스는 2013년 허가 이후 임상 데이터를 통해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해온 제품으로 고품질 히알루론산 원료를 사용하고 가교제 잔류량을 낮춰 부작용 가능성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셀트리온, 혈액암 환자 지원에 3천 만원 기부 셀트리온은 혈액암 환자 지원을 위해 한국혈액암협회에 3천 만원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은 지난 9일 인천 송도 셀트리온 글로벌생명공학연구센터에서 열렸으며 서진석 셀트리온 대표와 한국혈액암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금은 ‘암 예방의 날(3월 21일)’을 맞아 진행한 버추얼 기부런 ‘꿈꾸런 2026’ 캠페인을 통해 조성됐다. 캠페인에는 총 1천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임직원 236명이 함께했다. 기부금은 급성백혈병 환자를 위한 ‘채움 상자’ 지원 사업에 전액 사용된다. 키트는 항암 치료 과정에서 필요한 감염 및 부작용 관리 물품으로 구성되며 약 15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환자들의 치료 과정에서의 불편을 줄이고 회복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셀트리온복지재단은 긴급 의료비 지원, 저소득 가정 생활 지원, 장학금 지급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1분기에는 약 2800명의 학생에게 장학금과 생활비를 지원했다. ◆HK이노엔, 히말라야 사트 피크 원정 공식 후원 HK이노엔은 경기도 성남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위치한 HK이노엔 스퀘어에서 대한산악연맹과 ‘2026 히말라야 사트 피크 원정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원정대는 이달 11일부터 5월 10일까지 29일간 해발 6220m 미답봉 ‘사트 피크’ 초등에 도전한다. HK이노엔은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원정대 활동을 지원하며 대원들은 ‘컨디션’과 ‘비원츠’ 로고를 부착하고 등정에 나선다. 발대식에는 곽달원 HK이노엔 대표와 조좌진 대한산악연맹 회장, 원정대원 및 가족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후원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곽달원 HK이노엔 대표는 “도전과 개척의 정신은 HK이노엔의 성장 동력”이라며 원정대의 성공적인 등정을 기원했다. 조좌진 대한산악연맹 회장은 “대한민국 산악인의 저력을 보여줄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트 피크는 네팔 히말라야 칸첸중가 지역에 위치한 미답봉으로 2022년 이탈리아 원정대가 등정에 실패한 바 있다. 원정대는 1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네팔로 출국할 예정이다.
2026-04-10 09:21:11
롯데카드, 정상호 대표이사 선임…"사이버 침해 사고 수습·수익성 회복 적임자"
[경제일보] 롯데카드가 지난해 해킹 사고로 조좌진 전 롯데카드 대표가 사퇴한 이후 3개월 만에 정상호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카드는 이날 오전 임시 주주총회를 진행해 정상호 대표이사 후보자의 사내이사 선임안을 의결했으며 이어 이사회 의결을 통해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했다. 임기는 오는 16일부터 2028년 3월 29일까지다. 정상호 대표이사는 1963년생으로 현대카드 SME사업실장, 삼성카드 전략영업본부장을 거쳐 지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롯데카드에서 카드사업본부장과 영업본부장을 역임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롯데카드 재직 경험으로 회사 내부 사정에 밝고 조직의 특성과 전반적인 흐름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점에서 안정적인 리더십으로 사이버 침해 사고 수습과 수익성 회복 등 마주한 당면 과제 해결 및 대내외 신뢰 회복을 이끌어 갈 적임자"라고 말했다.
2026-03-12 14:47:58
새 수장 맞은 롯데·BC카드…신뢰 회복·수익성 개선 과제
[경제일보] 올해 롯데카드와 BC카드가 각각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 현재 롯데카드는 해킹 사고로 인해 소비자 신뢰도가 위축됐으며 BC카드는 제휴사 이탈로 인한 매입업무 수입 약화가 예상되고 있어 고객 신뢰 회복·수익성 제고가 각 대표들의 주요 과제로 떠오를 전망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롯데카드는 신임 대표이사 후보자로 정상호 전 롯데카드 부사장을 추천했다. 정 후보자는 지난 1992년부터 △LG카드 마케팅팀장 △현대카드 브랜드관리실장 △삼성카드 전략영업본부장 등 카드사 영업·마케팅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지난 2020년부터는 롯데카드에서 카드사업본부장·영업본부장직을 수행한 바 있다. 정 후보자는 지난해 11월 조좌진 롯데카드 전 대표가 사임한 이후 롯데카드의 경영을 이끌게 됐다. 지난해 롯데카드는 해킹 사고 이후 회원 수가 감소한 가운데 수익성 악화도 지속되면서 고객 신뢰도·수익성 회복이 정 후보자의 대표 선임 이후 최우선 과제로 평가된다. 롯데카드의 지난해 말 기준 개인 신용카드 전체 회원 수는 953만3000명으로 해킹 사고 발생 전인 8월(966만3000명) 대비 13만명 감소했다. 특히 고객 정보 유출 사실이 확인된 지난해 9월부터 매달 회원 수가 감소세를 보였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에서도 실적 하락이 나타났다. 롯데카드의 지난해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은 814억327만원으로 전년(1353억5468만원) 대비 39.9% 줄었다. 당기순이익 감소에 관해 롯데카드 측은 가맹점 수수료 인하로 인한 업황 변화 및 불확실성에 대비하기 위해 대손충당금을 늘렸으며 해킹 사고로 인해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롯데카드는 올해 카드 영업·마케팅 분야의 전문성을 지닌 정 후보자의 대표 선임을 통해 수익성 회복 및 고객 신뢰 회복에 나설 방침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정 후보자는 신용카드 비즈니스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영업, 마케팅 등 분야에서 성공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며 "향후 성장 방향을 제시하고 수익성 회복 등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BC카드는 지난달 김영우 전 BC카드 기타비상무이사를 신임 대표이사 후보자로 추천했다. 김 후보자는 KT 재무실 IR담당·글로벌사업본부장·그룹경영실장을 맡았던 인물로 업계는 이번 대표이사 내정이 BC카드와 KT 간 시너지를 높이려는 의도로 보고 있다. BC카드의 올해 경영 과제로는 수익 중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던 제휴사 매입업무 수익성 악화가 거론된. 지난해 3분기 BC카드의 연결 기준 누적 당기순이익은 1355억2200만원으로 전년 동기(1292억8700만원) 대비 4.8% 성장했다. 다만 BC카드의 주력 수익원은 신용카드사·은행 등 제휴사의 매출전표 매입, 결제·정산 등을 대행해주는 프로세싱 사업으로 주요 제휴사인 우리카드가 이탈하면서 향후 수익성 둔화가 전망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3분기 매입업무손익은 2022억원으로 전년 동기(2108억원) 대비 4% 감소했다. 이에 BC카드는 자체카드·대출상품 등을 타 수익원 확대를 추진 중이다. 지난해 3분기 BC카드의 매입업무수수료손익 비중은 79.8%로 전년 동기 대비 5.6%p 하락한 반면 자체카드는 자체카드·회원서비스·부가서비스 수수료 손익 비중은 성장세를 보였다. BC카드가 대주주로 있는 케이뱅크가 상장에 성공하며 지난 2021년 케이뱅크 유상증자 당시 재무적투자자들(FI)에게 부여한 동반매각청구권으로 인한 재무적 부담은 완화될 전망이다. BC카드는 오는 7월까지 케이뱅크가 약정 조건대로 상장하지 못할 시 FI들의 보유 지분을 매입하기로 했다. FI 보유 지분은 약 9200만원대로 추정됐다. 다만 이번 케이뱅크 상장으로 지분 재매입 부담은 덜었으나 공모가가 적격 기업공개(IPO) 가격(약 9300원)보다 낮은 8300원으로 책정되면서 BC카드는 약 1097억원 규모의 차액보전금을 지급하게 됐다. 이에 BC카드 측은 지난해 9월 차액보전금 리스크 대응 차원에서 미리 1045억원의 파생금융부채를 적립해둬 추가적인 재무 부담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업계에서는 김 후보자가 KT에서의 재무·전략 분야 경험을 바탕으로 제휴사 의존도를 낮추고 자체 카드·신사업 중심의 수익 구조 개선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BC카드 관계자는 "김 후보자는 결과 재무, 전략, 글로벌, 신사업 등 경영 전반의 다양한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영 전문가"라며 "금융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갖추고 BC카드의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경영자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2026-03-06 06:10:00
롯데카드, 차기 대표 선임 앞둬…정상호 전 부사장 '유력'
[이코노믹데일리] 롯데카드가 고객 정보 유출 사고로 조좌진 전 롯데카드 대표가 물러난 이후 차기 대표 선임에 나설 전망이다. 업계는 정상호 전 롯데카드 부사장이 유력할 것으로 보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카드는 오는 25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통해 신임 대표 최종 후보자를 추천할 것으로 알려졌다. 유력 후보자로는 정상호 전 롯데카드 부사장이 거론된다. 정 전 부사장은 현대카드·삼성카드 등 카드사를 거쳐 지난 2020년부터 롯데카드에서 카드사업본부장·영업본부장직을 수행했다. 이 외 선임 가능성이 높은 차기 대표 후보로는 김덕환 전 현대카드 대표, 김병희 전 iM캐피탈 대표 등이 하마평에 오른 바 있다. 롯데카드 임추위를 통한 대표 후보자 선정이 완료되면 다음달 중 주주총회에서 최종 대표이사 선임 절차가 진행될 전망이다. 롯데카드는 다음달 말 주주총회 전까지 대표 선임을 진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현재 임추위, 대표 선임과 관련해 확정된 사안은 없다"며 "임추위 절차가 완료되면 결과를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24 17:49:11
여신금융협회‧롯데카드, 리더십 공백 속 인선 계획 '깜깜'..."금융당국 인사 눈치 보기 급급"
[이코노믹데일리] 여신금융협회·롯데카드의 차기 협회장·대표 선임 일정이 정해지지 않으면서 리더십 공백 상태가 유지되고 있다. 정완규 여신금융협회장·조좌진 롯데카드 대표가 각각 임기만료·사임 이후 직무대행을 수행하고 있는 가운데 연말 금융당국 국장급·고위 인사가 확정돼야 본격적인 선임 절차가 가시화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정완규 여신금융협회장의 임기가 지난 10월 5일 만료됐으나 현재까지 뚜렷한 차기 협회장 선임 논의는 진행되지 않고 있다. 통상적으로 여신금융협회는 회장 임기 만료 한 달 전부터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통해 후보 공모 등 신규 회장 선임 절차를 개시한다. 다만 현재 여신금융협회에서는 회추위 구성·이사회 개최를 통한 차기 회장 선임에 관한 논의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 회장은 임기 만료 후 두 달째 임시 회장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현재 여신업계는 수익성 악화·비용 부담 등으로 인해 성장 속도가 둔화되고 있어 리더십 공백에 대한 우려의 의견도 나온다. 여신금융협회 측은 차기 회장 선임이 미뤄지더라도 정 회장이 임시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어 업무 공백은 없다는 입장이다. 지난달에는 여신금융협회·여전업계 최고 경영자(CEO)가 이찬진 금융위원장과 간담회를 통해 △미성년자 체크카드 발급 규정 재편 △캐피탈사 부수업무 확대 △전자결제대행사(PG) 관리의무 강화를 논의하는 등 업계와 당국 간 소통은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최근 해킹·정보유출 사고로 조좌진 대표가 사임한 롯데카드도 차기 대표 선임을 위한 절차를 개시하지 못했다. 조 대표는 지난달 21일 이사회를 통해 사임 의사를 밝힌 후 지난 1일 중도사임이 완료됐다.롯데카드는 원칙상 대표 사임 결정 이후 30일 이내 차기 대표 후보 선정 등 경영 승계 절차를 마쳐야 한다. 다만 현재까지 롯데카드의 차기 대표 선임을 위한 일정은 정해지지 않고 있다. 다음 주 개최 예정인 이사회에서도 차기 대표 후보자 결정을 위한 임원후보추천위원회 구성과 관련한 안건은 포함되지 않았다. 이에 롯데카드 측은 조 대표가 신임 대표 선임 전까지 대표로서 직무를 수행해 경영상 공백은 생기지 않을 것이며 조기사임 등 특별한 사유가 있다면 경영 승계 절차도 미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업계 일각에서는 금융당국의 국장급·고위 인사가 확정돼야 여신금융협회·롯데카드의 인선 계획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된다. 여신금융협회는 업계·당국 간 소통의 역할을 맡는 만큼 당국 인사 기조에 따라 회장 선임 구도가 달라질 수 있다. 또한 기존 기관 출신 인사가 후보로 출마할 수도 있어 당국 조직개편 주목도가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 롯데카드도 해킹 사고의 책임으로 리더가 물러난 만큼 소비자보호를 거듭 강조하는 금융당국의 인사·정책 기조에 맞춰갈 수 있는 신임 대표의 중요성이 커진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기업·기관 인사의 경우 금융위, 금감원 등의 조직개편이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이다 보니 일정이 미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정부와 소통 관점에서 당국 고위 인선은 중요한 사안으로 협회의 경우 기존 당국 출신 인물이 회장 후보군으로 넘어올 수 있어 순차적으로 선임 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2025-12-15 06: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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