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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전국 대학 축제 '캠퍼스 투어'…미래 세대와 접점 확대
[경제일보] 빗썸이 전국 주요 대학 축제 현장을 찾아 대학생들과의 접점을 넓힌다. 가상자산에 대한 젊은 세대의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현장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브랜드 친밀도와 건전한 투자 문화 메시지를 함께 전달하겠다는 취지다. 빗썸은 5월 대학 축제 기간에 맞춰 전국 12개 주요 대학을 순회하는 ‘캠퍼스 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학생들과 직접 소통하고 가상자산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캠퍼스 투어는 지난 6일 단국대학교와 조선대학교를 시작으로 진행 중이다. 빗썸은 12일 서울대학교 27일 한양대학교 등 주요 대학 축제 현장을 차례로 방문한다. 각 대학에는 전용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가상자산 관련 콘텐츠와 참여형 이벤트를 운영한다. 행사 첫날에는 사전 가입 후 2만원 투자지원금 혜택을 받은 이용자가 현장 부스를 방문하면 ‘빗썸 키캡 키링’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사전 가입은 각 대학 축제 일정에 맞춰 행사 1~2주 전부터 운영된다. 현장 혜택도 마련됐다. 행사 부스를 방문한 사전 가입 이용자와 현장에서 신규 가입한 이용자에게는 대형 팝콘이 제공된다. 사전 가입 이용자에게는 5만원 상당의 비트코인이 주어진다. 신규 가입 이용자에게는 2만원 투자지원금과 5만원 상당의 비트코인 등 총7만원 상당의 혜택이 제공된다. 빗썸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과 댓글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방문객은 이벤트 참여 후 뽑기를 통해 비트코인 모양 초콜릿과 대형 팝콘 등을 받을 수 있다. 캠퍼스 투어 현장 모습과 주요 이벤트 정보는 빗썸 유튜브 숏츠 콘텐츠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가상자산 거래소의 고객 접점이 온라인 앱 중심에서 오프라인 체험형 마케팅으로 넓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대학 축제는 젊은 이용자와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는 공간인 만큼 브랜드 인지도와 서비스 경험을 동시에 높이는 데 유리하다. 다만 가상자산은 가격 변동성이 큰 투자 상품인 만큼 단순 가입 혜택보다 올바른 투자 정보 제공이 중요하다. 대학생 대상 캠페인이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으려면 위험 고지와 보안 교육 건전한 투자 습관에 대한 안내가 함께 뒷받침돼야 한다. 빗썸 관계자는 “대학 축제 현장에서 가상자산과 투자에 대한 대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하고 있다”며 “캠퍼스 투어를 통해 미래 세대와 건전한 투자 문화를 공유하고 보다 친근한 방식으로 소통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5-12 11:03:58
"중앙회는 조합을 위해 존재"…고영철 신협중앙회장 취임
[경제일보] 신협중앙회가 제34대 신임 회장 취임식을 열고 조직 쇄신과 조합 지원 강화에 나섰다. 고영철 신임 회장은 취임 일성으로 "중앙회는 조합을 위해 존재한다"는 원칙을 강조하며 연체율 관리와 유동성 안전망 강화, 디지털 혁신 등을 통해 신협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6일 신협중앙회는 대전 신협중앙연수원 다목적홀에서 제34대 고영철 신임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의원과 전국 신협 이사장, 임직원 등이 참석해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기존 임원들의 노고를 기렸다. 고 회장은 올해 1월 7일 실시된 신협중앙회장 선거에서 당선됐으며, 임기는 2026년 3월 1일부터 2030년 2월 28일까지 4년이다. 그는 취임사를 통해 "중앙회는 조합을 위해 존재해야 한다는 원칙 아래 재무적으로 어려운 조합을 반드시 회생시키고 농촌·소형조합을 우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 회장은 현재 신협이 여러 구조적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했다. 연체율 상승과 수익성 악화, 자산 건전성에 대한 우려, 디지털 전환 등 금융 환경 변화가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지금의 금융환경은 결코 녹록지 않지만 위기는 피하는 것이 아니라 돌파하는 것"이라며 조직의 체질 개선과 혁신 의지를 강조했다. 이를 위해 그는 구체적인 경영 방향도 제시했다. 우선 조합의 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연체율을 3% 이하로 관리하고 유동성 안전망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동시에 재무적으로 취약한 조합에 대한 구조 개선과 회생 지원을 추진하고, 농어촌 지역 및 소형 조합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균형 성장을 이루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인공지능(AI)·디지털·핀테크 기반 혁신을 통해 신협의 수익 기반을 넓히겠다는 전략도 밝혔다. 그는 "금융 환경이 빠르게 디지털 중심으로 재편되는 만큼 신협 역시 기술 기반 혁신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 회장은 특히 '현장형 리더십'을 강조했다. 중앙회 중심의 정책이 아니라 현장 의견을 반영한 조직 운영을 통해 조합과 중앙회 간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그는 "중앙회 사무실에만 머무르지 않고 전국 조합을 직접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듣겠다"며 "보고서가 아닌 현장의 체온으로 정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신협의 정체성과 역할에 대한 강조도 이어졌다. 고 회장은 "신협은 단순한 금융기관이 아니라 지역을 살리고 서민과 소상공인을 지키는 협동조합 금융"이라며 "사람을 중심에 둔 금융과 상생의 가치를 다시 세우겠다"고 밝혔다. 그는 끝으로 "지난 선거가 경쟁의 과정이었다면 이제는 모두가 하나가 돼 미래를 준비해야 할 시간"이라며 “862개 조합이 함께 움직일 때 신협의 경쟁력도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영철 회장은 1959년생으로 조선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했으며 광주문화신협 창립 실무 책임자와 상임이사, 이사장을 거쳐 신협중앙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현재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과 국회 민생위기 비상 자문위원도 맡고 있다.
2026-03-06 15:3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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