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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다이내믹스 30조 재평가…현대차, 로봇·AI로 '기업가치 재편' 신호
[경제일보] 현대자동차그룹의 로보틱스 계열사 보스턴다이내믹스의 기업가치가 30조원 수준으로 재평가됐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차세대 휴머노이드 ‘아틀라스’ 공개 이후 피지컬 AI 산업 기대가 반영되며 기업가치 상승 속도가 빨라지는 흐름이다. 향후 기업공개(IPO)를 통해 시장 평가가 본격화될 경우 그룹 전반의 가치 재평가로 이어질 가능성도 거론된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현대글로비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현대글로비스는 지난해 보스턴다이내믹스에 약 891억원을 추가 출자했다. 이에 따라 지분율은 기존 10.95%에서 11.25%로 0.3%포인트 상승했다. 이번 출자 금액과 지분율 변화를 단순 환산하면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전체 기업가치는 약 30조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이는 현대차그룹이 인수를 완료한 2021년 당시 평가(약 1조2482억원)와 비교해 약 24배에 달하는 규모다. 현대차그룹은 2021년 6월 약 8억8000만달러를 투자해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분 80%를 확보했다. 당시 지분 구조는 정의선 회장 20%, 현대차 30%, 현대모비스 20%, 현대글로비스 10% 등으로 구성됐다. 최근 기업가치 상승 배경에는 휴머노이드 로봇과 피지컬 AI에 대한 시장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올해 초 차세대 전기식 휴머노이드 ‘아틀라스’를 공개하며 기존 유압 기반 모델에서 완전 전동화 구조로 전환했다. 산업 현장 적용 가능성을 고려한 설계 변화가 강조됐다. 현대차그룹은 CES 2026에서 로보틱스 사업 전략과 함께 아틀라스 상용화 로드맵을 공개했다. 오는 2028년 미국 조지아주 전기차 전용 공장(HMGMA)에 우선 투입하고 이후 물류·제조 공정 전반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2030년 이후에는 부품 조립 등 고난도 작업까지 수행 영역을 넓히는 방안도 제시됐다. 시장에서는 이 같은 로드맵이 단순 기술 시연을 넘어 실제 생산성 개선으로 이어질 경우 기업가치 추가 상승 여력이 존재한다고 보고 있다. 특히 자동차 제조 공정과 로보틱스의 결합이 수직계열화 구조 속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점이 핵심 변수로 지목된다. 증권업계에서는 장기적으로 보스턴다이내믹스의 기업가치가 100조원을 상회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된다. 일부 리서치에서는 2035년 글로벌 휴머노이드 시장 규모가 수백만대 수준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보스턴다이내믹스가 일정 수준 점유율을 확보할 경우 대규모 매출 창출이 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현재 재무 구조를 고려하면 단기적으로는 수익성 확보가 과제로 남아 있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최근 기준 매출 1500억원 수준에 머무는 반면, 연구개발 비용 증가 영향으로 당기순손실이 5000억원을 넘는 구조를 보이고 있다. 기술 개발 단계 기업 특성상 투자 확대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향후 기업가치의 핵심 변수는 상용화 속도와 수익 모델 확보다. 산업용 로봇과 달리 휴머노이드는 아직 시장 초기 단계에 있어 실제 수요와 가격 구조가 확정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변동성이 존재한다. IPO 추진 여부도 주요 관심사로 꼽힌다. 업계에서는 보스턴다이내믹스가 나스닥 상장을 검토 중이며, 일정이 확정될 경우 시장에서 구체적인 기업가치가 형성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상장 시기와 절차는 공식적으로 확정되지 않아 변동 가능성이 있다. 보스턴다이내믹스의 기업가치가 100조원 이상으로 평가될 경우 정의선 회장을 포함한 주요 주주의 지분 가치 상승과 함께 그룹 지배구조 재편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구주 매출 여부와 자금 활용 방안에 따라 자본 구조 변화 가능성도 거론된다.
2026-03-19 08:52:30
한화에너지 지분 매각, 승계 아닌 '자본 역할 분리'…한화 3세 경영 구조 정비 본격화
[이코노믹데일리] 한화그룹이 비상장 에너지 계열사 한화에너지 지분 매각에 착수한 가운데 자본 운용과 경영 책임을 분리하는 한화 3세 경영 구조 정비도 본격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 김동관 부회장은 이번 지분 매각에 참여하지 않으며 그룹 핵심 지배·전략 라인을 유지한 반면, 차남 김동원 사장과 삼남 김동선 부사장은 보유 지분 일부를 재무적 투자자(FI)에 매각하며 개인 자본 운용에 나섰다. 업계 안팎에서는 한화에너지 지분 구조 재편이 단순히 증여세 등 세금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조치라기보다 한화 3세 경영 체제에서 그룹 자본과 개인 자본의 역할을 분리하는 흐름이 본격화됐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그룹의 이번 거래로 김동원 사장은 보유 지분 가운데 약 5%, 김동선 부사장은 약 15%를 재무적 투자자(FI)에 매각하게 된다. 거래가 마무리되면 한화에너지 지분 구조는 김동관 부회장 50%, 김동원 사장 약 20%, 김동선 부사장 약 10%, FI 약 20%로 재편된다. 기존에는 김 부회장이 50%, 차·삼남이 각각 25%씩 지분을 보유해 왔다. 다만 김동원 사장과 김동선 부사장의 한화에너지 지분은 매각 이전에도 개인 소유였던 만큼 겉으로 보면 자본이 새롭게 분리된 것처럼 보이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이들 지분은 그동안 한화에너지의 지배 구조와 직접 연결돼 있어 개인 자산이면서도 그룹 지배를 떠받치는 역할을 함께 해왔다. 이번 지분 매각으로 일부 지분이 현금화되면서 지배 구조와 묶여 있던 자산이 개인이 독립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자본으로 전환됐다는 점에서 '자본 역할 분리'라는 해석이 나온다. 이 때문에 이번 지분 매각을 에너지 사업 자체의 확대나 축소 여부를 가늠하는 신호로 보기는 어렵다는 평가가 우세하다. 그룹 차원의 에너지 전략이나 투자 방향보다는 그룹 자본은 지배와 전략에 집중하고 개인 자본은 독립적으로 운용하는 구조를 먼저 정리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는 것이다. 한화에너지의 위상을 감안하면 이번 거래의 의미는 더욱 분명해진다. 한화그룹은 ㈜한화를 중심으로 여러 계열사가 연결된 지배 구조를 갖고 있으며 한화에너지는 이 ㈜한화의 지분을 보유한 비상장 핵심 계열사다. 다시 말해 그룹 중심 회사와 직접 연결된 위치에 있는 회사라는 점에서 한화에너지의 지분 변화는 단일 계열사 차원을 넘어 그룹 전체 자본 구조와도 맞닿아 있다. 특히 이런 핵심 비상장 법인에서 외부 자본을 받아들이며 지분 구조를 정비했다는 점에서 이번 거래는 한화가 오너 중심 구조에 머무르기보다 외부 자본의 검증을 수용하고 자본 구조를 시장 기준에 맞춰 조정하기 시작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읽힌다. 다만 재무적 투자자(FI) 유입을 곧바로 상장이 임박했다는 뜻으로 보기는 이르다는 분석도 적지 않다. 이번 지분 매각이 당장 상장 시점을 못 박기 위한 조치라기보다 향후 상장이나 추가 투자 등 다양한 선택을 열어두기 위해 지배구조와 자본 구조를 먼저 정비하는 단계에 가깝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이번 거래 과정에서 에너지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이나 투자 우선순위 변화에 대한 언급이 거의 없다는 점도 눈에 띈다. 신규 발전 투자, 재생에너지 확대, 수소·신사업 방향 등 통상 지분 구조 변화와 함께 거론되는 사업 전략 메시지가 빠졌다는 점에서 이번 거래의 초점이 사업 재편이 아닌 지배 구조와 자본 구조 정비에 맞춰졌다는 해석이 힘을 얻는다. 이는 한화에너지가 당장의 사업 방향을 조정하기보다 향후 전략 선택을 위한 전제 조건으로 자본과 지배 구조를 먼저 정리하는 단계에 들어섰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2025-12-17 17:26:33
KDB생명 5150억원 유상증자 결정...재무구조·영업실적 회복 가능할까
[이코노믹데일리] KDB생명이 경영 정상화를 위해 51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하기로 결정했다. KDB생명은 자본잠식·영업 구조 개편·자본 적정성 관리 등 쌓여있는 과제 해결을 위해 경영 체질 전환을 추진 중이다. 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KDB생명은 51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이는 KDB생명의 자본 잠식 문제와 지급 여력(K-ICS) 비율 개선을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3분기 기준 KDB생명의 자본 총계는 -1016억원으로 완전 잠식 상태다. 경과조치 적용 후 K-ICS 비율은 상반기 기준 176.64%로 당국 권고치인 130%를 넘겼으나 경과조치 미적용 시 43.31%로 자본 확충이 필요한 상황이다. KDB생명은 지난 9월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발행 주식의 83.33%를 소각하는 무상감자를 추진한 바 있다. 감자 후 발생한 자본잉여금으로 결손금을 매꿔 자본총계를 늘리기 위한 조치다. 여기에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5150억원의 자본을 확보한다면 KDB생명은 자본잠식을 벗어날 수 있을 전망이다. 다만 KDB생명은 영업 수익성 측면에서도 난항을 겪고 있어 경영 정상화를 위해서는 내실 기반 강화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KDB생명은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534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보험손익은 56억원으로 전년 동기(534억원) 대비 89.5% 급감했으며 투자손익은 288억원의 손실을 봤다. 이에 KDB생명은 수익성 개선을 위해 보험계약마진(CSM) 확보에 유리한 상품 포트폴리오로 영업 전략을 전환했다. 올해 제3보험 시장 확대를 위한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제3보험 영업 강화를 추진한다. 또한 올해 보험 영업 전문가로 알려진 김병철 수석부사장을 영입하고 6명의 신규 임원을 선임하는 등 대대적인 조직개편도 추진했다. 보험업계에서는 이번 유상증자가 KDB생명의 재무 구조 개선 과정에서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자본잠식 상태에서 벗어나는 것뿐 아니라 향후 자본 규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재무 기반을 확보하는 의미도 있기 때문이다. 특히 새 국제회계기준(IFRS17)과 신지급여력제도(K-ICS) 도입 이후 보험사의 자본 관리 중요성이 더욱 커지면서 자본 확충 압박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K-ICS 제도는 보험사가 보유한 자산과 부채의 위험 수준을 반영해 필요한 자본 규모를 산출하는 방식으로, 위험 자산 비중이 높거나 금리 변동성이 커질 경우 지급여력 비율이 크게 변동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보험사들은 자본 확충이나 자산 구조 조정 등을 통해 지급여력 비율을 관리하고 있다. 또한 KDB생명은 그동안 매각 추진 과정에서도 재무 구조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산업은행이 대주주인 KDB생명은 여러 차례 매각을 시도했지만 낮은 수익성과 재무 부담 등으로 거래가 성사되지 못했다. 업계에서는 자본 구조 개선과 수익성 회복이 이뤄질 경우 향후 매각 작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이번 유상증자 이후 KDB생명이 자본잠식을 해소하고 지급여력 지표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지 여부가 향후 경영 정상화 과정의 주요 변수로 꼽힌다. 동시에 상품 구조 개편과 영업 전략 변화가 실제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도 업계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KDB생명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자본 잠식 탈출과 함께 K-ICS 비율 등 정량적 지표도 상향될 전망"이라며 "영업 전문가 중심의 조직 개편·상품 포트폴리오 강화 등 경영 개선을 전환 과정 중에 있다"고 말했다.
2025-11-20 09: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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