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보 - 아시아 경제시장의 맥을 짚다
패밀리 사이트
아주일보
베트남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건설
정치
피플
국제
사회
문화
딥인사이트
검색
2026.07.14 화요일
흐림
서울 33˚C
흐림
부산 28˚C
흐림
대구 33˚C
흐림
인천 27˚C
흐림
광주 32˚C
흐림
대전 30˚C
흐림
울산 33˚C
흐림
강릉 35˚C
흐림
제주 31˚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임원 보수'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3
건
데브시스터즈, 1분기 영업손실 174억원…희망퇴직·경영진 무보수 고강도 쇄신
[경제일보] 데브시스터즈(대표 조길현)가 실적 악화에 대응하기 위해 고강도 경영 쇄신에 나선다. 대표와 이사회 공동의장이 무보수 경영에 들어가고 주요 임원진 보수도 절반으로 줄인다. 전사 희망퇴직과 신규 채용 동결도 함께 단행한다. 데브시스터즈는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585억원 영업손실 174억원 당기순손실 151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매출은 전 분기 대비 2% 줄었고 신규 프로젝트 개발과 IP 확장을 위한 투자가 이어지면서 영업손실 폭이 확대됐다. 실적 부진의 배경에는 주력 게임과 신작 성과 둔화가 있다. ‘쿠키런: 킹덤’ 5주년 업데이트 효과가 기대치를 밑돌았고 지난 3월 말 출시한 모바일 대전 액션 게임 ‘쿠키런: 오븐스매시’도 초기 성과가 부진했다. 외형 성장이 정체된 상황에서 개발비와 운영비 부담이 먼저 반영된 셈이다. 회사는 경영 안정성이 확보될 때까지 조길현 대표와 이지훈·김종흔 이사회 공동의장의 임금 전액을 받지 않기로 했다. 주요 임원진도 보수를 50% 삭감한다. 대표이사 직속 ‘비용 관리 TF’를 신설해 전사 자원 배분과 집행 비용을 상시 점검하고 통제할 계획이다. 조직 재편도 병행된다. 데브시스터즈는 필수 직무를 제외한 신규 채용을 일시 동결하고 충원이 필요한 조직은 내부 인력 전환 배치로 대응한다. 전사 대상 희망퇴직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핵심 인재 중심의 경량 조직으로 전환해 비용 구조를 낮추겠다는 방침이다. 게임과 지식재산권 사업 포트폴리오도 전면 재검토한다. 회사는 수익성과 성장성을 기준으로 프로젝트별 투자 우선순위를 다시 정하고 핵심 타이틀에 자원을 집중한다. 쿠키런 IP 역시 핵심 게임 라인업과 실질 성과가 확인된 IP 사업을 중심으로 투자하고 신규 프로젝트는 더 엄격한 사업성 검증을 거칠 예정이다. 업무 효율화에는 AI 등 신기술을 적극 활용한다. 데브시스터즈는 IP 고유의 창의성이 필요한 영역을 제외한 업무 전반에 AI 기반 업무 시스템을 도입하고 내부 연구개발을 통해 적용해온 신기술 인프라를 개발·비개발 조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하반기 성장 동력은 신작과 IP 확장이다. 데브시스터즈는 오는 3분기 모바일 아이들 RPG ‘쿠키런: 크럼블’을 글로벌 출시한다. 쿠키런 세계관의 다양한 캐릭터를 앞세운 수집과 빠른 전투를 결합해 초기 접근성을 높이고 장기 서비스 구조도 함께 설계했다는 설명이다. 쿠키런 카드 게임 ‘쿠키런: 브레이버스’도 글로벌 확장을 추진한다. 회사는 올여름 글로벌 싱글 카드 거래 플랫폼 입점을 준비하고 있으며 현재 전 세계 카드샵 1000여곳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하반기에는 유럽 시장 진출도 준비한다. 3분기에는 로블록스 기반 게임 ‘쿠키런 카드 컬렉션’을 출시해 TCG 생태계 확장도 시도한다. 캐릭터 상품 사업도 수익 다변화 축으로 키운다. 데브시스터즈는 한국과 미국 오프라인 행사에서 선보인 상품이 온라인 후속 구매로 이어지고 있다며 쿠키런 스토어 해외 배송 지역 확대와 공식 아마존 스토어 현지 배송 강화를 추진한다. 이달 라이선싱 엑스포를 통해 미국 중심의 파트너십 확보에도 나선다. 이번 쇄신은 단순 비용 절감보다 쿠키런 IP 중심 사업 구조의 지속 가능성을 다시 점검하는 작업에 가깝다. 쿠키런은 여전히 데브시스터즈의 핵심 자산이지만 단일 IP 의존도가 높다는 점은 위험 요인으로 꼽힌다. 신작 성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 개발비와 마케팅비 부담이 곧바로 손익에 반영되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경영진 무보수와 임원 보수 삭감은 책임 경영 메시지를 분명히 하는 조치다. 다만 실적 회복은 비용 절감만으로 완성되기 어렵다. 쿠키런: 킹덤의 재반등과 쿠키런: 크럼블의 글로벌 안착 카드 게임·굿즈·라이선싱 사업의 수익화가 함께 이뤄져야 재무 안정성이 회복될 수 있다. 데브시스터즈 관계자는 “이번 경영 쇄신을 통해 회사의 근간인 게임 개발과 운영 방식을 효율화하고 조직과 구성원의 역량을 극대화하는 구조적 전환을 추진하겠다”며 “재무적 안정성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5-11 13:38:22
정의선, 작년 현대모비스 보수 30억6000만원…전년比 13억원대 감소
[경제일보]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지난해 현대모비스에서 받은 보수가 약 3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기아에서 새롭게 보수를 받기 시작하면서 계열사 전체 보수 총액은 증가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지난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전날 2025년도 사업보고서를 통해 정 회장이 지난해 회사로부터 총 30억60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고 공시했다. 보수 구성은 급여 18억원과 상여 12억6000만원이다. 회사 측은 직무·직급, 근속기간, 회사 기여도, 인재 육성 등을 반영한 내부 임원 보수 기준에 따라 책정됐다고 설명했다. 정 회장이 현대모비스에서 받은 보수는 재작년보다 감소했다. 2023년에는 급여와 상여를 포함해 총 44억3100만원을 수령했는데, 지난해에는 30억6000만원으로 줄었다. 금액 기준으로는 13억7100만원 감소했고 감소율은 30.9% 수준이다. 다만 정 회장의 계열사 전체 보수 총액은 오히려 늘어날 가능성이 거론된다. 정 회장은 2023년까지 현대자동차와 현대모비스 두 회사에서 보수를 받아왔지만, 지난해부터 기아에서도 보수를 받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현대차와 기아의 2025년도 사업보고서가 공개되면 정 회장이 지난해 계열사 전체에서 받은 연봉 규모가 확인될 전망이다. 대기업 총수의 보수는 사업보고서를 통해 개별적으로 공시된다. 재계에서는 총수 보수 구조가 계열사별 역할과 책임 범위에 따라 달라지는 경우가 많다고 보고 있다. 현대차그룹의 경우 정 회장이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을 맡으면서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 등 핵심 계열사에서 각각 보수를 받는 구조가 유지되고 있다. 현대모비스의 투자 흐름도 사업보고서를 통해 확인됐다. 회사의 연구개발(R&D) 비용은 최근 3년 동안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모비스의 연구개발 비용은 2023년 1조5940억원에서 2024년 1조7499억원으로 증가했다. 이어 2025년에는 1조8773억원으로 늘어 전년보다 약 1274억원 확대됐다. 연구개발 투자가 증가하는 배경에는 전동화와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관련 기술 개발 확대가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현대모비스는 글로벌 자동차 부품 시장에서 전동화 부품과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차량용 반도체 설루션 등 미래차 기술 개발을 주요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 설비 투자 계획도 확대됐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시설·설비 투자 규모를 총 2조1913억원으로 책정했다. 이는 전동화 부품 생산 능력 확대와 연구개발 인프라 확충을 위한 투자로 해석된다. 현대모비스는 현대차그룹의 핵심 부품 계열사로 전동화 부품과 첨단 자동차 부품 공급을 담당하고 있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대한 공급 확대와 미래차 기술 확보를 동시에 추진하는 전략이 이어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현대모비스의 연구개발 및 설비 투자 확대가 현대차그룹의 미래차 전환 전략과 맞물려 있다고 보고 있다. 전기차와 자율주행 기술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핵심 부품 기술 확보가 완성차 경쟁력과 직결된다는 판단이 반영됐다는 해석이다. 한편 현대차와 기아의 사업보고서가 공개되면 정 회장의 전체 보수 규모와 계열사별 보수 구조도 함께 드러날 전망이다. 재계에서는 총수 보수 공시를 통해 경영 성과와 보수 체계의 연관성도 함께 확인될 것으로 보고 있다.
2026-03-10 08:55:23
건설업계에도 번진 '주주환원'…배당 확대·자사주 소각 확산
[경제일보] 주요 상장 건설사들이 배당 확대와 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에 나섰다. 비용 통제와 리스크 관리에 무게를 두는 보수적 경영 기조 속에서도 주주가치 제고 정책은 확대하는 모습이다. 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올해 정기 주주총회 안건으로 이사 보수 한도를 기존 200억원에서 180억원으로 낮추는 방안을 상정했다. 임원 보수 한도는 줄였지만 배당 규모는 늘렸다. 삼성물산은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2800원, 우선주 1주당 2850원을 지급하기로 했으며 총 배당금은 4582억원으로 전년보다 7.7% 증가했다. 관계사 배당수익의 일정 비율을 주주에게 환원하고 최소 배당 수준을 유지하는 기존 정책의 연장선이다. 현대건설도 비슷한 방향을 택했다. 현대건설은 주주총회 소집공고에서 이사 보수 한도를 전년과 같은 50억원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지난해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지만 보수 한도는 확대하지 않았다. 대신 배당을 늘렸다. 현대건설은 보통주 1주당 800원, 우선주 850원을 지급하기로 했고 총 배당금은 9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3.3% 증가했다. 해외 수주 확대와 신사업 기대감이 반영된 주가 상승세 속에서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는 조치로 해석된다. GS건설도 배당 확대 흐름에 동참했다. GS건설은 이사 보수 한도를 전년과 같은 130억원으로 유지하고 보통주 1주당 500원의 배당을 결정했다. 총 배당금은 424억원 규모다. 지난해 매출과 순이익이 모두 감소했지만 배당 총액은 오히려 늘었다. 최근 중장기 배당 정책을 조정해 연결 기준 지배주주 순이익 대비 배당 성향을 기존보다 높인 영향으로 보인다. DL이앤씨는 향후 3년간 연결 기준 순이익의 25%를 현금 배당하겠다는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결산배당은 보통주 890원, 우선주 940원으로 결정됐다. 배당 총액은 371억원으로 전년보다 증가했다. 앞선 건설사들이 배당 확대를 통해 주주환원에 나섰다면 대우건설은 다른 방식을 선택했다. 이 회사는 2009년 이후 17년째 배당을 하지 않고 있다. 대신 자사주 소각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일 대우건설은 이사회에서 자사주 471만5000주를 소각하기로 의결했다. 이는 3일 종가 기준 약 420억원 규모이며 소각 예정일은 3월 18일이다. 대우건설은 “이번 자사주 소각은 주식 수를 줄여 주당순이익을 제고함으로써 주식 가치를 실질적으로 높이기 위한 조치다”라며 “발행주식 총수 감소에 따른 주당 가치 상승 효과가 기대되고 이는 주주가치 개선으로 이어질 전망이다”라고 설명했다. 대우건설이 배당에 조심스러운 배경에는 최근 실적 변화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회사는 2024년 연결 기준 약 403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지만 지난해에는 약 815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로 전환했다. 고원가 주택 현장의 추가 비용과 해외 프로젝트 손실이 실적에 반영된 영향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건설사들이 주주환원 확대와 내부 비용 관리라는 두 가지 방향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건설 경기 둔화와 원가 부담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무리한 사업 확대보다는 재무 안정성을 우선하면서도 정부 정책에 맞춰 투자자 신뢰를 유지하기 위해 배당과 자사주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수주 경쟁뿐 아니라 기업가치 관리도 중요한 경영 과제가 됐다”며 “배당 정책이나 자사주 정책을 통해 투자자와의 신뢰를 유지하려는 움직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6-03-05 10:14:13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승용차 이어 버스까지…BYD, 한국 상용차 점유율 정조준
2
[넷마블 반전의 조건] ① '나혼렙·샹프로'로 세계 팬덤 잡는다…IP 전략의 승부수
3
밥 먹듯 서킷브레이커…'오징어게임' 전락한 韓증시, 주범은 삼전닉스 레버리지?
4
하이닉스 환전·韓日 당국 공조 속…원·달러 환율 하락 전망 '솔솔'
5
[부고] 송정훈(e경제일보 편집국장)씨 부친상
6
[기자수첩] '중국차'를 보는 시선,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
7
HD현대오일뱅크, 고급휘발유 고객 잡는다…'카젠라운지' 출시
8
코스피, 8.9% 폭락…매도 사이드카·서킷브레이커 동반 발동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사설] 800조 '수퍼 재정', 미래를 위한 투자인가 미래를 담보 잡는 도박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