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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조원상 신임 영업 및 마케팅 본부장 임명
[경제일보] 르노코리아가 조원상 신임 영업 및 마케팅 본부장(부사장)을 선임했다. 17일 르노코리아에 따르면 조원상 신임 본부장은 1993년 현대자동차에 입사해 약 32년간 근무하며 글로벌 상품기획, 브랜드 전략, 마케팅 및 해외사업 전반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아온 영업·마케팅 전문가다. 조 본부장은 2022년부터 현대자동차 일본 법인 대표를 역임하며 현대자동차의 일본 시장 재진출을 총괄하기도 했다. 당시 전기차 전용 현지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또한 최근까지 국내 상품마케팅 사업부장으로서 전동화 모델 중심의 중장기 마케팅 전략 수립과 신규 고객 접점 개발을 이끌었다. 르노코리아에서 조 본부장은 최근 니콜라 파리 사장이 발표한 △2027년 첫 SDV(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출시 △2028년 르노 차세대 전기차 생산 및 출시 △2029년까지 매년 한 대씩 새로운 전동화 모델 출시 등 퓨처레디 플랜을 영업 및 마케팅 관점에서 구체화하고, 이를 시장과 고객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조원상 신임 본부장은 연세대학교 응용통계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2026-04-17 17:02:23
카드사 해외법인 실적 개선…신한 '순익 확대'·KB국민 '적자 축소'
[경제일보] 지난해 카드사의 해외법인 실적이 전년 대비 성장했다. 특히 동남아시아 법인을 중심으로 신한카드의 순익이 30% 이상 증가했으며 KB국민카드는 적자 규모를 5배 가까이 줄이는 데 성공했다.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법인을 운영하는 주요 카드사(신한카드·KB국민카드·우리카드·하나카드)의 해외법인 순익이 대부분 증가했다. 신한카드의 지난해 해외법인 당기순이익은 247억2400만원으로 전년(187억8900만원) 대비 31.6% 증가했다. 법인별로는 베트남 법인의 성장세가 뚜렷했다. 신한카드는 △신한파이낸스(카자흐스탄) △신한인도파이낸스(인도) △신한마이크로파이낸스(미얀마) △신한베트남파이낸스(베트남) 등의 법인을 운영한다. 이 중 신한베트남파이낸스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125억2400만원으로 전년(37억9500만원) 대비 3배 이상 급증했다. 같은 기간 신한파이낸스의 당기순이익은 91억200만원으로 전년(96억9600만원) 대비 6.1%, 신한인도파이낸스는 46억300만원으로 전년(56억8700만원) 대비 18.6% 감소했다. 지난해 적자를 기록한 신한마이크로파이낸스의 당기순이익은 -15억3200만원으로 전년(-3억8900만원) 대비 손실이 확대됐다. 신한카드는 올해 베트남 경기회복에 맞춰 현지 법인의 영업·제휴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적자를 기록한 미얀마 법인은 하반기 이후 95억원 규모 증자·구조조정을 통해 흑자 법인 전환을 추진한다. KB국민카드의 해외법인은 지난 2024년 500억원대 적자를 기록했으나 태국 법인의 성장을 통해 올해 손실 규모를 대폭 줄였다. KB국민카드는 △KB대한전문은행(캄보디아) △KB피난시아멀티파이낸스(인도네시아) △KB제이캐피탈(태국) 등의 해외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KB국민카드 해외법인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110억5100만원으로 전년(507억2400만원) 대비 78.2% 적자가 축소됐다. 이는 KB제이캐피탈의 당기순이익이 285억8700만원으로 전년(26억2700만원) 대비 200억원 이상 증가한 영향이다. 같은 기간 적자의 주 원인인 KB피난시아멀티파이낸스의 당기순이익도 -452억4900만원으로 전년(-511억4100만원) 대비 11.5% 손실이 줄었다. KB대한전문은행의 당기순이익은 56억1100만원으로 전년 -22억1000만원 적자에서 흑자 전환했다. KB국민카드는 올해 수익성 회복·내실 성장 기반 구축을 목표로 해외 법인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적자가 유지된 인니 법인은 심사 정교화·조직 및 인력 효율화·영업 포트폴리오 조정 등을 통해 경영 정상화를 추진한다. 주요 흑자 사업인 태국 법인은 고객 홍보 강화와 함께 내부통제 재정비·정보기술(IT) 시스템 개발 등 내실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지난해 우리카드도 해외법인 실적이 대폭 성장했다. 우리카드 해외법인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57억1800만원으로 전년(3억4400만원)보다 50억원 이상 증가했다. 우리카드는 우리파이낸스인도네시아(인니)·투투파이낸스(미얀마) 법인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우리파이낸스인도네시아 당기순이익은 76억500만원으로 전년(56억3100만원) 대비 35.1% 증가했으며 투투파이낸스의 당기순이익은 -18억8700만원으로 전년(-52억8700만원)보다 64.3% 적자가 축소됐다. 하나카드는 일본 법인 하나카드페이먼트를 운영한다. 하나카드페이먼트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4600만원으로 전년(-1100만원) 대비 손실이 확대됐다. 카드업계는 국내 사업 수익성 악화·내수 시장 포화에 대응하기 위해 해외법인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현지 금융사 대비 경쟁력이 크고 젊은 인구가 많아 새로운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는 동남아 시장을 중심으로 한 영업이 활발히 진행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내수 산업에서 확보할 수 있는 수익이 제한적이다보니 결국 해외로 나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인구 구조, 사업 경쟁력 등을 고려해 동남아 지역이 주 공략 목표로 낙점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6-03-24 06:09:00
카드 5사, 올해 해외법인 순익 615% 급증…"신한·롯데 베트남서 통했다"
[이코노믹데일리] 신한·롯데카드의 해외법인 실적이 올해 1·2·3분기 연속으로 성장세를 보이는 등 카드업계의 해외 사업이 확대되고 있다. 이는 국내 사업에서 카드수익 축소·비용 부담 등으로 인해 수익 확보가 어려워지면서 해외 사업 등에 대한 경쟁력이 강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해외법인을 운영하는 주요 카드사(신한·KB국민·롯데·하나·우리)의 올해 3분기 해외법인 순이익은 344억3500만원으로 전년 동기(48억1400만원) 대비 615% 급증했다. 신한카드의 해외법인 실적이 대폭 상승했으며 롯데·KB국민카드는 지난해까지 이어지던 적자에서 탈출했다. 신한카드의 올해 3분기 해외법인 순이익은 191억2600만원으로 전년 동기(109억2500만원) 대비 75% 증가했다. 신한카드는 △신한파이낸스(카자흐스탄) △신한인도파이낸스(인도) △신한마이크로파이낸스(미얀마) △신한베트남파이낸스(베트남) 등의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이 중 베트남 법인인 신한베트남파이낸스의 성장세가 뚜렷했다. 신한베트남파이낸스의 올해 3분기 순이익은 85억1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15억1800만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올해 베트남 내수경기가 회복되면서 상반기 순익 39억원을 달성한 이후 한 분기 만에 50억원 가까이 성장했다. 반면 미얀마 법인인 신한마이크로파이낸스는 13억3300만원 적자로 전환했다. 인도 법인 신한인도파이낸스는 3분기 순익 40억5500만원으로 전년 동기(49억6500만원) 대비 실적이 하락했다. 롯데카드는 베트남 법인 롯데파이낸스베트남의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롯데파이낸스베트남의 올해 3분기 순이익은 66억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99억800만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같은 기간 KB국민카드의 해외법인도 적자 탈출에 성공했다. KB국민카드는 △KB대한전문은행(캄보디아) △KB피난시아멀티파이낸스(인도네시아) △KB제이캐피탈(태국) 등의 해외법인을 운영 중이다. 올해 3분기 해외법인 순이익은 58억4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4억8200만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태국 법인 순익이 244억8700만원으로 전년 동기(93억1000만원) 대비 200억원 이상 급증했으며 캄보디아 법인의 순익도 52억3900만원으로 전년 동기(33억9800만원)보다 54% 늘었다. 인도네시아 법인의 3분기 실적은 239억8400만원 손실로 전년 동기(34억3800만원 손실)보다 적자가 확대됐다. 반면 하나·우리카드는 해외법인 실적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카드는 일본 법인 하나카드페이먼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우리카드는 미얀마 법인 투투파이낸스와 인도네시아 법인 우리파이낸스인도네시아를 운영하고 있다. 하나카드의 올해 3분기 일본 법인 순익은 3986만원 손실로 전년 동기(390만원 손실) 대비 적자가 늘었다. 같은 기간 우리카드의 순익은 28억9900만원으로 흑자를 유지했으나 전년 동기(42억8300만원) 대비 32% 감소했다. 현재 카드업계는 가맹점 수수료 인하와 카드론 규제 확대로 인한 본업 수익 축소 및 비용 부담 등 국내 사업에서 부진을 겪고 있다. 카드사들이 수익원 다변화를 위해 자동차 금융과 데이터 사업 등 신규 사업을 확대하는 만큼 최근 성장세를 보이는 해외법인 사업의 주목도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국내 사업에서 기대할 수 있는 수익이 제한적인 상황이다 보니 해외 진출이나 다른 사업을 통해 새로운 수익원을 확보할 수밖에 없는 시점"이라며 "현지 금융사 대비 경쟁력을 기대할 수 있고 젊은 인구 비중이 높은 동남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2025-12-09 06: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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