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보 - 아시아 경제시장의 맥을 짚다
패밀리 사이트
아주일보
베트남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건설
정치
피플
국제
사회
문화
딥인사이트
검색
2026.05.28 목요일
흐림
서울 26˚C
흐림
부산 25˚C
흐림
대구 26˚C
흐림
인천 23˚C
흐림
광주 22˚C
흐림
대전 25˚C
흐림
울산 28˚C
흐림
강릉 27˚C
흐림
제주 21˚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인퍼런스'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2
건
목표가 삼성전자 34만원·SK하이닉스 170만원…맥쿼리가 본 '메모리 빅뱅'의 실체
[이코노믹데일리] 인공지능(AI) 시장의 무게중심이 ‘학습(Training)’에서 ‘추론(Inference)’으로 이동하면서 글로벌 반도체 시장이 구조적 전환기에 접어들고 있다. 맥쿼리증권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각각 34만원, 170만원으로 제시한 배경에는 AI 서비스의 대중화가 촉발한 전례 없는 메모리 수급 변화가 자리 잡고 있다. 단기 업황 개선을 넘어 AI 산업 구조 자체가 반도체 수요 지형을 재편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맥쿼리증권은 이날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한 기존의 중립적 시각을 거두고 매수 의견으로 상향 조정했다. 맥쿼리는 “메모리 공급 부족이 예상보다 빠르게 심화되고 있다”며 AI 시장의 패러다임 전환을 핵심 근거로 제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3년이 AI 모델 성능을 끌어올리는 ‘학습’의 시기였다면, 2026년을 전후로는 완성된 AI를 실제 서비스에 적용하는 ‘추론’ 단계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과정에서 반도체 수요의 중심축도 변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학습 단계에서는 GPU와 고대역폭메모리(HBM)가 핵심이었다. 그러나 다수의 사용자가 동시에 AI 서비스를 이용하는 추론 환경에서는 실시간 데이터 처리량이 급증하며 고용량 범용 D램과 엔터프라이즈 SSD(eSSD)의 중요성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 맥쿼리는 이 같은 구조 변화로 일부 메모리 제품군의 계약 가격이 단기간 급등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공급 측면의 제약은 가격 상승 압력을 더욱 키우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주요 메모리 업체들이 수익성이 높은 HBM 생산에 역량을 집중하면서 범용 D램 생산 비중이 줄어드는 ‘구축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HBM은 일반 D램보다 웨이퍼 투입량이 많아 동일한 생산 능력 내에서 범용 제품 공급을 잠식하는 구조다. 여기에 신규 팹 건설에 수년의 리드타임이 소요되면서 공급 확대 속도는 제한적이다. 맥쿼리는 이러한 수급 불균형이 올해에 그치지 않고 내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씨티그룹 역시 최근 보고서에서 2026년 D램과 낸드 가격의 큰 폭 상승 가능성을 언급하며 메모리 강세론에 힘을 보탰다. 이 같은 환경은 삼성전자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평가다. 평택 P4·P5 공장을 중심으로 대규모 생산 능력을 확보한 삼성전자는 범용 메모리 공급 부족 국면에서 상대적 우위를 가질 수 있다. 맥쿼리는 이를 반영해 삼성전자의 주당순이익(EPS) 추정치를 기존 대비 큰 폭으로 상향 조정했다. SK하이닉스 역시 HBM 시장에서의 기술적 우위를 바탕으로 AI 인프라 투자 확대의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것으로 분석됐다. 엔비디아 등 주요 고객사와의 협력 관계를 유지하는 가운데,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 효과까지 더해질 경우 수익성 개선 폭이 커질 수 있다는 평가다. 다만 업계에서는 전통적인 메모리 사이클 산업의 특성을 감안한 신중론도 함께 제기된다. AI 인프라 투자가 예상보다 빠르게 둔화되거나, 빅테크 기업들이 자체 칩 개발을 확대할 경우 수요 증가세가 조정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과 같은 인프라 제약도 변수로 꼽힌다. 업계 관계자는 “AI 추론 시장 확대로 메모리 수요가 구조적으로 늘어나는 흐름은 분명하다”면서도 “공급 병목이 완화되는 시점과 투자 속도 변화에 따라 가격 변동성이 커질 수 있는 만큼 과도한 낙관은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맥쿼리의 이번 보고서는 AI 시대 반도체 산업의 주도권이 다시 메모리 기업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AI라는 기술 전환의 파고 속에서 한국 메모리 기업들이 또 한 번의 슈퍼사이클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시장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2026-02-25 15:19:30
SKT, MWC26서 'AI 풀스택' 승부수…인프라·모델·서비스로 글로벌 영토 확장
[이코노믹데일리] SK텔레콤(CEO 정재헌)이 세계 최대 모바일 박람회 'MWC 2026'을 무대로 통신사(Telco)의 껍질을 완전히 벗고 '글로벌 AI 컴퍼니'로서의 위용을 드러낸다. AI 데이터센터(AIDC) 인프라부터 자체 거대언어모델(LLM)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AI 풀스택' 전략을 앞세워 글로벌 빅테크들과 진검승부를 펼친다는 구상이다. 22일 SK텔레콤은 오는 3월 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MWC 2026에 참가해 '무한한 가능성을 만들어내는 SKT의 AI'를 주제로 단독 전시관을 꾸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정재헌 CEO 취임 이후 가속화된 'AI 전환(AX)' 성과를 집대성해 보여주는 첫 글로벌 무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시의 핵심 축은 단연 'AI 인프라'다. SK텔레콤은 지난해 울산에 유치한 국내 최대 규모 AIDC와 고성능 GPU 클러스터 '해인(海印)' 구축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단순히 데이터센터를 짓는 것을 넘어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는 솔루션이 주무기다. △다양한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AI DC 인프라 매니저' △클라우드와 GPU 자원을 최적화하는 'K-소버린 GPUaaS(GPU as a Service)'가 대표적이다. 이는 전 세계적인 '소버린 AI(주권 AI)' 트렌드와 맞물려 자체 인프라 구축을 원하는 각국 통신사와 정부 기관에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학습'에서 '추론'으로 넘어가는 AI 시장의 흐름을 정확히 짚었다. SK텔레콤이 선보이는 'AI 인퍼런스 팩토리'는 기존 데이터센터의 고비용·고전력 문제를 해결할 대안으로 비용 효율성을 중시하는 글로벌 고객사들의 수요를 겨냥했다. ◆ '독파모' 2단계 진입 'A.X K1', 글로벌 LLM 격전지로 AI의 두뇌에 해당하는 모델 경쟁력도 과시한다. SK텔레콤은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프로젝트 2단계에 진입한 'A.X K1'을 현장에서 시연한다. 파라미터(매개변수) 5190억개(519B) 규모의 이 모델은 한국어와 영어는 물론 통신 특화 데이터에 강점을 지닌다. 오픈AI나 구글 등 빅테크의 범용 모델과 달리 통신사들이 즉시 활용할 수 있는 '텔코(Telco) 특화 LLM'으로서의 차별성을 부각할 계획이다. 피지컬(Physical) AI 분야에서도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한다. 현실을 복제한 '디지털 트윈'과 로봇의 감각 학습을 돕는 '로봇 트레이닝 플랫폼', 비전 솔루션 '시냅스고' 등은 AI가 가상 공간을 넘어 제조, 물류 등 실물 산업 현장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다. 업계에서는 이번 MWC가 SK텔레콤이 주도하는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GTAA)'의 결속력을 다지고 외연을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분석한다. 도이치텔레콤, 싱텔, 소프트뱅크 등과 협력해온 SK텔레콤은 이번 전시를 통해 검증된 'AI 풀스택' 솔루션을 파트너사들에게 제안하고 실질적인 사업 협력을 이끌어낼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통신과 AI를 결합한 'AI-RAN(무선접속망)' 기술과 6G 네트워크 진화 방향 제시는 통신 본업의 경쟁력을 AI로 고도화하려는 글로벌 통신사들의 공통된 과제인 만큼 SK텔레콤의 기술 리더십이 부각될 전망이다. 정재헌 CEO는 현장에서 글로벌 통신사 및 빅테크 경영진과 쇄도하는 미팅을 소화하며 'AI 세일즈'에 나설 예정이다. 정 CEO는 "이번 MWC는 SKT가 통신 기반의 AI 기술을 어떻게 실제 비즈니스로 구현했는지 증명하는 자리"라며 "풀스택 경쟁력을 통해 글로벌 생태계에서 SKT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자신했다. 한편 SK텔레콤이 바르셀로나에서 쏘아 올릴 'K-AI' 신호탄이 글로벌 AI 시장의 판도를 어떻게 흔들지 3월 MWC 현장에 전 세계 ICT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2026-02-22 13:55:47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6·3 승부처 경남] 김경수 '탈환' vs 박완수 '수성'…전현직 도지사 초박빙
2
왕숙2지구 첫 민간참여 공공분양…왕숙아테라 미리 가보니
3
DL이앤씨, 샤힌 프로젝트 현장서 사망 사고…근로자 1명 숨진 채 발견
4
'코스피 8천피' 정확히 맞춘 노무라증권, 이번엔 "올해 코스피 11000 간다" 파격 전망
5
서소문고가 철거 현장 붕괴…2명 사망·4명 부상
6
이재명 대통령, 노무현 서거 17주기 추도식 참석
7
정용진 회장, '탱크데이' 논란 사과…"국민께 상처, 변명 않겠다"
8
[삼성, 지금부터 시작이다④] 초격차 삼성, 노사관계도 초격차가 필요하다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데스크칼럼] 코스피 8000시대…이제 다음을 준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