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보 - 아시아 경제시장의 맥을 짚다
패밀리 사이트
아주일보
베트남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건설
정치
피플
국제
사회
문화
딥인사이트
검색
2026.07.14 화요일
흐림
서울 33˚C
흐림
부산 28˚C
흐림
대구 33˚C
흐림
인천 27˚C
흐림
광주 32˚C
흐림
대전 30˚C
흐림
울산 33˚C
흐림
강릉 35˚C
흐림
제주 31˚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인력감축'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2
건
건설업계 '인력 구조조정' 확산…일감 감소·미분양 부담에 고용 한파 짙어져
[경제일보] 건설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건설업계 전반의 인력 구조 재편이 본격화되고 있다. 미분양 적체와 신규 착공 감소로 현장 운영 규모가 축소됐고 건설사들은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한 대응에 나섰다. 단기 조정이 아니라 고용 구조 자체가 바뀌는 흐름이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 건설사의 지난해 말 기준 직원 수는 4만9370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2863명 감소한 수치다. 감소 흐름은 일부 기업에 국한되지 않았다. DL이앤씨는 5589명에서 4742명으로 줄었고 현대엔지니어링은 600명 이상 감소했다. GS건설은 약 500명, 대우건설과 롯데건설도 각각 300명 안팎의 인력을 줄였다. 현대건설과 포스코이앤씨, 삼성물산 역시 감소 흐름을 피해가지 못했다. 대형사 전반에서 동시에 나타난 변화다. 현장에서는 인력 구성부터 달라졌다. 감소의 중심에는 기간제 근로자가 있다. 공사 물량이 줄면서 프로젝트 단위로 투입되던 인력이 빠르게 줄어들었다. 건설업 특성상 공사 물량과 고용이 직결되는 구조가 그대로 드러난 모습이다. 채용 시장도 빠르게 위축됐다. 과거 정기적으로 진행되던 대규모 공채는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지난해 DL이앤씨와 현대엔지니어링, 포스코이앤씨, SK에코플랜트 등은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하지 않았다. 올해 상반기 공채를 실시한 곳도 현대건설, 삼성물산, GS건설 등 일부에 그쳤다. 신규 인력 유입 자체가 급격히 줄어든 상황이다. 조직 내부에서는 구조조정 움직임도 이어지고 있다. 최근 롯데건설은 장기 근속자와 임금피크 대상자를 중심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최대 기본급 30개월치 수준의 위로금을 제시하며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방식이다. 현대엔지니어링도 창사 이후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시행했으며 DL이앤씨 역시 인력 규모를 점진적으로 줄이는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인력 감축의 배경으로는 수주 위축과 공사비 상승, 미분양 증가가 복합적으로 맞물린 영향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 사업 환경 전반이 동시에 위축되면서 건설사들이 인력 운영을 보수적으로 가져갈 수밖에 없는 구조가 형성된 상황이다. 먼저 건설사들이 외형 확대 중심의 수주 전략에서 벗어나 수익성이 확보된 사업만 선별하는 방식으로 전환하면서 공사 물량 자체가 줄었다. 공사비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무리한 수주는 손실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졌고 이에 따라 신규 사업이 감소하면서 현장 인력 수요도 함께 축소되는 흐름이다. 철근과 시멘트 등 주요 자재 가격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인건비까지 상승하면서 사업 원가가 증가한 점도 수주 위축을 부추긴 요인으로 꼽힌다. 2월 기준으로는 준공 후 미분양이 약 14년 만에 3만 가구를 넘어서며 분양 불확실성까지 더해졌다. 미분양 물량이 증가할 경우 자금 회수가 늦어지고 금융 비용 부담이 커지는 만큼 건설사들은 신규 사업 추진에 더욱 신중해질 수밖에 없다. 업황 전반의 부진도 인력 감축 흐름을 강화하는 요인이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달 건설경기실사지수(CBSI)는 67.8로 기준선 100을 크게 밑돌았다. 일부 지표 반등에도 불구하고 체감 경기는 여전히 위축된 상태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업계에서는 공사 물량과 분양 시장이 동시에 회복되지 않는 한 인력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건설사들이 당분간 외형 확대보다 비용 관리와 리스크 대응에 집중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현장이 줄어든 상황에서 인력을 유지하기는 쉽지 않다”며 “사업 규모에 맞춰 조직을 조정하는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6-04-20 10:27:38
"계열사 40% 사라졌다"... NHN 노조, '깜깜이 구조조정' 규탄 시위
[이코노믹데일리] NHN 노동조합이 회사의 잇따른 계열사 매각과 사업 종료를 '일방적 구조조정'으로 규정하고 고용 안정 대책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지난 4년간 회사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내실 경영'을 명분으로 구성원들을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다는 비판이다.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NHN지회는 22일 오전 경기 성남시 판교 NHN 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1년 104개에 달했던 계열사가 지난해 기준 65개로 급감했다"며 무분별한 사업 정리를 규탄했다. 이날 회견에는 한글과컴퓨터, 엔씨소프트 등 판교 IT 업계 노조들이 연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노조는 사측이 내세우는 '선택과 집중' 전략이 실상은 인력 감축을 위한 꼼수라고 지적했다. NHN은 지난 16일 1세대 음원 플랫폼인 자회사 NHN벅스를 매각한 데 이어 지난해 10월에는 교육 자회사 NHN에듀가 운영하던 알림장 서비스 '아이엠스쿨' 종료를 발표했다. 노조 측은 "수년간 헌신한 노동자들을 언제든 교체 가능한 부품으로 취급하고 있다"고 성토했다. 가장 큰 쟁점은 사업 종료 이후의 인력 처리 방식이다. 노조에 따르면 NHN에듀의 경우 서비스 종료 후 그룹사 차원의 전환 배치가 시작됐으나 실제 안착률은 10% 내외에 그쳤다. 이동교 NHN지회장은 "사측이 오는 3월까지 전환 배치가 완료되지 않은 노동자에게 3개월치 급여를 제시하고 퇴사를 요구할 것이라고 예고했다"며 "NHN에듀 지분 84%를 보유한 본사가 실질적 지배주주로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일방적인 구조조정 및 인력 감축 중단 △그룹 차원의 실질적 고용 승계 대책 마련 △고용안정 협의체 구성을 사측에 공식 요구했다. 노조 관계자는 "사측이 응답하지 않을 경우 집회 등을 통해 공론화를 이어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대해 NHN 측은 인력 재배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다. NHN 관계자는 "본사와 자회사가 긴밀히 소통하며 구성원의 그룹사 전환 배치 등 고용 유지를 위해 진정성 있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 과정에서 구성원과 충실히 소통하고 정해진 법규와 규정을 철저히 준수할 방침"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구체적인 구제안을 두고 노사 간 시각차가 뚜렷해 갈등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2026-01-22 17:19:01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승용차 이어 버스까지…BYD, 한국 상용차 점유율 정조준
2
[넷마블 반전의 조건] ① '나혼렙·샹프로'로 세계 팬덤 잡는다…IP 전략의 승부수
3
밥 먹듯 서킷브레이커…'오징어게임' 전락한 韓증시, 주범은 삼전닉스 레버리지?
4
하이닉스 환전·韓日 당국 공조 속…원·달러 환율 하락 전망 '솔솔'
5
[부고] 송정훈(e경제일보 편집국장)씨 부친상
6
[기자수첩] '중국차'를 보는 시선,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
7
HD현대오일뱅크, 고급휘발유 고객 잡는다…'카젠라운지' 출시
8
코스피, 8.9% 폭락…매도 사이드카·서킷브레이커 동반 발동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사설] 800조 '수퍼 재정', 미래를 위한 투자인가 미래를 담보 잡는 도박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