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보 - 아시아 경제시장의 맥을 짚다
패밀리 사이트
아주일보
베트남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건설
정치
피플
국제
사회
문화
딥인사이트
검색
2026.04.13 월요일
맑음
서울 10˚C
맑음
부산 14˚C
맑음
대구 14˚C
맑음
인천 10˚C
흐림
광주 13˚C
흐림
대전 13˚C
흐림
울산 14˚C
흐림
강릉 15˚C
비
제주 14˚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이익잉여금'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4
건
한국GM, 사상 첫 중간배당…4조원대 잉여금으로 '주주환원 본격화'
[경제일보] 한국GM이 창사 이후 처음으로 중간배당에 나선다. 지난해 자본잉여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해 배당 재원을 확보한 데 이어, 우선주 배당과 별도로 일반 주주 대상 배당까지 추진하면서 주주환원 정책을 본격화하는 흐름이다. 10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한국GM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중간배당 시행을 결의했다. 구체적인 배당 규모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지난해 12월 임시 주주총회에서 주식발행초과금 약 4조3465억원을 자본잉여금에서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한 점을 근거로 조 단위 배당 가능성이 거론된다. 자본잉여금은 상법상 직접 배당 재원으로 활용할 수 없지만,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하면 배당이 가능해진다. 중간배당과 별도로 우선주 배당도 진행된다. 한국GM은 최근 이사회에서 총 1235억원 규모의 우선주 배당을 결정했다. 2014년 이후 11년 만에 이뤄지는 배당으로, 과거 경영 정상화 과정에서 발행된 우선주에 대한 배당이 재개된 것으로 풀이된다. 재무 구조는 최근 몇 년 사이 뚜렷하게 개선됐다. 한국GM은 2022년 영업이익 2766억원으로 흑자 전환한 이후 2023년 1조3506억원, 2024년 1조357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판매 둔화 영향으로 4898억원까지 줄었지만 4년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수출 증가와 환율 효과가 더해지면서 지난해 말 기준 순현금도 3조원대로 확대됐다. 이번 배당은 투자 확대와 맞물린 행보로도 해석된다. GM은 최근 한국 사업장에 약 6억달러(약 88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발표하고 생산시설 개선과 글로벌 소형 SUV 생산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투자 계획을 공개한 직후 배당 절차까지 진행하면서, 시장에서는 한국 철수설을 차단하고 사업 지속성을 강조하려는 의도가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산업은행의 이해관계도 함께 부각된다. 산업은행은 한국GM 지분 약 17%를 보유하고 있어 배당이 집행되면 배당금을 수령하게 된다. 2018년 군산공장 폐쇄 이후 정부와 산업은행, GM 본사가 추진해온 경영 정상화 작업이 재무적 성과로 이어지는 흐름으로도 해석된다.
2026-04-10 17:35:18
저축은행업계, 지난해 당기순이익 4173억원…부실 정리로 흑자 전환
[경제일보] 저축은행업계가 지난해 부실여신 감축을 통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반면 상호금융업권은 이자이익이 줄어들면서 전년 대비 수익성이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저축은행 당기순이익은 4173억원으로 전년 4232억원 적자에서 흑자 전환했다. 이자이익이 427억원 감소했으나 부실여신 관리를 통해 대손비용을 4551억원 줄인 영향이다. 같은 기간 저축은행 총자산은 118조원으로 전년 대비 2조9000억원 감소했다. 대출 감소로 수신이 전년 대비 3조2000억원 줄어든 99조원을 기록했다. 반면 자기자본은 순익 실현을 통한 이익잉여금 증가 효과로 15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7000억원 증가한 금액이다. 자산건전성은 개선 흐름을 보였다. 지난해 저축은행 연체율은 6.04%로 전년 대비 2.48%p 하락했으며 고정이하여신비율도 8.43%로 2.25%p 낮아졌다. 자기자본비율도 15.85%로 규제비율(자산 1조 미만 7%·1조 이상 8%)을 상회했다. 반면 상호금융조합은 금융사업 부문 이익이 감소하면서 실적이 악화했다. 지난해 상호금융조합 당기순이익은 8861억원으로 전년(1조490억원) 대비 15.5% 감소했다. 이는 신용사업부문 순이익이 4조2473억원으로 전년(4조7231억원) 대비 10.1% 줄어든 영향이다. 반면 경제사업부문 적자는 3조 3612억원으로 전년(3조6741억원) 대비 소폭 줄었다. 지난해 상호금융조합 총자산은 790조원으로 32조4000억원 증가했다. 이 중 총여신이 540조2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8조 1000억원 늘었으며 총수신도 67조6000억원으로 29조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건전성 지표인 연체율은 4.62%로 0.08%p, 고정이하여신비율은 5.55%로 0.29%p 상승했다. 순자본비율은 7.95%로 전년 대비 0.18%p 하락했으나 규제비율(신협·수협·산림조합 2%, 농협 5%) 이상을 유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올해도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어 충분한 충당금 적립 등을 통해 손실흡수 능력을 지속 제고해 나가는 한편 PF 부실사업장 경‧공매, 자율매각 등 부실자산 정리를 통한 건전성제고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3-20 10:22:14
알테오젠, 1100억 '비과세 배당' 승부수…주주 가치·거버넌스 다 잡는다
[경제일보] 대한민국 바이오 플랫폼 산업의 선두 주자인 알테오젠이 대규모 비과세 배당 재원을 확충하고 이사회 중심의 선진적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한다. 이는 최근 글로벌 빅파마와의 대형 계약 성사로 높아진 기업 위상에 걸맞게 경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주주 가치를 극대화해 유가증권시장(KOSPI) 이전상장을 차질 없이 완수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로 풀이된다. 16일 알테오젠은 공시를 통해 오는 31일 열리는 제18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자본준비금 800억원의 이익잉여금 전입 안건을 상정한다. 상법상 자본준비금을 감액해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할 경우 이를 재원으로 한 배당은 주주들에게 ‘비과세’ 혜택이 돌아간다. 일반적인 현금 배당이 15.4%의 배당소득세를 납부해야 하는 것과 대조적으로 주주들에게 돌아가는 실질 수익률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이미 알테오젠은 지난 2022년에도 자본준비금을 활용해 500억원의 비과세 배당 재원을 확보한 바 있다. 지난 2월 이사회에서 결의한 200억원 규모의 배당 역시 이 재원을 활용해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주총에서 800억원의 추가 전입 안건이 통과되면 알테오젠은 배당 후에도 총 1100억원이라는 든든한 주주환원 재원을 보유하게 된다. 알테오젠은 이번 주총을 통해 지배구조 체계를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으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우선 이사회 구성원을 사내이사 3인, 사외이사 4인으로 재편해 사외이사가 이사회 과반수를 차지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이사회 내에 객관적이고 독립적인 감독 기능을 수행할 ‘감사위원회’를 설치한다. 이는 경영진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강화해 의사결정의 합리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이러한 거버넌스 고도화는 현재 추진 중인 코스피 이전상장을 위한 필수 요건이자 외국인 및 기관 투자자들의 신뢰를 얻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다. 알테오젠이 이처럼 공격적인 주주환원과 거버넌스 혁신에 나설 수 있는 배경에는 최근 거둔 눈부신 사업적 성과가 자리하고 있다. 알테오젠은 글로벌 제약사 머크(MSD)와 자사의 인간 히알루로니다제(ALT-B4) 기술에 대한 독점적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며 전 세계 바이오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세계 매출 1위 항암제인 ‘키트루다’의 제형을 정맥주사(IV)에서 피하주사(SC)로 바꾸는 이 기술은 암 환자들의 투약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는 평을 받는다. 특히 최근 임상 3상 결과가 긍정적으로 도출되면서 향후 알테오젠이 수령하게 될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과 판매 로열티는 수조 원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뿐만 아니라 자체 개발 중인 황반변성 치료제 바이오시밀러(ALT-L9)의 글로벌 임상 완료,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의 상업화 준비 등 파이프라인 전반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도출되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은 알테오젠을 코스닥 시가총액 최상위권으로 끌어올렸으며 이제는 코스피 시장의 대형 우량주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준비를 마쳤다는 평가다. 전태연 알테오젠 대표는 “사외이사 확대와 감사위원회 설치는 유가증권시장 이전상장을 위한 준비 과정이자 ESG 경영 역량을 강화하는 핵심 지표”라며 “이를 통해 중장기 가치 투자를 중시하는 기관 투자자 기반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알테오젠의 제18기 정기주주총회는 오는 3월 31일 오전 9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2026-03-16 16:56:43
장영근 카카오페이손보 대표, 영업 성장세·재무 개선 속 적자 구조 해소 '과제'
[이코노믹데일리] 장영근 카카오페이손해보험 대표가 지난 7월 1년 임기 연장 이후 자본·영업 규모 등 내적 성과는 성장세를 기록했으나 당기순익 적자 기조는 계속 유지되고 있다. 자본 확충·수입보험료 확대 등을 통해 경영 개선을 위한 체력을 확보한 가운데 수익 대비 비용 지출이 큰 적자 구조 해소가 필요한 상황이다. 4일 카카오페이손보 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은 352억원의 적자로 전년 동기(349억원 적자) 대비 2억원 적자가 확대됐다. 보험수익은 246억원에서 390억원으로 증가했으나 보험서비스비용이 531억원에서 650억원으로 기타사업비용이 21억원에서 40억원으로 늘며 적자가 유지됐다. 이는 디지털보험사 특성상 상품판매 포트폴리오가 단기 소액보험·모바일 보험 중심으로 구성된 영향이다. 장기보험 대비 납입 기간·보험료 규모가 작은 미니소액보험 상품은 투입 비용 대비 수익성이 낮다. 올해 3분기 기준 카카오페이손보의 수입보험료에서 일반상해보험·기타특종보험의 비중은 93%를 차지하고 있다. 다만 재무구조와 영업 규모는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카카오페이의 지원으로 10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단행하며 재무건전성이 대폭 개선됐다. 카카오페이손보는 지난 9월 10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통해 상반기 기준 551억원까지 감소했던 자기자본을 1432억원까지 끌어올렸다. 올해 3분기 지급여력(K-ICS) 비율도 556.92%로 상반기(214.45%) 대비 342.45%p 급증했다. 카카오페이손보는 경과조치 미적용 보험사로 현재 재무구조가 유지될 시 추가적인 자본 확충 부담은 없는 상황이다. 수익성 확보를 위해 보험영업을 강화하면서 수입보험료 규모도 확대됐다. 올해 전월세보험·자녀보험·여행자보험 등 상품 라인업을 늘렸으며 장기보험상품도 출시해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했다. 그 결과 카카오페이손보의 올해 3분기 수입보험료는 442억원으로 전년 동기(253억원) 대비 74.7% 급증했으며 장기보험 수입보험료도 29억원으로 전년 동기(1억원) 대비 크게 늘었다. 다만 지난 2023년부터 올해까지 적자 탈출에는 실패하면서 적자 기조 유지 시 재무건전성이 다시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카카오페이손보의 올해 3분기 이익잉여금(결손금)은 -1530억원으로 전년 동기(-1045억원) 대비 46.4% 확대됐다. 계속된 적자로 결손금이 누적되면서 지난 2024년 1분기 1168억원이었던 카카오페이손보의 자기자본은 올해 상반기 346억원까지 감소했다. 올해 유상증자를 통해 자본 규모를 대폭 늘렸으나 뚜렷한 영업 성과를 내 적자를 탈출하지 못할 시 자본 확충으로 끌어올린 카카오페이손보의 재무 내실은 다시 악화할 수 있다. 다만 단일 분기 순익 기준으로는 1분기 137억원 적자에서 3분기 104억원 적자로 적자폭이 축소되는 등 점진적인 개선세를 보이고 있어 향후 영업 전략 성과 여부가 주목된다. 카카오페이손보 관계자는 "사업 초기에는 고객 기반 확대와 안정적인 시장 진입을 위해 단기·소액 보험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며 "이제는 지속가능한 성장과 고객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보장 영역 확보를 위해 장기보험 라인업을 늘려가고 있고 혁신 상품 출시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12-04 06:11:00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에스패스 특허 논란 정면돌파"…삼천당제약, 계약서 공개로 의혹 전면 반박
2
[르포] AI가 고른 봄, 여의도에 몰린 세계의 발걸음
3
금융위, "정책자금 지원 26조8000억원으로 확대"…석화·정유업계 지원 나서
4
[르포] 봄비 속 여의도, 꽃길 위 사람들
5
한은, 중동 전쟁에 환율·물가·경기 모두 불안
6
짜인 각본…박상용 "국조가 날 위증으로 몬 뒤 특검으로 李 공소 취소"
7
휴전에도 중동 리스크 여진 남아…건설현장 공사비 갈등 확산
8
도시정비 '2조 클럽' 선착한 대우건설…성수4지구에 기세 달렸다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편집인 칼럼] '채무 60% 시대'의 경고, 얄팍한 '예산 만능주의'를 경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