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보 - 아시아 경제시장의 맥을 짚다
패밀리 사이트
아주일보
베트남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건설
정치
피플
국제
사회
문화
딥인사이트
검색
2026.07.14 화요일
맑음
서울 28˚C
맑음
부산 26˚C
맑음
대구 25˚C
맑음
인천 26˚C
흐림
광주 26˚C
맑음
대전 25˚C
맑음
울산 25˚C
구름
강릉 27˚C
구름
제주 27˚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유럽시장'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3
건
"6개월 만에 71%" 셀트리온, 유럽 시장 판도 흔든다
[경제일보] 셀트리온의 고수익 후속 제품군이 유럽 전역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시장 지배력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유럽 제약 시장이 통상 하반기에 공급 물량이 늘어나는 구조인 점을 감안하면 이 같은 상승 흐름은 연말까지 더욱 뚜렷해질 전망이다. 11일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유럽에서 퍼스트무버(First mover) 바이오시밀러로 출시된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제 ‘옴리클로’는 올해 1분기 기준 약 16%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특히 스페인에서는 무려 71%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출시 6개월 만에 해당 시장의 핵심 치료제로 자리잡았다. 포르투갈(47%), 아일랜드(41%), 노르웨이(31%) 등 주요 국가에서도 빠르게 처방이 확대되며 시장 선점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업계는 퍼스트무버 이점과 함께 현지 법인을 중심으로 한 국가별 맞춤 직판 전략이 성과를 견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전이성 직결장암 및 유방암 치료제 ‘베그젤마’역시 안정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베그젤마는 같은 기간 유럽 시장에서 약 28% 점유율을 기록하며 1년 9개월 연속 베바시주맙 시장 1위를 유지했다. 10개 이상의 경쟁 바이오시밀러가 존재하는 치열한 환경 속에서 후발주자의 한계를 극복하고 장기간 선두를 지킨 점은 셀트리온의 직판 경쟁력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미국에서도 ESI, 옵텀 등 주요 처방집에 등재되며 글로벌 양대 시장에서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어 향후 핵심 매출원으로 기대를 모은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분야에서도 성과는 이어지고 있다. ‘유플라이마’는 약 22%의 점유율로 유럽 시장에서 1년 연속 처방 1위를 기록했다. 영국(49%), 이탈리아(46%) 등 주요 EU5 국가에서 높은 점유율을 보이며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후속 고수익 제품인 ‘스테키마’도 성장세가 뚜렷하다. 약 9% 점유율을 기록하며 매 분기 상승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포르투갈(41%), 스웨덴(28%), 이탈리아(20%) 등에서 처방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자가면역질환 제품 간 번들링 전략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하며 추가 성장 여력이 크다는 평가다. 셀트리온은 현지 영업 인력 확대와 함께 유럽호흡기학회(ERS), 유럽장질환학회(UEGW) 등 주요 학회 참여를 통해 의료진과 핵심 이해관계자(KOL)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2·3분기 집중 입찰 △수주에 따른 초도 물량 공급 △연말 재고 확보 수요 증가 등 유럽 시장 특성상 하반기 매출 확대 요인이 집중돼 있어 고수익 제품군 실적은 연말까지 더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옴리클로를 비롯한 고수익 후속 제품들이 유럽 전역에서 처방 성과를 높이며 포트폴리오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주요국 입찰을 기반으로 판매 확대와 실적 성장을 동시에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7-11 09:00:00
유럽 향하는 국산 AI칩…퓨리오사AI, 리스본에 RNGD 테스트베드
[경제일보] 퓨리오사AI가 글로벌 데이터센터 기업과 손잡고 유럽 인공지능(AI) 인프라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포르투갈에 AI 반도체 평가 거점을 구축해 유럽 기업과 소버린 AI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자사 AI 추론 반도체 성능 검증을 지원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8일 퓨리오사AI는 글로벌 디지털 인프라 기업 에퀴닉스와 협력해 포르투갈 리스본 에퀴닉스 LS2 데이터센터에 자사 AI 추론 반도체 'RNGD(레니게이드)' 기반 서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유럽 기업들이 실제 AI 모델과 워크로드를 기반으로 RNGD의 성능과 전력 효율, 운용 편의성을 직접 검증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양사는 이를 시작으로 유럽 소버린 AI 시장과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사업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퓨리오사AI는 이번 리스본 거점을 기반으로 현지 고객 지원 체계도 강화한다. 유럽 기업과 소버린 AI 프로젝트 참여 기관들은 리스본 데이터센터에서 대규모언어모델(LLM)과 에이전틱 AI를 직접 구동하고 자체 AI 모델과 워크로드를 검증할 수 있다. 올해 초 설립한 포르투갈 리스본 현지 법인 엔지니어들이 모델 구동과 시스템 구성, 소프트웨어 적용 등 도입 전 과정을 지원하며 고객 맞춤형 기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배치되는 RNGD는 퓨리오사AI가 자체 개발한 텐서축약프로세서(TCP) 아키텍처 기반의 데이터센터용 AI 추론 가속기다. 올해 초 고대역폭메모리(HBM)를 적용한 AI 가속기 가운데 드물게 양산에 성공했고, 국내외 고객사를 중심으로 상용화를 확대하고 있다. 퓨리오사AI는 RNGD가 대규모언어모델과 에이전틱 AI를 높은 전력 효율로 구동하면서 그래픽처리장치(GPU) 대비 총소유비용(TCO)을 낮출 수 있는 것이 강점이라고 했다. 기존 공랭식 데이터센터에서도 별도 냉각 설비 투자 없이 운용할 수 있어 AI 데이터센터 구축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업계에서는 유럽을 중심으로 소버린 AI 구축 수요가 확대되면서 전력 효율이 높은 AI 반도체와 인프라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전력 공급과 냉각 설비 제약이 심화되면서 GPU 중심 구조를 대체할 고효율 AI 추론 반도체 경쟁도 본격화되는 분위기다. 퓨리오사AI는 이번 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RAISE Summit 2026'에도 참가해 RNGD와 최신 소프트웨어 스택을 선보인다. 행사에서는 유럽 고객과 소버린 AI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AI 인프라 도입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백준호 퓨리오사AI 대표는 글로벌 AI 인프라 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Powering AI Infrastructure: Solving the 21st Century Manhattan Project'를 주제로 패널 토론에 참석한다. 강지훈 최고연구책임자(CRO)는 기조연설을 통해 RNGD 소프트웨어 스택과 향후 기술 로드맵을 소개할 예정이다. 백 대표는 "유럽은 AI 서비스 확산과 함께 전력 및 냉각 인프라 제약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에퀴닉스와 협력을 통해 유럽 기업과 소버린 AI 프로젝트가 실제 환경에서 RNGD의 성능과 경제성을 검증하고 보다 빠르게 AI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퓨리오사AI 관계자는 "리스본 RNGD 서버는 여러 기업이 공동으로 활용하는 평가 인프라 형태로 운영된다"며 "유럽 기업들이 실제 AI 서비스 환경에서 RNGD의 성능과 전력 효율을 직접 검증하고 도입 여부를 판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테스트베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2026-07-08 14:38:52
셀트리온, 유럽 제약시장 '램시마 신화'로 다시 쓴다…신·구 제품 동반 성장에 실적 기대감↑
[경제일보] 셀트리온이 글로벌 핵심 제약 시장인 유럽에서 ‘램시마 제품군’을 앞세워 확고한 시장 지배력을 재확인하고 있다. 기존 주력 제품의 안정적인 처방 확대에 더해 신규 고수익 제품까지 빠르게 시장에 안착하면서 올해 실적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고조되는 모습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의 대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램시마 제품군(IV·SC)은 2025년 4분기 기준 유럽 시장에서 70%에 달하는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는 단순한 시장 진입을 넘어 사실상 시장 표준 치료제로 자리 잡았음을 의미한다는 평가다. 특히 유럽 주요 5개국(EU5)에서의 성과는 더욱 두드러진다. 영국에서는 점유율 83%로 독보적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프랑스(82%), 이탈리아(80%)에서도 경쟁사 대비 확연한 격차를 보이고 있다. 이는 단순한 가격 경쟁력이 아닌 장기간 축적된 임상 데이터와 의료진 신뢰가 뒷받침된 결과로 분석된다. 램시마SC의 성장세 역시 주목할 만하다. 기존 정맥주사(IV)에서 피하주사(SC)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독일에서는 이미 50% 이상의 점유율을 확보했다. 프랑스에서도 36%까지 빠르게 확대됐으며 그리스와 룩셈부르크 등 일부 국가에서는 사실상 시장을 독점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이 같은 성과의 핵심 배경으로는 ‘듀얼 포뮬레이션(Dual Formulation)’ 전략이 꼽힌다. 기존 IV 제형 사용자들이 자연스럽게 SC 제형으로 전환(switching)하면서 동일 제품군 내에서 환자 편의성과 치료 지속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것이다. 특히 셀트리온이 세계 최초로 인플릭시맙 SC 제형을 상용화했다는 점은 경쟁사들이 따라오기 어려운 진입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 실제로 램시마는 단순한 바이오시밀러를 넘어 ‘치료 옵션의 진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초기 유럽 진출 당시만 해도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의료계의 신뢰는 제한적이었으나 셀트리온은 대규모 임상 데이터와 장기 추적 연구를 통해 오리지널 의약품과 동등 이상의 효과를 입증했다. 이후 다수 국가에서 처방 가이드라인에 포함되며 시장 확대의 기폭제가 됐다. 항암제 부문에서도 안정적인 성장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전이성 직결장암 및 유방암 치료제 베그젤마는 점유율 30%를 기록하며 베바시주맙 시장 내 1위를 유지했다. 후발주자로 출발했음에도 불구하고 직판 체계 강화와 브랜드 신뢰도를 기반으로 빠르게 시장을 장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신규 제품군의 성장세는 더욱 가파르다. 지난해 9월 유럽에 출시된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제 옴리클로는 단 두 개 분기 만에 15%의 점유율을 확보했다. 덴마크에서는 국가 입찰을 통해 98%에 달하는 점유율을 기록했고 스페인(80%), 네덜란드(70%) 등에서도 빠르게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앱토즈마 역시 출시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유럽 전체 점유율 5%를 기록한 가운데 포르투갈(30%), 스페인(13%) 등 일부 국가에서는 이미 두 자릿수 점유율을 확보하며 조기 안착에 성공했다. 셀트리온의 이러한 성과는 단일 제품 의존에서 벗어나 ‘포트폴리오 기반 성장’으로 전환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과거 램시마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항암제, 면역질환, 알레르기 질환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되면서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실적 역시 이러한 흐름을 반영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올해 1분기 매출 1조1450억원, 영업이익 321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36%, 115.5% 증가했다. 특히 유럽 주요국 입찰이 2~3분기에 집중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개선 폭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램시마 제품군을 중심으로 한 기존 제품의 견조한 성장에 더해 신규 고수익 제품들도 빠르게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며 “올해 목표를 뛰어넘는 실적 달성을 위해 전사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16 09:00:00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넷마블 반전의 조건] ① '나혼렙·샹프로'로 세계 팬덤 잡는다…IP 전략의 승부수
2
승용차 이어 버스까지…BYD, 한국 상용차 점유율 정조준
3
밥 먹듯 서킷브레이커…'오징어게임' 전락한 韓증시, 주범은 삼전닉스 레버리지?
4
하이닉스 환전·韓日 당국 공조 속…원·달러 환율 하락 전망 '솔솔'
5
[부고] 송정훈(e경제일보 편집국장)씨 부친상
6
[기자수첩] '중국차'를 보는 시선,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
7
김용범 "레버리지 ETF 점검…23일 부동산 국민 대토론회"
8
[기자수첩] AI 안경 혁신, 누군가에겐 보이지 않는 몰카가 됐다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사설] 환율 안정에 안주할 때 아니다…외환 방어력 키울 골든 타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