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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밖으로 확장되는 IPTV…KT, '지니 TV 탭 4'로 개인 미디어 시장 공략
[경제일보] KT가 태블릿형 IPTV 단말 '지니 TV 탭 4'를 출시하며 새로운 미디어 이용 시장 확대에 나섰다. 거실 중심의 TV 시청 환경에서 벗어나 개인 공간 중심으로 콘텐츠 소비가 이동하면서 통신사들이 태블릿형 IPTV 단말을 통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13일 KT는 태블릿형 IPTV 단말 '지니 TV 탭 4'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KT는 지니 TV 탭 시리즈가 집 안 어디서나 자유롭게 실시간 채널과 VOD를 즐길 수 있는 이동형 IPTV 단말로 기존 거실 중심 TV 이용 환경을 개인 공간으로 확장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IPTV 시장이 성숙 단계에 접어들면서 통신사들은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국내 IPTV 가입자는 약 2000만 명으로 새로운 고객 확보가 점차 어려워지고 있다. IPTV 가입자 확대만으로는 성장에 한계가 나타나면서 통신사들은 멀티 디바이스 전략을 통해 추가 수요 창출에 나서고 있다. KT는 지니 TV 탭 시리즈를 통해 기존 IPTV 가입자를 기반으로 추가 단말 수요를 확대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1인 가구 증가와 개인 미디어 소비 확대 흐름 속에서 방마다 TV를 두는 대신 이동형 태블릿 IPTV를 활용하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재택근무와 온라인 콘텐츠 소비 증가로 집 안에서도 개인별 콘텐츠 이용 환경이 확대되면서 이동형 IPTV 단말 시장이 새로운 영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KT는 지니 TV 탭 시리즈를 통해 기존 IPTV 서비스 이용 방식을 변화시키고 있다. 기존 IPTV는 거실 중심 TV 시청에 머물렀지만 태블릿형 IPTV 단말을 통해 침실, 주방, 서재 등 다양한 공간에서 콘텐츠 소비가 가능해지면서 새로운 이용 패턴이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키즈 콘텐츠나 OTT 서비스 이용이 늘어나면서 가족 구성원별 맞춤형 콘텐츠 소비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지니 TV 탭 4는 개인 미디어의 흐름 속에서 콘텐츠 접근성과 AI 기능을 강화했다. 지니 TV 위젯 기능을 통해 별도의 앱 실행 없이 홈 화면에서 클릭 한 번으로 인기 VOD 콘텐츠를 즉시 시청할 수 있으며 구글의 AI 모델인 '제미나이' 호출 기능이 탑재돼 음성으로 콘텐츠 검색과 정보 문의를 수행할 수 있다. 기존 기기 대비 하드웨어 성능도 개선됐다. 11인치 화면과 7040mAh 배터리를 유지하면서 25W 고속 충전을 지원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으며, 6GB 메모리와 128GB 저장 용량을 탑재해 콘텐츠 이용 환경을 개선했다. 외장 스토리지는 최대 2TB까지 지원해 콘텐츠 저장 용량도 확대했다. IPTV와 OTT, AI 서비스 경쟁이 심화되면서 단순 통신 서비스 제공을 넘어 디바이스와 플랫폼을 결합한 생태계 확대 전략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동형 IPTV 단말은 해당 전략의 핵심 도구로 활용 중이며 향후 AI 기반 개인형 미디어 플랫폼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KT는 향후 AI 기능을 접목한 IPTV 단말 확대를 통해 미디어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AI와 IPTV, OTT가 결합된 개인형 미디어 환경이 확산되면서 통신사 디바이스 전략도 더욱 다양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손정엽 KT 디바이스 사업본부장 상무는 "지니 TV 탭 4는 IPTV와 AI를 하나의 태블릿에 담아 거실 중심의 미디어 경험을 개인 공간으로 확장한 단말"이라며 "앞으로도 AI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디바이스를 통해 차별화된 미디어 라이프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6-04-13 11:32:11
일동헬스케어, 장 건강·콜레스테롤 관리 '지큐랩' 신제품 2종 출시 外
[경제일보] 일동제약그룹의 헬스케어 사업 계열사 일동헬스케어가 ‘지큐랩(gQlab)’ 시리즈 신제품 ‘지큐랩 프로 프리 포스트바이오틱스’와 ‘지큐랩 올인원 케어 포스트바이오틱스’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큐랩은 프로바이오틱스를 기반으로 일동제약그룹의 유산균 연구 기술을 반영해 기능성 원료를 배합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다. 신제품 ‘지큐랩 프로 프리 포스트바이오틱스’는 프로바이오틱스·프리바이오틱스·포스트바이오틱스를 함께 담은 ‘PPP 바이오틱스 솔루션’ 제품이다. 장내 유익균 증식과 유해균 억제, 배변 활동 등 장 건강과 함께 피부 면역 기능까지 고려한 이중 기능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제품에는 일동제약그룹이 개발한 프로바이오틱스 3종과 피부 면역 관련 개별인정형 기능성 포스트바이오틱스 ‘RHT’가 포함됐다. 또한 기능성 원료가 장까지 안정적으로 도달하도록 4중 코팅 기술을 적용했으며 스틱형 개별 포장으로 섭취 편의성을 높였다. ‘지큐랩 올인원 케어 포스트바이오틱스’는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포스트바이오틱스 ‘BBR’을 비롯해 바나바잎추출물, 코엔자임Q10 등을 함유해 성인 건강 관리를 위한 복합 기능성을 강조했다. BBR은 일동제약그룹이 개발한 국내 최초의 콜레스테롤 개선 관련 개별인정형 기능성 포스트바이오틱스다. 일동헬스케어는 네이버 쇼핑 스마트스토어 등 온라인 유통 채널을 중심으로 신제품 마케팅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미사이언스, ‘텐텐 키즈영양식’ 출시…어린이 영양 솔루션 확대 한미그룹 지주사 한미사이언스는 어린이용 균형 영양 음료 ‘텐텐 키즈영양식’을 출시하고 자체 캐릭터 ‘텐둥이’를 공식 론칭했다고 16일 밝혔다. 텐텐 키즈영양식은 어린이 성장에 필요한 탄수화물·단백질·지방 등 3대 영양소를 균형 있게 설계하고 19종 비타민과 미네랄을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두뇌 구성 성분인 EPA·DHA도 1일 권장량의 약 10% 수준으로 담아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간편하게 영양을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저당 2g 설계와 완전 단백질 7g을 함유해 간식이나 영양 보충용으로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코코아 분말을 활용한 초코맛을 적용해 어린이 기호성도 높였다. 이 제품에는 포스트바이오틱스 100억셀이 포함됐으며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을 획득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한미사이언스는 원료 선정부터 제조 공정까지 엄격한 품질 관리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함께 선보인 캐릭터 ‘텐둥이’는 ‘밝고 건강한 에너지를 전하는 친구’ 콘셉트로 온라인 콘텐츠 등 다양한 채널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한미사이언스 관계자는 “성장기 어린이에게 필요한 영양을 균형 있게 담은 제품으로 바쁜 아침이나 간식이 필요한 순간에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영양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휴온스바이오파마, 톡신 ‘휴톡스’ 중국 1차 물량 출하 휴온스글로벌 자회사 휴온스바이오파마는 중국 협력사 아이메이커테크놀로지의 유통 자회사와 보툴리눔 톡신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1차 물량을 출하했다고 16일 밝혔다. 휴톡스는 보툴리눔 톡신(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 독소 A형)을 주성분으로 하는 미용·치료용 의약품으로 미간주름과 눈가주름 개선 등에 사용된다. 아이메이커는 2022년 휴온스바이오파마로부터 중국(홍콩·마카오 포함) 지역 내 휴톡스의 독점 수입·유통권을 확보한 뒤 현지 개발을 진행해 왔다. 이후 올해 1월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휴톡스 100단위 제품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이번에 출하된 물량은 중국 보건당국의 품질검사를 거쳐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현지 유통이 시작될 전망이다. 휴톡스는 중국에서 일곱 번째이자 국내 기업 중 두 번째로 상업화된 보툴리눔 톡신 제품이 된다. 휴온스바이오파마 관계자는 “첫 출하를 시작으로 아이메이커와 협력해 중국 내 유통과 마케팅을 확대할 것”이라며 “휴톡스가 올해부터 본격적인 글로벌 매출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3-16 14:2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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