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보 - 아시아 경제시장의 맥을 짚다
패밀리 사이트
아주일보
베트남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건설
정치
피플
국제
사회
문화
딥인사이트
검색
2026.05.28 목요일
맑음
서울 22˚C
구름
부산 28˚C
구름
대구 25˚C
안개
인천 16˚C
흐림
광주 19˚C
구름
대전 21˚C
구름
울산 23˚C
맑음
강릉 25˚C
흐림
제주 19˚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온라인 구매'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3
건
다이소, 오프라인 구매 리뷰까지 확대…"데이터 기반 생활용품 플랫폼 전환 가속"
[경제일보] 다이소가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소비 데이터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단순 판매 중심의 유통 구조에서 벗어나 고객 경험을 기반으로 한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 전략이 구체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2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다이소는 최근 매장에서 구매한 상품에 대해서도 온라인몰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리뷰를 작성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편했다. 기존에는 온라인 구매 상품에 한해 리뷰 기능이 제공됐지만 이번 개편을 통해 오프라인 구매 경험까지 데이터로 축적하는 구조가 마련됐다. 회사 측은 이번 변화의 핵심을 ‘고객 경험의 확장’에 두고 있다. 과거에는 매장에서 구매한 상품에 대한 의견이 고객센터 접수 등 제한적인 채널을 통해서만 수집됐기 때문에 일상적인 소비 경험이 자연스럽게 공유되기 어려웠다. 그러나 이제는 구매 경로와 관계없이 누구나 손쉽게 리뷰를 남길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되면서 소비자 참여 기반의 정보 생태계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이소 관계자는 “고객 의견을 단순히 접수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다른 소비자와 공유되는 구조로 확장하는 것이 목표”라며 “리뷰가 또 다른 구매 의사결정에 영향을 주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변화는 다이소의 실적 성장과도 맞물려 있다. 아성다이소의 지난해 매출은 4조5363억원으로 전년 대비 14.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 역시 4424억원으로 19.2% 늘어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러한 성장세를 기반으로 단순 유통 기업을 넘어 데이터 중심 플랫폼으로 진화하려는 전략이 더욱 속도를 내고 있는 것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리뷰 기능 확대를 단순한 편의성 개선이 아닌 ‘데이터 자산화 전략’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 기존의 판매 데이터가 ‘무엇이 얼마나 팔렸는지’를 보여주는 정량적 결과라면 리뷰 데이터는 ‘왜 선택했는지’와 ‘사용 경험이 어땠는지’를 담은 정성적 정보라는 점에서 가치가 높다. 특히 생활용품과 같은 저가·다품종 상품군에서는 소비자들이 실제 사용 후기를 구매 결정의 중요한 기준으로 삼는 경향이 강하다. 이 때문에 리뷰 데이터가 축적될수록 상품 경쟁력뿐 아니라 플랫폼 자체의 영향력도 함께 강화되는 구조가 형성된다. 또한 리뷰는 이용자의 체류시간 증가와 재방문을 유도하는 핵심 콘텐츠로 작용한다. 다양한 상품을 비교하고 탐색하는 과정에서 소비자는 자연스럽게 플랫폼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고 이는 곧 충성도 상승으로 이어진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구조는 경쟁 플랫폼으로 이동하기 어려운 ‘락인(lock-in)’ 효과를 강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업계는 이번 개편을 다이소의 ‘저가 유통 채널’에서 ‘고객 경험 기반 플랫폼’으로의 전환 신호로 보고 향후 리뷰 데이터 축적 속도와 활용 방식이 유통 시장 경쟁 구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2026-04-28 16:36:20
"무탠다드 상륙작전"… 무신사, 광주 신세계 매장 열고 호남권 첫 진출
[경제일보] 국내 최대 패션 플랫폼 무신사의 자체 브랜드(PB) ‘무신사 스탠다드’가 마침내 호남권의 심장부에 깃발을 꽂는다. 온라인에서의 압도적 점유율을 바탕으로 오프라인 영토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는 무신사가 이번에는 광주를 교두보 삼아 호남권 패션 시장 평정에 나선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무신사 스탠다드는 오는 16일 신세계백화점 광주점 지하 1층 패션 전문관 ‘플레이스팟’에 매장을 열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간다. 이번 매장은 무신사 스탠다드의 전국 39번째 오프라인 거점이자 호남 지역에 선보이는 최초의 매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광주 신세계백화점은 광주종합버스터미널(유스퀘어)과 인접해 유동 인구가 집중되는 광주 내 최대 상권이다. 특히 ‘플레이스팟’은 트렌드에 민감한 2030 세대의 집결지로 꼽히는 만큼 무신사 스탠다드와의 강력한 시너지가 예상된다. 무신사 측은 온라인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광주 지역 고객의 오프라인 매장 요청이 끊이지 않았던 점을 고려해 이번 입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장에서는 남성과 여성용 2026 봄·여름(SS) 시즌 신상품은 물론 최근 무신사가 공을 들이고 있는 뷰티 라인과 홈 제품군까지 폭넓게 선보인다. 슬랙스, 티셔츠 등 스테디셀러부터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제품군을 통해 광주 시민들에게 ‘무탠다드 감성’을 전파할 계획이다. 무신사 스탠다드의 오프라인 진출은 그간 놀라운 성과를 거둬왔다. 이번 광주 진출 역시 앞서 진행된 비수도권 주요 도시에서의 대성공이 발판이 됐다. 지난해와 올해 초 진행된 부산 서면점과 대구 동성로점의 개점 사례가 대표적이다. 부산 서면점은 오픈 당일 수천 명의 대기 줄이 형성되는 ‘오픈 런’ 진풍경을 연출하며 주말 사흘 동안에만 수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대구 동성로점 역시 지역 최대 규모의 오프라인 매장으로 자리 잡으며 무신사 스탠다드가 특정 지역에 국한된 브랜드가 아닌 전국적인 파괴력을 가진 브랜드임을 입증했다. 특히 대전과 청주 등 충청권 매장들이 백화점 및 복합쇼핑몰의 매출 상위권을 휩쓸었던 사례를 기반으로 무신사는 이러한 성공 방정식을 광주에도 그대로 이식할 계획이다. 온라인에서 이미 검증된 ‘실패 없는 가성비’에 오프라인의 ‘직접 입어보는 경험’을 결합해 호남권 고객들을 확실히 사로잡겠다는 복안이다. 무신사는 호남권 첫 진출인 만큼 광주 지역색을 반영한 밀착형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단순히 물건을 파는 공간을 넘어 지역 문화와 어우러지는 브랜드로 다가가겠다는 의지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광주의 유명 디저트 브랜드 ‘주디마리’와의 협업이다. 7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증정되는 사은품에 지역 인기 맛집의 색채를 입혀 현지 고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또한 16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오픈 원정대’ 행사는 이색적이다. 5인 이상 단체 방문 고객에게 인원수에 따라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데 이는 친구나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은 백화점 상권의 특성을 반영한 전략이다. 여기에 30만원 상당의 인기 상품을 4만99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슈퍼백’ 한정 판매(16~17일)와 최대 50% 할인 쿠폰 증정 이벤트 등 파격적인 혜택을 쏟아내며 초반 기선 제압에 나선다. 무신사 관계자는 “광주 지역 고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호남권 쇼핑 랜드마크인 신세계백화점에 첫 매장을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 광주점은 무신사 스탠다드가 전국구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굳히는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제주를 포함해 전국 단위의 오프라인 거점을 확보함으로써 누구나 어디서든 무신사 스탠다드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2026-04-08 17:09:18
똑같은 물인데 브랜드 달면 1.7배…'깜깜이' 생수 정보에 소비자 혼란
[경제일보] 생수는 우리 몸의 70%를 구성하는 수분을 보충하는 필수재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단순히 목을 축이는 수준을 넘어 성분과 수원지를 따져가며 물을 고르는 이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정작 시중에서 판매되는 생수는 같은 곳에서 뽑아 올린 물이라도 브랜드에 따라 가격이 제각각이고 온라인 구매 시에는 정확한 제조 정보조차 알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국내에서 판매 중인 주요 생수 브랜드 28개를 대상으로 실태 조사를 벌인 결과 제조원과 수원지, 미네랄 성분 함량이 동일함에도 불구하고 브랜드명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크게 벌어지는 현상이 확인됐다. 일부 제품의 경우 100mL당 가격이 최저 43원에서 최고 72원까지 차이가 나며 몸값이 최대 1.7배까지 뛰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사실상 같은 품질의 물을 브랜드 로고가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더 비싸게 지불하고 사 마시는 셈이다. 이러한 가격 차이는 유통 구조와 마케팅 비용에서 기인한다. 대형 유통업체의 PB(자체 브랜드) 상품이나 온라인 전용 브랜드는 중간 유통 마진을 줄여 저렴하게 공급되는 반면 기성 유명 브랜드는 광고비와 브랜드 유지비가 가격에 반영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소비자가 제품 뒷면의 상세 정보를 일일이 대조하지 않는 이상 이러한 차이를 인지하기는 쉽지 않다. 온라인 판매 채널의 정보 불투명성도 심각한 수준이다. 조사 대상 브랜드의 43%는 여러 수원지에서 생산된 제품을 무작위로 섞어서 배송하고 있었다. 많게는 9곳에 달하는 수원지 중 한 곳의 제품이 랜덤으로 발송된다고 안내할 뿐 소비자가 특정 수원지를 선택할 권리는 보장되지 않았다. 생수는 암반하수층의 깊이나 지질 구조에 따라 맛과 성분이 미세하게 달라질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구매 시에는 '복불복'식 배송을 감내해야 하는 구조다. 유통기한 표시 역시 소비자들의 불만을 사는 대목이다. 조사 대상의 64%는 온라인 판매 페이지에 유통기한을 '제조일로부터 12개월' 혹은 '24개월' 식으로만 명시하고 정작 기준이 되는 실제 제조일은 알리지 않았다. 생수는 직사광선에 노출될 경우 미생물이 증식하거나 페트병 성분이 용출될 우려가 있어 신선도가 중요하다. 그럼에도 소비자는 제품을 문 앞에 배송받기 전까지는 해당 물이 언제 만들어졌는지 확인할 길이 없었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 무(無)라벨 제도 역시 취지는 좋으나 정보 전달력은 현저히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부는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생수병 겉면의 비닐 라벨을 제거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소비자원이 지난해 하반기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되는 무라벨 생수를 점검한 결과 제품명이나 성분 함량 같은 필수 정보가 병마개에 아주 작게 인쇄돼 있거나 용기 겉면에 흐릿하게 각인돼 가독성이 매우 낮았다. 특히 노안이 있는 고령층이나 시력이 낮은 소비자들은 돋보기를 쓰지 않고서는 정보를 식별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소비자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온라인 판매 사업자들에게 배송권역별 수원지 정보를 구체적으로 제공하고 소비자가 예측 가능한 유통기한 범위를 사전에 안내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무라벨 제품에 대해서는 QR코드를 활용해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기술적 보완을 당부했다. 소비자원은 "온라인상 안내나 무라벨 제품 정보 표기가 미흡한 사업자에게 개선을 권고했다"며 "소비자들은 생수의 수원지와 가격을 꼼꼼히 비교한 후 구매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6-03-11 15:57:41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6·3 승부처 경남] 김경수 '탈환' vs 박완수 '수성'…전현직 도지사 초박빙
2
왕숙2지구 첫 민간참여 공공분양…왕숙아테라 미리 가보니
3
DL이앤씨, 샤힌 프로젝트 현장서 사망 사고…근로자 1명 숨진 채 발견
4
서소문고가 철거 현장 붕괴…2명 사망·4명 부상
5
이재명 대통령, 노무현 서거 17주기 추도식 참석
6
"나를 무시했다" 음식물 처리기 부품 갈아 47cm 도검 만든 남극기지 팀장, 구속기소
7
정용진 회장, '탱크데이' 논란 사과…"국민께 상처, 변명 않겠다"
8
[삼성, 지금부터 시작이다④] 초격차 삼성, 노사관계도 초격차가 필요하다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기자수첩] 전기차 배터리 구독 가능성…소비자 셈법 더 복잡해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