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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아이모', 20주년 팝업 전시회 성수서 연다
[경제일보] 컴투스(대표 남재관)가 모바일 MMORPG ‘아이모’ 서비스 20주년을 기념해 오프라인 팝업 전시회를 연다. 20년간 게임을 지켜온 이용자들과 추억을 나누고 향후 서비스 방향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다. 컴투스는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성수동 비컨 스튜디오에서 ‘아이모 시네마’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영화관 콘셉트로 꾸며진다. 이용자들이 ‘아이모’의 과거와 현재를 한 편의 이야기처럼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행사장에서는 대형 LED를 통해 20주년 축하 영상을 상영하고 피처폰 시절부터 이어온 게임의 역사를 이미지로 소개한다.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용자들이 남긴 축하 메시지로 캐릭터를 완성하는 전시와 포토존, 특별 경품이 제공되는 럭키 드로우 등이 운영된다. 행사 첫날인 16일 오후7시에는 개발진과 이용자가 소통하는 ‘아이모 시네마 LIVE’가 진행된다. 사전 신청을 통해 추첨된 이용자 20명이 현장에 초대된다. 컴투스는 이 자리에서 지난 20년의 기록을 돌아보고 향후 업데이트 방향과 미래 비전을 공유할 계획이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이용자를 위해 공식 유튜브 채널 라이브 스트리밍도 진행한다. 전시회 사전 예약은 오픈 2시간 만에 전 회차 매진됐다. 컴투스는 원활한 현장 관람을 위해 네이버 추가 일반 방문 예약을 접수 중이다. 관람 희망자는 행사 오픈 당일까지 네이버 예약 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아이모’는 2006년 서비스를 시작한 국내 최초의 모바일 MMORPG다. 픽셀 그래픽과 협동 중심의 게임성을 바탕으로 장기간 서비스를 이어오며 국내외 이용자층을 확보했다. 이번 전시회는 장수 모바일 게임의 이용자 커뮤니티를 오프라인으로 확장하는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20년간 축적된 플레이 경험과 추억을 전시 콘텐츠로 재구성해 기존 이용자에게는 향수를, 신규 이용자에게는 게임의 역사를 전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컴투스 관계자는 “아이모 시네마는 지난 20년간 아이모를 사랑해준 모든 모험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이용자와 긴밀히 소통하며 유저 중심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5-12 14:51:23
"팝콘보다 싼 영화표"…13일부터 4000원 관람 가능
[경제일보]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오는 13일 오전10시부터 영화 관람 6000원 할인권 225만장을 배포한다. ‘문화가 있는 날’ 할인과 중복 적용하면 성인 기준 4000원에 영화를 볼 수 있다. 이번 할인권은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씨네Q 등 주요 멀티플렉스 영화관 누리집과 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영화관별 온라인 회원 쿠폰함에 1인2매씩 자동 지급되며 예매 단계에서 할인권을 적용하면 된다. 일반상영관과 특별상영관 구분 없이 6000원 할인이 적용된다. 문화가 있는 날 조조 청소년 경로 장애인 카드사 청구 할인 등 기존 할인과도 중복 사용할 수 있다. 다만 통신사 할인은 중복 적용되지 않는다. 4000원 관람은 문화가 있는 날 할인과 함께 적용할 때 가능하다. 이달부터 주요 멀티플렉스는 매월 둘째 주와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5시부터 9시 사이 성인 1만원 청소년 8000원에 관람할 수 있도록 문화가 있는 날 혜택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6000원 할인권을 적용하면 성인 관람료가 4000원까지 낮아진다. 할인권은 선착순 방식이다. 영화관별 준비된 수량이 소진되면 쿠폰함에 남아 있는 미사용 할인권도 소멸된다. 시스템상 온라인 쿠폰 발급이 어려운 독립·예술영화관 작은영화관 실버영화관 등은 현장 할인 방식으로 운영된다. 정부는 이번 225만장 외에도 7월에 할인권 225만장을 추가로 배포할 예정이다. 전체 규모는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한 450만장이다. 1차 할인권을 사용한 관객도 2차 할인권 지급 대상에 포함된다. 이번 할인권 배포는 침체된 극장 소비를 끌어올리기 위한 조치다. 코로나19 이후 극장 관객 회복이 더딘 데다 OTT 확산과 티켓 가격 상승이 겹치면서 영화관 방문 부담이 커졌다. 할인권은 단기적으로 관객 유입을 늘리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할인만으로 극장 산업의 구조적 부진을 되돌리기는 어렵다. 관객이 극장을 찾는 이유는 가격뿐 아니라 콘텐츠 경쟁력과 관람 경험에 달려 있다. 할인권이 일회성 소비 진작을 넘어 영화관 방문 습관 회복으로 이어지려면 개봉작 흥행과 극장 서비스 개선이 함께 맞물려야 한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할인권 배포가 더 많은 한국 영화가 더 많은 관객을 만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09 12:51:00
미아사거리역 일대 1600가구 재개발 확정…광운대·충무로 정비도 변화
[경제일보] 서울 강북구 미아사거리역 일대에 1600가구 규모의 대단지 재개발이 추진된다. 동시에 도심에서는 충무로 정비계획이 확정되고 노원구 광운대역세권 인근 재개발은 해제되는 등 서울 주요 정비사업의 방향이 재편되는 모습이다. 서울시는 강북구 미아동 75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에 대한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대상지는 지하철 4호선·동북선(2027년 개통 예정) 미아사거리역과 인접한 강북구 유일 더블 역세권이며 향후 최고 45층 내외, 약 1600가구 규모의 주거단지로 개발될 예정이다. 대상지는 역세권 입지와 생활 인프라를 갖춘 지역이지만 1960년대 형성된 저층 주거지가 유지되면서 주거환경 노후화와 기반시설 부족 문제가 지적돼 왔다. 이번 계획에서는 역세권 입지를 고려해 용도지역을 최대 2단계 상향하고 사업성 보정계수도 적용됐다. 이를 통해 사업 추진 여건을 개선하는 동시에 주택 공급을 확대한다는 취지다. 서울시는 주변 개발과 연계한 교통체계 정비도 함께 추진한다. 오현로와 오패산로는 도로 폭을 확장해 교통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이면도로 정비를 통해 접근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주요 도로는 기존보다 차로를 늘려 혼잡을 줄이는 방향으로 설계됐다. 보행환경 개선도 포함됐다. 미아사거리역과 버스정류장 인근에는 공원이 조성되고, 단지 내부에는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보행 동선이 연결된다. 공공보행통로를 통해 역과 주변 상권을 연결하는 계획도 반영됐다. 단지 설계는 입체적인 도시경관을 고려해 차별화된다. 역세권 인접부는 고층으로 계획하고 학교 주변과 가로변은 중·저층으로 배치해 경관과 생활환경을 함께 고려했다. 서울시는 주민 의견 수렴 등 절차를 거쳐 연내 구역 지정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서울도시계획위원회에서는 일부 정비사업의 방향 조정도 이뤄졌다. 노원구 월계동 411-53번지 일대 광운대역세권 정비구역은 사업 추진 동의율 부족으로 해제가 결정됐다. 해당 사업지는 2018년 지정됐지만 사업시행계획인가 신청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법적 요건에 따라 구역이 해제됐다. 반면 중구 충무로 일대는 도심 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정비계획이 확정됐다. 충무로 1~5구역은 업무시설과 문화·산업 기능을 결합한 복합도심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계획에 따르면 을지로변에는 업무시설 도입이 확대되고 충무로와 퇴계로 일대에는 인쇄·영상 산업과 연계한 개발이 추진된다. 서울영화센터 인근에는 공연장과 영화관 등 문화시설 도입 시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백병원 부지에는 응급의료시설 도입이 의무화되는 등 도심 내 의료 기능도 보완된다. 이를 통해 도로와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도심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번 정비계획을 통해 역세권 주거지 정비와 도심 기능 재편이 동시에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안대희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미아사거리역 일대는 강북권 주요 생활·교통 중심지”라며 “이번 신속통합기획이 역세권 주거지 정비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3-19 13:28:12
신동빈 회장, 베트남에 깃발 꽂고 분당점 닫고…'선택과 집중'이 만든 턴어라운드
[이코노믹데일리] 롯데쇼핑이 신동빈 회장의 등기이사 복귀 첫해 '실적 턴어라운드'라는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수익성이 낮은 점포는 과감히 정리하고 핵심 거점인 백화점 잠실점과 본점, 베트남 해외 사업에 화력을 집중하는 '선택과 집중' 전략이 적중했다는 평가다. 롯데쇼핑은 지난 6일 공시를 통해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13조7384억원, 영업이익 547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1.8% 소폭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15.6%나 늘어나며 5000억원대 고지를 탈환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1145억원을 기록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실적 개선의 일등 공신은 단연 백화점이다. 국내 백화점 사업은 영업이익 491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2.5% 성장했다. 특히 잠실점과 본점이라는 '투톱' 체제가 견고한 수익성을 뒷받침했다. 잠실점은 지난해 12월 4일 기준 매출 3조원을 돌파하며 2년 연속 '3조 클럽'에 안착했다. 에비뉴엘(명품)과 월드몰(MZ 트렌드)의 시너지가 2030 젊은 고객과 큰손(VIP)들을 동시에 끌어들였다. 본점 역시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힘입어 연 매출 2조원을 넘겼다. 두 점포에서만 5조원 이상의 매출이 나온 셈이다. 이는 신동빈 회장이 강조한 '본원적 경쟁력 강화'와 맥을 같이한다. 신 회장은 비효율 점포인 분당점 폐점(3월 예정)을 결정하는 등 과감한 구조조정을 단행하는 한편, 고객이 찾아올 수밖에 없는 핵심 점포의 체험형 콘텐츠 강화에 투자를 집중했다. ◆ '포스트 차이나' 베트남, 해외 사업 효자 등극 해외 사업의 약진도 눈에 띈다. 해외 백화점 부문은 매출이 9.5% 성장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특히 베트남 하노이에 오픈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가 개장 초기부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실적을 견인했다. 신 회장이 직접 챙긴 이 프로젝트는 쇼핑뿐만 아니라 아쿠아리움, 영화관 등을 결합한 복합몰 전략으로 현지 중산층의 소비 수요를 정확히 타격했다. 현지 백화점 매출은 전년 대비 19% 급증하며 '포스트 차이나' 전략의 성공 가능성을 입증했다. 롯데쇼핑의 턴어라운드는 본격화됐지만 과제도 남아있다. 이커머스(롯데온) 부문은 적자 폭을 400억원가량 줄였으나 여전히 29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 중이다. 하이마트와 홈쇼핑 등 자회사들의 실적 반등도 시급하다. 정현석 롯데백화점 신임 대표는 올해 조직 슬림화와 AI(인공지능) 기반의 디지털 전환(DX)을 통해 운영 효율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신동빈 회장의 수익성 중심 경영 기조가 현장에 안착하면서 롯데쇼핑의 체질이 개선되고 있다"며 "올해는 해외 사업 확대와 자회사들의 흑자 전환 여부가 주가와 기업 가치 재평가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6-02-09 09:07:22
"수고한 나에게"... 연말 선물로 뜨는 '감성·실용' IT 기기 3선
[이코노믹데일리]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한 해 동안 치열하게 달려온 자신에게 보상을 주는 '셀프 기프트' 문화가 확산하고 있다. 단순한 소비를 넘어 일상의 편의를 높이고 공간에 감성을 더하는 실용적인 IT 기기가 주목받는 추세다. 게임 마니아라면 로지텍의 ‘G515 RAPID TKL’ 키보드가 제격이다. 이 제품은 22mm 초슬림 텐키리스 디자인을 적용해 장시간 플레이에도 손목 부담이 적고 세련된 데스크테리어를 완성한다. 핵심은 ‘래피드 트리거’ 기능이다. 키 입력 해제 즉시 스위치가 초기화되어 반응 속도가 생명인 FPS 게임에서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하나의 키에 두 가지 동작을 설정하는 멀티포인트 액션 기능과 취향대로 색상을 꾸미는 LIGHTSYNC RGB 조명은 나만의 게이밍 환경을 구축하려는 게이머들에게 최적의 선택지다. 한 해의 추억을 특별하게 기록하고 싶다면 한국후지필름의 ‘인스탁스 미니 에보’를 눈여겨볼 만하다. 클래식 카메라 디자인에 디지털의 편리함을 더한 하이브리드 즉석카메라로 렌즈와 필름 다이얼을 조작해 총 100가지 촬영 효과를 연출할 수 있다. 촬영 이미지는 내부 메모리에 저장하거나 스마트폰으로 전송해 관리가 가능하며 전용 필름을 통해 즉석에서 인화할 수도 있다. 아날로그 조작감과 디지털 저장의 장점을 결합해 연말의 따뜻한 순간을 감성적으로 남길 수 있다. 집 안을 영화관이자 카페로 바꿔주는 아이템도 인기다. LG전자의 ‘무드메이트’는 빔프로젝터와 무드등 그리고 블루투스 스피커를 결합한 신개념 기기다. 최대 304.8cm 대형 화면으로 OTT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오토 키스톤과 포커스 기능으로 설정 번거로움을 없앴다. 105도 회전형 헤드는 벽이나 천장 등 원하는 곳에 영상을 투사할 수 있게 해준다. 영상 시청을 하지 않을 때는 9가지 색상의 LED 무드등과 스피커로 활용해 연말 홈파티 분위기를 연출하는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손색이 없다.
2025-12-11 1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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