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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의 심장'서 벌어지는 경제 재건 경쟁
[경제일보] 대구시장 선거가 이번 지방선거의 핵심 승부처로 떠오르고 있다. 대구는 오랫동안 보수 정당의 강세 지역으로 분류돼 왔지만,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와 국민의힘 추경호 후보가 오차범위 안팎의 접전을 벌이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국민의힘은 지난 4월 26일 추 후보를 대구시장 후보로 확정했고, 이로써 김 후보와의 본선 대진이 완성됐다. 주호영 국회부의장과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무소속 출마를 접으면서 보수 표심 분산 가능성도 상당 부분 정리됐다. 이번 선거의 표면은 정당 대결이지만, 본질은 경제다. 대구 시민이 묻는 질문은 단순하다. ‘누가 대구 경제를 다시 움직일 수 있는가’, ‘누가 청년을 붙잡을 일자리를 만들 수 있는가’, ‘누가 신공항, 행정통합, 미래산업, 민생경제를 구호가 아니라 실행계획으로 바꿀 수 있는가’ 등이다. 지난 2024년 국가데이터처의 지역소득 잠정 자료에서도 대구는 제조업과 건설업 부진 등으로 실질 지역내총생산이 전년보다 0.8% 감소한 지역으로 나타났다. 대구 경제의 체감 위기가 이번 선거의 중심 의제가 된 이유다. 현재 여론은 혼전이다. SBS가 입소스에 의뢰한 여론조사(SBS 의뢰, 입소스 수행, 2026년 5월 1~3일, 대구 거주 만 18세 이상 유권자 801명 대상, 무선 전화면접조사, 성·연령·지역 할당 후 무선 가상번호 추출, 응답률 12.6%,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5%포인트.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또는 SBS 홈페이지 참조)에서 김 후보는 41%, 추 후보는 36%의 지지율을 보였다. 두 후보의 격차는 5%포인트로 오차범위 안이며, 부동층은 21%였다. 중도층에서는 ‘김부겸 54%·추경호 23%’로 김 후보가 우세했지만, 정권 지원론 41%, 정권 견제론 44%로 선거 구도 자체는 팽팽했다. 차기 대구시장의 최우선 과제로는 일자리와 서민경제 지원이 50%로 가장 높았고, 미래산업 육성 19%,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 14% 순이었다. 대구MBC가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한 여론조사(대구MBC 의뢰, 에이스리서치 수행, 2026년 5월 2~3일, 대구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4명 대상, ARS 조사, 응답률 6.1%,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서는 ‘김부겸 45.9%·추경호 42.4%’로 나타났다. 격차는 3.5%포인트로 역시 오차범위 안이다. 특히 4월 중순 1차 조사에서 14.1%포인트였던 두 후보 격차가 국민의힘 후보 확정 뒤 크게 줄었다는 점은 보수층 결집이 시작됐음을 보여준다. 같은 조사에서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9.5%, 민주당 31.1%로 국민의힘이 앞섰고, 최우선 현안은 일자리 창출 51.9%, 신공항 이전 15.2%, AI 등 미래 신산업 육성 13.9%였다. 다만, 여론조사는 방식에 따라 다르게 읽을 필요가 있다. 실제 KBS대구·한국리서치 전화면접 조사(KBS대구총국 의뢰, 한국리서치 조사, 2026년 4월 27~29일, 대구 거주 만 18세 이상 시민 800명 대상,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면접원 전화면접조사 방식, 응답률 20.5%,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5%포인트.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서는 ‘김부겸 38.4%·추경호 31.2%’였지만, 매일신문·한길리서치 ARS 조사에서는 ‘추경호 46.1%·김부겸 42.6%’로 결과가 엇갈린 바 있다. 같은 지역, 비슷한 시기의 조사라도 전화면접과 ARS, 재질문 여부, 응답률, 표본 구성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대구 판세는 ‘김부겸 우세’나 ‘추경호 역전’으로 단정하기보다 김 후보의 개인 경쟁력과 추 후보의 보수 결집력이 충돌하는 초접전 구도로 보는 것이 정치권의 중론이다. ◆‘인물’은 합격점·‘간판’은 약점…GRDP 150조·일자리 10만개 ‘현실성’ 관건 김 후보의 강점은 대구에서 축적한 정치적 확장성이다. 그는 민주당 후보이지만 대구 유권자에게 완전히 낯선 인물이 아니다. 또한 김 후보는 행정안전부 장관과 국무총리를 지낸 경험, 여당과 중앙정부를 움직일 수 있다는 점을 자신의 핵심 자산으로 내세우고 있다. 약점도 분명하다. 대구에서 민주당 간판은 여전히 무겁다. SBS 조사에서 정당 구도는 정권 지원론보다 정권 견제론이 근소하게 높았고, 대구MBC 조사에서도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김 후보 개인 지지율이 민주당 지지율보다 높다는 것은 강점이지만, 동시에 민주당에 대한 지역 불신을 후보 개인이 계속 돌파해야 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기회는 산업 전환 공약에 있다. 김 후보는 ‘대구 산업 대전환’을 1호 공약으로 내세우며 경제 재도약, 민생경제 활성화, 균형발전을 3대 비전으로 제시했다. 김 후보는 오는 2035년까지 대구 GRDP를 150조원 규모로 키우고, 양질의 일자리 10만개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또 대구를 ‘남부권 판교’, 양자산업과 AI 로봇 수도, AX 도시로 만들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김 후보에 대한 가장 큰 위협은 공약의 현실성 검증이다. GRDP 150조원, 일자리 10만개, AI·양자·로봇 수도라는 목표는 크다. 하지만 대구 시민에게 필요한 것은 큰 단어보다 실행 경로다. 어느 산업단지에 어떤 기업을 유치할 것인지, 청년 임금은 얼마나 높일 것인지, 신공항과 산업단지를 어떻게 연결할 것인지가 따라붙지 않으면 미래산업 공약은 추상론으로 흐를 수 있다. ◆‘경제 해결사’ 자임…공천 피로감·‘12·3 계엄 수사’ 암초 추 후보의 강점은 경제관료 출신이라는 점이다. 그는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지냈고, 대구 달성에서 3선을 한 현역 정치인이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추 후보는 대구 경제를 살릴 적임자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고, 대구 주력 산업을 AI와 미래 모빌리티 등 첨단산업으로 전환하고 반도체 클러스터와 국가대표 창업도시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추 후보의 약점은 공천 과정의 피로감과 보수 정당에 대한 책임론이다. 국민의힘 후보 확정 전까지 대구 공천을 둘러싼 갈등이 노출됐고, 추 후보 본인도 후보 확정 전 당내 혼선과 민심 이반을 인정하는 취지의 설명한 바 있다. 대구가 보수의 강세 지역이라는 사실은 추 후보에게 기반이지만, ‘어차피 보수’라는 인식은 오히려 유권자의 피로감을 키울 수 있다. 기회는 보수 결집과 경제 프레임이다. 이에 추 후보는 대구 경제 회복과 청년 유출 방지를 위해 첨단산업 육성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반도체 공장 유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추 후보에게 있어 가장 큰 위협은 중도층 열세다. SBS 조사에서 중도층만 놓고 보면 ‘김부겸 54%·추경호 23%’였다. 대구 선거에서 국민의힘 지지층 결집은 필요조건이지만 충분조건은 아니다. 보수층을 결집하면서도 중도층에 ‘경제를 맡길 수 있는 후보’라는 신뢰를 줄 필요가 있다. 또한 12·3 비상계엄 관련 수사와 정치적 공방이 선거 쟁점으로 커질 경우, 경제 메시지가 흐려질 위험도 있다. ◆‘이념’보다 ‘일자리’…중도층·보수 결집 강도 핵심 변수 김 후보의 히든카드는 여당 후보의 실행력이다. 그는 중앙정부와의 협력, 대구·경북 행정통합, 신공항, 기업은행 이전, AI 산업전환을 하나의 패키지로 묶으려 한다. 대구 시민에게 ‘이번에는 예산과 권한을 가져올 수 있다’는 신뢰를 주는 것이 핵심 전략이다. 반면, 추 후보의 히든카드는 경제부총리 경험과 보수 결집이다. 그는 경제를 아는 후보, 기업을 유치할 후보, 대구 산업구조를 바꿀 후보라는 이미지를 전면에 세우고 있다. 특히 반도체 공장 유치, AI·미래 모빌리티 전환, 창업도시 구상은 대구의 청년 유출 문제를 정면으로 겨냥한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대구 선거의 승부처를 크게 ‘일자리’, ‘중도층’, ‘보수 결집 강도’ 세 가지로 전망하고 있다. SBS, 대구MBC 등의 여론조사에서는 모두 일자리와 서민경제가 최우선 과제로 꼽였고, 김 후보와 추 후보는 각각 ‘중도 우위 유지’, ‘중도 열세 회복’의 숙제를 안고 있다. 아울러 대구라는 지역의 특성상 보수 결집의 강도는 두 후보의 희비가 가르는 여전히 막강한 변수다. 다만, 대구는 이번 선거에서 이념만 묻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정치권 관계자는 “대구 시민은 이미 오래 기다렸다. 청년은 떠났고, 제조업은 늙었고, 신공항은 아직 체감되지 않는다고들 한다”며 “선거 과정에서 김 후보의 경우 ‘중앙정부를 움직일 수 있는 시장’임을 증명해야 하고, 추 후보는 ‘경제를 실제로 살릴 수 있는 시장’임을 각각 증명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2026-05-09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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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PPP 기준 GDP로 태국 제치고 동남아 2위 전망
국제통화기금의 최신 전망에 따르면 베트남이 구매력평가(PPP) 기준 국내총생산(GDP)에서 태국을 넘어 동남아시아 2위 경제국으로 올라설 것으로 보인다. 2026년부터 2031년까지 아세안 주요국 가운데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면서 지역 내 위상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이번 분석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이른바 ‘ASEAN6’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IMF에 따르면 2026년 베트남의 PPP 기준 GDP는 약 2조250억달러로 약 5조2300억달러로 예상되는 인도네시아에 이어 2위를 기록할 전망이다. 이는 태국과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를 모두 상회하는 수준이다. 베트남은 인도네시아를 제외하면 유일하게 2조달러를 넘어서는 국가로 평가된다. 이후에도 성장세가 이어지면서 2031년에는 태국보다 약 5000억달러 이상 큰 경제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도네시아와의 격차도 점차 축소되는 흐름이다. 베트남 경제 규모는 2026년 인도네시아의 약 39% 수준에서 2031년에는 약 46%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제 규모 측면에서는 싱가포르를 크게 앞서고 있다. 2031년에는 PPP 기준으로 두 배 이상의 격차가 예상된다. 다만 1인당 소득에서는 여전히 싱가포르가 압도적인 우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베트남이 약 1억명에 달하는 인구를 기반으로 규모의 경제를 구현하고 있는 반면 싱가포르는 고소득 중심의 질적 성장 구조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세계은행 자료에 따르면 2024년 베트남의 명목 GDP는 약 4760억달러, PPP 기준 GDP는 약 1조6500억달러로 집계됐다. 물가 수준을 반영하는 PPP 특성상 동일한 금액으로 더 많은 재화와 서비스를 소비할 수 있어 경제 규모가 더 크게 나타난다. 전문가들은 PPP 기준 경제 규모 확대가 곧바로 국민 생활수준 향상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고 지적한다. 금융 전문가 Nguyễn Anh Vũ 박사는 “베트남이 장기간 태국보다 높은 성장률을 유지해온 만큼 PPP 기준 추월은 자연스러운 흐름”이라며 “현재 추세가 이어질 경우 명목 GDP에서도 역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그는 “경제 규모와 1인당 소득은 구분해서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년 기준 태국의 1인당 명목 GDP는 약 7350달러로, 베트남(약 4720달러)보다 높은 수준이다. PPP 기준에서도 태국이 여전히 우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 같은 격차는 인구 구조에서 비롯된다. 베트남은 1억명 이상 인구를 보유한 반면 태국은 약 7000만명 수준에 머물러 있어 총량과 1인당 지표 간 차이가 발생한다. 전문가들은 베트남이 PPP와 명목 GDP 모두에서 태국과 격차를 좁히고 일부 지표에서 앞서는 흐름을 중요한 구조적 전환으로 평가한다. 제조업 성장과 수출 확대, 외국인 투자 유입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향후 베트남이 성장세를 유지하면서 1인당 소득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지가 ‘질적 도약’의 핵심 과제로 꼽힌다.
2026-04-22 15: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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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아크로 라운지 압구정' 오픈…브랜드 플랫폼 확장 外
[경제일보] DL이앤씨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 인근에 ‘아크로 라운지 압구정’을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아크로 라운지 압구정은 예술과 건축,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DL이앤씨의 브랜드 플랫폼이다. 지난 10년여 간 아크로가 축적해 온 브랜드 철학과 디자인 가치, 주요 프로젝트를 한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아크로 라운지는 잠재 고객부터 실제 입주 고객까지 브랜드의 다양한 접점에 있는 고객을 만나는 플랫폼이며 브랜드의 가치와 주거 철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을 통해 누구나 방문할 수 있다. DL이앤씨가 오프라인 브랜드 플랫폼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아크로 브랜드 라운지는 2019년 신사동을 시작으로 한남동, 성수동 등 서울 주요 권역에서 운영되며 고객과 시장에 브랜드 철학을 전달해 왔다. 아크로 라운지 압구정은 DL이앤씨가 다섯 번째로 마련한 브랜드 공간으로, 아크로 브랜드 경험을 확장하는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아크로 라운지 압구정은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이야기하는 브랜드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예술과 건축, 라이프스타일이 어우러진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방문객들은 공간 곳곳에 배치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아크로가 지향하는 주거 가치와 디자인 철학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다. 라운지에서는 아크로 브랜드가 지향하는 주거 가치와 디자인 철학, 기술력, 라이프스타일 비전을 소개한다. 브랜드 머터리얼과 영상 콘텐츠, 아트워크, 협업 프로젝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아크로 브랜드의 정체성을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또 500여 권의 아트 서적을 일반 방문객에게 무료로 제공해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자유롭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DL이앤씨는 이번 공간을 단순한 브랜드 홍보관을 넘어 문화적 경험을 함께 제공하는 열린 플랫폼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오는 5월 말까지 월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오후 6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아크로 라운지 압구정은 브랜드가 추구하는 주거 철학과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공간이다”라며 “차별화된 설계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하이엔드 주거 시장에서 아크로 브랜드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아크로 라운지에서는 문화·예술 초청 강연, 라이프스타일 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브랜드와 예술,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호반건설, ‘호반써밋 시흥거모 B1블록’ 분양 돌입 호반건설은 시흥 거모지구 대표 주거 중심으로 떠오를 ‘호반써밋 시흥거모 B1블록’의 견본주택을 오는 20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호반써밋 시흥거모 B1블록’은 경기도 시흥시 거모동 일원에 들어서는 공동주택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4층, 4개동,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으로 총 353가구 규모다. 공공임대주택 43가구 제외한 31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타입별로는 △84㎡A 233가구 △84㎡B 77가구다. 분양 일정은 오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25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31일이며 계약은 내달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분양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약 1755만원이며 입주는 2028년 11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시흥시 광석동에 위치한다. 호반건설은 ‘호반써밋 시흥거모 B1블록’에 특화된 새로운 커뮤니티 시설과 운영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단지에서는 도일초, 군자중, 군자디지털과학고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시립군자도서관 이용도 편리하다. 거모지구 남쪽으로는 4호선·수인분당선 신길온천역이 있다. 평택시흥고속도로·영동고속도로를 통해서는 서울과 수도권 주요 거점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거모지구에서 희소성이 높은 민간분양 아파트인 데다 시흥 내에서 호반써밋에 대한 브랜드 선호도 역시 높아 대기 수요가 탄탄하다"며 "택지지구 개발이 마무리되고 KTX·신안산선 개통으로 광역 접근성까지 확대되면 단지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돼 올봄 내 집 마련에 나서려는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대방건설, 임진영·이정은6 국내외 투어 동반 우승 대방건설은 골프단 소속선수 임진영이 태국 촌부리의 아마타스프링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6 시즌 개막전 ‘리쥬란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리쥬란 챔피언십은 총상금 12억원 규모로 열린 2026 KLPGA 투어 개막전이다. 태국에서 시즌 첫 대회를 치르며 올 시즌 KLPGA 투어 대장정의 시작을 알렸다. 임진영은 대회 마지막 날 열린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기록하며 7언더파 65타를 적어냈다. 최종 합계 15언더파 273타를 기록하며 이예원을 1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최종 라운드 시작 당시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7위였던 임진영은 공격적인 플레이로 순위를 끌어올리며 역전 우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승부는 대회 막판 17번 홀에서 갈렸으며 임진영은 약 3.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이후 마지막 홀까지 침착하게 경기를 마무리하며 생애 최초 KLPGA 정규투어 우승을 확정했다. 임진영 선수는 인터뷰에서 “우승했다는 것이 믿기지 않고 꿈만 같다”며 “비시즌 동안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노력했는데 시즌 첫 대회부터 좋은 결과가 나와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항상 저를 믿고 후원해 주신 대방건설 구교운 회장님과 구찬우 사장님, 그리고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올 시즌 목표가 2승인 만큼 남은 대회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같은 시기 대방건설 골프단 소속 이정은6도 해외 무대에서 우승 소식을 전했다. 미국 플로리다주 롱우드의 알라쿠아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LPGA 2부 투어 ‘엡손투어 IOA 골프 클래식’에서 최종합계 13언더파 200타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7개, 보기 3개를 묶어 6언더파를 기록하며 전지원을 1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정은6은 이번 우승으로 상금 3만 달러와 함께 ‘레이스 포 더 카드’ 포인트 500점을 획득했다. 엡손투어는 시즌 종료 후 포인트 랭킹 상위 15명에게 다음 시즌 LPGA 정규투어 출전권을 부여하는 만큼 이번 우승은 향후 투어 활동에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대방건설 관계자는 “골프단 소속 선수들이 국내외 무대에서 동시에 우승 소식을 전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며 한국 골프 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7 12:3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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