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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나는 솔로런'서 고객 체험형 부스 운영…러닝족과 접점 확대
[경제일보] KT(대표 박윤영)가 ‘2026 나는 솔로런’ 마라톤 행사에 메인 스폰서로 참여해 고객 체험형 부스를 운영했다. 러닝 트렌드와 예능 IP를 결합해 젊은 고객과의 오프라인 접점을 넓히려는 시도다. KT는 5월9일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열린 ‘2026 나는 솔로런’에서 ‘KT와, 더 가벼워 GYM’ 체험형 부스를 운영하고 행사를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2026 나는 솔로런은 ENA SBS Plus 촌장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주최한 마라톤 행사다. 여의도공원 일대 10km 코스로 진행됐으며 약5000명이 참가했다. KT는 이번 행사에서 마라톤 참가자뿐 아니라 일반 시민도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부스와 현장 이벤트를 마련했다. 부스는 ‘가볍게’를 콘셉트로 KT의 주요 유무선 서비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유튜브 프리미엄 라이트 부스에서는 ‘오직 KT에서만 추가 요금 없이 가볍게’라는 메시지를 앞세워 멀리뛰기 이벤트를 진행했다. 요고 인터넷 부스에서는 ‘품질은 그대로 요금은 가볍게’라는 콘셉트로 스피드 게임을 운영해 인터넷 속도를 체감하도록 했다. 지니 TV 모든G 부스에서는 ‘260여개 채널과 16만여편 VOD를 가볍게’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나는 솔로 캐릭터 매칭 AI 포토’ 체험을 제공했다. AI가 얼굴을 분석해 이용자를 ‘나는 솔로’ 캐릭터와 매칭해주는 방식이다. 현장 경품도 러닝 행사 특성에 맞췄다. KT는 방문객에게 스포츠 손목 보호대와 스포츠 타월 등 러닝용품을 선착순으로 제공했다. 완주자 대상 ‘메달 매칭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커피 교환권을 선착순 증정했다. SNS 인증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추후 추첨을 통해 호텔 식사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상품 상담을 신청하고 상담을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 경품 행사도 진행된다. 추첨을 통해 온 러닝 벨트 1명 온 러닝 조끼 3명 애플 무선 이어버드 3명 등 러닝 관련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KT는 브랜드 컬러인 ‘레드’를 적용한 페이스메이커 헬퍼도 운영했다. 마라톤 참가자들의 완주를 돕는 역할을 통해 브랜드 노출과 현장 참여감을 동시에 높였다. 이번 행사는 통신 서비스 마케팅이 단순 광고에서 체험형 이벤트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고객이 요금제나 인터넷 TV 서비스를 설명으로만 접하는 것이 아니라 게임 포토 이벤트 경품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인지하도록 설계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러닝과 예능 IP를 결합하면서 2030세대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접점을 만든 것으로 풀이된다. KT가 참여형 마케팅을 지속하려면 현장 체험이 실제 서비스 가입과 이용 경험으로 이어지는 구조가 중요하다. 단기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고객 관심 상품과 상담 전환 데이터를 연결할 경우 오프라인 브랜드 캠페인의 효율도 높아질 수 있다. 김영걸 KT Customer사업본부장 상무는 “KT는 러닝 트렌드에 맞춰 KT그룹 ENA의 대표 예능 콘텐츠 ‘나는 솔로’ IP와 체험형 프로그램을 결합해 고객들이 KT 서비스를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참여형 마케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5-10 14:30:00
3기 신도시 포함 수도권 7개 지구 확정…공공주택 13만가구 윤곽
[이코노믹데일리] 정부가 연말을 앞두고 대규모 공공주택지구 계획을 잇달아 확정·지정하면서 향후 13만 가구가 넘는 주택 공급 일정이 본궤도에 올랐다. 국토교통부는 경기도 의왕·군포·안산·화성, 인천 남동구 등 5곳에 대해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을 처음으로 승인하고 경기 구리·오산 2곳을 신규 공공주택지구로 지정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총 13만3000가구의 공급 계획이 구체화된다. 이 가운데 공공임대주택은 4만가구, 공공분양은 3만4000가구다. 지구계획이 승인된 핵심 사업지는 의왕·군포·안산지구다. 3기 신도시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이 지역에는 597만㎡ 부지에 4만1518가구가 들어선다. GTX-C 노선과 1호선 의왕역, 4호선 반월역을 끼고 있어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 강남까지 3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는 점이 최대 강점이다. 여의도공원 7배 규모의 공원·녹지와 66만㎡의 일자리 공간도 함께 조성된다. 화성봉담3지구는 1만8270가구 규모다. 수인분당선 봉담역 신설을 전제로 수원 접근성을 대폭 끌어올렸고 공원·녹지와 자족 용지를 함께 배치했다. 인천구월2지구 역시 1만5996가구가 공급되며 문학경기장역과 GTX-B 노선 연계를 염두에 둔 교통 설계가 특징이다. 중소 규모이지만 입지가 빼어난 과천갈현지구와 시흥정왕지구도 이번에 포함됐다. 과천갈현지구는 인덕원 일대 GTX-C, 월곶~판교선 등 복수 철도망 수혜가 기대된다. 시흥정왕지구는 4호선·수인분당선을 통해 서울·인천 접근성을 확보했다.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된 구리토평2와 오산세교3도 주목된다. 구리토평2는 한강변 입지를 살려 수변 특화 도시로 조성될 예정이다. 8호선 장자호수공원역을 통해 송파 접근성이 강점이다. 오산세교3은 반도체 클러스터 배후 주거지 성격이 짙다. 오산역을 중심으로 GTX-C 잠정 연장선을 연계한 광역 교통망 구축이 추진된다. 정부는 이들 지구에 여의도공원 21배 규모에 달하는 공원·녹지와 164만㎡의 자족 용지를 조성해 ‘잠만 자는 신도시’ 논란을 최소화하겠다는 구상이다.
2025-12-31 10:4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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