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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 "2026년은 AI 에이전트의 해"…파트너 중심 전략 강화
[경제일보] "2026년은 (AI) 에이전트의 해" 22일 라훌 파탁 AWS 데이터 및 AI GTM 부문 부사장은 서울시 강남구 AWS 코리아 오피스에서 'AWS 데이터 및 AI 전략 기자간담회'를 열고 글로벌 AI 전략과 함께 AWS 코리아 파트너 전략을 발표하며 이렇게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라훌 파탁 부사장과 방희란 AWS 코리아 파트너 부문 총괄 등 AWS 임직원이 참석해 AI 시장 변화와 파트너 중심 성장 전략을 설명했다. 최근 기업들이 생성형 AI 도입을 본격화하면서 데이터 활용 역량이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단순 모델 도입보다 자체 데이터와 업무 프로세스를 결합한 AI 구축의 필요성이 커지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라훌 파탁 부사장은 기업들이 AI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자체 데이터와 업무 프로세스를 결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글로벌 많은 고객들이 깨닫고 있는 부분은 AI에 있어서 무엇보다도 데이터가 가장 차별화 요소라는 것"이라며 "고객과 비즈니스 프로세스에서 나오는 고유 데이터를 AI 시스템에 결합할 때 진정한 경쟁력이 만들어진다"고 설명했다. 특히 기업들이 단순 챗봇 도입을 넘어 업무 자동화 단계로 AI 활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됐다. 에이전틱 AI 기반 자동화 시스템 구축이 새로운 경쟁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그는 기업들이 생성형 AI에서 실제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에이전틱 AI 기반 자동화 시스템 구축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라훌 파탁 부사장은 "오늘날 성공적인 기업들은 항상 작동하고 추론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며 "AI 에이전트가 업무를 자동으로 수행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구조가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AWS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AI 인프라와 플랫폼을 확대하고 글로벌 기업과 협력 생태계 구축에도 나서고 있다. 다양한 모델과 솔루션을 제공해 기업들이 AI 도입 속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전략인 것으로 풀이된다. 라훌 파탁 부사장은 "엔트로픽, 오픈AI, 엔비디아, 세레브라스 등 주요 AI 기업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AWS 마켓플레이스에서는 1000개 이상의 AI 에이전트를 제공하고 있으며 출시 이후 10억 달러 규모 거래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AWS는 향후 AI 시장에서는 단일 모델 중심에서 다수 에이전트가 협업하는 구조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업무 자동화와 생산성 향상이 동시에 이뤄지는 멀티 에이전트 환경의 확산을 예상한 것으로 풀이된다. 라훌 파탁 부사장은 "하나의 모델이 아니라 여러 에이전트가 협업하는 구조가 확산되고 있다"며 "보고서 생성부터 코드 작성, 운영까지 자동화되는 워크플로우가 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방희란 AWS코리아 파트너 부문 총괄은 국내 파트너 전략과 시장 방향성을 설명했다. 방 총괄은 "AWS 파트너는 AWS 지출 1달러당 7.13달러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며 "AWS 마켓플레이스를 활용하면 솔루션 탐색 시간이 70% 단축된다"고 설명했다. 클라우드 중심 파트너 구조에서 AI 중심 파트너 구조로 전환 필요성도 제기됐다. 산업별 특화 역량을 갖춘 파트너 확보가 향후 성장 핵심이라는 분석이다. 방 총괄은 "클라우드 인프라만으로는 더 이상 차별화가 어려워 AI와 산업 전문성이 결합된 파트너가 경쟁력을 갖게 될 것"이라며 "2026년 전략은 대규모 클라우드 전환, 생성형 AI, 에이전틱 AI를 실제 비즈니스 가치로 연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별 AI 도입 사례도 증가하는 흐름이다. 기업들이 실제 업무 효율 개선과 매출 확대 성과를 확인하면서 AI 도입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방 총괄은 "제조 분야에서는 AI 기반 도면 작성 시간이 90% 단축됐고 금융 분야에서는 보고서 작성 시간이 80% 줄었다"며 "AI 수요 예측을 적용한 매장에서 매출이 5.7% 증가하고 고객 수가 2.2%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AI 중심 파트너 생태계 구축이 핵심 전략으로 제시됐다. 기술 역량과 산업 전문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파트너 확대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방 총괄은 "AI 퍼스트 파트너, 산업 도메인 전문성, 코셀 전략이 핵심"이라며 "AI 역량과 산업 전문성이 결합될 때 가장 강력한 경쟁력이 만들어진다"고 강조했다. 기업 AI 도입이 확대되는 가운데 파트너 생태계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이에 AWS는 파트너와 협력을 통해 국내 AI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방 총괄은 "AWS와 파트너, 고객 성장이 하나로 연결되는 구조를 만들 것"이라며 "파트너와 함께 AI 시장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22 15:31:13
SKT 주가 12.3% 급등…AI 전략 재평가에 투자심리 개선
[이코노믹데일리] SK텔레콤 주가가 급등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부진 흐름을 이어가던 주가가 배당 정상화 기대와 함께 AI 사업 가치 재평가가 맞물리며 주가 상승 모멘텀이 형성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통신업종 특성상 성장성이 제한적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던 가운데 AI 사업 확장 전략이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전 거래일 대비 7600원 오른 6만9400원에 마감했다. 상승률은 12.30%로 이날 장중과 종가 모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증권가에서는 이번 주가 상승의 주요 배경으로 투자 의견 상향과 목표주가 조정을 꼽는다. 이날 하나증권은 SK텔레콤을 통신업종 내 '톱픽(최선호주)'으로 지목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약 45% 상향한 8만원으로 제시했다. 과거 해킹 사고 등 악재가 주가에 상당 부분 선반영된 가운데 현재 주가 수준이 저평가됐다는 인식이 확산되며 매수세가 유입됐다는 분석이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해킹 피해로 줄었던 배당금이 조기 정상화할 가능성이 높다"며 "배당 회복 기대와 함께 SK텔레콤 주가는 중장기적으로 8만원 수준까지 상승 여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배당 정상화 기대 역시 투자심리를 자극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SK텔레콤은 통신업종 특성상 안정적인 배당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고배당주로 평가받아 왔다. 지난해 보안 이슈 여파로 배당 규모가 일시적으로 줄었지만 실적 안정성과 현금 창출력을 고려할 때 배당 정책이 빠르게 정상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온다. AI 사업 전략에 대한 기대감도 주가를 끌어올리는 핵심 요인으로 지목된다. SK텔레콤은 기존 통신 중심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AI 데이터센터, 생성형 AI 서비스, AI 플랫폼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AI 인프라 구축과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통신사를 넘어 AI 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서 시장의 평가가 달라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미국 AI 기업 엔트로픽의 상장 가능성도 투자 기대감을 높이는 요소다. 엔트로픽의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약 3500억 달러(약 500조원)로 추정되며 SK텔레콤은 지난 2023년 투자 이후 지분 희석을 감안해 약 0.4%의 지분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장이 현실화될 경우 투자 가치 상승에 따른 평가 이익 가능성도 거론된다. 증권가에서는 SK텔레콤의 투자 포인트로 안정적인 통신 사업 기반과 AI 신사업 확장을 동시에 꼽는다. 기존 이동통신 사업에서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확보하는 동시에 AI 데이터센터와 플랫폼 사업을 통해 성장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장기 투자 매력이 높다는 평가다. 다만 리스크 요인도 존재한다. AI 사업 확대 과정에서 초기 투자 부담이 이어질 수 있으며 수익화 시점에 대한 불확실성도 남아 있다. 또한 과거 보안 이슈와 관련한 규제 환경 변화와 기업 신뢰 회복 여부 역시 중장기적으로 점검해야 할 변수로 꼽힌다. 시장에서는 이러한 요인을 감안하더라도 SK텔레콤의 기업가치 재평가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분위기다. 통신 중심 기업에서 AI 인프라와 서비스를 동시에 갖춘 플랫폼 기업으로 전환이 가시화될 경우 향후 주가 상승 여력이 추가로 열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026-01-27 16:4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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